January 19, 2025 8:41PMMC:그렇게 한밤중 조환소에서 벌어졌던 소동이 지나가고...
January 19, 2025 8:41PM누운개:(한밤중이었어
January 19, 2025 8:41PM하세 미유키:(자각을 못하고있었다...
January 19, 2025 8:41PMMC:사나에와의 전투에서 부서진 건물과 도로 등을 뒤로 하고...
January 19, 2025 8:41PM태세/태셋:(얘들아 잠은 잤니...
January 19, 2025 8:41PMMC:다음날일까요? 여러분은 코하루가 입원 중인 병원 1인실에 방문합니다.
January 19, 2025 8:41PM하세 미유키:(졸리고 어두침침한 얼굴)
January 19, 2025 8:42PM시시도 아이란:...코하루쨩~ (애써 밝은 얼굴
January 19, 2025 8:43PMMC:저 멀리 시내 언덕과 포우팟지 풍경이 창밖으로 보이는 널찍한 병실과 상황이 나빠지지는 않은 듯 평온한 얼굴로 맞이하는 코하루.
January 19, 2025 8:43PM첸:(뒤에서 마찬가지로 초췌한 얼굴이지만 애써 마른세수하며
January 19, 2025 8:43PM하세 미유키:(사나에 숨겨왔다고 해도 되나요
January 19, 2025 8:43PM시시도 아이란:(사나에를?!
January 19, 2025 8:43PMMC:(어디에 숨겨 오셨나요
(주.. 주머니..?
January 19, 2025 8:43PM첸:(보자기에 고이 싸온 사나에
January 19, 2025 8:43PM하세 미유키:(그러게요..........?!
January 19, 2025 8:44PM시시도 아이란:(가방에..숨겨오는 미유키 생각남
January 19, 2025 8:44PM하세 미유키:(ㅠㅠ
January 19, 2025 8:44PMMC:(어디로든 문~
January 19, 2025 8:44PM하세 미유키:(요술로 축소할 수 있다면...ㅋㅋㅋㅋㅋㅋ
January 19, 2025 8:44PM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19, 2025 8:44PMMC:(그냥 후드 쓰고 들어와도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며
January 19, 2025 8:44PM하세 미유키:(아하!
January 19, 2025 8:44PM시시도 아이란:(ㅋㅋㅋㅋㅋ
January 19, 2025 8:44PM하세 미유키:아이란을 간판으로 세우고...
뒤에 수상한 후드 쓴 사람 하나가 따라옵니다.
January 19, 2025 8:45PM시시도 아이란:(뒤에 뭐야
January 19, 2025 8:45PM첸:(귀여워
January 19, 2025 8:45PM이나나미 코하루:식사를 마치고 창밖을 내다보고 있던 코하루가 여러분의 방문에 조금 놀란 듯한 얼굴을 했다가, 곧 평소와 같이 인사합니다.
"아, 안녕하세요. 조금 좁지만, 편하게 있어 주세요."
January 19, 2025 8:46PM시시도 아이란:"코하루쨩~ 괜찮아요?"
January 19, 2025 8:46PM이나나미 코하루:"응, 아침까진 조금 어지러웠는데, 이제 괜찮은 것 같아."
January 19, 2025 8:47PM하세 미유키:"...안녕하세요, 어, 코하루쨩? 이름으로 부르는 거 미안해, 풀네임을 몰라서."
어색하게 손 팔랑... 흔들어보입니다.
January 19, 2025 8:47PM시시도 아이란:"다행이에요. 저, 코하루쨩 좋아하는 거 가져왔어요."
슥... 초콜릿을 내밀기
January 19, 2025 8:47PM이나나미 코하루:꾸벅. "이름으로 부르셔도 괜찮아요. 다만, 여기서는 그... 다른 이름은..."
January 19, 2025 8:47PM첸:"이나나미, 코하루 씨였지? 좋은, - 아침~~ "
January 19, 2025 8:47PM하세 미유키:"아... 이나나미겠구나." 멍청한 미유키. :3
January 19, 2025 8:47PM시시도 아이란:(귀여워
January 19, 2025 8:47PM첸:(ㅋㅋㅋㅋㅋㅋㅋㅋ잊어버릴수있다!!
January 19, 2025 8:48PM카미자와 사나에:"..." 후드 쓰고 조용히 있음.
January 19, 2025 8:48PM시시도 아이란:(카..카미자와잫ㄴ악
January 19, 2025 8:48PM이나나미 코하루:"아, 초코야? 고마워. 다 같이 나눠 먹으면 되겠다."
January 19, 2025 8:48PM첸:사나에가 얌전한건 처음보는 거 같아서 조금 어색한 눈치로 쭈볏대며 웃어보입니다
January 19, 2025 8:48PM하세 미유키:"나는 하세 미유키. 어... L구역에서 왔어." 자기?소개.
January 19, 2025 8:48PM시시도 아이란:"....으응, 그렇죠!" 혼자 먹으라고 가져온거지만...
January 19, 2025 8:48PM이나나미 코하루:(ㅠㅠㅠ
January 19, 2025 8:49PM첸:"오 뭐야뭐야 소문의 그 두x이 초콜렛???" (기대
January 19, 2025 8:49PM이나나미 코하루:"하세 씨군요."
(do buy
January 19, 2025 8:49PM첸:(ㅌㅌㅋㅋㅋㅋ
January 19, 2025 8:49PM하세 미유키:"그리고......" 사나에 힐끔. 자기소개할 생각 있어?
January 19, 2025 8:49PM카미자와 사나에:미유키 노려봄.
January 19, 2025 8:49PM하세 미유키:헙.
알았어 안할게.
January 19, 2025 8:50PM첸:(ㅋㅋㅋㅋㅋ
January 19, 2025 8:50PM카미자와 사나에:"됐어. 너희를 불편하게 하고 싶진 않으니까, 신경 안 써도 된다."
January 19, 2025 8:50PM첸:"에이에이 여기 병실이야~! 자 초코먹고 기분풀자고" 자기것도 아닌데 사나에에게 권합니다
January 19, 2025 8:50PM시시도 아이란:"체, 첸씨는 초콜릿 안 줄거에요." 심술을 부리다가...
January 19, 2025 8:50PM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난거 아직이야
January 19, 2025 8:50PM하세 미유키:"......우리는 그렇다 치고,
네가 불편해하는 거 아닐까 해서."
January 19, 2025 8:51PM첸:"엥?! ...어째서...! "
그러다가 깨닫습니다
January 19, 2025 8:51PM카미자와 사나에:"...신경 쓰지 마."
January 19, 2025 8:51PM하세 미유키:"자주 오는 기회가 아닐 텐데, 할 말이 있으면 제대로 하는 게 좋아." 분명한 목소리로 속삭입니다.
January 19, 2025 8:51PM첸:"아, 아...그때 그건, ..진짜 미안, 나는 도우려다가....."
January 19, 2025 8:51PM카미자와 사나에:오랫동안 코하루를 찾아왔지만, 막상 눈앞에 두니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는 사나에.
January 19, 2025 8:52PM시시도 아이란:"....뭐가요?" 신경도 안쓰고 있던 아이란.
January 19, 2025 8:52PM첸:(https://blog.kakaocdn.net/dn/NTsVl/btrGn9n0fkB/zoi23HSE7ZzP1Tpidtvuvk/img.png
January 19, 2025 8:52PM하세 미유키:(갸하하하하
January 19, 2025 8:52PM시시도 아이란:(ㅋㅋㅋ
January 19, 2025 8:52PM하세 미유키:(근데 그거때문에 화난게 아닌거같은데?!
January 19, 2025 8:52PM이나나미 코하루:(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19, 2025 8:52PM첸:잘못 짚었나?..... "그, 그때 승연씨 잡으려고 하다가, ...너무 꽉잡아서 다친거때문에...아니었어?...."
January 19, 2025 8:53PM시시도 아이란:"....네에? 그건 도와주려던 거잖아... ....으으, 됐어요. 초콜릿 드세요."
한숨 푹....
January 19, 2025 8:53PM하세 미유키:"사이좋네......"
January 19, 2025 8:53PM이나나미 코하루:코하루가 웃음을 터뜨립니다.
January 19, 2025 8:53PM첸:(이거 아니었었나요...첸과 저는 바보였다
January 19, 2025 8:54PM하세 미유키:"헉, 코하루쨩 웃었다."
January 19, 2025 8:54PM이나나미 코하루:"아이란, 다른 사람에게는 그런 느낌이구나."
January 19, 2025 8:54PM시시도 아이란:"어, 저요? 뭐, 뭔가 달랐나요....?"
January 19, 2025 8:54PM첸:"응? 평소에는 어떤데??" 금세 호기심모드가 됩니다
January 19, 2025 8:54PM이나나미 코하루:"평소보다 긴장이 풀어져 있다고 할까..."
January 19, 2025 8:54PM시시도 아이란:"아, 아닌데요?!"
January 19, 2025 8:55PM이나나미 코하루:"절에서 만날 때는 항상 나한테 맞춰 주니까..."
January 19, 2025 8:55PM하세 미유키:"...어라, 그랬어?" 눈 동그랗게 뜨고.
진짜 안 어울리는데, 쟤가 남한테 맞춰주는 거. (편견이다.)
January 19, 2025 8:55PM첸:"그랬어?" 눈 동그랗게 2
January 19, 2025 8:55PM시시도 아이란:"아-닌데요. 저는 그냥, 그... 코하루쨩이...."
수줍어하기 시작합니다...
January 19, 2025 8:55PM하세 미유키:아.
첸 옆에서 수군수군... "저거 뭐 있지?"
January 19, 2025 8:56PM이나나미 코하루:"앗, 고, 곤란하게 했다면 미안.."
January 19, 2025 8:56PM시시도 아이란:"아, 아니에요!" 갑자기 큰 소리를 냈다가... 뻘쭘해집니다.
January 19, 2025 8:56PM하세 미유키:"저거 분명히 뭐 있어."
January 19, 2025 8:56PM첸:소근소근 ... "분위기 장난아닌데?...."
January 19, 2025 8:57PM하세 미유키:"빠져줘야 하나?" 푸핫 웃습니다. 두 사람에게도 들리게.
January 19, 2025 8:57PM시시도 아이란:".....뭘 자꾸 소곤거리는거에요!" 퍽 칩니다. 첸을.
January 19, 2025 8:57PM첸:"아니면 우리가 뭔가 조력해줄까? " 분명 민폐가 될것같습니다
January 19, 2025 8:57PM이나나미 코하루:"어, 그게 그렇게 돼요...?"
January 19, 2025 8:57PM하세 미유키:앗 내가 먼저 시작했는데
January 19, 2025 8:57PM첸:"악!! 왜?? 왜 나야!! 쟤 - 미유키- 가 먼저!!"
January 19, 2025 8:57PM하세 미유키:억울하겠다.
슬쩍 뒤로 빠집니다.
ㅎㅎ
January 19, 2025 8:58PM시시도 아이란:"부추기는 게 더 나빠요."
January 19, 2025 8:58PM첸:진짜 억울한 표정
January 19, 2025 8:58PM하세 미유키:"...근데 코하루쨩, 잘 생각해 봐. 한 사람에게만 태도가 다른 게 보통 뭘 의미하는지...!" 지르고 구석으로 도망칩니다.
January 19, 2025 8:58PM시시도 아이란:"으아아!!"
January 19, 2025 8:58PM첸:"나 뭐 잘못했어????" 미유키와 사나에 코하루를 돌아보며 어리둥절합니다
January 19, 2025 8:59PM이나나미 코하루:"아이란이 절 생각해주는 건 잘 알아요. 어리버리하고, 게다가 지금은 병실 신세까지 지고 있으니까..."
January 19, 2025 8:59PM하세 미유키:"그래, 엄청 지극정성으로 보이긴 해."
"근데 그 지극정성이 어디서..." 까지 말하고 아이란한테 입 막히면 조켓다
January 19, 2025 8:59PM시시도 아이란:초콜릿을 입에 넣어줍니다.
January 19, 2025 8:59PM하세 미유키:웁.
우물우물...
January 19, 2025 9:00PM시시도 아이란:"이거나, 드세요....." 시뻘개진 얼굴.
January 19, 2025 9:00PM하세 미유키:헤헤. "미안. 너무 귀여워서."
January 19, 2025 9:00PM이나나미 코하루:"저에게 숨기고 여러분이랑 도시를 지키고 있었다는 것도 이젠 알고요."
