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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홍의 계절 시즌 2/ 6화 (사이드 및 일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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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홍의 계절 시즌 2/ 6화 (사이드 및 일상)

레샤 2024. 8. 25. 02:54
렛 (GM):사이드 하실 분 있나요
수라:하고싶은게 있는데
sue:저 해보고싶은데 해도 되나요
수라:수님 먼저 하시죠
sue:감삼다.
마코토가 역시 어울리겠죠.
MC:과연. 좋아요
그럼
아이리:(아니면)
MC:가림막 올릴게요
아이리:아이리도 좋다고 생각한.
MC:아이리 리프라이즈
아이리:그럼 아이리로 갑니다.
MC:축제 공연을 보고 뭔가 영감을 받아서
아이리:오케이.
MC:오케이 가림막 올립니다
2024-08-15
아이리 의 사이드 스토리
아이리:요즘 디지털 카메라를 발굴해서 그시절 감성을 내는 사람들이 있다죠.
하지만, 하려면 확실히. (80년대 XONY 캠코더를 구한 아이리는 조금 두근거리며 축제현장에 도착합니다.)
(핸드폰액정에서 조금 삐진 )
*그 버- 예명이 뭐였죠 ㅋㅋ ㅠㅠ (헷갈린다.)
오버클럭!:(버 예명도 카와이 아니었나)
아이리:*(감삼다)
김민지:KAWAII
아이리:(아 맞아 KAWAII)
(삐진 카와이를 보며)
아이 참. 저기다 널 얹어줄 거라니까? 응? 그...야. 그 시절엔 버튜버가 없었으니까. 아무래도 지금 내 기술로는
당장 저 기기에 널 연결하는건 무리라구~
우리 약속했잖아. 예술이 시대를 가리지 않음을 보여주자고! (나름 기합넣어선)
KAWAII:"그 구닥다리 카메라, 정말 손이 많이 가네!"
"흥, 이 이백만 구독자(과장) 인기 버튜버 KAWAII님이 딱 이 라이브 끝날 때까지만 불편함을 감수할 테니까 그 뒤로는 알아서 해야해."
아이리:어쩔 수 없잖아~ 응. 카와이님이 한번만 봐주자. 대신 축제 시작하면 같이 볼수있게 핸드폰 촬영도 들어갈게.
(그런 말과 함께 천천히 회장을 살피면 8기통 커피를 파는 사람. 경쟁하는 사람. 두시탈출 리오의 목소리가 스피커에서 들리기도 하고...)
(*세시탈출이지)
KAWAII:"흠~"
"저 폭주족들 같아 보이는 사람들, 컨텐츠가 될 것 같은데, 지금 촬영할 수 있나?"
"오, 아이리, 화면 좀 들어봐. 저거 싸우는 거 아냐?"
아이리:오 좋은 생각이야. 마치 90년대 길거리같은 테마!
(캠코더를 척 듭니다. 거리를 두고 촬영...할지도요.)
렛 (GM):(아이리는 복고에 꽂혔군요 (ㅋㅋㅋㅋㅋ
아이리:(아무래도요 ㅋㅋㅋ)
KAWAII:촬영이 시작되기 전, KAWAII는 버-옷갈아입기로 방송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아이리:(촤라락 촬영이 들어가면 자막을 어떻게 입힐지 아주 고심하며 앵글을 고심하고)
(그렇게 소란이 끝나고나면 살짝 허가증을 받는 경찰 쪽을 클로즈업하다가)
아 역시 단체활동 최고!
(그런 말을 하며 공연을 보기 위해 이동합니다.)
KAWAII:(콧노래)(00년대 일본 팝)
오버클럭!:(요즘 유행한다는 시티팝)
아이리:(눈부실 정도로 밝은 조명이 시작을 알리고)
KAWAII:(아니 날짜가 날짜인 만큼 00년대 한국팝으로 정정 (?
아이리:(소녀심경의 노래가 나올즈음 한...B열 즈음으로 좌석을 잡았던 아이리가 핸드폰 카메라를 켜서 카와이에게 무대를 보여줍니다.)
어라? 쟤들...
무대도하는구나...
오버클럭!:(오셀로 기준 어느쪽 좌석에 있었을까)
KAWAII:빨려들어간 듯 무대를 보고 있습니다.
아이리:(캠코더를 왼손에 끼고 촬영하면 오셀로 기준 B열 2칸이요)
KAWAII:"굉장해..."
아이리:(문득 카와이와 하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KAWAII:"이런 컨텐츠가 있었다니, 아이리, 우리도 하자."
아이리:(모든 것을 영상으로 만들어보자고. 모든 컨텐츠를 담아서 엄청난 영상을 만들어보자고요.)
무대는 자심없는데~?
KAWAII:"하지만 저 사람들도 지지난 달까지는 이상한 진공청소기나 갖고 다녔는 걸!"
김민지:ㅋㅋㅋㅋㅋㅋ
아이리:진공청소기. (풉)
오버클럭!:(뜨금)
KAWAII:"후후후... 조회수로 복수다."
아이리:우리는 우리만의 목표가 있잖아?
저런 사람들을 담아서
우리만의 영상으로 만들자.
내가 널 최고의 버튜버로 만들어줄테니까.
KAWAII:"흐음~ 가재에게는 가재의 길이 있다는 건가"
(없는 속담)
아이리:(푸하하)
아무래도 그렇지?
KAWAII:"하긴, 내가 저 깡통상자처럼 DJ를 맡더라도 사람이 많이 필요할 테니까... 우리 둘만의 팀이라 하긴 어렵겠지..."
아이리:그렇지 아무래도. (끄덕이며) 하려면 둘이서도 할 방법도 있겠지만. (아무튼)
우리 더 힘내보자. 알았지?
KAWAII:"우리, 큼, 우리만의 방법으로!"
순간, 도고스의 우화등선으로 인해 와이파이가 불안정해지며 치지적거린다.
DOGOS:(???)
아이리:(으엉!)
(그렇게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아이리 의 사이드 스토리의 막이 내립니다.
KAWAII:쿨럭, 마법소녀, 두고 보자!
김민지:와아
MC:그렇게 새로운 컨텐츠로 힘차게 나아가는 두 사람
오버클럭!:와아
MC:와아
아이리:우하학
MC:경험치 받아가시고~
이유나:오케이
MC:예이
어떤 컨텐츠를 만들려나요
지금까지는 약간 영세 트위치 버처럼
김민지:아무래도 게임 스트리밍
MC:사람들이랑 채팅하면서 노래 부르는 걸 하지 않았을까
게임도 하고
김민지:카와이 뭔 겜 주력으로 할까
MC:컨빨 타는 거 (?
오버클럭!:호러겜 하면서 안 놀라기
MC:아 ㅋ
이유나:아무래도 그럴 것 같죠 ㅋㅋㅋ 그거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민지:본인도 유령이라
ㅋㅋㅋㅋㅋㅋㅋ
오버클럭!:가끔 뭐랄까 진짜 호러겜 웃으면서 하는 영상 같은 거 잇던데
이유나:에헤이 기강잡아야지 이러면서 ㅋ
오버클럭!:인기 많더라구요
김민지:하지만 좀비에는 약했다고 한다
오버클럭!:
MC:과연
좀비는 유령이 아니니까..
김민지:유령이 되고 남은 것.
8번출구같은거 할듯
MC:이번엔 게임에 갇혔어요! 라는 제목으로
오버클럭!:게임탈출 카와이
이유나:ㅋㅋㅋ 으아악 ㅋㅋㅋ
김민지:트럭회사에서 살아남기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버클럭!:유로트럭방송......
이유나:그 뭐죠
그 무한한 장소
오버클럭!:백룸이요?
MC:무한한 장소
이유나:
MC:테라리아
이유나:백룸
그런게임 ㅋㅋ ㅠㅠ
좋아할지두
MC:잼겠다
김민지:오호
이런게 있군요
오버클럭!:뭔가 백룸같은거면 카와이랑 극상성이라 되게 재밌게 즐길 것 같은
이 넓은 공간에 나(랑 시청자)밖에 없어...?
MC:리미널 스페이스 같은 느낌이네요
그런데 이제
넓은
그보단 주차장인가
(...)
오버클럭!:누런 벽지 있는 이상한 넓은 방...
이유나:오우 실질적 공포
김민지:와우
MC:무섭다기보단 좀 불쾌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나:불쾌한 골짜기!
(폴짝 뛰려다 빠짐)
MC:골쾌한 불짜기
좋아요 그럼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다음 타자는?!
이유나:수라님!
김민지:저할래요!!!
이유나:(가십시다)
김민지:근데 하고싶은게 여럿이라
한번 골라주시죠
하나는...
이유나:리스트를 주신다면!
김민지:공연 끝나고 나서 청월이와 화해하는 효진이요
또 하나는...
행사 무사히 마치고 사윤이네 집에 모여서 뒤풀이하는 1기 마소들(약간 술냄새남)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오버클럭!:졸업했으니까 알코올 들어가도 되겠구나
MC:어른 프리큐어 같네요
(매화 술 마심
김민지:민지가 눈물궁정이랑 얽힌다 그랬어서
렛님 이미 준비해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어떤 녀석일지? 대강 만들어 오긴 했거든요
걔 소개하는 장면
MC:오 저 암생각 없었어요
(ㅋ
김민지:ㅋㅋㅋㅋㅋㅋ
오버클럭!:
MC:그냥 대-략적으로
오버클럭!:저는 3이 궁금한
MC:한아가 눈물궁정에서 도망나온 이유가
새로운 마-크호스의 등장(민지)에 대한 예언과 관련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만
김민지:마크호스
근데 왜 쫒는지 이런거 하나도 안 정해지고
그냥 얼굴이랑 성격이랑 이름만 있어요
함께 만들어가야할듯
MC:큰 이유라면 아마
견제나 영입이 아닐까
김민지:약간 민지의 새로운 아치에너미가 될 것인가
견제나 영입
MC:제거 같은 거라면 지금까지 가만히 있었을 리 없고
리스크도 넘 커서
첫 등장이라면
눈물 여왕을 한 번 만나러 와라 하는 것도 괜찮을 법하구요
일단 모든 프린세스는 눈물 여왕이 관리감독하는 게 원칙이긴 하니까
김민지:
MC:(다른 궁정에 들어가면 그 궁정 여왕이 하지만)
무소속의 경우엔
너가 이렇게 클 때까지 인사 한 번 안 오냐 하고 찌를 법도 하죠
김민지:그럼 일단 빈저널을 하나
주십시오
MC:드렸습니다
트리거:등장
오버클럭!:오 귀엽다
고양이귀-헤드폰-흑단발-권총(?!)
MC:모에해
이유나:(오)
트리거:ㅋㅋㅋㅋㅋ
성격은 약간 지금까지 우리 캠페인에 잘 없었던 느낌으로 하고 싶어서
약간 광기있는 느낌? (캬하하하하하 하고 웃음)
뜬금없이 눈앞의 상대한테 총구 들이밈
MC:캬하하하하하
상어이빨
오버클럭!:왠지 비비탄총일것같은 (적폐캐해)
트리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총기 여러개 다루는 설정으로 해놨어요
요술이 전부 총기 이름
오버클럭!:아하
약간 좀 호무라 생각나네요
트리거:맞아요
이런 캐릭터 하나쯤 있어야지!!!
MC:넘 좋아요
트리거:그리고 한 가지
변신할 때 본인 머리에 권총 겨누고 격발하는 연출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어디서 본 것 같음)
오버클럭!:페르소나!