January 19, 2025 9:00PM첸:"어?! 나도 !!" 눈치없이 낍니다
January 19, 2025 9:00PM하세 미유키:"......아."
January 19, 2025 9:00PM이나나미 코하루:투다거리는 두 사람을 보며 미소 짓습니다
January 19, 2025 9:00PM하세 미유키:끔벅.
January 19, 2025 9:00PM시시도 아이란:"......어어."
January 19, 2025 9:00PM하세 미유키:"......음."
January 19, 2025 9:00PM이나나미 코하루:"어, 제가 뭐 이상한 말을 했나요?"
January 19, 2025 9:00PM하세 미유키:"코하루쨩은 그래도 괜찮아?" 약간 조심스럽게 묻습니다.
January 19, 2025 9:01PM첸:(미유키 상냥해
January 19, 2025 9:01PM시시도 아이란:"숨, 기려던 게 아니라..." 목소리가 작아집니다.
January 19, 2025 9:02PM이나나미 코하루:"음, 비밀로 했다는 거에 조금은 속상했었지만... 다 사정이 있을 테니까."
January 19, 2025 9:02PMMC:코하루의 시선이 사나에에게도 향합니다.
January 19, 2025 9:02PM하세 미유키:(ㅠㅠㅠ 사나에..
January 19, 2025 9:02PMMC:사나에는 후드를 눌러쓴 채 답이 없고요
January 19, 2025 9:02PM첸:"아무래도 정의의 사도는 비밀스러워야 한다잖아~?" 괜히 밝은 목소리로
January 19, 2025 9:02PM하세 미유키:"앗, 이 사람은... 어...... 내 친구야." 이상한 변명 주워섬김.
"수줍음? 이 많아서..."
January 19, 2025 9:02PM첸:"....친구...?"
January 19, 2025 9:02PM시시도 아이란:(ㅋㅋㅋㅋㅋㅋ
January 19, 2025 9:02PM첸:"...수줍음?..."
진짜야? 라는 듯한 얼굴로 미유키보기
January 19, 2025 9:03PM하세 미유키:"......응."
비장하고 결연한 얼굴
January 19, 2025 9:03PM시시도 아이란:"거짓말." 옆에서 작게 딴죽 겁니다.
January 19, 2025 9:03PM하세 미유키:"거짓말인 걸 알면 좀 도와줘." 소곰
소곤.
January 19, 2025 9:03PM첸:"... 응, 그..그랬지" 복잡한 표정이지만 미유키의 의도를 알아채고 동의
January 19, 2025 9:03PM이나나미 코하루:"괜찮아요."
"그렇게 따지면 저도... 아이란에게 숨기고 있었으니까요, 줄곧."
January 19, 2025 9:04PM하세 미유키:"...코하루쨩은 정말 뭐든 괜찮다고 하네."
January 19, 2025 9:04PM시시도 아이란:"코하루쨩..."
January 19, 2025 9:04PM이나나미 코하루:"...언니, 한 번도 잊은 적 없었으니까."
January 19, 2025 9:04PM하세 미유키:(갸아아
January 19, 2025 9:04PM시시도 아이란:"......"
January 19, 2025 9:04PM이나나미 코하루:(알고리즘은 되돌아온다
January 19, 2025 9:05PM첸:"어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19, 2025 9:05PM시시도 아이란:(사실 아직 듣고잇엇어요
January 19, 2025 9:05PM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19, 2025 9:05PM시시도 아이란:"....잠깐, 언니?"
January 19, 2025 9:06PM이나나미 코하루:"응. 응?"
"설마 어제 듣고도 잊은 건 아니겠지?" 코하루가 장난스럽게 몰아붙입니다.
January 19, 2025 9:06PM하세 미유키:(아 어머
(어제의 회상씬이 코하루가 말해준거였군요
(ㅇ0ㅇ!!
January 19, 2025 9:07PM시시도 아이란:".......지, 진짜인거에요?!"
January 19, 2025 9:07PMMC:(엄지척
(어떤 신비한 경로를 통해 ㅇ ㅕ러분도 알게 되었습니다
January 19, 2025 9:07PM하세 미유키:(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19, 2025 9:07PM시시도 아이란:"지, 진짜겠지마안~~~"
January 19, 2025 9:07PM첸:아이란 옆구리 살짝 톡톡 찌르며 " ... 거봐 다행이잖아, 그냥 ..혈연의 그거야.." 소근거립니다
January 19, 2025 9:07PM시시도 아이란:아무리봐도 두 사람의 얼굴이 매치되지 않는 아이란....
January 19, 2025 9:07PM하세 미유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19, 2025 9:07PM첸:"언니 쪽이 고생을 많이해서 그래.." 소근..
January 19, 2025 9:08PM이나나미 코하루:"설마 그런 상황에서도 거짓말을 했을 거라고 생각한 거야? 아이란에게 어떤 이미지인지 걱정되기 시작했어..."
January 19, 2025 9:08PM하세 미유키:".......사나에, 늙었어?" 소곤...
January 19, 2025 9:08PMMC:첸에게 꽂히는 서늘한 시선.
January 19, 2025 9:08PM시시도 아이란:"아니에요! 못, 못 믿는다는게 아니고오..."
January 19, 2025 9:08PM첸:"?!?!? " 나름 억울....그..그래서인거 아냐?! 하는 표정...
January 19, 2025 9:08PM시시도 아이란:(ㅋ
January 19, 2025 9:08PM하세 미유키:(첸 너무 구여워요
January 19, 2025 9:08PMMC:(ㅋ
January 19, 2025 9:08PM하세 미유키:(악의없는 촌철살인
January 19, 2025 9:08PM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19, 2025 9:09PM이나나미 코하루:"그래서 말인데..."
January 19, 2025 9:09PM시시도 아이란:"코하루쨩도 고생하면 이제......" 끙끙거리기 시작합니다...
January 19, 2025 9:09PM첸:(ㅋㅋㅋㅋ 사나에 수난시대
January 19, 2025 9:09PM하세 미유키:"......뭔 소리람."
January 19, 2025 9:09PM시시도 아이란:"......고생할 일 없게 해야겠다." 결연하게 혼잣말....
January 19, 2025 9:09PM이나나미 코하루:"곧 퇴원을 하게 되면, 아버지 몰래 L 구역에 가보려고." 아이란을 보며 말합니다.
January 19, 2025 9:09PM하세 미유키:"그래그래,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해줘... 어?"
January 19, 2025 9:10PM시시도 아이란:"저, 정말로요....?"
January 19, 2025 9:10PM이나나미 코하루:"아이란이 도와준다면 고마울 것 같은데에"
January 19, 2025 9:10PM첸:"이거이거, ... 약한부분을 찌르는 거봐...."
January 19, 2025 9:10PM시시도 아이란:"......저는, 당연히 코하루쨩이 간다면 도와줄 수 있지만요... ....위험하지 않을까요...?"
사실,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큽니다.
January 19, 2025 9:11PM하세 미유키:"...위험... 안 하다고 하면 기만이긴 한데."
(약간 쓴소리 해도 되나요
(L구역 출신 당사자성 어쩌구
January 19, 2025 9:11PM이나나미 코하루:(환영
January 19, 2025 9:11PM시시도 아이란:(환영
January 19, 2025 9:12PM이나나미 코하루:"으음... 그래도... 지금까지 성실한 아이 했으니까, 한 번쯤은..."
January 19, 2025 9:12PM하세 미유키:"좀 양심 없지 않나? 그렇게 말하면 거기서 태어나고 자란 우리가 뭐가 돼." 키득키득.
January 19, 2025 9:12PM시시도 아이란:"어, 그...으런 얘기가 아니라요...."
(그런 얘기맞음 내로남불
January 19, 2025 9:13PM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19, 2025 9:13PM하세 미유키:푸하핫 웃어요. "...괜찮아, 도심 애들이 그러는 게 어디 한 두 번인가..."
"......어, 내 말은, 진짜 괜찮아." 진짜로. 결백하다는 듯 손사래를 칩니다.
January 19, 2025 9:13PM이나나미 코하루:"사실은..."
January 19, 2025 9:13PM첸:"자, 그러면 이참에 당사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도 들어볼까?"
January 19, 2025 9:13PM하세 미유키:"몰랐던 건 지금부터 알아가면 되는 거니까."
January 19, 2025 9:14PM이나나미 코하루:"저희 회사가 그곳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소문으로만 들어서..."
"그것도 직접 눈으로 보고 싶었어요."
언론 통제의 도시.
January 19, 2025 9:14PM하세 미유키:".......으응."
약간 복잡한 심정입니다.
January 19, 2025 9:14PM시시도 아이란:"......으응..."
January 19, 2025 9:14PM하세 미유키:물론
이나나미 그룹의 손녀 개인에게 해를 끼치고 싶은 감정은 없었지만,
그래도 별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도 그저 이용당한 어린 아이였을 뿐이고, ...
January 19, 2025 9:15PMMC:허튼 말 하면 가만 두지 않는다, 는 사나에의 강한 시선이 미유키에게 꽂히고. 물론 복잡한 심경은 공유하고 있지만요.
January 19, 2025 9:15PM하세 미유키:"그래서, 내 말은... 괜찮지 않을까?"
January 19, 2025 9:15PM첸:미유키에게 소근 " ...저 친구와 카미자와 사이를 좁혀서 카미자와를 부들부들하게 만드는 계획은 어때"
January 19, 2025 9:16PM이나나미 코하루:"불필요한 호기심이라는 건 알아요..."
January 19, 2025 9:16PM첸:"오호"
January 19, 2025 9:16PM하세 미유키:"...그게 무슨 말?" 수군수군 속닥속닥
January 19, 2025 9:16PM첸:"동생 옆에서는 순해지는거 같잖아" 소근
January 19, 2025 9:16PM시시도 아이란:역시 불필요하죠? 라고 말하려다가 눈치 보고 입 다물기...
January 19, 2025 9:16PM하세 미유키:"오... 일리가 있어." 속닥속닥
January 19, 2025 9:16PM첸:"그렇지 그렇지 ?" 소근 ....
January 19, 2025 9:16PM하세 미유키:"코하루쨩, 병상에서 일어날 수 있어?" 갑자기.
January 19, 2025 9:17PM카미자와 사나에:"무슨 짓을 꾸미고 있는지는 몰라도, 안 하는 게 좋을 거다."
January 19, 2025 9:17PM시시도 아이란:"안되지 않을까요...."
January 19, 2025 9:17PM하세 미유키:"허걱." 계획도 짜기 전에 들켰다.
January 19, 2025 9:17PM이나나미 코하루:물음표 가득 코하루.
January 19, 2025 9:17PM하세 미유키:힝...
January 19, 2025 9:17PM첸:움찔 ..." 어어? 모두에게 좋은건데 말이지...아하하"
January 19, 2025 9:18PM하세 미유키:"......뭐, 그래서 어쨌든. 카미자와 사나에만큼은 아니더라도, 우리도 L구역에선 꽤 좋은 경호 인력이라고 생각하는데." 말 돌린다.
January 19, 2025 9:18PM이나나미 코하루:"그러면, 아이란이랑... 하세 씨도 도움을 주시는 걸로 알고 있을게요."
들뜬 목소리로 빨리 못을 박아버립니다
January 19, 2025 9:18PM시시도 아이란:".......으응." 끙....
January 19, 2025 9:18PM이나나미 코하루:아이란이 다른 말 하기 전에
January 19, 2025 9:19PM하세 미유키:"불도저같은 성격은 진짜 닮았네." 사나에랑.
January 19, 2025 9:19PM첸:"아아 나도 슬쩍 껴도 괜찮겠지? 재밌어보여서"
January 19, 2025 9:19PM이나나미 코하루:"아, 좋아요. 비밀 모의, 왠지 두근두근하네요."
January 19, 2025 9:20PM하세 미유키:"이제까진 해 본 적 없어?"
January 19, 2025 9:20PM시시도 아이란:"그래요....?"
January 19, 2025 9:20PM이나나미 코하루:"으음... 아무래도..."
January 19, 2025 9:20PM첸:(헉 잠시만요
January 19, 2025 9:21PM이나나미 코하루:"학교 외에도 이것저것 많아서, 포우팟지에 들를 때가 그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이었으니까요"
January 19, 2025 9:21PM시시도 아이란:.....찡.