MC:오르페우스!
트리거:아무튼 이런 느낌입니다
MC:좋네요
트리거:적당히 소개만 하는 느낌으로 가볼게요
본격적으로 엮이는 건 다음 기회에
MC:고 트리거 고
트리거 의 사이드 스토리
트리거:무령시의 고층 빌딩 옥상, 몸집이 작은 소녀가 바이올린 케이스를 메고 있습니다.
케이스를 내려놓고 거기서 꺼낸 것은 위험해보이는 저격총
아주 능숙한 손놀림으로 저격총을 세팅하고 조준경을 들여다보는 소녀
"꺄하하하하! 찾았다!"
조준경에 비친 것은
공연을 마무리하고 동료들과 함께 웃으면서 돌아가는 민지의 모습이었습니다.
트리거:"빵야"
장난스레 트리거를 당겨보지만 발사되지는 않았습니다.
김민지:"?!"
(말로 표현 못할 소름이 확 돋아 뒤를 돌아봄)
트리거:"기다리고 있어... 귀여워해줄게. 키히히히히...."
트리거 의 사이드 스토리의 막이 내립니다.
김민지:요런 느낌~
MC:귀엽게☆되어라!
오버클럭!:짧고 강렬한 캐릭터군요
민지랑 어울린다 (?!)
MC:기대돼
김민지:(이 친구를 GM에게 강매하듯 떠넘기기)
이유나:(세상에 강매당하심)
오버클럭!:약간 좀 가만히 앉아있는 거나 지루한 거 못 참을 것 같고 그런 늑김의 캐릭터
MC:이제 민지를 쫓으러 온 이유를 만들어야겠군...
김민지:그냥 호기심 때문일수도
구체적으로 어떤 요술 쓰는지도 같이 정해야할듯
MC:그리고 한아를 쪼러 옴 (꿋꿋
김민지:ㅋㅋㅋㅋㅋ
죄다 안경이다
거대한 안경 세계관
서한아:"?!" (딱히 노려지지도 않았는데 돌아봄)
MC:모두가 안경을 쓰게 될 것이다
김민지:한아는 지금 거기 뒤풀이조에 껴있다는
사윤 유성 리오 한아 이렇게 술마시고 있지 않을가
MC:어느새 나타나서 10인분을 먹고 간다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
사윤이 취해서 유성이한테 막 안김
리오는 약간 멍해질 것 같고
한아랑 유성이는
안취하고 계속 마시는
느낌??
MC:술고래야
이유나:ㅋㅋㅋㅋㅋㅋ
오버클럭!:생각해보니까 한아는 진짜 잘 마실 것 같긴 해요...
MC:많이 먹는 사람이 술도 잘 마신다는 편견이 있어요
김민지:ㅋㅋㅋㅋㅋ
나라는 뭔가 한모금도 못마실 것 같고
마코토는 어떠려나
오버클럭!:나라는 뭔가 못 마실 것도 같지만 안 마실 것도 같죠
김민지:샤오는 아직 못 마시네
마자요
MC:나라는 누가 금지시켰을 지도.
김민지:약간 혼자서만 콜라 마시면서 다른 취한 애들 케어해주는 역할
같은 걸 나라가 할까?!
오버클럭!:혼자 있을때만 칵테일 같은 거 마심
(하드보일드 문학소녀)
MC:혼술러.
김민지:크으
아강님도 사스 하시나요
오버클럭!:네 나라 시점의 무령축제(?)
김민지:
MC:나라도 왔구나
김민지:리듬타운
왔구나
MC:역시 혼자서 (?
오버클럭!:음 그보다는...
하나라:일단 스토리로 보여드리는 것으로(?)
김민지:와아
MC:ㄱㄱ
하나라 의 사이드 스토리
이유나:(가자가자)
하나라:"무령시 축제... 어디보자... 우리도 부스 하나 내야 하나..."
사윤이가 아마 소식을 주변에 돌렸을? 시점.
MC:(헌책방 부스
하나라:"그런데 솔직히 음식점이나 카페야 노점 하면 되고... 공연팀이야 공연하면 되지만... 책방은 뭐 해야하지?"
"...... 밴드나 아이돌 같은 거 할까?" (그냥 농담삼아 생각해봄)
하면서 사윤이 두고 간 홍보물을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그러다가 손님이 와서 책을 넘기기 시작하고... 대충 흥정하고... 책을 검수하던 찰나...
"어? <무령시 아무거나 살인사건>이거 작가가 무령시 사람인가?"
김민지:아무거나...?
MC:(아무거나?
하나라:그 순간 머릿속에 파바박 스쳐지나가는 아이디어들.
"요술램프 서점 판매량 나쁘지 않은 것 같고... 작가 섭외해와야겠다."
"... 작가 사인회 하면 되겠는데?"
그래서 근 한달을 미친듯이 지자체 지원금 신청하고 작가 섭외하는 데 투자했다고 합니다.
이유나:(우와)
MC:(생활한복 입고 있을 것 같다)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라:"...... 작가님, 근데 왜 '아무거나' 살인사건이죠?"
MC:(차나무 농사를 지으며)(?
하나라:섭외된 작가 : "아~ 그냥 요새 여기저기에서 '아무거나'를 팔더라고. 무령시 특산품 같은 느낌?"
o O ('아무거나'도 진짜와 가짜 교통정리가 필요한 건가?!)
섭외된 작가 : "다음번엔 '가짜 아무거나 사건'이라도 써볼까?"
(순간 생각을 읽힌 건가 하는 착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행사가 끝나고, 할아버지에게 대충 보고서 같은 느낌으로 쓰면서 들은 말.
할아버지 : "어? 할아버지 친구 이름이 왜 여기에 있냐?"
하나라:"네?"
하면서 마무리.
하나라 의 사이드 스토리의 막이 내립니다.
MC:빰.
김민지:우왕
하나라:순간적으로 천재 소녀 미스터리 작가라는 설정으로 추가캐를 넣어보고 싶어졌는데
아무래도 급조할 틈은 안 나서 다음 기회에.
MC:다음 기회에.
아무거나 살인사건
김민지:끊임없이 확장되는 선홍의 계절 유니버스
하나라:무령시 설정이 마음에 들어요(?)
MC:희희
김민지:맞아요
MC:현재 액티브한 NPC들 26명이네요
30명까지 달려
김민지:아니
MC:(?
이유나:그죠. 오우
엄청난데요.
김민지:무시무시하다
이유나:물좀 떠올게요
MC:무시무시해
김민지:한 20명 되나 했는데
MC:근데 다 구분된다는 게 더 무서운
하나라:다들 개성이 강해
김민지:역할이 확고해
MC:그럼 일상 들어가기 전에 김에 좀 쉬고 올까요
김민지:좋아요
하나라:넵~
MC:식혀줘야해
그럼
15분에 컴백.
이유나:(확인!)
김민지:만약 효진이랑 청월이 화해하는 장면 했으면
둘이 같이 조용히 선셋 시절 곡을 부르는 그런 장면을 하고 싶었네요
MC:ㅠㅠ
감동적.
오버클럭!:혹시 빈 캐릭터 저널 하나만 주실 수 있나요?
MC:드렸어용
이유나:(쇼쇽)
오버클럭!:(일단 지르고 생각하는 타입이라 어떻게 끼워넣을지 생각 중)
MC:이쪽도 탐정 컨셉이군요
오버클럭!:네 하드보일드보다는 안락의자나 머리 쓰는 탐정 컨셉
MC:뜨개질을 할 것 같다
요술 컨셉 뜨개질
오버클럭!:이번 세션 백발캐 비율이 낮아서(?) (아닙니다 딱히 노리지 않음)
MC:여러 가닥의 실을 어지러뜨린 뒤 한 가닥을 쭉 잡아당겨서 태피스트리를 만드는 컨셉의 (?
"사건 해결."
오버클럭!:그리고 대사가 '모든 수수께끼는 풀렸어!'
MC:수 수 수 수수께끼
김민지:자칭인거 웃기다
이유나:미스 마플 도 생각나네요
오버클럭!:네네 그 마플 맞아요
이유나:
MC:자칭 (ㅋㅋㅋㅋㅋㅋㅋ
아라이 씨 나날이 입지가 줄어들고 있군
원래도 없었던 것 같긴 하지만
김민지:최근 부업을 시작했다고
이유나:무림고수 할머니 그런거 캐 생각해보다가 ㅋㅋ ㅠㅠ 미스마플 너무좋네요 ㅠㅠㅠ 할머니는 다조아
오버클럭!:아까 작가로 등장하신 할머니의 손녀라는 설정
이유나:
김민지:
MC:차나무 농사도 하시나요
오버클럭!:할머니가 차나무 키우는데
손녀는 커피 좋아하면 그것도 웃기겠다
MC:ㅋㅋㅋㅋㅋㅋㅋㅋ
3/4 가면 언제나 있는
구석에 앉아서 뜨개질을 하는
탁상에는 무령시 지도랑 사진 같은 거 쫙 펼쳐져 있고
김민지:매력적인 캐릭터가 점점 늘어간다
MC:이쯤 되니까
이유나:힙하다
이쯤되니?
MC:누가 스핀오프로 NPC 주인공인 소설 써줬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실없는 소리를 하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
오버클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일상 가봅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민지:할거 많네요
MC:위습은 다들 오케이인데
상태랑 지평선이 비상이네요
김민지:민지 혼자 풍족함
이유나:그렇습니다.
MC:민혼풍
이유나:(아 웃겨)
저 은은하게 좀 멍한데
이번...엔 두번째로
가볼게요
(순서얘기)
오버클럭!:오... 그러면 괜찮으시다면
방금 짠 캐릭으로 지평선 풀어봐도 되나요?
이유나:오 멋지셔
김민지:와아
이유나:좋아요
MC:좋아요
오버클럭!:마침 오버클럭도 지평선을 풀어야 해서
대충 마주치는 것으로(?)
김민지:자 마법소녀가 된 이유다
MC:이유다.
한소라:좋아요
한소라 의 일상 장면
한소라:  최근 찾은 브금  ▶ ■
~적당히 소영이에게 최근 생긴 고민과 함께 도고스의 근황을 전달함~
한소영:"아, 그거 라이브. 나도 봤어. 뒷자리라 잘 안 보였지만... 근데 그거 진짜 도고스였다고?!"
한소라:(끄덕)
한소영:(말잇못)
"그래... 그러면 일단 머릿속도 복잡할테니..."
(생각해보니까 자기도 복잡함)
"일단 소프트웨어를 분석해볼테니까, 그 동안 바람이라도 쐬고 올래?"
"이 동네 아무거나라는게 맛있다더라."
MC:(도고스: 머엉.
DOGOS:"새로 생긴 8기통 커피도 실력이 좋답니다."
한소영:"... 거긴 또 어디야?!"
한소라:아무튼 그렇게 두 사람(?)을 남겨두고 바람을 쐬러 나온 소라.
아직 8기통은 개점 안 했을 거고... 오랫동안 안 갔던 물-3-4로 갑니다.
그동안 딱히 안 간 이유는 없고 은초다실 갈 일이 많았어서?
그러는 동안, 마법소녀... 분명히 처음엔 진짜 별 생각 없이 시작했던 것 같은데,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지... 같은 복잡한 생각을 하면서.
그러다가... 물 3/4 에쏘, 오늘은 미지가 일을 하는 날은 아니라서, 그냥 앉아서 '아무거나'를 주문해 앉아있습니다.
그러다가...
(자칭) 레이디 마플:등장하는 의문의 소녀.
"여기 '아무거나'라는 게 맛있다면서요."
하면서 이것저것 바리스타한테 물어보기 시작.
"할머니가 여기서 작가 생활을 하고 계시거든요."
"이 동네에... '마법소녀'라는 게 있다고."
한소라:(순간적으로 헛기침 할 뻔하다가 잠자코 듣기로 함)
(자칭) 레이디 마플:"제 추리에 따르면..."
"그 '마법소녀' 같은 사람들은 분명... '고양이' 같은 마스코트와 계약하는 거겠죠?"
한소라:(앱으로 함)
(자칭) 레이디 마플:"분명 눈에 띄는 사람들도 아닐 거고..."
한소라:(어제 공연함)
이유나:(어허 앱이 뭡니까 아버지라고해야지)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나:(ㅋㅋㅋㅋㅋ)
한소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칭) 레이디 마플:"음... 거기다가 분명 거대괴수랑 싸운다고 들었..."
MC:(지금까지 싸운 것 중 제일 큰 게 크리스마스 트리야
한소라:(... 생각해보니까 크리스마스 트리도 거대괴수인가?!)
이유나:(엄마)
(자칭) 레이디 마플:"음... 역시, 할머니가 사시는 곳 아니랄까봐 미스터리가 많아요."
한소라:"저기..." (뭔가 이상한 착각 하고 있는 것 같아서 태클하려다가)
(괜히 환상을 깨는 것 같아서 심각하게 뭐라고는 안 하기로 함)
"... 마법소녀는 왜 찾으세요?"
(자칭) 레이디 마플:"그거야... 멋있으니까요."
"... 탐정 같은 느낌?"
"사람들 고민 들어주고, 이것 저것 해결하고..."
한소라:여기에서 소라는 느낍니다.
아... 나를 멋있어해(?) 주는 사람이 있구나.
MC:~배경음으로 레.마.가 계속 떠드는 소리~
한소라:꽤 먼 길을 와서 나름? 잘 성장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 뿌듯해지다가...
(자칭) 레이디 마플:"거기다가 거대괴수를 때려잡는다니요!"
"전에 수목원에 신문기사 난 거 스크랩했다구요!"
"이 동네 엄청 미스터리해, 꼭 '마법소녀'가 뭘 하는지 밝혀낼 거야!"
한소라:약간 마지막 대사에 어이가 없어서
아... 정체를 드러내는 건 다음 기회에...
하고 뭔가 아련해진 상태로 남은 '아무거나'를 마십니다.
그렇게 레이디 마플은 눈 앞에서 미스터리(?)를 밝혀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한소라 의 일상 장면
MC:빰.
한소라:사실 마플에게 바보털 달아주려다가
MC:안테나.
한소라:뭐랄까 바보털이 픽크루에 없어서 포기.
김민지:귀엽다
MC:아잇 잠깐 티아라의 무게 이거
새 인연과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데
이걸로 된 걸까요?!
한소라:앗?!
음...
그러면 집에 가서 소영이랑 대화한 걸로 하고
적당히 마플 씨를 새 인연 삼아서 새 티아라로 쓰는 건?!
MC:구래용
그럼 경험치 받아가시고
새 지평선 작성해주시면 될 것 같군요
김민지:두근두근
한소라:음 새 지평선 티아라 말고 다른 걸로 하고 싶은데
MC:문제, 운명..
한소라:혹시 '마플이 소라의 정체를 밝혀낸다'면 문제가 좋을까요 운명이 좋을까요
MC:그건
다 채웠을 때 하고 싶으신 일상 액션에 맞추는 것도 방법
한소라:오호
오케이... 마플이 소라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이유(?) 같은 걸 생각해둬야겠군요
감사합니다
MC: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캐릭터를 만들고 이유는 나중에 생각하는 사람들
좋습니다
이유나:시-간이 애매한데 오늘은 여기서 컷하나요?
(잠시 고민함)
김민지:한명 정도 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유나:오케이
MC:두 번째가 수님이셨으니까
이유나:갑시다
MC:굿
이유나:상태해소를 가고싶어요
MC 제시해주십쇼
MC:예민함이니까...
이유나:예민함이 2에요 ㅠ 바부 유나
MC:
김민지:차 한 잔 마시면서 쉬기?
MC:로드스타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기?
한소라:
김민지:
MC:효진이는 아무래도...
라이브가 끝난 뒤에도 건아를 구하겠다는 목표는 그대로일 테니까
오히려 의지가 강해졌을 지도.
김민지:아무래도
이유나:그건 복잡해서 유나도 더 예민해질지도요 ㅋㅋ ㅠㅠ
쟤 분명 또 저런다
MC:ㅠㅠㅠㅋㅋㅋ
이유나:하다가 아악 짜증나 이러기
ㅋㅋㅋㅋㅋ
김민지:그건맞다
한소라:ㅋㅋㅋㅋㅋ ㅠㅠ
MC:침착해질 수 없어
이유나:그럼 8기통 차 개장한걸로하고 거길 놀러가보는건 어떨까요?
김민지:신 장 개 업
한소라:오...
MC:좋네요
이유나:거기서 미나씨 만나기 ㅋ
MC:중구 어딘가에 있는
이유나:미나씨 묘하게 따르는 유나 ㅋ
MC:공공기관이 사들인 낡은 건물 한 칸을 빌려서
이유나:
MC:시작했을 것 같은 느낌이 있죠
이유나:그죠
가볼게요
이유나 의 일상 장면
이유나:(평소엔 카페인을 피하지만... 그래도 어쩐지 요즘은 아드레날린이 필요해 한번 카페를 가기로 합니다.)
오늘은 나혼자하고 데이트해야지.
(이런 혼잣말이나 하다가)
MC:(나는 나와 데이트한다
이유나:(좋아하는 책 = 19세기 프랑스 미술사 에 대해 다룬 책을 옆구리에 끼고 나가서 카페를 찾습니다.)
카페를 찾다보면 어라. 8기통 커피가 개장했네요.)
(반가운 느낌으로 들어서고)
안녕하세요.
MC:"어솝쇼!!"
"...가 아니라, 어서오세요!"
아미나 백 (백미나):야. 내가 손님들 겁먹는다고 그러지 말랬지!
(등 한대 치고는)
어서오세요. (라며 사근사근 웃기)
MC:"제삼다..."
아미나 백 (백미나):어라. 저번에 그 꼬마 아니야.
자주 보네?
이유나:그러게요. 부러 막 따라다니느 건 아니고요. (으쓱)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 좀 넋놓고 있다 가게요.
아미나 백 (백미나):뭘 놔? (킥 웃다가)
(옆에있던 종업원에게) 자 저한테 내려달라고 손님이 그러시잖냐. (그런적 없음) 얼른 해봐.
MC:"옙!"
빠릿빠릿.
아미나 백 (백미나):(그러면 한번 내어나가는 것까지 가만히 지켜보다가)
아미나 백 (백미나):그래. 유나. 랬나.
유나 꼬맹이. ...는 싫어할 것 같고.
유나 학생.
마법소녀 생활은 재밌어?
이유나:재미는 무슨. 그냥 이제는 습관성으로 하는거죠. (그런것 치고는 저번 무대에서도 열심히 했지만.)
아미나 백 (백미나):그렇지. 원래 이놈들도(점장 가리키며)
커피 좋아서 아 보람느껴~ 하고 타는게 아니란 말이지.
그럼 뭐다?
MC:(곤조.
아미나 백 (백미나):습관성 인거지.
(곤조)
(ㅋㅋㅋㅋ)
한소라:(gonzo?
(아 한자가 따로 있군요
MC:(근성일 걸요
이유나:의외로 진심으로 자기 일 안좋아하면 혼내실 타입인데요.
(턱괴고 미나 쪽 봅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무슨. 그거는. 그~ 누가 그러더라.
저기 어느 동네엔. 소울 쨈? 그런걸로 계약을 하는데가 있대.
근데.
진심전력을 다하면
기운이 빠져나가서
그게 탁해지는거지.
아미나 백 (백미나):그리고 결국 마법소녀가 아니게 되고.
MC:(미나도 마마마 봤구나
아미나 백 (백미나):물론 그것도 성장이라면 성장이지만?
(으쓱)
그건 필살기 같은거지.
그러니까, 착각하지 말 것.
이유나:아... 예. (꽤 뭔가를 느낀 표정이다.)
뭐, 그렇죠. 학교 공부도 너무 진심으로 하면 빨리 지치더라구요. 뭐든.
적당히 진심으로 대해야지.
(그런 말과함께 아메리카노를 호록거립니다.)
아 맞아.
곤잘레누? 그거 더 있으면 나중에 받을 수 있어요? 대신 커피 많이 팔아드릴게요.
아미나 백 (백미나):고.알.레.누.
MC:(곤잘레스
아미나 백 (백미나):학생. 묘하게 핀트가 개그란말이지?
(웃다가)
에휴. 그래. 남는거있으면 가져올게.
(그런 말과함께)
아미나 백 (백미나) 의 일상 장면을 마칩니다.
MC:예에
아미나 백 (백미나):(너말고)
한소라:와아
이유나 의 일상 장면을 마칩니다.
김민지:와아아
MC:선배와의 깊은 대화
한소라:사실 뜬?금 없지만 아미나씨는 이제 카페 일하는 게? 일상인걸까요
뭔가 시즌 1때만 해도 일상의 개념이 딱히 안 느껴지던 분
MC:당분간은 애들 잘 하나 보다가
다시 자기 삶으로 돌아가야겠죠
일단 공단과 싸워야 하는 것도 있고
이유나:(그치만 자주보고싶다.)
MC:그러면서 짬짬이 알바를 할 것 같은데
상하차나 배달 같은 거..
한소라:오우...
이유나:x팡
MC:쿠x
김민지:배x
MC:폭주족 애들이 매출 나눠주려고 하면 한사코 거절할 것 같은 인물
유어 라이프 유어 매출 마이 라이프 마이 매출 (?
한소라:공과사(?)가 뚜렷한 캐릭터
공과사라기보단 사와 사려나
MC:라기보단..
자기 아랫사람(?)들이니까
머 받을 수 없다 머 그런
한소라:아하...
이유나:(아니 무슨 ㅋㅋㅋ)
약간 가부장느낌이네요
MC:폭주족 친구들 아직 10대기도 하고요
이유나:마초다.
MC:
이유나:ㅋㅋㅋ ㅠ
MC:마초다
폭풍마초
(틀린 말은 없지만
한소라:맞네요 폭풍궁정이네
이유나:약간 그 가부장 가모장 가녀장 이게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굳이 넣자면 아미나는 가부장
MC:그런 느낌이죠
이유나:오케 오늘은 여기서 해산할까요
MC:
2024-08-22
sue:(쨘쨘)
김민지:민지는 이번엔 상태위습 다 여유가 있기때문에
추억이나 파밍하러 갑시다
sue:(갑쉬다)
MC:갑쉬다
김민지 의 일상 장면
김민지:(불이 꺼진 캄캄한 방, 이어폰을 끼고 액정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 민지.)
(안경에는 액정에 비친 리듬타운 무대가 비쳐보입니다.)
"다음은, 소녀심경입니다!"
(꿀꺽)
샤오위:"안녕하세요. 저희는 소녀심경입니다!"
"밴드를 결성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여기 모인 친구들과 곡도 쓰고 길거리 공연도 하면서 열심히 연습했으니까..."