January 19, 2025 9:21PM첸:(헉헉 잠시 부모님이 오셨었는데 이제 오케이입니다
January 19, 2025 9:21PM이나나미 코하루:(어소세요
January 19, 2025 9:21PM시시도 아이란:(돌아온걸환영해요
January 19, 2025 9:21PM하세 미유키:"감시와
계도의 목적이었겠군. 다른 데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말야." 양부모의 의도 추론...
January 19, 2025 9:22PM시시도 아이란:"....포우팟지에서 코하루쨩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January 19, 2025 9:22PM첸:"얼마나 답답했겠어 코하루짱..!!"
과장되게 코하루의 옆에서 우는 시늉을 합니다...
January 19, 2025 9:22PM이나나미 코하루:"저, 그, 그렇게까진..." 첸을 보고 당황합니다.
January 19, 2025 9:22PM첸:"이 나이도 되었으니 이제 일탈 한번쯤은 해봐도 좋은 시기야"
January 19, 2025 9:22PM하세 미유키:(여기서 내가 제일 T같아... 어째서...
"...그럼, 비밀 계획이란 거 생각보다 엄청 두근거리고..."
January 19, 2025 9:23PM첸:"성인 되고 나서 하면 책임은 알아서 져야한다고....법적으로 보호받는 나이일때 한번 지르는거야!!"
January 19, 2025 9:23PM하세 미유키:"
멋진 일이야." 약간 추억을 회상하듯 아련한 표정입니다.
January 19, 2025 9:23PM첸:"그렇지 그렇지"
January 19, 2025 9:23PM시시도 아이란:"나쁜 어른들..." 중얼...
January 19, 2025 9:23PM하세 미유키:하하. 24살이면 아직 밥적으론 청소년이라고.
법적.
January 19, 2025 9:24PM이나나미 코하루:(식사적
January 19, 2025 9:24PM하세 미유키:(청소년만큼 많이 먹긴 해.
January 19, 2025 9:24PM첸:"어, 법이 바뀌었나? 나때는 말야..." 같은 소리를 하며
"여튼! 좋은 시기라 이거지!"
January 19, 2025 9:24PM하세 미유키:(청소년 때만큼..
January 19, 2025 9:24PM시시도 아이란:"됐어요!"
January 19, 2025 9:24PM첸:움찔... 아이란 눈치를 보면서 추욱
January 19, 2025 9:25PM시시도 아이란:"....아무튼 코하루쨩이 L구역에 가보는 거잖아요. 그쵸?"
January 19, 2025 9:25PM하세 미유키:"......뭐가 그렇게 걱정되는데?"
January 19, 2025 9:25PM이나나미 코하루:"쉿, 비밀로...!"
"아버지가 아시면 그냥 혼나는 걸론 안 끝날 거야"
January 19, 2025 9:26PM시시도 아이란:"...알겠어요. 비밀로."
January 19, 2025 9:26PM이나나미 코하루:끄덕.
January 19, 2025 9:26PM시시도 아이란:"걱정... 되는 게 당연하잖아요." 미유키에게...
January 19, 2025 9:26PM하세 미유키:"뭐 이것저것 있겠지. 근데 너무 싸고도는 것도 별로... 애한테 좋은 건 아니지 않을까?" 으쓱.
January 19, 2025 9:27PM시시도 아이란:"...어제 하루종일, 갑자기 사람도 죽고, 죽은 사람도 나타나고, 다치고...."
January 19, 2025 9:28PM첸:"너무 겁주지마, ...사실이지만"
January 19, 2025 9:28PM시시도 아이란:"그런 게 당연하다는 듯 구니까 더 걱정되는 거라고요!"
January 19, 2025 9:28PM하세 미유키:"당연하다, 라..."
"...당연해?" 코하루에게 화살을 돌립니다. 휙 돌아봐요.
January 19, 2025 9:29PM이나나미 코하루:"응? 무, 무슨 얘기 중이셨죠? 잠깐 다른 생각을 하느라 안 듣고 있었어요. 죄송해요..."
January 19, 2025 9:29PM첸:"응? 무슨생각?"
January 19, 2025 9:29PM하세 미유키:"이것저것 말이야. ...네가
괜찮다고 하는 모든 것들."
"사람이 죽고, 죽은 사람이 눈 앞에 나타나고, 몸도 다치고. 세상과 친구와 이 도시의 비밀도 알게 되고."
"네게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January 19, 2025 9:31PM이나나미 코하루:"그건..." 코하루는 결정하지 못한 듯 망설이는 얼굴입니다. 하얀 고양이에게 어느 정도 설명은 들었지만,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 이야기이기에.
"솔직히 말하면, 아직 잘 모르겠어요. 제가 견뎌낼 수 있을지. 하지만..."
"아이란을 믿고 있으니까..."
January 19, 2025 9:32PM시시도 아이란:"......." 그렇구나.
갑자기 마음이 편해집니다....
January 19, 2025 9:32PM하세 미유키:이긍.
"......멋지네." 방긋.
박수 두 번 짝짝 칩니다. "그럼 다들 괜찮은 거지? 동의하는 거 맞지?"
January 19, 2025 9:33PM첸:"응응, 두렵지만 나아가는거, 그거 용자이야기의 메인소재잖아~?" 고개를 끄덕이면서 동의
January 19, 2025 9:33PM시시도 아이란:".......코하루쨩이 원한다면." 아직 덜 풀린 얼굴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January 19, 2025 9:34PM이나나미 코하루:"응, 고마워."
"그리고 이나나미라는 이름을 쓰는 한은... 언제까지고 모를 수 없는 이야기이기도 하니까..."
January 19, 2025 9:34PM하세 미유키:"그것도 그렇지." 음음.
January 19, 2025 9:34PM첸:"책임감까지~~ 이게바로 노블리스 오블리제 아니겠어?"
January 19, 2025 9:35PM하세 미유키:"그, 그게 뭐야?" 고장.
January 19, 2025 9:35PM첸:"돈 많은 사람이 더 낸다는 뜻이래 " 비슷하지만 엄청 축약해서 말압니다
January 19, 2025 9:35PM시시도 아이란:(고장났어
January 19, 2025 9:35PM하세 미유키:"......그렇구나, 좋은 거네!" 아마 아닐 것이다.
January 19, 2025 9:35PM시시도 아이란:"...틀린 말은 아니네요."
January 19, 2025 9:36PM이나나미 코하루:"뭐어, 그렇게 말하실 정도까지는 아니지만요..."
January 19, 2025 9:36PM하세 미유키:"아냐, 훌륭해." 으쓱...
"내가 보통 도심 애들한테 이런 말 안 해주는데, 코하루쨩은 좀 들을 필요가 있어."
(훌륭하다는 말을
January 19, 2025 9:37PM첸:(멋져ㅑ ㅠㅠㅠ
January 19, 2025 9:37PMMC:겸손한 얼굴을 하는 코하루.
January 19, 2025 9:37PM시시도 아이란:옆에서 더 칭찬받은 얼굴 하고 있는 아이란.
January 19, 2025 9:37PM하세 미유키:(귀여워
January 19, 2025 9:37PMMC:코하루는 곧 회장이 방문할 시간이 되었다고 조심스럽게 말합니다. 비밀을 지켜달라는 무언의 당부와 함께.
January 19, 2025 9:37PM첸:(엣헴
January 19, 2025 9:37PM하세 미유키:(아이고.
"...알았어, 조용히 사라져줄게." 찡긋.
January 19, 2025 9:38PM첸:"나중에 보자고~"
January 19, 2025 9:38PM이나나미 코하루:"와주셔서 감사했어요. 아이란도, 멋진 친구 분들을 소개해줘서 고마워. 연락할게."
January 19, 2025 9:38PM시시도 아이란:"코하루쨩, 빨리 건강해지는 거에요!"
January 19, 2025 9:38PM하세 미유키:"앗, 약속 장소나 시간을 정할 필요는 없나?" 바보..
January 19, 2025 9:39PM이나나미 코하루:"그건 나중에 비밀 문자로... 비밀 지킬 수 있는 앱 같은 것도 알아놨으니까 그걸로 할게...!" 아이란을 향해 덧붙입니다.
January 19, 2025 9:39PM하세 미유키:"오... 신기한데. 암튼 좋아." 끄덕끄덕.
January 19, 2025 9:39PM시시도 아이란:"네! 기다릴게요."
January 19, 2025 9:39PMMC:(털레X램
January 19, 2025 9:39PM하세 미유키:"그럼 다음에 봐, 코하루쨩!" 손 팔랑팔랑 해주고 나갑니다.
January 19, 2025 9:39PM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19, 2025 9:40PM하세 미유키:(털레그램
January 19, 2025 9:40PMMC:병원에서 얼마 멀어지지 않은 지점에서 사나에가 여러분에게 버럭 화를 내겠군요. 그런 약속을 해버리면 어떡하냐며
January 19, 2025 9:40PM하세 미유키:(왠지 누운개 털이 날릴 거 같은
January 19, 2025 9:40PMMC:(꺄아 알러지성 비염 조심
January 19, 2025 9:40PM하세 미유키:"...하면 안 됐던 거야?" 진짜 몰랐음.
January 19, 2025 9:40PM시시도 아이란:"...코하루쨩이 하고싶다니까...."
January 19, 2025 9:41PM첸:"아, ...하지만 성장의 기회라고생각해서"
January 19, 2025 9:41PM카미자와 사나에:"지금으로선 그 아이가 나랑 엮이지 않는 편이 좋다는 거, 모르지 않았을 텐데."
January 19, 2025 9:41PM하세 미유키:"몰래 할 수 있지...... 않을까아아아............"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January 19, 2025 9:42PM첸:"...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고있어 카미자와, ... 이번일에는 코하루도 엮이게 되었고 말야"
January 19, 2025 9:42PM카미자와 사나에:동생과 얼굴을 드러내고 만날 수 있는 기회지만, 걱정이 앞서는 사나에.
January 19, 2025 9:42PM첸:"따로 떼어놓는것보다는 같이있는게 안전하지 않을까?"
January 19, 2025 9:42PM카미자와 사나에:"..."
January 19, 2025 9:42PM하세 미유키:"응, 그거지! 옆에 있으면 지켜줄 수 있어!" 따봉!
January 19, 2025 9:43PM첸:"라우 노아가 어떤 꿍꿍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너를 무서워하는 거같기도하니까"
January 19, 2025 9:43PM카미자와 사나에:"...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January 19, 2025 9:43PM시시도 아이란:"맞아, 그 사람!"
"대체 뭐하는 사람이에요?"
라우 노아에 대해 물어봅니다.
January 19, 2025 9:43PM카미자와 사나에:"노아... 그 자식 속내는 나도 모르겠어. 그게 문제야."
January 19, 2025 9:43PM하세 미유키:"......노아? 갑자기?" 아까 있었던 일을 못 봤다.
January 19, 2025 9:44PM카미자와 사나에:"대체 뭘 위해 레벨리오에 들어왔는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January 19, 2025 9:44PM시시도 아이란:"갑자기 공격해서 도승연 씨를 끌고가려고 하면서... 알 수 없는 말을 잔뜩...."
January 19, 2025 9:44PM하세 미유키:"뭐야, 그 녀석도 배신자였던 거야?"
January 19, 2025 9:44PM첸:"사실은 말야..." 이거저거 설명
"그 녀석 레벨리오에 있을때 너랑도 제법 친하지않았어? 뭔가 이상한 낌새는 없었고?" 미유키에게 묻습니다
January 19, 2025 9:46PM하세 미유키:"......있... 었나?" 약간 고장남
"사실 잘 모르겠어. 노아는 나름 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것처럼 여겨졌거든. 처음에는 아닌 줄 알고 다가갔는데... 내 이야기에도 뭔가 미지근하게 대꾸했었고."
(캐릭터 설명상....
January 19, 2025 9:46PMMC:그런 표면적인 인상 이외의 구체적인 기억을 떠올리려 하면, 마치 술을 마시고 블랙아웃이 된 것처럼 기억이 잘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January 19, 2025 9:47PM첸:(헉
January 19, 2025 9:47PM하세 미유키:"......잘 기억이 안 나."
"이상하네......"
January 19, 2025 9:47PM첸:(....사실 없었던 존잰가
January 19, 2025 9:47PM시시도 아이란:(헉....
January 19, 2025 9:47PM하세 미유키:"
나 사람은 잘 안 잊는데."
January 19, 2025 9:47PM시시도 아이란:(아미타불인가봐(이런다
January 19, 2025 9:47PM첸:(사악한 아미타불?...
January 19, 2025 9:47PM카미자와 사나에:"...잠깐."