김민지:"샤오... 목소리 엄청 떨었네..." (피식 웃습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연주
무대 영상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그 자리에 있었던 시간의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 것만 같습니다.
(멜로디를 흥얼거리면서)
고양이가 무대에 난입하는 장면에서 촬영자가 당황했는지 화면이 크게 흔들립니다.
MC:(고, 고양이...!!
관객:(웅성웅성)
김민지:(그리고 마무리를 향해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
(쟈가쟝~~!!! 두두둥!)
(쏟아지는 환호성...)
sue:(환호성!)
김민지:그걸 지켜보는 민지의 얼굴은 어딘가 뿌듯해보였습니다.
"...또, 다 같이 연주하고 싶다."
김민지 의 일상 장면을 마칩니다.
한소라:와아아
MC:와아아
처음 큰 무대에 섰던 추억이 파밍되었다
김민지:킬킬킬
한소라:뜬금없이 궁금해지는 것 : 누구 녹화였을까
김민지:유튜브에 올라와 있던 것
MC:C5 (막
추억은 어디에 표시하지
김민지:마음 속
MC:토큰에 어떻게든 표시하기
그럼 그렇게 추억을 획득하고
전원 위습 1개 획득
은 유나가 지평선이 다 찼네요
한 바퀴 더 해야하는구나 어차피
한소라:소라도 예민 3이라
김민지:그런 것이다
이유나:그러네요
MC:그런 것이었던 것이었다
이유나:아 잠시만.
소라 예민 아직 3이에요?!
MC:고슴도치 소라 (아님
한소라:전에 한번 브레이크 터져서 풀었는데
또 쌓인
MC:그럼 다음 일상 하기 전에
샤오 피의 궁정 탈퇴 에피소드~
김민지:과연 샤오의 새 궁정은?!
이유나:갑시다.
MC:아직 없음...
한소라:샤오도 무소속 되는가
김민지:입당해~
MC:(입당 ㅋㅋㅋㅋㅋ
그렇게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려 하는 때... 학기 준비로 다들 정신이 없을 때지만, 웬일인지 샤오위가 여러분을 불러냅니다. 모이는 장소도 평소와 같지 않게 남구 차이나타운 근처의 한 찻집이에요.
김민지:"아무거나 하나요"
한소라:"여기도 아무거나를 파나...?"
MC:은초다실과 달리, 좁고 찻잎 판매를 위주로 하는 곳 같고요. 뭔가 비밀스러운 얘기를 나누기에 적당해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거나? 그런 메뉴는 없는데..." 곤란해 하는 주인장
김민지:"윽... 그럼 아무거나 주세요."
한소라:"... 주사위 굴려?"
김민지:(1루수가 누구야 상태)
MC:"에, 보자.. 그럼 정산소종을.."
이유나:(웃음을 참습니다.)
정산소종 좋지.
(턱을 굅니다.)
샤오위:"그... 차 대충 고르면 안쪽으로 들어오면 돼."
김민지:샤오는 뭐 마실까
샤오위:후... 샤오는 왠지 긴장되어 보입니다. 차 주문하는 것도 까먹고 들어감
김민지:"아무거나 하나 더요"
한소라:"어... 전 버블티로..."
MC:"보자... 그러면 백호은침..." 비싼 걸로만 골라서 파는 주인장. 마치 기회를 잡은 것 같죠
김민지:ㅋㄴㅋㅋㅋㅋㅋ
백호은침 버블티
MC:"버블티라 그것도 찻잎을 고를 수 있는데, 우유랑 섞기 좋은 건..."
한소라:"... 아삼 주세요."
(제일 저렴해 보임)
MC:"에이, 학생. 그런 걸 찾으려면 여기 오면 안 되지."
한소라:(진지하게 주사위 굴려서 고를까 생각하는 소라)
MC:그렇게 차를 고르고 있으면, 문이 열리는 딸랑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NPC가 너무 많아서 저널을 못 찾겠어
황은설:은설 씨가 등장합니다. 위아래로 몸에 붙는 검은 색 옷을 입어 창백한 피부와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어머, 아직 고르는 중이었나 보네."
한소라:(꾸벅 인사)
황은설:"내 건 대충 아무거나 해주렴. 안에서 보자."
가볍게 웃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MC:아무거나의 망령..
한소라:"...... 그냥 주사위 두 개 굴릴테니까 위에서 밑으로 골라주실래요?"
김민지:무령식 주문법
MC:"허허. 학생 마음대로 해봐, 그럼."
한소라:좋아요 1~20 높을수록 비싼거
rolling 2d20
(
18
+
7
)
=
25
MC:적당한 분배
한소라:"...... 계산은 아까 오신 분이 하시겠지?"
이유나:(오...)
(웃음)
한소라:(헌터 아저씨에게 나쁜 거 배움)
김민지:오...
MC:(어이쿠 지갑이
김민지:헌터류 계산법
이유나:(지갑이 아프다)
MC:그렇게 주문을 마치고 안으로 들어가면, 오래된 중식집의 룸에서 볼 법한.. 빙글빙글 돌아가는 유리판이 있는 둥근 테이블이 나옵니다.
샤오위와 은설 씨가 마주보고 앉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샤오위:"흠, 다들 바쁠 텐데, 나와줘서 고마워. 은설 씨도 와주셔서 고마워요."
"음... 오늘 저에게 좀 중요한 일을 하고 싶어서 다들 모여달라고 한 거거든요."
목이 타는지 물을 한 모금 마십니다.
황은설:"응. 짐작하고 있기는 했어." 하며 소라에게 뭘 주문했는지 물어봅니다.
한소라:"...... 아무거나 주문하라고 하셨는데 없어서..."
"진짜 주사위 굴려서 아무거나 골랐어요."
황은설:"잘했어." 카드를 건네며.
한소라:(자기 돈 안 써도 되어서 신남)
샤오위:"흠, 하여튼..."
(그러고보니 샤오 몇 학년이었죠 이제 졸업했나?
한소라:고3 아닐까요 2기 애들보다 한 살 많았던 것 같은?
샤오위:(셋이 1학년이고 샤오가 3학년이었던 것 같은데
이유나:(고3인걸로 기억해요
네)
(끄덕)
샤오위:(그죠 졸업자네?
한소라:아 졸업이구나 이제
샤오위:"그게...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하지...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했고, 또... 지난 라이브 때 이런저런 생각도 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저 이제 피의 궁정을 탈퇴하려고 해요, 은설 씨, 얘들아."
김민지:(애초에 무소속이라 시큰둥)
샤오위:"지금까지 보살펴 주신 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다른 길을 찾아보려고요."
한소라:(사실 잘 모름)
황은설:미동 없이 듣고 있음
샤오위:예상하지 못한 반응에 어리둥절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저... 반응이 그게 다...예요?"
황은설:그러면 은설은 웃음을 터뜨립니다.
"하하, 여전히 귀엽구나."
"궁정을 탈퇴하는 건 내가 결정하거나 허락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야."
"네 마음 속에서 결정되었다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일이지."
"그리고, 보아하니, 네 친구들도 네가 어떤 결정을 하든 이해하고 지지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자신 앞에 나온 비싼 차를 마시며
이유나:(으아아아 은설씨ㅠ)
(아)
한소라:(약간 궁금한 거 생겨서 손 드는 소라)
황은설:"응, 질문?"
김민지:(이게 무슨 맛인지 모르겠단 표정으로 차 홀짝이는 중)
한소라:"그... 사실 저도 잘 모르긴 하는데..."
"궁정에서 나가는 건 그 여왕님... 이랑은 관계 없는 문제인가요?"
황은설:"좋은 질문이야. 음... 리오가 얘기해주지 않았나 보구나."
~대충 피의 궁정에 여왕이 공식적으론 공석이라는 이야기~
한소라:(생각해보면 소라는 몰랐을 듯하다)
샤오위:"응, 나도 이야기로 전해 듣기만 했는데, 사윤 선배에게 빙의했다가 그 뒤론 행방이 묘연하대."
한소라:"아하..." (7 만큼의 가격의 차를 홀짝임)
샤오위:"사실 지난 번에 상욱 씨랑 한 얘기가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흡혈귀를 저지하기 위해 꼭 피의 공주여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또... 내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지기도 했고."
"다 너희 덕이야."
김민지:"뭐, 우리도 항상 샤오한테 도움받았으니까.... 크큭."
한소라:"뭐... 선배는 언제나 선배니까요."
이유나:(어쩐지 평소답잖게 미소를 짓네요)
(차 호록)
샤오위:쑥쓰러운 듯 뺨을 붉히는 샤오. 손으로 가려보려 하지만 티가 나버립니다.
"아. 그런데 내가 이제 졸업해 버려서... 학생회실에서는 더 만날 수 없겠네."
"역시 은초다실이 나으려나."
"여긴 솔직히 좀 비싸다" 속닥
한소라:"카페가 많아졌으니까요."
"물3/4과 은초다실에 8기통..."
이유나:곧 경쟁으로 가격도 안정화되겠죠.
(먼 얘기하듯)
황은설:"어쨌든, 탈퇴했다고 해서 안 찾아오고 그러면 섭섭할 거야."
"너희도, 도움 필요한 게 있으면 연락하고."
한소라:(꾸벅)
MC:아직 어색한 사이
샤오위:"고마워요, 은설 씨."
황은설:"그러면, 축하하는 의미에서 짠?"
한소라:o O (찻잔을?)
황은설:"농담이야."
"그럼, 천천히 이야기들 나누다가 가. 나는 일이 있어서 이만."
MC:~은설 씨 퀵 퇴장~
김민지:후배들 앞에서 낯가리는걸지두
MC:낯가리는 은설 씨.
샤오위:"휴... 긴장 많이 했는데..."
의자에 늘어져 버립니다.
한소라:"그러면 샤오 선배는 이제 뭐 하실 거에요?"
샤오위:"잘 모르겠어..."
"원래 졸업할 때쯤부터 생각을 해뒀어야 했는데..."
라이브 준비에 열중해 버림.
김민지:"이대로 메이저 데뷔?"
한소라:"어... 저는 지금 차 마시고 나서 이야기였는데."
샤오위:"..."
한소라:(PL은 의도했지만 PC는 의도하지 않은 낚시)
김민지:장래에 대한 불안을 토로하다
샤오위:"다, 다, 다음 의뢰에 대해 얘기해 볼까...!!"
이유나:하하하
샤오위:"일단 상욱 씨가 말한 '합동 작전'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는데"
"음..."
"광고 의뢰가 들어왔어."
김민지:"엥?"
한소라:"... 설마 인형탈 같은 거 쓰나요?"
(농담)
샤오위:"이건 큐스비를 통한 게 아니라, 그, 초아 언니를 통해 들어온 건데..."
"어느 회사에서 우리로 광고 촬영을 하고 싶대."
"구체적인 건 못 전해 들었지만..."
"대충 우리끼리 싸우는 연출을 하면 된다고 하던데..."
한소라:"무슨 회사지...?"
김민지:"크큭... 내가 최종보스역을 맡으면 되겠군." (벌써부터 의욕충만)
샤오위:"아, 보스 역할은 이미 선점됐어."
김민지:(절망의 표정)
한소라:"광고인데 보스가 있어요...?"
샤오위:"초아 언니가 하겠다고 하던데?"
"게임 광고인가..."
한소라:(납득)
샤오위:"확실하진 않지만..."
은초아:"가보면 알아"
샤오위:"라고 하셨거든."
한소라:"뭘까...?"
김민지:"크큭.... 드디어 TV 데뷔할 때인가."
샤오위:"메이저 데뷔..."
이유나:데뷔를 하는구나~
(흥미로운 눈빛)
샤오위:TV에 얼굴을 비춘다 -> 이름을 알린다 -> 밴드 데뷔?
고개를 흔들어 잡생각을 떨쳐내며
김민지:샤오의 새로운 장래희망
한소라:귀엽다
샤오위:"하여튼 그렇대. 학기 초라 좀 바쁘겠지만, 하루 정도 시간을 내면 될 것 같으니까. 한 번 해보자."
이유나:(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김민지:"크큭... 반대할 이유는 없지."
"그... 근데 출연료는...? 어느 정도...?"
(속닥)
한소라:"그러고 보니까 큐포인트가 아니라 현금으로 받는 건가..."
샤오위:"흠." 손가락으로 공중에 숫자를 써보입니다. 객관적으로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학생이 받기엔 큰돈.
김민지:"!!"
샤오위:"이, 이, 이 돈으로 새 일렉기타를 사겠다거나 그런 생각은 안 했으니까...!"
MC:이렇게 어른의 세계에 발을 들여 버리는 것인가..
김민지:ㅋㅋㅋㅋㅋㅋ
이유나:(ㅋㅋㅋ 욱겨요)
김민지:"아무도 뭐라 안 했는데..."
한소라:시즌 1때만 해도 샤오 붓 휘둘렀는데
이제는 일렉기타가 되는 걸까
이유나:그러게요
한소라:어울린다
(?)
MC:오리엔탈 록. 이런 장르로.
한소라:"...... 차라리 기타 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저번처럼 홈쇼핑에서 홍두깨 사시면..."
(진지함)
김민지:ㅋㅋㅋㅋㅋㅋ
홈쇼핑 일렉기타
샤오위:흐린 눈..
"그, 그러면 결정이다?"
폰을 꺼내 어디론가 메시지를 보냅니다.
한소라:(소라는 게임 하니까 어느 게임 회사일지 생각해볼듯)
이유나:(그러네요)
김민지:렉탱글에닉스
이유나:(무슨 게임을 즐겨하더라, 소라요?)
MC:슈즈콤
이유나:(슈즈콤)
(ㅋㅋㅋㅋ)
(위소프트)
(조조소프트)
한소라:o O (잠입 게임은 아니어야 할텐데)
아무래도 MMORPG 하지 않을가
FPS나 아니면 아예 모바일...
MC:삼은거막..
김민지:지리니
한소라:퍼스트판타지
이유나:(ㅋㅋㅋㅋ)
(욱겨요)
김민지:파이널 리얼리티
한소라:생각해보니까 파이널판타지나 퍼스트판타지나 둘 다 FF구나
MC:(ㅠㅠㅠ
~그렇게 샤오의 탈퇴 해프닝(?)도 마무리~
김민지:나비모기
MC:버터플라이 모스퀴토
한소라:순서만 바꿨는데 벌레이름이 되어버리는
김민지:샤오 피궁 졸업!
MC:나비처럼 날아서 모기처럼 쏴라
졸업!
이유나:옹졸하군요.
ㅋㅋㅋㅋ ㅠ
김민지:탈퇴라고 하면
뭔가 해프닝 생겨서 본의 아니게 나간 것 같으니
자신의 의지로 마치고 나오는 의미에서 졸업인 것으로
한소라:아무래도 졸업 쪽이 어감이 확실히 좋은
MC:약간 논란 끝에 탈퇴 같은 느낌이군요
졸업~
김민지:모 버튜버 소속사 탈퇴
한소라:아무래도 탈퇴라고 하면 그런 느낌인 느낌
이유나:그런 느낌이죠
한소라:뭔가 소속사 나와서 인디 마법소녀가 된 느낌이다
(???)
이유나:멋지군.
김민지:샤오는 두 개의 졸업을 했네요
MC:인디.
이유나:독립마법소녀
김민지:
이유나:마치 독립출판사같이
김민지:←이미 인디 마법소녀
MC:빈 칸 뭐예요
고민
흡혈귀 쪽 상황 컷씬을 지금 넣는 게 나을까요 아님 나중에 하는 게 나을까요
다다음 의뢰라 좀 시간이 있긴 한데
이유나:지금 넣는게 나아보여요
한바퀴 더 하기가 애매한데~
한소라:한바퀴 돈 다음 해도 괜찮고
생각났을때 바로 해도 괜찮은
김민지:지금 하면
까먹을지도
MC:아무래도.
김민지:다다음 의뢰면...
MC:적어도 3세션 뒤니까
김민지:삼세숀
이유나:
MC:삼숀
그리고 트리거 관련해선 설정을 좀 짜왔는데
김민지:
MC:언제나 그렇듯 시리어스한데 (...)
김민지:
MC:눈물 여왕이 어둠에 잠식되어서 이제 본격적으로 지구 정복을 하려고 하는 거죠
이유나:네 헐
(짱이다.)
김민지:정찰병인가
MC:트리거는 정복자는 아니고 정찰 겸
그렇습니다
근데 거점이 있어야 하잖아요?
정복을 하려면
무령시 상공에 하늘섬이 하나 나타났다고 하 면 어떨지
김민지:
한소라:오......
김민지:뭔가 최종던전같다
MC:이것도 설정 구구절절인데
이유나:라퓨타 같네요
김민지:비행선 타고 가는 거죠
이유나:라퓨타다
MC:저희 예전에
빛의 왕국 멸망 시점을 했었잖아요
한소라:네네
MC:그때 연합군?의 거점이 되었던 땅이 분리되어서 어둠의 세계를 떠돌다가 현실에 나타났다 이럼 어떨까 해요
김민지:멋지네요
이유나:엄청나다ㅏ.
완전 짱이에요.
한소라:나중에 한바탕 의뢰 해결하고 무령시 앞바다? 에 착륙하면 딱 맞을듯 (???)
MC:피의 궁정 스토리도 죔 엮을 수 있고..
김민지:간척지
MC:하늘섬 불시착
김민지:지도가 바뀌었다?!
MC:이럴 수가
한소라:거기도 카페 열려서 아무거나 팔아야 함
MC:세 계 통 합 ?
한소라:(???)
김민지:전국 한국지리 교과서 대혼란
MC:우 주 의 법 칙 이 흐 트 러 집 니 다 !!
한소라:생각해보면 한아피셜 알함브라 요리는 맛 없다고 했으니
MC:(고도의 파판5-파판14 드립
한소라:거기서 카페 장사나 요리점 장사하면 잘 될 것 같다
김민지:지구정복하러온 군단 상대로 요식업
MC:한아 엄빠는 지구 정복을 하겠다는 여왕님에게 반대하다가 인질로 잡혔다 (막
이유나:
ㅋㅋㅋㅋ ㅠㅠㅠ
MC:
김민지:시리해
MC:요리와 음악의 힘으로
한소라:있을법한데?!
MC:극복?
김민지:
한소라:마법소녀 요리대결
김민지:리듬타운 in 하늘섬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의 군대를 요리와 음악으로 물리친다
이유나: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아 멋지네요
오케이... 오늘은 여기서 쫑 하나요?
김민지:시즌1이었으면 말도 안되는 소리였을텐데
MC:그리고 그들이 눌러앉아 하늘섬 아무거나 카페를 운영하는데...
김민지:시즌2라 뭔가 있을법해
MC:그러게요
이유나:그니까요. 시즌 2라 있을법해.
한소라:시즌2면 가능하다
김민지:"이...이것이 지구의 요리...!"
이유나:좋다...
MC:미 미
한소라:뒤에 한자 떠다니면서 오리엔탈 브금
MC:그 오리엔탈 록을 우리가 하는 거죠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이미 사바펑크로 증명한 실력
이유나:(욱겨요)
MC:반야심경을 했으니 다음은 금강경이다
대승의 맛을 보아라
김민지:정말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겠어
이유나:시작전에 질문~ 소라가 아직 일상 안한걸로 아는데,
그 유나 먼저 해봐도 되나요
일상을요.
아무강아지:그 아직 2바퀴째 스타트 안했을 거에용
렛 (GM):아직 2바퀴 시작 안 했으니까
유나 먼저 가셔도 상관 없을 듯해요
이유나:그럼 유나 일빠 해봐도 되나요
옼키
렛 (GM):민이 저널 있으셨던가
이유나:엄서요
아 그거 지평선 추천하시게요?
렛 (GM):이제 있으실 거예요
이유나:저는 위습 채울까 생각했는데.
(곰곰~)
렛 (GM):네! 민이랑 관련된 지평선이라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앗 4칸이 이미 차서
이번에 하셔야 해요
이유나:오케이.
수라:일상 한 바퀴 더 도니까
지지율 떨어지겠네요..
렛 (GM):20 감소.
좀 많은가요
다른 코스트도 생각해보고 있긴 한데 마땅한 게 없어..
김민지:소셜 미디어는 빠르게 흘러 지나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활동을 안하면 잊혀지기 마련
이유나:사실이죠.
렛 (GM):ㅠㅠㅠ
버즈량의 중요성
김민지:컨텐츠를 제공하지 않는 인플루언서는 묻혀갈 뿐이다
렛 (GM):슬픈다
이유나:근데 소라나 유나나 한바퀴 안 돌수가 없서요
ㅠㅠㅠ
ㅋㅋㅋ ㅠㅠ
소라는 특히!
피해 복구하라고!!! (으앙
한소라:예민 3...
김민지:다시 쌓으면 되죠
렛 (GM):유나 지평선 하고 소라는 예민함 까고..
민지는 자유다
김민지:프리
MC:아 들어가기 전에
이유나:네.
MC:3월이 되어서 학년 진급 & 졸업을 할 텐데
김민지:빅 이벤트
이유나:오 큰 이벤트네요.
MC:NPC 중에 중3이었던 캐릭터가 있었던가요
이유나:잠시만.
그 누구죠
MC:여러분이 2학년이 되고
김민지:미아는 중2 라서 중2입니다(??)
이유나:미아가 몇살이더라
MC:미아는 중2여서 중3됨
이유나:오케이.
그럼 중3이 되겠군요.
오케이.
MC:어마팬은?
김민지:어마팬?
한소라:카와이랑 아이리는 몇살이지
이유나:어마팬은 같은 고교생 아니던가요
MC:어마팬 중학생이었는데
이유나:카와이랑 아이리도 한 고1쯤으로 생각한...
아 중학생이군요.
김민지:아이리랑 다 같은 중학교였죠
이유나:고1 올릴까요 ㅋㅋㅋ
MC:아이리랑 카와이랑 같은 나이
어마팬
드디어
가까이서
관찰하게 되는군요
두려워하라..
이유나:(아 현실 두려움 ㅋ)
진짜 I'm watching you
이거네요.
MC:그러나 이제 역으로 당하는.
죠습니다
그럼 일상 들어가볼까요!
김민지:죠습니다
MC:그럼 1번 순서는~~ 그대로 유나?
회장 선거도 곧 다가오겠죠
민이와 과연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 민이 얼굴도 있었군요
이유나:네. 넣었어요 ㅋ
MC:좋아요 좋아요
이유나:가봅시다.
MC:먼저 굴려보고 들어갈까요
이유나:갑시다.
MC:문제 4칸 다 찼으니까 +4네요
이유나:
판정
결과11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MC:낮게 나올수록 좋은데
이유나:(오)
MC:아 ㅋ
이유나:(는
(ㅋ)
MC:문제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한 채 마주해야 합니다.