January 19, 2025 9:47PM첸:"음?..."
January 19, 2025 9:48PM시시도 아이란:(사악하면 불은 때라
January 19, 2025 9:48PM카미자와 사나에:"그러고 보니, 그 녀석이 수상하다고 느낀 적은 몇 번 있었는데, 무슨 일이었는지 생각이 잘 안 났단 말이지."
"너도 그렇다고?"
January 19, 2025 9:48PM시시도 아이란:"네...? 무슨 소리에요?"
January 19, 2025 9:48PM하세 미유키:"어...... 응. 자세한 게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 약간 부자연스럽네."
January 19, 2025 9:48PM첸:"...잠깐 내 기억도, 설마...?"
January 19, 2025 9:48PM카미자와 사나에:"...제기랄."
January 19, 2025 9:49PM첸:(그래서 모두가 소원도 잊은건가
January 19, 2025 9:49PM시시도 아이란:어리둥절....
January 19, 2025 9:49PM하세 미유키:(갸아아아아아
January 19, 2025 9:49PMMC:터키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기억은 나지만... L 구역에 진입한 뒤로 노아가 언제 사라졌는지 기억이 안 날 법 해...
그런 느낌입니다
January 19, 2025 9:49PM첸:(이ㅏ럴수가
January 19, 2025 9:49PMMC:(무슨 느낌?)
January 19, 2025 9:49PM첸:"...수상한데, 그녀석 ..."
January 19, 2025 9:49PM시시도 아이란:(헐.... 갑자기 사라진 것도 의도적이엇다니.. . ..
January 19, 2025 9:50PM첸:"아니 수상한거 맞지만, ....기억에 간섭하는건가?"
January 19, 2025 9:50PM시시도 아이란:"....무슨 그림자 속에서 얘기했잖아요. 도승연씨를 납치하려할 때는."
"그 사람, 뭐하는 사람인지 알아봐야해요."
January 19, 2025 9:51PM하세 미유키:"어, 응. 하지만 단서가 이렇게 다 차단되어 있는데... 어떻게?"
January 19, 2025 9:51PM카미자와 사나에:깊은 한숨.
January 19, 2025 9:51PM첸:"....역시 "
"우리 승연씨부터 털어봐야하려나?"
"협력하고있었던거 같으니"
January 19, 2025 9:52PM카미자와 사나에:"우선 '지상낙원'에 남아 있는 놈들에게 물어보는 게 좋겠어."
January 19, 2025 9:52PM시시도 아이란:(그건 말이지... 내면의 빛을 보면... 이라고 하려고했는데 핵심액션에서 빠졌나요?
January 19, 2025 9:52PM첸:"오?"
January 19, 2025 9:52PM카미자와 사나에:"너희는 너희대로 알아보든가 하고."
January 19, 2025 9:52PMMC:(서사 액션에 있을 걸요?
January 19, 2025 9:52PM시시도 아이란:(아 글네
(빛의 계시를 보기~
January 19, 2025 9:52PMMC:그러나 엄밀히 말해 지금은 사건 단계가 아니므로
January 19, 2025 9:52PM시시도 아이란:(맞아맞아
January 19, 2025 9:53PMMC:서사 액션은 바이바이
January 19, 2025 9:53PM시시도 아이란:(바이바이~
January 19, 2025 9:53PM하세 미유키:(일상 액셩 중에도 있어요
January 19, 2025 9:53PM첸:(후후
January 19, 2025 9:53PM하세 미유키:(뒷조사하기...ㅋㅋ
January 19, 2025 9:53PMMC:뒷조사하기! 그것은 차례를 소비하면 댑니다 크크
January 19, 2025 9:53PM시시도 아이란:(크크
January 19, 2025 9:53PM하세 미유키:(허걱
January 19, 2025 9:53PM첸:(ㅋㅋㅋㅋ
January 19, 2025 9:54PMMC:그렇게 정점을 찍은 한낮의 해가 서서히 기울어 가기 시작합니다.
월저 도심공원에서 평화롭게 물줄기를 맞으며 뛰노는 아이들, 분주하게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들, 노을에 물들 준비를 하는 포우팟지...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무슨 일을 벌이고 있을 지 모르는 노아.
January 19, 2025 9:54PM첸:(포우팟지는 ...뭔가 맛있는 차가 나올거같은 이름이예요
January 19, 2025 9:55PM하세 미유키:(오, 녹차.
January 19, 2025 9:55PM시시도 아이란:(차가 나온다고 하자
January 19, 2025 9:55PMMC:아직 영혼이 부서진 채 세상을 떠돌고 있을 사피야.
January 19, 2025 9:55PM첸:(팟->포트가 생각나서 그런가)
January 19, 2025 9:55PM하세 미유키:(사피야아아아
January 19, 2025 9:55PMMC:(그런가봐요
January 19, 2025 9:55PM첸:(샤ㅐ피아 ㅠㅠㅠ
January 19, 2025 9:55PM시시도 아이란:(포우팟지 내부에 찻집있을것같아...
(사피야얌...
January 19, 2025 9:55PMMC:(삼계다원 (?
January 19, 2025 9:56PM첸:(호로로롭
January 19, 2025 9:56PMMC:일상 단계로 넘어가는 것입니꽈
January 19, 2025 9:56PM시시도 아이란:(가잦가자~
January 19, 2025 9:56PM첸:(가자!
January 19, 2025 9:56PM하세 미유키:(가자!
January 19, 2025 9:56PMMC:조와요
누구부터 하시나요
는 잠깐 쉬었다 올까요
<
January 19, 2025 10:18PM하세 미유키:(하.,...
(장면표굴려야될거같고
January 19, 2025 10:18PM시시도 아이란:(ㅋ
January 19, 2025 10:18PMMC:장면표는 없습니다 그 말은...
여러분이 전부 묘사하셔야 함 ^^
(아닙니다 저를 이용하세요
January 19, 2025 10:19PM첸:(미유키 파이팅!!
January 19, 2025 10:19PM하세 미유키:승연씨를 털어볼까요
January 19, 2025 10:19PM시시도 아이란:(장면표: L구역이 내려다보이는 곳. 수상한 기운이 감돈다...
January 19, 2025 10:19PMMC:조환소로 가는 건가요!
January 19, 2025 10:19PM첸:승연씨 탈탈탈
January 19, 2025 10:19PM하세 미유키:승연씨... 지상낙원에 잡혀서 레벨리오들한테 감시받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닐까요
조환소에 냅두지 않았을거같아서
January 19, 2025 10:20PMMC:그건 그럴 것 같네요
하지만 물증이 있다면 조환소에 있을 것
January 19, 2025 10:20PM하세 미유키:오호...
그럼 빈 조환소를 텁니다.
January 19, 2025 10:20PM시시도 아이란:(오~
January 19, 2025 10:20PM하세 미유키:조환소의 덜렁덜렁한(ㅠ) 문을 슬쩍 발로 밀고 들어가고요
January 19, 2025 10:20PMMC:끼읶..
January 19, 2025 10:20PM하세 미유키:"이거 이미 증거인멸 싹 다 한 거 아냐?" 투덜.
January 19, 2025 10:21PM첸:(하..시국과 겹쳐서 뭔가 떠오르네요
January 19, 2025 10:21PM하세 미유키:(하
January 19, 2025 10:21PMMC:라는 예상과 달리, 조환소 내부는 어제의 전투 때 어질러진 모습 그대로입니다. 다행히 재즈바는 오늘도 쉬는 날이지만, 사장이 돌아오면 매우 놀랄 것 같네요
January 19, 2025 10:21PM하세 미유키:뭐... 변명은 승연씨 몫이고.
January 19, 2025 10:22PMMC:난방이 돌아가지 않아 봄인데도 사늘한 실내의 공기. 온도뿐만이 아니라 뭔가 싸한 기분도 들 거예요
January 19, 2025 10:22PM시시도 아이란:(싸....
January 19, 2025 10:22PM하세 미유키:서랍이나 그런 것을 하나씩 다 열어보면서... 물증이 될 만한 것들을 찾아보고요.
나는 바보라는 명목으로 한 명쯤 더 데려왔을 법도 한데
나오고 싶은 사람?
January 19, 2025 10:22PM첸:(허ㅏㄱ헉ㅎ거 클릭미스로
(셋 다 같이?...
January 19, 2025 10:23PM하세 미유키:그럼... 하나씩 뒤지면서 쫑알쫑알거립니다. 이건 뭐고 저건 그거 같고.
January 19, 2025 10:23PM시시도 아이란:(셋 다 같이...?
January 19, 2025 10:24PM하세 미유키:수상한 물건이나 서류 같은 게 있을까요?
January 19, 2025 10:24PMMC:승연 씨의 진료 기록, 메모, 마녀화 사건이 발생한 곳을 빨간 핀으로 꽂아둔 G시 지도, 텅 빈 젬...
그리고 지하실 열쇠가 있을 것이에요
January 19, 2025 10:24PM시시도 아이란:(지하실.
January 19, 2025 10:24PM첸:(수상하다 지하실
January 19, 2025 10:24PMMC: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 말고 스페어로 만들어둔 열쇠. 서랍 속 깊이 처박혀 있는.
January 19, 2025 10:25PM하세 미유키:헉.......!!!
January 19, 2025 10:25PM시시도 아이란:(수상함 데코해주심
January 19, 2025 10:25PM하세 미유키:열쇠 발견하고 득템 포즈로 머리 위로 들어올립니다.
흔들흔들흔들
January 19, 2025 10:25PM첸:(귀여워
January 19, 2025 10:25PM시시도 아이란:(동숲같다
January 19, 2025 10:25PM하세 미유키:"......근데 어디 열쇠일까요?"
January 19, 2025 10:25PM시시도 아이란:(이거 누구랑 온거죠?
January 19, 2025 10:25PM하세 미유키:(그으러게여
(나오고싶으신분나오시면 될듯
January 19, 2025 10:26PM첸:(셋다 갈까요
January 19, 2025 10:26PM시시도 아이란:(가자~
January 19, 2025 10:26PM첸:(가자~~~
January 19, 2025 10:26PM시시도 아이란:"뭐 찾았어요?"
January 19, 2025 10:26PM첸:"글쎄, ..조환소 내에 방이 많던가?..."
January 19, 2025 10:26PM하세 미유키:"열쇠... 인데."
"글쎄, 방은 여기밖에 없지 않나? 진료실 열쇠를 이렇게 깊숙히 넣어둘거같진 않고."
January 19, 2025 10:26PM시시도 아이란:"방.... 열쇠 같죠?"
January 19, 2025 10:27PM하세 미유키:"...비밀의 방, 뭐 그런 건가?"
January 19, 2025 10:27PM시시도 아이란:"으음.... 지하실 같은 거요?"
January 19, 2025 10:27PMMC:(비밀의 방.
January 19, 2025 10:27PM시시도 아이란:(그 앞에는 머리 셋달린 개가 지키고 있다....
January 19, 2025 10:27PM하세 미유키:(컹컹
January 19, 2025 10:27PM첸:(ㅋㅋㅋㅋㅋㅋ
January 19, 2025 10:27PM시시도 아이란:(눙개?!
January 19, 2025 10:27PM하세 미유키:(그 개는 누워잇었다..
January 19, 2025 10:27PM첸:"일단 보이는 문에는 다 꽂아보면되지 않을까"
January 19, 2025 10:27PM시시도 아이란:(누운개님이다...
January 19, 2025 10:27PMMC:'지하실'이라는 말에 반응이라도 하듯, 발밑에서 누군가가 속삭이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립니다.
January 19, 2025 10:27PM첸:(ㅋㅋㅋㅋ
(히익
January 19, 2025 10:28PM하세 미유키:"......헉."
January 19, 2025 10:28PMMC:여러분을 부르는 듯한,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
January 19, 2025 10:28PM하세 미유키:"미, 미, 밑에 누구 있는 거 같은데...!?"
January 19, 2025 10:28PM시시도 아이란:".....뭐에요, 이거...?"
January 19, 2025 10:28PM첸:"....방금, 뭔가가?...."
January 19, 2025 10:28PMMC:(때가 왔군...
January 19, 2025 10:28PM첸:"...설마 라우 노아의 계략은 아니겠지...?"
January 19, 2025 10:28PMMC:(이걸 틀 때가...
January 19, 2025 10:28PM첸:(아
January 19, 2025 10:28PM시시도 아이란:(무서운음악왔다
January 19, 2025 10:28PM첸:(트라우마
January 19, 2025 10:28PMMC:(ㅋ
January 19, 2025 10:28PM하세 미유키:(갸아아ㅏ아아아
January 19, 2025 10:29PM시시도 아이란:".....뭔가 있나봐요."
January 19, 2025 10:29PMMC:조환소 내부로 도망친 승연을 잡아먹으려 했던(?) 벽. 책장 같은 걸 치워보면 문이 나올 것 같네요
드르륵.
January 19, 2025 10:29PM하세 미유키:발로 조심스럽게(?) 치워봅니다.
드르르르륵...
January 19, 2025 10:29PM첸:"...헤에 이런곳에 이런곳이 있었네?"
January 19, 2025 10:30PM시시도 아이란:"뭘 숨겨놓은 걸까요...."
January 19, 2025 10:30PM하세 미유키:"......들어가, 봐, 봐요?" 덜덜덜덛ㄹ덜덜
정말 오랜만에 진동미유키가 됨.
January 19, 2025 10:30PMMC:(매너모드 미유키
January 19, 2025 10:31PM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19, 2025 10:31PM하세 미유키:"......엽... 니다?"
덜덜덜덜덜덜.
January 19, 2025 10:31PM첸:"안 들어가면 손해지~?"
January 19, 2025 10:31PM하세 미유키:"흐아앙, 내 팔자야......" 울상으로 문을 엽니다.
진동미유키는 도망치지 않아......................
January 19, 2025 10:32PMMC:문을 열면, 한기와 함께 처음 느껴지는 것은 쿰쿰한 지하실 냄새, 그리고 잔잔한 물결처럼 일렁거리는 그림자입니다.
January 19, 2025 10:32PM시시도 아이란:"으, 이상한 느낌..."
January 19, 2025 10:32PMMC:알아들을 수 없는 속삭임 소리가 조금은 더 크게 들리는 듯합니다. 그림자에 발을 디디면 마음이 무언가에 짓눌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요.
January 19, 2025 10:32PM첸:"...뭐지, 이거..?
January 19, 2025 10:33PM하세 미유키:"......누구야?"
January 19, 2025 10:33PMMC:저 아래에서 일어난 일이 남긴 어둠이 여러분의 젬에 간섭합니다... 들어가는 사람들 모두
위습 1개씩 차감해 주십시오
January 19, 2025 10:33PM하세 미유키:(갸아
January 19, 2025 10:33PMMC:(첸은 변신을 못하게 되는군요 (ㅎ
January 19, 2025 10:33PM시시도 아이란:(헐.........?
January 19, 2025 10:33PM하세 미유키:(헉...
January 19, 2025 10:33PMMC:(위습이 0이면.. 해도 바로 풀리므로..
January 19, 2025 10:33PM첸:(.....
(끼약 이따 회복할래!!
January 19, 2025 10:34PM하세 미유키:(끼야아악
January 19, 2025 10:34PM시시도 아이란:".....뭔가 이상해요. 소름끼쳐..."
"여기,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January 19, 2025 10:34PM첸:"....조환사의 힘이랑 뭔가 관계가 있는건가, ...힘이 빠져나가는거같아"
January 19, 2025 10:34PM하세 미유키:"......심상친 않네. 하지만 분명 누가 있었을 텐데... 목소리가 들렸단 말야."
January 19, 2025 10:35PMMC:또각또각. 앞길을 더듬어 계단을 내려가면, 조금 침침하지만 중앙에 제단 같은 것이 있는 방이 나올 것입니다.
January 19, 2025 10:35PM시시도 아이란:".....제단, 이죠?"
January 19, 2025 10:35PMMC:어떤 물건이 중앙에 놓여 있던 것 같고요, 그 주위로는 드문드문 끊긴 마법진이 그려져 있습니다.
January 19, 2025 10:35PM하세 미유키:"...제물이라도 바쳤던 건가?" 도승연씨 이거 안되겠네.
January 19, 2025 10:35PM시시도 아이란:(갑자기.분위기.씨오씨
January 19, 2025 10:35PMMC:보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히는 분위기
(갑분사교도
January 19, 2025 10:36PM첸:"설마 그, ...샤피야를 살리려고 했던 그런거 아냐?"
January 19, 2025 10:36PM시시도 아이란:"...........이렇게요?"
January 19, 2025 10:36PM하세 미유키:"......그런 것 같기도 해. 빈 젬도 있었고, 아까."
January 19, 2025 10:36PMMC:누가 빛 같은 거 들고 왔을까요?
January 19, 2025 10:36PM첸:"뭔가의 의식같잖아? 그리고 영혼을 모은다고했고"
January 19, 2025 10:36PM하세 미유키:"와, 갑자기 좀 자존심이 상하네."
January 19, 2025 10:36PMMC:아니면... 다 같이 침침...?
January 19, 2025 10:37PM하세 미유키:"사피야의 가장 가까운 친구는 나인 줄 알았는데......"
January 19, 2025 10:37PM첸:(핸드폰 라이트 켜가ㅣ?
January 19, 2025 10:37PM하세 미유키:(휴대폰 백라이트?
(찌찌뽕
January 19, 2025 10:37PMMC:(아 우리 21세기지
January 19, 2025 10:37PM첸:(ㅋㅋㅋㅋㅋ
January 19, 2025 10:37PMMC:(ㅋ
January 19, 2025 10:37PM시시도 아이란:(ㅋ
January 19, 2025 10:37PMMC:(왠지 모르겠는데 마법소녀랑 핸드폰은 잘 같이 상상이 안 됨
January 19, 2025 10:37PM시시도 아이란:엠지하게 휴대폰 라이트를 키겠습니다...
January 19, 2025 10:37PM하세 미유키:"......
비상식적이라는 건 알지만."
"누구보다 열렬하게 사피야를 생각하는 사람은 나인 줄 알았어."
January 19, 2025 10:37PMMC:틱. 켜면 벽면에 텅 빈 젬들이 제법 많이 모여 있는 것이 보입니다.
January 19, 2025 10:37PM하세 미유키:"그런데......" 약간의 혼란스러움을 담은 어조.
January 19, 2025 10:38PM시시도 아이란:"으윽."
"저거, 전부..... 그거죠?"
January 19, 2025 10:38PMMC:죽어가는 마기아들의 영혼이 담겼던 물건이겠죠.
January 19, 2025 10:38PM첸:"....이렇게나?.."
January 19, 2025 10:38PM하세 미유키:"............난 절대 이렇게는 못 할 거 같아." 헛구역질을 합니다.
January 19, 2025 10:38PMMC:마녀가 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고귀한 일에 영혼이 쓰이는 게 그들에게도 행복한 일 아니겠어? January 19, 2025 10:38PM시시도 아이란:".......싫어..."
January 19, 2025 10:38PMMC:누구의 목소리인지 모르겠는 말이 세 사람의 머릿속을 지나가고,,
January 19, 2025 10:38PM첸:"나도 충격이야, ...멀쩡한 도우미인줄알았던, 승연씨가..어?....뭐야 방금"
(여기 누구있다
(있다 분명
January 19, 2025 10:39PMMC:(ㅋ
(없습니다
장소에 남은 기억 어쩌고
January 19, 2025 10:39PM하세 미유키:"......누구야, 나와! 당장 나와!" 메아리나 치고.
January 19, 2025 10:39PM첸:(승연씨의 기억인가요
January 19, 2025 10:39PM시시도 아이란:"...역겨워요."
January 19, 2025 10:40PMMC:사피야는 다른 마기아랑 달라. 당신도 알고 있잖아? 당신의 욕망이 올바른 곳을 향하고 있어서 다행이야, 도승연. January 19, 2025 10:40PM하세 미유키:"
상식적이니 다행이라고 해야 하는 걸까......" 씁쓸한 투.
January 19, 2025 10:40PM첸:(노아인가
"...도승연의 사념은 아니라는건데, ... 설마 라우 노아?"
January 19, 2025 10:41PM하세 미유키:"분명히 그랬지. 사피야는 소중했어. 사피야는 다른 마기아와는 달라." 개인적으로도, 이상 때문에라도.
"...하지만, 그렇네."
"나는, 변질되고 왜곡되어 이 모든 일을 일으키기 전."
"사피야의 순수했던 이상을 사랑한 이였을지도 모르겠네."
January 19, 2025 10:41PM시시도 아이란:(ㅠㅠ
January 19, 2025 10:42PM첸:(ㅠㅠㅠㅠ
January 19, 2025 10:42PMMC:흥, 레벨리오. 그 자식들에게 희망이 없다는 것쯤은 누구나 알고 있어. 나는 더 이상 실망하고 싶지 않아. 당신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라고 믿어. 이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미래야. January 19, 2025 10:42PM첸:(와우
"....샤피아, ...그 녀석에게 뭔가 특별한 점이라도 있었나? 두명의 악역에게 이렇게 사랑받을정도로 말야"
January 19, 2025 10:43PM시시도 아이란:"....뭔가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건, 왜곡시킬 수밖에 없어요." 아이란 본인도 실천하지 못하는 말을 허공에 대고 중얼거립니다.
January 19, 2025 10:44PM첸:"아 플러스 한 명의 선한용자도 있고 " 힐끔 미유키를봅니다
January 19, 2025 10:44PM하세 미유키:"...사피야와 떨어져 지내면서, 나는 쭉 어린 시절의 그 애를 그리워했어."
January 19, 2025 10:44PM시시도 아이란:(마성의여자, 사피야....
January 19, 2025 10:44PMMC:(마.여.
January 19, 2025 10:44PM하세 미유키:"좋게 말하면 순수했던 그 때를 기억한 거고, 나쁘게 말하면 지금의 사피야와는 한참 거리가 멀다는 거지."
"그래서... 잘 모르겠어."
힘없이 말하며 앞으로 걸어갑니다.
January 19, 2025 10:45PMMC:망령처럼 지하실을 떠도는 메아리는 더 이상 새로운 기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유키에게는 질문권 하나를 드릴게요.
January 19, 2025 10:45PM시시도 아이란:(와아
January 19, 2025 10:46PM하세 미유키:(질문: 희망의 상속자를 사용했다는 설정으로
(새로운 요술을 하나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January 19, 2025 10:46PMMC:어떤 신비한 경로를 통해 MC가 미유키의 두뇌에 직접 정보를 꽂아준다
January 19, 2025 10:46PM하세 미유키:(허걱
January 19, 2025 10:46PMMC:어떤 효과로 쓰시나욤
January 19, 2025 10:46PM첸:(오오오
January 19, 2025 10:46PM시시도 아이란:(뇌에 직접 박히는 정보
January 19, 2025 10:47PM하세 미유키:이 장소에 남아있는 기억을 더듬어, 가장 큰 원념의 발자취를 잡아냅니다.
라우 노아는 지금 어디에 있나요?
January 19, 2025 10:47PMMC:질문권 쓰시는 걸로 하면 위습 소비 안 하고 가면 되겠네요
January 19, 2025 10:47PM하세 미유키:(끄덕
January 19, 2025 10:47PMMC:엄지척
January 19, 2025 10:47PM시시도 아이란:(라우노아 뭐하는 사람이야~~
January 19, 2025 10:47PMMC:라우 노아는 지금... 포우팟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January 19, 2025 10:48PM하세 미유키:(꺄아아아아아악
January 19, 2025 10:48PM첸:(꺄아아아아악!!!
January 19, 2025 10:48PM하세 미유키:얌전히 지하실 벽에 손을 대고 있다가 펄쩍 뛰어오릅니다.
펄쩍!!!!!!!!!! 쾅.
"아야......!!!!!!"
January 19, 2025 10:48PM첸:(이거 위습회복할때아닌거같은데하지만회복해야해
January 19, 2025 10:48PMMC:(ㅋ
January 19, 2025 10:48PM하세 미유키:(장면의 시간순서는 무관할거같아요
(사이(삐-)로픽션에서도...
January 19, 2025 10:48PMMC:(원하시면 첸 kijul 시켜드립니다
January 19, 2025 10:48PM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19, 2025 10:48PM시시도 아이란:(ㅋ
January 19, 2025 10:49PMMC:(위습 0에겐 가혹한 환경이었다
January 19, 2025 10:49PM시시도 아이란:"왜 그래요?" 미유키에게
January 19, 2025 10:49PM첸:(선행의 시간
봉사 활동을 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거나, 재해를 복구하는 등 공동체를 위해 시간을 보내면, 어떻게 하는지 묘사한 뒤 위습을 2개 회복합니다. 또한, 소명 경험치도 1점을 획득합니다.