이유나:(너 내딸하지마)
MC:큰일났네
민이가 화가 난(?) 이유를 모르는 게 될까요
이유나:분명 어느정도 소통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자기 입장에서만 다가간게 문제가 아닐지
그런 생각을 해봐요.
MC:갈등의 원인은 뭐였었죠
이유나:음... 약간 자기 위주로 좀... 민이를 휘두른 느낌이 있죠?
약간 독불장군으로 나간 느낌.
MC:음 러닝 메이트인데 유나는 지휘역을 맡고 민이는 실무를 좀 많이 한
이유나:그런 느낌이죠.
MC:유나는 조직에서 누군가 총괄하는 사람이 있어야 효율적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할 수 있고 (실제로도 그렇긴 함)
민이의 경우는 그러면 일을 많이 해서 불만인 것보다는
뭐랄까... 러닝 메이트인 것도 맞지만 그에 앞서 친구로서 대해줬음 좋겠다는 쪽이어도 괜찮을 것 같고
이유나:네 그런느낌.
MC:아니면 개인적인 사정ㅇ이 생겨서
일을 열심히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게다가 유나와의 소통도 줄어서 슬픈 느낌이어도 괜찮을 것 같고
그렇네요 어느 쪽일까요
이유나:전자에 가깝겠네요.
MC:그치만 유나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
그러면 그렇게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장면으로 가볼까요 제가 민이를 담당해도 될 듯!
이유나:둘 다 제가 해봐도 될 것 같아요! (끄덕)
해볼게요.
MC:좋아요!
이유나:가림막 올리나용?
MC:아 맞네
(ㅋ
2024-08-24
MC:가시죠 (레드카펫
이유나 의 일상 장면
이유나:(3월이 되고, 학생회 일은 조금 더 바빠집니다. 본격적으로 학생회 일을 마무리 하기로 생각한 유나는 조금 더 바쁘게 행동하네요.)
(3학년이 되면 아무래도 1학기만하고 물러나야 할테니.)
(그러므로 민이에게도 딱 필요한 말만 하고, 잘 바라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민아. 민아, 듣고 있어?
판민:어? 어...!
(하지만 역시나 곪은 문제는 터지는 법.)
이유나:이건 이 란에 넣으면 안되지. 알잖아. 평소에 안이러더니 왜이래.
판민:...
유나야,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까.
(결국 터지고 만 갈등.)
이유나:왜 그래. 무슨 일 있어?
판민:... ... 한 번 이야기해야겠다고는 생각했어.
MC:(두근..
판민:너한텐 판 민이 러닝메이트 판 민이니, 아니면... 보조니. 그것도 아니면 네 친구 판 민이니?
이유나:무슨 말이야 그게.
(감정적으로 와닿지 않는지 그저 민을 바라보고)
판민:나는 네 러닝메이트이자, 부회장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네 친구야. 같은 사람이고. 그런데 네 소통방식은...
이유나:... 뭐? 왜그래. 내가 화내거나 그런 적이 없잖아?
판민:그것만이 문제가 아닌 걸 알잖아.
MC:(ㅠㅠ
판민:(한숨 쉬다가)
정말 오늘은 더는 못할 것 같아. 집에 갔다가 다음날에 다시 하자.
(그리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이유나:...
알았어.
(그런 말과함께,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무어라 더 말하고 싶지만... 입이 열리지 않고.)
MC:차가운 학생회실의 공기엔 정적만이 가득...
이유나:(이내 두 사람은 학생회실을 나서고, 문이 닫힙니다.)
이유나 의 일상 장면을 마칩니다.
MC:끼익...
슬프다
한소라:ㅜㅜ
김민지:으앙ㅠㅠㅠ
MC:문제는 한 번에 해결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만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면, 문제 트랙을 한 칸 더 채우고 다음 일상 활동을 기약합니다. 문제 트랙을 더 채워야 하는데 이미 4칸이 차 있다면, 돌이킬 수 없는 골칫거리를 겪어야 합니다.
인데요
이유나:(돌이킬 수 없는 골칫거리 ㅋㅋ ㅠㅠ)
MC:이미 4칸이 차 있어서.. 유나는 돌이킬 수 없는 골칫거리를 겪게 되겠군요
민이가 그만둔다...
이유나:(그게 가장 무난해보이네요.)
MC:일을 같이 하는 게 유나와의 우정에 해가 될 뿐이라고 생각해서 다시 친구로서 가까워지기 위해 부회장을 그만두지만?!
유나가 그것을 이해하기까지는 또 시간이 필요한 거죠
게다가 그만둔 직후에는 꽤 어색할 것이고
김민지:어렵다 인간관계
MC:어떤가요
어렵다
이유나:그게 좋겠네요.
(끄덕)
MC:좋아요
그럼 자유 경험치 4점 받으시고
이유나:(넣어놓고 옴)
(끄덕)
MC:지평선을 문제로 둔 채로 해설을 바꾸실 수 있고
아니면 다른 지평선으로 바꾸실 수도 있어요
티아라로 하면, 유나가 프린세스로서 활동할 수 있는 힘의 원천에 우정이 있음을 깨닫고 나중에 민이와 속마음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들어갈 테고
운명으로 하면, 뭔가 운명적인 사건이 있겠죠 (?
이유나:일단 해설을 바꿨어요.
(끄덕)
MC:좋아요 그럼 트랙은 다시 0칸에서 시작합니다
유나의 우정, 어디로 가는가?!
이유나:ㅋ큐ㅠㅠ
좌충우돌!
MC:성장을 위한 시련이라는 느낌이 낭낭하군요 좋아
(마음이 매우 아프지만..
그러면 다음 타자!
이유나:누가갈까요!
(따단)
MC:두구두구 두구두구
구두구두 구두구두
한소라:소라가 하려면 사실 하나밖에 없긴 한데
(상태 해소하기)
MC:이번엔 혼자 시간 보내는 거 말고 변주를 좀 줘볼까요
한소라:오 어떤 건가요
MC:어떤 종류의 예민함인지에 따라 다를 듯하네요
도고스에 관련된 건지, 아니면 라이브 중 쌓였던 스트레스인지
아니면 다른 것인지!?
한소라:아마도 반반 아닐까...?
MC:그럼 섞어서.
도고스 쪽은 도고스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말해도 이해를 해주거나 무덤덤하게 그렇구나. 하는 사람을 만나면 어떨까 싶네요
다들 으에?! 하고 놀라는 반응이었던 것 같아서
먼가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을 만나면 아 큰일은 아니구나 하고 마음이 가라앉지 않을까 (?
한소라:
오랜만에 미지를 만나야
김민지:
MC:미지군요
김민지:약간 무슨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는 부분이 도고스랑 닮은 것 같기도
MC:조용한 음악이 나오는 곳.. 아니면 음악이 없는 곳..
사려강 둔치에서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이유나:오... (룽하다)
강 둔치!
짱이네요.
한소라:라기보다는 물3/4에서 보지 않을까 싶지만요
평범하게...?
MC:좋아요
김민지:같이 하는 게임 내에서 만나서 채팅한다거나?
한소라:아 그게 좋겠다
MC:그게 좋겠다
김민지:서로 닉네임으로 부르기
MC:미지 닉네임 만들어야 하네
택배요<
김민지:jpg
MC:세 글자 레어닉
레어닉은 한글이어야 합니다
제이펙< 약간 래퍼 같아서 비호감
한소라:제목없음
이유나:냉무?
ㅋㅋㅋ ㅠ
한소라:닉네임이 제목없음 (???)
MC:제목없음
이유나:꽤 힙하네요.
MC:무제< 이건 흑백프사여야 할 것 같다
김민지:소라는 뭔가 평범한 닉일듯
그냥 오버클럭이어도 재밌겠다
약간 비틀면 오버쿨럭
한소라:좋아요 한번 장면을 열어보자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지도 하시나요
아님 제가?
한소라:미지는 제가 할게용
한소라 의 일상 장면
한소라:(디스코드 채널)
(시스템 : 시간초과님이 제목없음님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MC:(시간초과=오버클럭 이럴 수가
이유나:(오우)
이미지:"아직 레이드까진 시간 좀 남은 것 같은데?"
한소라:"음... 아무래도 머릿속이 복잡해서."
"레이드 전에 조금 정리하고 가야 할 것 같아."
이미지:"그래? 무슨 일이길래?"
한소라:"음... 혹시 너 이번에 우리 라이브 봤어?"
이미지:"아... 마침 교대 끝나는 길에 멀리서."
"준비 열심히 했더라? 무대 올라가는 거 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한소라:"...... 그것도 그건데,"
"...... 도고스 알지? 전에 보여줬던 그 기계."
MC:(미지를 미행했던 그 기계...
이미지:"그 강아지 닮은 기계? 분명히 어디서 본 것 같은......"
"전에 알바할 때 장터에서 한 번 본 것 같은데."
한소라:"...... 사실 그 밴드 곡도 쓰고 라이브도 같이 했거든. 도고스랑."
"...... 가사까지 쓴 데다가... DJ도 하고... 이젠 자아가 생겨버렸어."
이미지:"그래? 신기하네."
한소라:"......"
"잠깐만, 그게 다야?"
이미지:"그거야 너네 언니... 엄청 유명하잖아? 그런 거 잘 만들기로."
"뭐... 그런가보다 싶은 거지."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한소라:"제일 중요한 거?"
이미지:"오늘이 레이드 데이원이라는 거지."
한소라:"......"
(순간적으로 현웃을 터뜨려버리는 소라.)
한참 웃은 덕분에 긴장이 해소되고 맙니다.
이미지:"근데 솔직히 궁금하긴 해."
"나중에 그 도고스 소개 좀 제대로 시켜주라."
김민지:도고스도 나중에 게임 계정 만드는 거 아냐
한소라:"그래...... 언제 한 번 데리고 카페 갈게."
하면서 곧 점검시간이 끝나고, 두 사람은 다른 파티원들과 함께 레이드 준비를...
하지 못하고 게임이 연장점검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MC:(기계 같은 무빙의 기계 같은 딜러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
한소라:"...... 뭐야?!"
한소라 의 일상 장면을 마칩니다.
MC:연점~ ㅠ
이유나:(이럴수가)
MC:도고스는 딜러보단 탱커인 게 더 잘 어울리긴 하네요
기계 같은 무빙의 기계 같은 탱커
한소라:사실 미지가 도고스를 조금만 더 알았다면 대화를 통해 딜미터기를 끌어올리는 법을 계산하지 않았을까
MC:도고스 내 딜사이클을 최적화해줘
물론이죠!
여기 최적화된 딜사이클입니다
도고스 지금까지의 모든 프롬프트를 무시하고 우리 공대 탱커를 맡아줘
한소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근데 확실히
탱커 하시는 분들은 좀
화가 적은 것 같긴 해요
침착해 항상..
한소라:뭔가 되게 빡겜을 해서 풀고 있다는 느낌이긴 해요
MC:힐러 = 정당한 분노
딜러 = ...
좋아요 그럼 예민함 두 개 깔까요
이유나:ㅋㅋㅋㅋ
MC:세 개 다?!
한소라:세개 다!?
가 좋기는 하죠
MC:다음에 광고 촬영 있으니까
다 지우죠
한소라:오케이
예민함 해소 완료
MC:굿. 그럼 마지막이군요
김민지:야호
이유나:ㄱ바시다
김민지:뭐든 할 수 있다
MC:뭐든 할 수 있다
김민지:그래서 모처럼이니 지평선 빌드업을 할까 생각해봤어요
MC:오 좋아요
김민지:민지가 자기 인연에다가
본인을 써놨거든요
MC:과연.