January 19, 2025 10:49PM하세 미유키:"
라우 노아가... 포우팟지로 향하고 있어!"
January 19, 2025 10:49PM첸:(포우팟지 지키는거도 선행으로 될까요
January 19, 2025 10:49PM시시도 아이란:".....네?!" 우리집인데?!
January 19, 2025 10:49PMMC:지금요 지금은 좀 ㅎ ㅣㅁ들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ㅋ
January 19, 2025 10:49PM첸:(ㅋㅋㅋㅋㅋㅋㅋㅋ그 그럼 일단 상황보겟습니다
January 19, 2025 10:50PMMC:조환소를 정리한다면...
January 19, 2025 10:50PM첸:"...그 녀석이 좋은일하러 갈리가 없잖아, 당장 쫒아가야할거같은데"
January 19, 2025 10:50PM하세 미유키:"무슨 짓을 하려는 거지? 빨리 쫓아가봐야 할 것 같아..."
발을 동동 구르다 뛰쳐나가는 것으로 장면을 마쳐볼게요
January 19, 2025 10:50PMMC:죠습니다
January 19, 2025 10:50PM시시도 아이란:(날벼락 맞은 아이란
January 19, 2025 10:50PM하세 미유키:(이 장면이
(시간상으로 맨 마지막이라고 하면
(두 분이 다른 회복... 할수있을거같아요
January 19, 2025 10:51PMMC:그럼 아이랑, 첸의 일상은 이거 이전에 일어난 걸로
January 19, 2025 10:51PM시시도 아이란:(오오
(나쁘지않아...
January 19, 2025 10:51PMMC:위습 0의 첸
January 19, 2025 10:51PM첸:(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눈물
(심지어 실패한 위습이엇다
January 19, 2025 10:51PMMC:ㅠㅠ
와중에 미안함은 아까 푼 거가 될까요
January 19, 2025 10:52PMMC:병실에서
January 19, 2025 10:52PM첸:(푼거로 해주나요 아이란...?(힐끔)
January 19, 2025 10:52PM시시도 아이란:(네네 그럼요
January 19, 2025 10:52PM첸:(사랑해요 찌이잉
January 19, 2025 10:52PM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19, 2025 10:52PM시시도 아이란:(애초에 아이란: 화안남
January 19, 2025 10:52PMMC:원래는 특수 상태를 해소할 때마다 경험치를 드리는데
우리는 경험치 모아서 레벨업할 시간이 없으므로
위습 1개 드릴게요
February 02, 2025 9:00PM안채연:"징계 추가되는 줄 알았어."
February 02, 2025 9:00PM첸:"하지만 일잘하는 사람이 들어오는 건 좋은거 아냐?" 아이란이 결정할 일인데 멋대로 이야기를 진행시킵니다
February 02, 2025 9:01PM시시도 아이란:"징계도 받는 거에요?"
February 02, 2025 9:01PM하세 미유키:"얘넨 어쨌든 사나에 밑에 있는 녀석들이란 말이지. 마음엔 안 들지만." 콜센터 전화 받은 사람한테 화내지 말기.
February 02, 2025 9:01PM첸:(ㅋㅋㅋㅋㅋㅋ
February 02, 2025 9:01PM안채연:"아. 웬만큼 잘못한 게 아니면 괜찮긴 해."
"웬만큼... 그건 대장 마음에 달렸긴 하지만."
February 02, 2025 9:02PM하세 미유키:"우우, 독재야."
"역시 사피야가 있었어야......" ...이쪽도 무심코 지뢰 밟습니다.
February 02, 2025 9:02PM시시도 아이란:(어머
February 02, 2025 9:02PM첸:(흥미진진
February 02, 2025 9:02PM안채연:"..." 그쪽은 노코멘트합니다.
February 02, 2025 9:03PM첸:분위기를 보더니 들고 있던 철근을 일부러 요란하게 던집니다
"자!! 일단은 일 !! 일하자고!"
February 02, 2025 9:03PM안채연:"저기 철문 너덜거리는 것도 위험하니까 부탁해."
February 02, 2025 9:03PM하세 미유키:"어, 어어... 알겠어. 일하자, 일." 후다닥 도망감
February 02, 2025 9:03PM첸:"오케이~~~ " 분위기 수습을 위해 후다다닥 달려가서 철문을 일단 뜯어냅니다(?)
February 02, 2025 9:03PMMC:(우드득
February 02, 2025 9:03PM하세 미유키:(초현실적이야
February 02, 2025 9:03PM시시도 아이란:"막 뜯어내면 나중에 힘들잖아요!" 초현실적 잔소리
February 02, 2025 9:03PM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이거 안쓰는거 아니었어???? " 아이란에게 혼나면서 일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February 02, 2025 9:04PM시시도 아이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
February 02, 2025 9:04PM첸:그러다 낡은 벽이 보이면 그래피티를 제안할지도 모르겠네요
February 02, 2025 9:04PM하세 미유키:"...할 줄 알아?"
February 02, 2025 9:05PM시시도 아이란:철문 우득우득 펴서 도로 고쳐놓습니다.
February 02, 2025 9:05PM첸:"락카를 뿌려본적은 있어"
(아이란...진짜 굉장해
February 02, 2025 9:05PM하세 미유키:(초현실적이야.
February 02, 2025 9:05PM시시도 아이란:"....페인트 바르는 건 할 수 있어요."
February 02, 2025 9:05PM안채연:"역시 오늘만 일하고 가긴 아까운 인력."
February 02, 2025 9:05PM첸:"... 역시 채용할만한 인재 아냐?" 채연씨를 슥 바라보며
"그렇지?"
February 02, 2025 9:05PM안채연:"우리, 나름 복지도 있으니까."
February 02, 2025 9:05PM하세 미유키:"채용당해 줄 거야? 순순히...?" 이런다.
February 02, 2025 9:06PM첸:"어떤, ...복지? "
주변을 슬쩍 곁눈질합니다
February 02, 2025 9:06PM시시도 아이란:"그런데 굳이 채용해야할 이유가 있어요? 도와주러 오면 안되는거예요?"
February 02, 2025 9:06PM안채연:"데X와 두 캔씩."
February 02, 2025 9:06PM시시도 아이란:(진짜?
February 02, 2025 9:06PM하세 미유키:"......와, 정말 복지였겠다."
February 02, 2025 9:06PM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ebruary 02, 2025 9:06PM안채연:"최근에 그쪽에 취직한 애가 있어서."
February 02, 2025 9:06PM첸:(아
February 02, 2025 9:07PM시시도 아이란:(데자와 물량 풍족한거구나
February 02, 2025 9:07PM첸:"채용을 하면 복지를 받고 채용이 안되면 복지는 못받는 그런건가?....사실 나도, 복지 있는 곳을 가본적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지만"
(정수기와 현미녹차 복지만 경험했던 뒷사람
February 02, 2025 9:08PM안채연:"그쪽도 열악하구나."
February 02, 2025 9:08PM하세 미유키:"정식으로 멤버가 되면... 사나에의 규칙을 적용받게 되겠지."
비관적인 소리.
February 02, 2025 9:08PM첸:그소리에 소근거립니다.
"...역시 도와주는거로만 하자"
February 02, 2025 9:08PM안채연:"적응하면 살 만해."
February 02, 2025 9:09PM첸:" '적.응' 을 해야한데..." 또 소근
February 02, 2025 9:09PM시시도 아이란:"으으응...."
February 02, 2025 9:09PM안채연:"대장도... 전보단 유해졌으니까."
February 02, 2025 9:09PM시시도 아이란:"역시 코하루쨩이 있게 되면 채용도 생각해볼게요."
"코하루쨩이 최고의..." 복지니까.....
February 02, 2025 9:09PM첸:"전제조건은 역시 코하루 쨩이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러면, 코하루 아가씨가 살만한곳으로 얼른 만들어볼까나 "
February 02, 2025 9:10PMMC:(코하루 한 번 보고 밥에 간장 찍어 먹기
February 02, 2025 9:10PM하세 미유키:"코하루쨩이 살고 싶은 곳......."
February 02, 2025 9:10PM첸:"코하루가 뭘 좋아할지 생각하면서 꾸미는거지"
February 02, 2025 9:10PM하세 미유키:"......그건 어떤 곳일까나." 약간 느릿한 투로 묻습니다.
February 02, 2025 9:10PM첸:"그러게, ..... 아무래도 카미자와도 이나나미 아가씨의 취향이라면 적극 반영할것같으니 궁금하네"
February 02, 2025 9:10PM시시도 아이란:"코하루쨩은 밝은 색을 좋아해요!"
February 02, 2025 9:11PM첸:"밝은색이라, ....." 일단 파스텔톤의 락카를 들어 벽을 뿌려봅니다
"좋아 도색 컨셉은 정해진건가. 그 다음은?"
February 02, 2025 9:11PMMC:(한자 잘못 써서 지상낙원 대신 지상약원 이렇게 되고
February 02, 2025 9:12PM첸:(ㅋ
February 02, 2025 9:12PM하세 미유키:(ㅠ
February 02, 2025 9:12PM시시도 아이란:(ㅋ
(오히려 이미지 개선 같은데
February 02, 2025 9:12PM첸:(나름대로 그 아이러브 서울같이 그런 \
February 02, 2025 9:12PM하세 미유키:(아이 지상낙원 유.
February 02, 2025 9:12PMMC:(아이 낙원 유
February 02, 2025 9:12PM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ebruary 02, 2025 9:13PM시시도 아이란:"그리고 뭔가... 높은 담은 싫어하는 것 같아요." 펜스를 보며...
"그리고 달콤한 걸 좋아하고, 산까치 우는 소리를 좋아하고, 흙에다가 뭔가 심는 것도 좋아하고, 야끼소바도 좋아하고...." 어쩌고저쩌고...
February 02, 2025 9:14PM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문가네 전문가.."
February 02, 2025 9:15PM하세 미유키:"좋아하는 게 참 많네." 킥킥.
February 02, 2025 9:15PM안채연:"대기업 아가씨 치곤 소박하네."
February 02, 2025 9:15PM하세 미유키:"아이란은 안 좋아해?" 소곤소곤...
February 02, 2025 9:15PM시시도 아이란:"워, 원래 좋아하는 거 많아요...! 코하루쨩은.... 사람도 좋아해서....." 갑자기 침울해집니다.
February 02, 2025 9:15PM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난 지뢰를 던져버리면 어떡해..."
February 02, 2025 9:16PM하세 미유키:"그으래도, 그 사람 중에 더 특별한 사람... 있을 수도 있는 거잖아." 위?로
February 02, 2025 9:16PM안채연:"내가 대기업 아가씨였으면 더 비싼 걸 좋아했을 거야."
February 02, 2025 9:16PM하세 미유키:"비싼 거? 예를 들어서? 어... 스테이크?"
February 02, 2025 9:16PM첸:"으음, ...이미 다 경험해서 슬슬 자연식을 즐기고싶은게 아닐까? "
February 02, 2025 9:16PM시시도 아이란:"으, 으으. 그렇겠죠. 사나에 씨라던가..." 위로는 닿지 못했다...
February 02, 2025 9:16PM첸:(ㅠㅠㅠㅠㅠㅠ
February 02, 2025 9:16PM안채연:"역시 잘 통하네. 의자매."
February 02, 2025 9:17PM하세 미유키:"...음......!!!"
February 02, 2025 9:17PM첸:침울해하는 아이란 어깨를 툭 치면서
"... 만회의 기회는 있어 동생. .... 널 더 좋아하게 만들어버리면 되는거야"
February 02, 2025 9:18PM하세 미유키:"어떻게?" 이건 나도 궁금하다.
February 02, 2025 9:18PM시시도 아이란:"으, 으앗. 그, 그런 거 아니거...든요?!" 시뻘개집니다.
February 02, 2025 9:18PM하세 미유키:"왜, 뭐라 그랬는데." 으쓱.
"'그런 거'라고 한 적 없는데? 그냥 좋아하게 만든다고만 했잖아."
February 02, 2025 9:19PM첸:미유키를 거들며
"그런 거? 그런건 언떤건데?"
(어떤
February 02, 2025 9:19PM시시도 아이란:"....그, 그렇죠. 그런 거예요."
February 02, 2025 9:19PM안채연:"풋풋하네. 나는 알바 시간이라 이만. 자리 피해줄 테니까 결과는 나중에 알려줘."
미유키에게 말하며
February 02, 2025 9:19PM하세 미유키:"쉿, 쉿. 청소년의 순정을 지켜주자고."
February 02, 2025 9:19PM첸:"엇? 알바도 하는거야?
February 02, 2025 9:19PM안채연:아무 것도 안 했지만 갑니다
February 02, 2025 9:19PM하세 미유키:"...아, 결과도 알려줘야 되는 거야?" ㅇ0ㅇ
February 02, 2025 9:19PM시시도 아이란:"아, 아니라니까요!" 들고 있던 철문 우득 구기며...
February 02, 2025 9:19PM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ebruary 02, 2025 9:20PM안채연:"뭐, 저항도 다 먹고 살아야 하는 거니까."
February 02, 2025 9:20PM시시도 아이란:(채연씨 아무것도 안하고 갔어...
(ㅋ
February 02, 2025 9:20PM하세 미유키:(저항
February 02, 2025 9:20PM첸:구겨지는 철문을 보며 미소짓습니다
"... 그래 아니라는 걸로 치자 지금은, 지금은~ 말야"
February 02, 2025 9:20PMMC:(은근히 메타적인 발언을 남기고 사라짐
February 02, 2025 9:20PM하세 미유키:(ㅠㅠㅠㅠ
February 02, 2025 9:20PM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ebruary 02, 2025 9:20PM하세 미유키:(저항님도 먹고살아야 해
February 02, 2025 9:20PM첸:(아....그 메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ebruary 02, 2025 9:21PM시시도 아이란:"......일해요!" 다시 철문 폅니다.
February 02, 2025 9:21PM첸:"이게 색종이도 아니고......"
조금 식은 땀을 흘리며, 마저 정리 진행합니다
February 02, 2025 9:22PM하세 미유키:철문이 남아나는지 궁금하다
"그거 고철로 팔아버리지 그래..."
February 02, 2025 9:22PMMC:(자꾸 접었다폈다 하면 종잇장처럼 갈라질 텐데
February 02, 2025 9:22PM첸:( 헤헤 이런식으로해서 선행의 시간지내는것으로
February 02, 2025 9:22PMMC:엄지척
사나에가 좋아합니다?
February 02, 2025 9:22PM시시도 아이란:(이제 한번 여닫으면 파스슥 하고 사라질듯
February 02, 2025 9:22PM하세 미유키:(선?행
February 02, 2025 9:22PMMC:선?행
February 02, 2025 9:23PM첸:(일단 뭔가를 배치할만한 공간을만들었다~ 반짝 디리링~ 같은
February 02, 2025 9:23PMMC:게임에서 마이룸 꾸미기 하면 맨 처음 하는 그것
February 02, 2025 9:23PM하세 미유키:(ㅋㅋㅋㅋㅋㅋㅋㅋ
February 02, 2025 9:23PM시시도 아이란:(와~
February 02, 2025 9:23PMMC:좋아요 위습 2개랑 경험치...는
경험치 안 체크하기로 했죠
위습 3개 드세욤
February 02, 2025 9:24PM첸:(꺅~~~ 네에
(그럼 일상종료를 누르고 아이란에게 턴을 넘길까요
February 02, 2025 9:24PMMC:장.닫.!
February 02, 2025 9:24PM시시도 아이란:(오옷
February 02, 2025 9:25PM하세 미유키:(우옷
February 02, 2025 9:25PM첸:(우리친구들과 그래도 일을하면서 좀더 우정이 다져지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
February 02, 2025 9:25PM하세 미유키:(일터에서 피어나는 우정...
February 02, 2025 9:25PMMC:함께 땀 흘려 일하고..
February 02, 2025 9:25PM첸:( 고생했어, 마시고해 ...하면서 데자와 건네고
February 02, 2025 9:25PM시시도 아이란:(우정다졌씁니다
(데자와만 넘쳐난다
February 02, 2025 9:26PM첸:(지상낙원에 제로콜라 도입도 건의해보기
February 02, 2025 9:26PMMC:자와자와
콜라면 그거 되는 거 아니에요
더블크로스 모 공식 시날
February 02, 2025 9:26PM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는 콜라뿐이잖아요 여긴 데자와와 콜라라구
February 02, 2025 9:26PM하세 미유키:(ㅠㅠㅠㅠㅠㅠ
February 02, 2025 9:26PMMC:다양성이 있군요
February 02, 2025 9:26PM첸:(콜라인 이유는 제가 콜라를 좋아해서 제로콜라..
February 02, 2025 9:27PMMC:앗 생콜라 드셔보셨나요
February 02, 2025 9:27PM첸:(아뇨 너무 먹고싶어요
(궁금해요
February 02, 2025 9:27PMMC:한국에도 들어오는 모양이던데
February 02, 2025 9:27PM시시도 아이란:(코카콜라제로인가요 펩시라임제로인가요
February 02, 2025 9:27PMMC:아닌가
February 02, 2025 9:27PM하세 미유키:(생콜라?!
February 02, 2025 9:27PM첸:(저는 코카콜라제로요
February 02, 2025 9:27PMMC:헐
February 02, 2025 9:27PM첸:(그 대만인가? 어디에서
February 02, 2025 9:27PMMC:펲시제로 라임
February 02, 2025 9:27PM첸:(살수있다고 들었는데
(너무 궁금해요 생콜라
February 02, 2025 9:27PM시시도 아이란:(코카콜라제로.
February 02, 2025 9:27PM하세 미유키:(그냥 콜라랑 다른건가욧
February 02, 2025 9:27PMMC:저도 잘 모르겠어요
근데 탄산이 오래 가요
February 02, 2025 9:28PM첸:(오? 펩시 생콜라는 직구구입되네요
February 02, 2025 9:28PMMC:오
February 02, 2025 9:28PMMC:제가 마셔본 거 이거다
February 02, 2025 9:28PM하세 미유키:(싱기
February 02, 2025 9:28PM첸:( 주문해야지 감사합니다
February 02, 2025 9:28PMMC:오히려 처음엔 탄산 넘 세서 한 번 마시고 뚜껑 잠가서 삼일 정도 두니까
딱 좋은 정도가 됐어요
February 02, 2025 9:29PM시시도 아이란:(생콜라... 생맥주 같은건가요
February 02, 2025 9:29PMMC:콜라는 발효도 안 하는데 뭐가 생인진 잘 모르겠어요
February 02, 2025 9:29PM첸:(오....
(탄산이 생
February 02, 2025 9:29PM하세 미유키:(ㅇ0ㅇ
February 02, 2025 9:29PMMC:생.. 탄산..?
February 02, 2025 9:29PM시시도 아이란:(생탄산.
(뭐지 천연탄산수?
February 02, 2025 9:30PMMC:그런 건가
February 02, 2025 9:30PM첸:(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강탄산을 좋아하는 저는 ...좋다
February 02, 2025 9:31PMMC:초ㅑ아악
February 02, 2025 9:31PM시시도 아이란:(크악
February 02, 2025 9:31PMMC:그러면 아이란은 무엇을 하나요
February 02, 2025 9:31PM시시도 아이란:(역시 위습을 회복해야겠어서
(자신을 위한 하루-코하루쨩....를
February 02, 2025 9:31PM하세 미유키:(코하루쨩
February 02, 2025 9:31PMMC:딱 좋네요
February 02, 2025 9:32PM하세 미유키:(데이트하기
February 02, 2025 9:32PMMC:러브러브 이벤트
특: 선택지 한 번 잘못 고르면 호감도 나락 감
February 02, 2025 9:32PM첸:(아
February 02, 2025 9:32PM하세 미유키:(꺄ㅏ아아아
February 02, 2025 9:32PM시시도 아이란:(꺄ㅏㅇㄱ
(그럼 장면 열어볼까요 바로
February 02, 2025 9:32PMMC:고고
February 02, 2025 9:33PM첸:(숨어서 데이트 구경
February 02, 2025 9:33PM시시도 아이란:(데이트에 난입-상황이 괜찮다면 얼마든지-
February 02, 2025 9:33PM하세 미유키:(첸13
February 02, 2025 9:33PMMC:(ㅋ
February 02, 2025 9:33PM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ebruary 02, 2025 9:33PM시시도 아이란:(하
February 02, 2025 9:34PM시시도 아이란:(그러고보니 코하루쨩 아직도 병원인거죠?
February 02, 2025 9:34PMMC:(근처는 잠깐 나갈 수 있다고 하조
February 02, 2025 9:34PM시시도 아이란:(으으음? 병원에서 차 끓여줄래요
February 02, 2025 9:35PM시시도 아이란:포우팟지-부속찻집-의 특선 찻잎과 다구를 가지고 달그락달그락, 코하루의 병실로 찾아갑니다.
문에 노크를 하고... "코하루쨩, 저에요~"
February 02, 2025 9:36PM이나나미 코하루:"문 열려 있어. 들어와도 돼."
February 02, 2025 9:36PM시시도 아이란:(헐 근데 그럼 이제 첸13은 천장이나 창가에 숨어있어야하는건가요
February 02, 2025 9:37PM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ebruary 02, 2025 9:37PM이나나미 코하루:(ㅋ
February 02, 2025 9:37PM하세 미유키:(ㅋ
February 02, 2025 9:37PM첸:(병원 밖에서 기운을 느낄게요
February 02, 2025 9:37PM시시도 아이란:문을 열고 가벼운 걸음으로 사뿐사뿐 들어갑니다.
살짝 달리듯 침대 옆으로 가서는 의자에 털썩 주저앉습니다.
그리고 코하루의 손을 잡고.... (손은 미리 씻고 왔습니다)
February 02, 2025 9:38PM하세 미유키:(귀여 워...
February 02, 2025 9:38PM이나나미 코하루:(귀여워
February 02, 2025 9:38PM첸:(귀여워
February 02, 2025 9:38PM이나나미 코하루:코하루의 손은 회복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좀 차가울 것이에요
February 02, 2025 9:39PM시시도 아이란:만지작만지작.... 하면서 온기를 전달해주다가.
February 02, 2025 9:39PM첸:(이걸 직관해야하는건데
February 02, 2025 9:39PM시시도 아이란:"손이 아직 차갑네요. 따뜻한 차 마실래요? 저 코하루쨩이 좋아하는 찻잎 가져왔어요."
(닌자가 되는거야 첸
February 02, 2025 9:40PM이나나미 코하루:"고마워. 헤헤. 병원에 오래 있다 보니까 마침 찻집이 그리워지던 참이었는데."
February 02, 2025 9:40PM첸:(사실 나는 마법소녀이면서 시노비다 (?
February 02, 2025 9:40PM이나나미 코하루:"그래도 이제 곧 퇴원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하면서 참고 있었거든."
February 02, 2025 9:40PM하세 미유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ebruary 02, 2025 9:40PM이나나미 코하루:"아이란이 내 마음을 알아준 것 같아서 기뻐."
February 02, 2025 9:40PM시시도 아이란:(헉
February 02, 2025 9:41PM하세 미유키:(ㅇ///ㅇ
February 02, 2025 9:41PM시시도 아이란:"...다, 당연하죠! 전 코하루쨩의 가장 친한.... 친구니까."
February 02, 2025 9:41PM첸:(어머
( 친구에서 아쉬움이 느껴지는데 아이란?
February 02, 2025 9:42PM시시도 아이란:다구를 꺼내 옆의 테이블에 하나 둘 올려놓기 시작합니다.
February 02, 2025 9:42PM이나나미 코하루:"아이란과 만나게 되어서 다행이야."
"앗, 이 얘기는 전에 했었던가?"
February 02, 2025 9:43PM시시도 아이란:"...또 들어서 좋아요~"
뜨거운 물을 붓고, 찻잎을 우리기 시작합니다.
February 02, 2025 9:43PM첸:(...코하루, ...아이란을 선택해라......
February 02, 2025 9:43PM시시도 아이란:찻잔에 물을 부어 뎁히고...
콧노래를 부르며 익숙한 손길로 차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따끈한 찻잔을 코하루에게 내밉니다.
"뜨거우니까 조심해요."
February 02, 2025 9:44PM하세 미유키:(헉
February 02, 2025 9:44PM이나나미 코하루:"고마워."
February 02, 2025 9:44PM하세 미유키:(손 스치면 조켓어요
(ㅇ////ㅇ
February 02, 2025 9:45PM이나나미 코하루:잔을 받는 코하루의 손끝이 아이란의 손끝에 닿습니다. 코하루는 수줍게 웃으며 잔을 받아들고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차 향을 음미합니다.