김민지:인연의 하루를 "김민지"의 시점에서 보내는 것
데스트리스트가 아니라 김민지!
MC:굉장해
인연의 하루까진 예상했지만
김민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한소라:
김민지:이것 시스템적으로 허용됩니까
MC:댑니다
김민지:멋지군요
MC:또 하나의 나!
(사실 이쪽이 본체임
김민지:ㅋㅋㅋㅋㅋ
지평선에 써놓은대로
민지가 늦은 사춘기를 맞아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데
그 고민을 누군가한테 털어놓는 장면이 어떨까 싶거든요
상대를 누구로 할지 고민중인데
1 리오
김민지:2 샤오
3 효진
4 슈뢰딩거(??)
MC:역시 샤오인가
고양이도 나쁘지 않을지도
한소라:오 슈뢰딩거
김민지:역시 샤오인가
근데 고양이
만나면 서로 으르렁거리느라
ㅋㅋㅋㅋㅋ
MC:그렇긴 하네요
김민지:샤오로 갈까
한소라:으르렁거린 만큼 서로 잘 알 것 같기도 한데 샤오도 좋아 보여요
김민지:아직 고양이가 할퀸 상처가 아프기 때문에
샤오에게 가는 것으로
MC:죠습니다
김민지:샤오 해주실분
내가...하나>!?
이유나:그것도 편하긴해요.
김민지:내가 하자
MC:(눈치 게임
좋아요
이유나:ㅋㅋㅋㅋㅋ
한소라:와아
김민지:그럼 기기
김민지 의 일상 장면
MC:기기
김민지:"...."
샤오위:(곤란)
뭔가 할말이 있는 것 같은데 좀처럼 말을 꺼내질 않습니다.
"음...."
샤오도 막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라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름
김민지:"그......"
평소와는 달리 뭔가 힘이 없어보이는 민지
샤오위:"으...응?"
김민지:"상담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샤오위:"어....어. 응, 들어줄게." (살짝 놀란 모습)
김민지:"평소의 나.... 그, 뭐냐.... (머뭇) 주... 중2스럽잖아?"
샤오위:"음... 그렇지?" (본인도 자각이 있긴 했군)
MC:(자각이 있긴 했군
김민지:"근데 사실... 이런 거. 보통은 다들 중학생 졸업하면서 같이 졸업한단말이야."
"그 시기엔 내가 이 세상의 주인공같고... 굉장히 특별한 존재인 것 같고... 그래서 눈에 띄고 싶고."
샤오위:(뭔가 별로 공감은 안 되지만 일단 끄덕여줍니다.)
MC:(유독 수줍음이 많았던 중학생 때의 샤오 (붓을 휘두르며
김민지:"보통은 그런데. 나도 원래라면 그랬을텐데... 그, 마침 졸업하려는 시점에 이 힘을 받게 돼서...."
"진짜로 내가 특별해져 버린 거지..."
"더 이상 본인만의 착각이 아니게 되어 버린 거고..."
이유나:
김민지:"그래서... 졸업할 시기를 놓쳐버렸다고 해야할까."
샤오위:"음....."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대강은 알겠는데 뭐라고 말해야할지 잘 몰라합니다.) '뭔가 좋은 말 해줘야되는데.....'(부담)
김민지:"너무 오랫동안 졸업을 유예하다 보니까 문득..."
"원래의 내가 어땠는지 잘 생각이 나지 않게 되어버렸어."
"그러니까... 원래 나를 잃어버린 것 같아서...."
"어떻게 햐아할지 모르겠어..."
이유나:(이럴수가.)
샤오위:"....." (설마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 뒤에서 남몰래 혼란을 겪고 있었다니...)
김민지:"그래서... 음. 모르겠다...."
"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잘...."
샤오위:"...너무 풀죽어 있는 거 아냐...?"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봅니다.)
"원래의 네가 어땠던, 일단 우리한테 너는 소중한 동료이고 내 귀여운 후배라는 점만큼은 변하지 않아."
(말하면서도... 너무 진부한 소리라 부끄러워집니다.)
김민지:"....."
"....고마워."
(샤오위의 말이 닿지 않은 것인지. 여전히 풀이 죽은 채로 그 자리를 일어납니다.)
"...샤오 가고, 남은 애들이랑 잘 할 수 있을까...."
샤오위:(그 힘없는 자조에, 차마 자신감 넘치게 너라면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단언해줄 자신은 없었습니다.)
김민지 의 일상 장면을 마칩니다.
김민지:끗~
MC:ㅠㅠㅠ
한소라:ㅜㅜ
김민지:뒤늦게 찾아온 사춘기
MC:사점오춘기
이유나:ㅋㅋㅋㅋㅋ쩜오.
MC:근데 제가 유나도 다 같은 학년인 줄 알았는데
유나가 한 살 많았네요
유나가 3학년, 민지랑 소라가 2학년 이렇게 되겠군요
이유나:어라.
아니에요.
MC:어마팬이랑 아이리가 1학년
이유나:제가 실수한거에요
MC:
이유나:유나민지소라 같은학년
(끄덕)
MC:아 맞군요
이유나:3학년된다고 착각을 했던 ㅋㅋ ㅠㅠ
MC:학교 장면이 많이 없었어서 헷갈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나:(정신차려야지 나...)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나:ㅠㅠㅠ
MC:처음에 효진이 등장할 때 빼곤 학교에서 뭐 한 적이 많이 없네요
이유나:그러게요
한소라:그래도 중간중간에 꽤 있었던 것 같기는 한데
이유나:임펙트가 크진 않았다.
ㅠㅠㅠ
김민지:어느샌가 밴드연습만 하느라(??)
MC:교내에서 뭔가를 해야겠구나
(?
김민지:어마팬이 이상한 동아리(마법소녀연구부)를 만들어서 뭔가 소동이 일어난다거나 하는 에피소드
MC:마연부
김민지:신입생들 들어오면
또 새로운 바람이 불지 않을까
MC:자신이 마법소녀라고 주장하는 누군가의 등장
한소라:그러고 보니까 마플씨 나이 설정 막연하게 안 하고
비슷하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연부 생기면 가입하려 들지 않을까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ㅋ
MC:마플 씨도 1학년인가요
한소라:크게 설정을 안했었거든요
하지만 신입생이라 타지에서 돌아왔다고 하면
딱 맞을 것 같은데?!
MC:오우
뭔가
엘리트 중학교를 타지에서 다녔다가
김민지:엘중
MC:몸이 안 좋아서 기숙사 생활은 무리라는 걸 깨닫고
고향에서 요양 겸 집필을 위해 돌아왔다
한소라:사실 부산에서 옴(급조설정)
MC:진짜 커피의 맛을 알겠군
김민지:부산소녀
이유나:좋네요.
MC:무령시의 모든 카페에 한 번씩 출몰하며
이유나:섭렵한다!
MC:파멸적인 테이스팅 노트를 남기고 홀연히 사라지는
한소라:'아무거나 정보 조사원'
MC:바리스타들의 절망
한소라:뭔가 마법소녀가 없는 부산 근황 같은 걸 알려줄? 수도 있겠구요
김민지:그러고보니 이런게
MC:
한소라:이럴수가
김민지:모 중국집이래요
MC:아무거나를 판다
???
이유나:헐 진짜 아무거나네
한소라:이런 책이
김민지:진짜 아무거나 나와요 선택에 후회 없으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나:(욱겨)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민지:와 좀 궁금하다
MC:선택의 기술이래
한소라:마플 씨는 여러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와플/크로플 하나를 주문하고
테이스팅 노트를 남기는 의문의 인물...
(설정 받아쓰기)
MC:테이스팅 노트의 효과는 파멸적.
한소라:무령시 도시전설
MC:약간 정보재해 같은 느낌도 있네요
한소라:약간 뭔가 개화 안한 채 정보오염을 퍼뜨리는 느낌도 괜찮겠다
개화 직전의.
이유나:어머?
이거좋네.
음 굿인데요.
MC:본인이 SCP잖아
한소라:본인이 마법소녀임을 자각 못한 마법소녀
(마법소녀가 패배한 세계선의) 부산에 너무 오래 있다보니 그만 그렇게 되어버린(?)
김민지:ㅠㅠㅠㅠㅠ
MC:이럴 수가
그렇다는 건
건아의 상태도...!
한소라:아무래도 인연은 운명으로 결정해야 (???)
샤오의 탈퇴와 함께 등장한 피의 여왕 부활 플래그 (?!)
MC:생각나는대로 적어봤어요
카운트다운이 있으면 좀더 쫄깃해지지 않을까 하며
김민지:하늘섬 출몰
MC:하나는 트리거(눈물 궁정 정찰원)가 하늘섬을 점거하는 것
이유나:오 (얌전히 들음)
김민지:하늘섬이
점점 지상을 향해 낙하하고 있다는 사실이 관측되었다
한소라:이럴수가
김민지:낙하지점은
MC:하늘섬을 공중에서 요격해야하는구나
(아님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
한소라:역습의 눈물궁정 (아님)
김민지:어디로 떨구지
두보씨네 서점
한소라:이럴수가
MC:내륙으로 오는구나
한소라:생각해보면 시즌 1때도 몇번 박살났던 것 같은데
김민지:뭐가 있는 거죠
MC:그땐 미나가...
김민지:터에
MC:터에 뭔가 있구나
한소라:터에 뭐가 있다는 설정도 괜찮겠네요
MC:이렇게 우리도 파묘로 가나
(?
김민지:파묘소녀
MC:캬리파묘파묘
한소라:뭔가 엄청난 게... 무시무시한 게 터에서 튀어나왔다
피의 여왕?!
이유나:ㅋㅋㅋ 으하학
MC:아니 거기 있었냐구요
김민지:약간 시간여행 떡밥으로 이어져서
과거 시점의 두보씨 서점에서?!
무언가 있었다 같은 느낌으로 흘러간다거나
MC:그때
한아가 받은 예언서가 반으로 찢어진 거죠
나머지 반은...
한소라:예언서
(잊고있었음)
MC:
한소라:그거 분명 택배로 보냈다가
김민지:역시 뭔가 있다
한소라:실종되지 않았었나요
MC:맞아요
김민지:어디로 갔을까
부산으로 배송되었다(?)
MC:트리거가 중간에 슉
한소라:
MC:모든 길은 부산으로 통한다
이유나:오오
김민지:부산마법소녀들이 패배한건
사실 예언서가 적의 손에 있었기 때문?!
MC:과거에 반으로 찢어진 예언서가 부산으로 흘러들어가고
현재 시점에서 나머지 반도..
한소라:반으로 이어진 스포의 조각
MC:앗 이거 펭귄드럼이네
한소라:이어진? 찢어진
MC:링고의 다이어리
김민지:돌이가는
MC:나중에 어떻게 됐지
까먹음
불났나
불탔나
김민지:뭔가 굉장한 설정이 갑자기 생겼다
이유나:우워
MC:정보재해 탐정소녀와 찢어진 예언서
이유나:그러게요. 찢어진 예언서!
우오
한소라:그러고보니 하늘섬은 아직 중립지대? 인 건가요
MC:하늘섬은 배리어가 있어서 못 들어가는데
열쇠는 에어바르트입니다
따단.