February 02, 2025 9:45PM시시도 아이란:(헐
February 02, 2025 9:45PM이나나미 코하루:"손끝이 조금 거칠어졌네. 어디 다녀왔어?"
February 02, 2025 9:46PM하세 미유키:(어머ㅓ머머
February 02, 2025 9:46PM시시도 아이란:"....!" 살짝 움찔했다가...
"어, 저... 지상낙원에 다녀왔어요."
February 02, 2025 9:47PM첸:(첸13은 도저히 이 분위기를 방해할수없어서 병원밖에서도 사라지겠습니다...
February 02, 2025 9:47PM시시도 아이란:(ㅋ
February 02, 2025 9:47PM이나나미 코하루:(ㅋ
"아... 그, 언니가 있는..."
February 02, 2025 9:47PM하세 미유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ebruary 02, 2025 9:47PM시시도 아이란:(첸13을 격퇴했다....?
February 02, 2025 9:47PM이나나미 코하루:"뭐 위험한 일을 한 건 아니지?"
February 02, 2025 9:48PM시시도 아이란:"전~혀 아니에요. 그냥 청소하는 걸 돕고 왔어요. 그리고... 그림 그렸어요." (페인트로)
February 02, 2025 9:48PM이나나미 코하루:예상하지 못한 답에 찻잔을 입술에서 떼며 키득거립니다.
February 02, 2025 9:48PM첸:(귀여워
February 02, 2025 9:49PM이나나미 코하루:"그림? 나도 한 번 보고 싶다."
February 02, 2025 9:49PM시시도 아이란:"으, 웃지마세요. 저... 못그리니까 색칠만 했단 말이에요."
February 02, 2025 9:50PM이나나미 코하루:"미안, 미안. 하지만... 언니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줬을 것 같아서 그만..."
"그 사이에 실력이 늘었을 수도 있잖아"
February 02, 2025 9:51PM하세 미유키:(ㅠ_ㅠ 너야!! 널 위해서야...!!!
February 02, 2025 9:51PM시시도 아이란:"....그으럴지도....." 나비를 그렸더니 고구마냐는 소리를 들었지만 금방 머릿속에서 나비였다고 지워버리는 중....
February 02, 2025 9:51PM첸:(귀여워
February 02, 2025 9:52PM시시도 아이란:".....그렇게 한 건, 저...."
February 02, 2025 9:52PM첸:(언니를 위해서가 아냐
February 02, 2025 9:52PM이나나미 코하루:"응?"
코하루가 고개를 돌려 아이란을 바라봅니다.
February 02, 2025 9:53PM시시도 아이란:".....그, 카미자와 씨 때문이 아니에요." 볼을 긁적입니다.
February 02, 2025 9:53PM이나나미 코하루:"아? 지상낙원에 갔다길래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러면...?"
February 02, 2025 9:54PM시시도 아이란:"저는, ..."
"....코하루쨩이 지상낙원으로 가본다고 했으니까요."
"...코하루쨩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고, 카미자와 씨는... 코하루쨩이 특별하게 여기는 사람이니까."
February 02, 2025 9:56PM이나나미 코하루:예상 밖의 답을 들은 코하루는 동그래진 눈을 찻잔으로 돌립니다. 잔잔한 연녹색 물에 꽃잎이 흩날리는 바깥 풍경이 담깁니다.
February 02, 2025 9:56PM시시도 아이란:(꺄악
February 02, 2025 9:56PM이나나미 코하루:"그랬구나. 내가..."
"있지, 아이란. 나... 생각해 봤는데 말이야."
"너처럼 그, '마기아'가 된다면... 언니를 도울 수 있을까?"
February 02, 2025 9:58PM시시도 아이란:"....마기아요?"
"어째서 그런 생각을.... .... 아니, 코하루쨩이라면..."
February 02, 2025 9:58PM하세 미유키:(까아아아아ㅏㅏ
February 02, 2025 9:58PM시시도 아이란:"......마기아는 위험해요."
February 02, 2025 9:59PM하세 미유키:(아마 사나에도 원하지않을테죠...
February 02, 2025 9:59PM첸:(코하루....여기서는 너를 위해서라고해야해 (이런말
February 02, 2025 9:59PM이나나미 코하루:여전히 찻잔을 내려다보는 채로, "그렇구나."
February 02, 2025 10:01PM시시도 아이란:"마기아는, 안돼요. 마기아가 되기 위해서는 대가를 치러야해요."
"코하루쨩은 그럴 필요, 없어요..."
February 02, 2025 10:01PM하세 미유키:(덜덜
(아이란은 무슨 대가를 치럿을까요. . .
February 02, 2025 10:02PM이나나미 코하루:"아이란이 나를 위해서 얼마나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어. 하지만..."
아이란의 손끝을 잡으며, "L 구역 쪽 일이 잘 풀린다면, 더 이상 아이란이 내가 모르는 곳에서 고생하지 않아도 될 거라고, 그런 느낌이 들었어."
February 02, 2025 10:03PM하세 미유키:(상대가 나를 행복하게 해 주고 싶은 건 알지만... 혼자 행복하고 평온하게 사는 것보다 차라리 상대와 평등하게 고난을 나누고 싶어지는 심정
(이게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February 02, 2025 10:03PM이나나미 코하루:(고생 나누기
February 02, 2025 10:04PM첸:(정말로 ......
February 02, 2025 10:04PM시시도 아이란:"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었어요. 그렇게 말하려다가, 잡힌 손끝을 내려다봅니다.
February 02, 2025 10:04PM하세 미유키:(사랑하지 않고 신경쓰지 않는다면 그래도 자신의 인생이 먼저였을테니까
February 02, 2025 10:04PM시시도 아이란:(엉엉
February 02, 2025 10:04PM하세 미유키:(고난을 나누는 것이기도 하고... 욕심이기도 하죠
(상대와 평등해지고 싶고... 진심을 나누고 싶고
February 02, 2025 10:05PM시시도 아이란:"괜찮아요, 전.... 저는...."
망설이다가, 손끝을 마주 감싸쥡니다.
"....저는, 코하루쨩의 보금자리가 되고 싶었어요. 포우팟지에서,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편해보이는 얼굴을 보는 게 좋았으니까... 건강하게, 계속 이곳에서...."
February 02, 2025 10:08PM이나나미 코하루:코하루는 짐짓 토라진 얼굴로 남은 차를 단숨에 마시고 잔을 침대 탁자에 내려놓습니다.
February 02, 2025 10:08PM시시도 아이란:"그런데 코하루쨩은 계속, 계속 나아가려고, 나가려고만 해요."
February 02, 2025 10:08PM이나나미 코하루:"보금자리는 싫어."
February 02, 2025 10:09PM시시도 아이란:".....알아요. 이제...."
February 02, 2025 10:09PM이나나미 코하루:"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겠어."
"아이란 외에 돌아갈 곳이 있어서가 아니야."
"날 위해주는 사람에게 나도 뭔가를 해주고 싶어. ...그런 거 가져본 적 없었으니까..."
"적어도 그 날 이후론..."
February 02, 2025 10:10PM시시도 아이란:"......"
"뭔가를 해주고 싶은 거네요. 저도, 마찬가지야." 살짝 웃음을 터트립니다.
February 02, 2025 10:12PM이나나미 코하루:아이란을 원망하는 눈을 하고 있지만 웃음을 참는 티가 다 나는 얼굴입니다.
"그러면?"
February 02, 2025 10:13PM시시도 아이란:"...사실, 코하루쨩이 멀어져버릴까봐, 무서웠던 것 같아요."
February 02, 2025 10:13PM이나나미 코하루:"나는 날개도 없고, 계단만 올라도 숨이 차는데?"
February 02, 2025 10:14PM시시도 아이란:"....그래도 금방 거품이 되어 사라질 것 같아서요...."
February 02, 2025 10:14PM이나나미 코하루:"그건 너무 얕본 거 아니야?"
February 02, 2025 10:14PM시시도 아이란:"....푸흡."
"열심히 쫓아가면 괜찮을까요?"
February 02, 2025 10:15PM이나나미 코하루:코하루는 편안한 웃음을 지으며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가 내뱉습니다.
"열~심히 한다면 허락해 줄게."
February 02, 2025 10:16PM시시도 아이란:"흐, 다리에 불나게 쫓아갈게요."
February 02, 2025 10:16PM이나나미 코하루:"마음에 들었어."
February 02, 2025 10:16PM하세 미유키:(아름다워...
February 02, 2025 10:16PM이나나미 코하루:소리 내어 웃음을 터뜨리는 코하루.
February 02, 2025 10:16PM첸:(찌이잉...
February 02, 2025 10:17PM이나나미 코하루:"계약은... 천천히 생각해 볼게."
"사실 조금 초조해하고 있었거든."
February 02, 2025 10:17PM시시도 아이란:"....네. 잘 생각해봐야해요."
February 02, 2025 10:17PM이나나미 코하루:"...아이란의 생각을 말해줘서 고마워."
February 02, 2025 10:17PM시시도 아이란:".......코하루쨩...."
February 02, 2025 10:18PM시시도 아이란:"......바보 코하루."
February 02, 2025 10:18PM이나나미 코하루:"응..."
"응? 뭐라고 했어?"
February 02, 2025 10:18PM시시도 아이란:"...아무 말도 안했거든요. 차 더 마셔요."
찻잔을 다시 채워줍니다.
February 02, 2025 10:19PM이나나미 코하루:"요 녀석~ 퇴원만 해봐."
February 02, 2025 10:20PM시시도 아이란:"얼른 퇴원해요! 건강해져요!"
February 02, 2025 10:20PM이나나미 코하루:"흥, 안 그래도 그럴 작정이었거든."
February 02, 2025 10:20PM시시도 아이란:"야끼소바 먹고 데자와 마시러가야하니까요!"
February 02, 2025 10:20PMMC:끊기 적당한 타이밍이다
February 02, 2025 10:21PM첸:(아름다웠어요
February 02, 2025 10:21PM시시도 아이란:(둘다 좋아요
February 02, 2025 10:21PM하세 미유키:(귀여운 친구들..
February 02, 2025 10:21PMMC:(훌선
(훌륭한 선곡이라는 뜻
February 02, 2025 10:21PM시시도 아이란:(훌선
February 02, 2025 10:21PMMC:끝내기 전에 미유키도 사나에랑 한 마디 나누고 가요
February 02, 2025 10:22PM하세 미유키:(어머!
February 02, 2025 10:22PM시시도 아이란:(와아~
February 02, 2025 10:22PM첸:(어머
February 02, 2025 10:22PM하세 미유키:(쫄래쫄래 나오더ㅏ
February 02, 2025 10:22PMMC:그럼 일단 아이란 장면은 끊?
위습 3개 회복하시고
February 02, 2025 10:22PM시시도 아이란:(예이~
February 02, 2025 10:22PM시시도 아이란:(빵빵해졌다...
February 02, 2025 10:23PMMC:한편, 지상낙원 미화작업(?)이 끝난 뒤. 해가 진 저녁 시간, 미유키는 강변 산책로에서 사나에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February 02, 2025 10:23PM하세 미유키:"...칭찬해줘." 갑자기 또 뜬금없는 소리.
February 02, 2025 10:23PM카미자와 사나에:"고생했어."
February 02, 2025 10:23PM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ebruary 02, 2025 10:23PM하세 미유키:"......!!!" 눈 반짝.........
"아니, 웬일이야?"
February 02, 2025 10:24PM첸:(어머 여기도 풀려간다
February 02, 2025 10:24PM카미자와 사나에:"별 거 아닌 일 같았는데, 너희가 다녀가니까 지상낙원에 남은 애들 분위기도 괜찮아진 것 같아서."
February 02, 2025 10:24PM하세 미유키:"...그래, 조금씩 풀어질 때도 있어야 하는 거야." 흠. 흠.
February 02, 2025 10:25PM첸:(사실은 상냥한 사나에씨
February 02, 2025 10:25PM카미자와 사나에:"...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했던 건 그런 만남이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
"..."
February 02, 2025 10:25PM하세 미유키:약간 눈을 내리깝니다.
"시야가 좁았지."
"우리 둘 다 보지 못한 게 있었어."
February 02, 2025 10:25PM시시도 아이란:(사실은 상냥한 사나에씨
February 02, 2025 10:26PM하세 미유키:"......그 애들이야. 우리 주변의 사람들. 가장 중요한 걸 보지 못하고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