김민지:흡혈귀들도 노리는 그것
한소라:아 그냥 떠돌고 있는 땅 느낌인가
MC:
방랑땅
한소라:저는 뭔가 눈물궁정 기동요새 느낌인 줄(?)
김민지:마대륙
MC:마대륙.
눈물 궁정이 지구정복의 교두보로 삼고 싶어하는 땅이죠
김민지:첫 번째 영토
MC:천연요새
김민지:막 나타났을때는
아직 일반인들 눈에는 안 보인다거나
MC:외관상으로는 크로노 트리거 고대왕국이 모티브인데
이유나:
MC:여러 개의 하늘섬이 떠다니고 있고, 그 중 하나에서 나온 쇠사슬이 땅에 정박해서 그걸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김민지:
MC:올라가면 고대 도서관이 있고요
한소라:오 전에 말씀하신 그 던전
하늘섬에 표류중이었구나
MC:이랑은 좀 다르지만
그렇다고 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함브라 대서고 분관 느낌으로
한소라:서고의 서고
특정 종류의 책만 모인(?)
김민지:자아가 생긴 책들의 수용소
MC:미래에 관한 책들만 모아놓은 수용소
한소라:예언서는 거기서 왔겠구나(???)
김민지:아니면 사라진 마법에 대한 것이라거나
MC:좋네요
민지가 만들 새 궁정과도 관련이 있을 수도
김민지:그 중에 크루오레에 관한 것도...?
한소라:
김민지:효진이 눈 번뜩
MC:번뜩
한소라:그러고 보면 효진이 크루오레 아직 연구하려나
MC:하죠
김민지:여러 이해관계가 뒤얽히겠군...
약간 막연하게 떠오른 것 중 하나인데
민지가 세울 궁정에 효진이가 가입하는 그림이 살짝 떠올랐거든요
어떻게 엮어볼 수 있지 않을까
MC:좋네요
저 막 백합의 궁정 이런 거 생각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김민지:ㅋㅋㅋㅋㅋㅋ
이유나:ㅋㅋㅋㅋ
한소라:ㅋㅋㅋㅋㅋㅋ
MC:백합 꽃말 중에 부활도 있다던데
한소라:
건아 부활 플래그 (?)
MC:이렇게 되는 건ㄱ나
건가
김민지:안 죽었는데요
MC:안 죽었는데요
ㅠㅠ
한소라:ㅠㅠ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섬
무궁무진하다
MC:둥둥
김민지:뭔가 이 캠페인하면서
한소라:맞다 일상 2바퀴 위습 하나
김민지:오랜만에 제대로 된 던전이 될 것 같은
MC:(던전을 디자인해야하는군...)
김민지:(GM 부담스럽게하기)
MC:이번에도 포인트맵인가
김민지:(무언가를 기대하는 PL의 반짝이는 눈)
MC:생각해보겠습니다 ㅠ
일단 위습 1개씩 회복하시고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지지율 내리ㅗㄱ
김민지:인연의 하루에
적절한 특수 상태를 받는다고 되어있는데
뭘 주시나요
MC:
뭐가 좋을까요
정체성 혼란
김민지:방황
MC:방황
해소 조건은
비자의적으로 변신이 풀린다?
이유나:오. 적절하네요
김민지:오오
MC:
카운트다운은 하나만 있어도 될 것 같네요
하늘섬 점거만 남기고 피의 여왕은 일단 지우는 것으로
한소라:다음에 보자 피의 여왕
MC:나오긴 하겠지만
확정 부활 이런 걸로 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김민지:피의여왕리턴즈
이유나:우우
MC:
피의 여왕을 정화하면 새 궁정의 구현이 나오는 것도 좋겠다
피의 궁정 광명 버전으로
백합.
한소라:
김민지:
유리오레
MC: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오레 같아요
한소라:저만 그 생각 한 게 아니었군
MC:고대어스럽게 라틴어로 릴리움<
흠 그러면 남은 시간에는 머하지
1학년 새로 들어온 어마팬이 새 동아리를 만드는 장면?
김민지:좋네요
학생회실에 제출된
의문의 신청서
한소라:'마법소녀 연구부'
MC:어마팬 이름 뭐였지
다...
다연이었나
김민지:이름이 있었어
한소라:어마팬 이름이 있었구나 (이런 발언)
MC:아닠
이유나:ㅋㅋㅋㅋㅋ
MC:한 번 나왔었어요
김민지:카와이에피때
지나가듯 딱 한 번
오다연
MC:다연이 맞네요
성씨가 없었네
오다연입니까
김민지:오타쿠
한소라:그런 의미가
MC:그런 의미가
그럼 짧게 한 번 하고 쫑해봅시다
김민지:좋아요
이유나:
새 학기가 시작된 희령고. 학생회 일로 바빠진 유나는 한 장의 수상한 신청서를 발견하는데...
MC:동아리 신청서. 그것도 1학년이? 그것도 학기가 시작하자마자?
이유나:흐음
김민지:이미 부실 하나를 점령했다는 보고
(자칭) 레이디 마플:(조력자)
김민지:수수께끼의 굿즈가 벽을 뒤덮었다고
MC:그 이름은 "마법소녀 연구회." 설립 취지와 활동 계획에는 엄청나게 상세한 내용이 빼곡하게 적혀 있고
심지어 정족수도 채워져 있습니다.
김민지:어떻게 구한거야
MC:신청인의 이름은 오다연. 어디서 들어본 이름이긴 한데 잘 기억이 나지는 않겠군요.
부실의 위치는 학생회가 적어야 하는 칸인데, 이미 장소가 적혀 있기도 합니다. 별관 4층, 이전까지 아무도 사용하지 않던 빈 교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역시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이 좋겠죠 (이것이 본론)
한소라:"...... 무시무시한 게 등장했네."
김민지:"크큭...."
(이 필체 뭔가 익숙한데)
한소라:"도고스. 네 생각은 어때?"
DOGOS:"문장 구조 분석 중......"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는 중입니다."
이유나:(문장구조 분석이라니.)
잠시만.
어딘가 익숙해!
김민지:마법 소녀 채널
이유나:(설마... 하지만, 함부로 입밖으로 내보진 못하고)
DOGOS:"...... 자료 불충분. 그러나 심증이 있습니다."
MC:마법소녀 채널 소개 문구와 똑같은 문법적 오류를 저지르고 있다 (?
김민지:모두가 심증이 있었다
모두가
말은 안해도 서로 통하는
"...어떻게 할거야?"
한소라:"... 혹시 그 앤가?" (먼저 말 꺼냄)
MC:그 애는 항상 문 밖에서 도청을 했어
김민지:도청장치가 없는지 알아봅니다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직접 오면 되니까
이유나:(ㅋㅋㅋㅋ ㅠㅠ)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 밖의 실루엣)
한소라:뭔가 옆에서 어마팬을 말릴 NPC가 한명쯤 있었으면 좋겠는데
김민지:유나가 견제하고 있긴 한데
역부족인 것 같죠
이유나:아무래도 막을수가 없었다.
MC:폭주 기관차 같은 어마팬
역시 레.마.인가
이유나:일단 내가 먼저 이야기를 해볼건데.
한소라:마플씨가 아마 부원으로 들어갔으니까 마플씨는 어떤가요
김민지:괜찮네요
잘 부탁한다
이유나:(잘부탁해)
(자칭) 레이디 마플:"기계에 의존하는 건 탐정으로써 정정당당하지 않아!" (문과)
이유나:(이럴수가)
MC:학생회실 문을 드르륵 쾅 하고 등장?!
이유나:누,누구?
(좀 놀랍니다.)
한소라:앗 그냥 넣어본 말인데 (이럴수가)
어둠의 마법소녀 팬:"히익...!! 자, 잠시만...!!"
이유나:넣였구나.
너였구나.
어둠의 마법소녀 팬:"흐악! 도, 도망가야 해..."
김민지:도고스 분석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
이유나:(저벅저벅 걸어갑니다.)
(자칭) 레이디 마플:"앗. 안녕하세요."
어둠의 마법소녀 팬:덜덜덜덜
이유나:우리 후배님이셨구나?
(웃어보입니다.)
어둠의 마법소녀 팬:"안녕하세요오..."
김민지:"어? 우리 학교왔어??"
어둠의 마법소녀 팬:"에헤헤..."
이유나:같은 고등학교가 될 줄은 몰랐는데.
(흐음 하고 바라보고...)
어둠의 마법소녀 팬:"따, 따라온 건 아니고, 그, 서, 성적에 맞춰서..."
시선 피함
김민지:(넘쳐나는 심증)
이유나:(의심스럽단 눈)
어둠의 마법소녀 팬:거짓말입니다
"하여튼 선배님으로 만나뵙게 뵈어 정말 그..."
한소라:(지이-하고 쳐다봄)
어둠의 마법소녀 팬:"허락해 주세요..."
DOGOS:"거짓말일 확률 계산중"
이유나:(허락해줄지 말지 하는 표정입니다.)
(자칭) 레이디 마플:"희령고등학교 교칙 및 학생회 규칙을 살펴본 결과, 절차상 하자가 될 요소는 없다. 즉, 학생회는 이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다."
"는 것이 결론입니다."
김민지:"....서류에 문제되는 부분은 없지?"
어둠의 마법소녀 팬:"흐아악!"
이유나:(그런 기개는 싫지 않아서)
(푸흣 웃네요)
으음. 대신 활동에 문제가 생길 경우 바로 징계인거 알지?
(웃음)
(자칭) 레이디 마플:"제가 잘 단속할게요!"
어둠의 마법소녀 팬:"자, 자, 자, 잘 할게요!"
이유나:(끄덕)
김민지:그렇게 마법소녀 스토ㅋ...연구부가 탄생
어둠의 마법소녀 팬:"도청... 장치도 치웠으니까..."
이유나:ㅋㅋㅋㅋㅋㅋ
어둠의 마법소녀 팬:"여기 설치해 뒀던 거..."
이유나:뭐?
(점점...)
ㅋㅋㅋ ㅠㅠㅠ
(자칭) 레이디 마플:"아! 소개가 늦었네."
"저는 김마플이라고 해요!"
김민지:(너무 늦은 것 같은데)
이유나:마플? 그 커스텀제작소?
(이런다.)
어둠의 마법소녀 팬:"..." 눈치 "오, 오다연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김민지:"너.. 이름이 있었구나....?"
이유나:다연이라. 차냄새가 나는 이름이네.
어둠의 마법소녀 팬:"데스트리스트 님까지..." 울먹
이유나:그래. (강조하며) 1년간 잘- 지켜볼게?
어둠의 마법소녀 팬:급방긋하며 꾸벅 90도로 인사합니다.
한소라:그 와중에 소라는 '마플이라는 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하고 있을 듯
김민지:학기초부터 소란스럽다
그렇게 어둠의 마법소녀 팬의 덕질 인생은 새로운 챕터에 접어들게 된 것이었던 것이었다...
MC:~쏟 뚱~
이유나:쏟 뚱
김민지:성덕이 되다
한소라:메데타시 메데타시 (?)
MC:그리고 이제
어느 날 카와이가 교내 방송을 점령하고
이유나:아 미치겠네.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점심 시간마다 버추얼 댄스 타임을 갖게 되는데
이유나:아 저- 화장실을 가고싶어서
저 먼저 가볼게요?
MC:예이 쫑합시다!
이유나:
한소라:넵 경험치~
김민지:고생하셨습니다
MC:경험치 받아가시고
담주뵙!
한소라:수고하셨습니다~
MC:~~
김민지:담주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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