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ling in the Dark

선홍의 계절 시즌 2/ 7화 (사건) 본문

프린세스 월드

선홍의 계절 시즌 2/ 7화 (사건)

레샤 2024. 11. 11. 06:46
렛 (GM):
그래서 저번에 정한 설정이
일단 세계 멸망 직전.
배신자 초아를 찾아 세계수 앞으로 온 일행
초아는 미아를 인질로 잡고 있었는데
sue:하지만 사실 멸망의 키는
일행이었다!
렛 (GM):미아는 세계수 아카이브에 접속할 유일한 매개체
원래 자아가 없었지만 여행 중 자아를 얻은 도고스 포지션이었고
그렇습니다
반전이 있었다
수라:초아는 사실
미아를 일행으로부터 보호하려고 했던 것
렛 (GM):두둔
반전은 역시
수라:미아가 일행의 손에 넘어가면
아무강아지:그리고 눈마새 도입부처럼 시작하기 (아무말)
렛 (GM):전투가 끝난 직후에 밝혀지면 좋겠죠
수라:돌이킬 수 없는 파멸이
렛 (GM):돌없파
수라:미아를 구출하고 세계수에 접속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자 이제, 시작해볼까. 이 썩어빠진 세상을 초기화하고, 처음부터 모든 걸 시작하는 거야." 같은 대사 치기
렛 (GM):으학
무섭다
sue:엄마야
렛 (GM):사실 눈마새...도 눈마새인데
sue:ㅋㅋㅋ 네
렛 (GM):파판6 오프닝이 당장 떠오르긴 하네요
설원을 저벅저벅 걸어가는 마도리퍼..
아무강아지:그러고 보니까
그러면 폰철수 감독님의 예술점수 같은 것도 있나요
렛 (GM):흠 생각 안 해봤는데
일단 여러분이 상태 4칸 차서 뻗으면
감독이 개입해서 다시! 다시!
하긴 할 거예요
sue:
하긴 실제 전투는 아니긴 하니까요.
아무강아지:아하
렛 (GM):그렇죠
후유증은 남겠지만 (ㅋㅋㅋㅋ
아무강아지:그렇다면 트랙을 채우는 건 역시 행동이 기준이려나요
렛 (GM):평소와 같죠
7+으로 성공하거나 요술 쓰거나
아무강아지:아하
전투가 되게 오랜만이다(?)
렛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트랙을 예술 점수로 봐도?
광고가 찍는 대상은 PC들이니까..
아무강아지:아하
sue:마음에드네요.
MC:아 그리고
저번에 해봤었는지 잘 모르겠는데
7칸은 총 세 페이즈로 나눠질 거예요
탐색 - 충돌 - 해결로 나눠집니다
탐색 두 칸은 가볍게 주고 받으면서 상대에 대한 정보를 얻는 구간이고
충돌은 4칸, 본격적으로 전투가 이뤄지고
MC:마지막 해결은 1칸, 전투를 마무리하는 단계입니다
적수 프로필은 탐색 페이즈가 끝나면, 그러니까 두 칸을 채우면 공개될 거예요
그럼 한 번 시작해볼까요
김민지:
근데 저희
지난 시간! 안 한 것 같은데
MC:오늘 합시닷
누가 할까요
김민지:저번에 누가 했지
MC:너무 오랜만이라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화 후편에서 민지가 했네요
그 전엔 소라가 했다
sue:어라.
유나 안한지 그렇게 오래되었나요! (세상에.)
MC:그런것같아요
이유나:갑시다!
MC:그럼 날짜 올리고
2024-09-07
이유나:지난 시간.
우리는 초아씨로부터 부탁을 받아 광고를 찍으러 오게 되었어.
감독은 그 유명한 폰철수.
... 썩 미덥지는 않은 느낌이지만.
초아씨의 말을 듣자니, 우리가 세계를 구하러 가는 느낌의 뮤직비디오로 짜도 될듯한 그런 내용이야.
미아는 그 속에서 잡혀간 인질.
이유나:자아가 없었지만, 일행과의 여행 중 자아를 얻은 키라는 설정.
그렇지만 배신자는 우리들이었던거지. 그런 반전을 가지고 우리는 전투장면을 연출하기로 했어.
불꽃까지 아주 화려하게 연출해달라고 한 상황인데,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끝-
MC:두근두근
이유나:이래놓고 잠시 화장실 다녀올게요.
MC:현재 지지율 수정치는 +1
오시면 +1로 굴려주세요
오버클럭!:뜬금없지만 미아는 아직 고등학교 안 왔죠...?
아직 중3이었던가
MC:그럴 걸요
김민지:어마팬보다 연하?
겠네요
MC:그렇죠
오버클럭!:폰철수 감독님 취향인가 음향감독님 취향인가
김민지:GM 취향
MC:그렇습니다
오버클럭!:역시
MC:폰철수가 파판덕후일 수도 있지만
약간 판정 실패할 때마다 뭐라고 할까요
폰철수
김민지:노 노 노~!!
MC:성공하면 잘했다고 해줌
오버클럭!:이탈리아어를 쓸 것 같다는 편견이 생겨버렸다
(진짜 아무말)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베네~ 베네~ 그대로 쭉쭉 가
오버클럭!:약간 마리오나 피자타임 느낌의...
피자타임이 아니라 피자타워구나
MC:크게 실패하면 맘마 미아~! 이러고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상태 터져서 누우면 맘마 미아해야겠다
이유나:(왔다가 웃음터짐)
MC:예술혼이란 (?
+1 굴려주세요!
이유나:
판정
결과7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MC:좋네요 딱 7
사람들의 결집? 아니면 좋지 않은 예감?
무엇일까요
이유나:폐건물같은데서 잘 촬영하기도 한다잖아요
뮤비는 특히 그렇다 들었고.
그래서
장소를 찾아낸
몇몇의 어.마.팬이
잠입했다가 우당퉁탕하는?
김민지:스튜디오 난입?!
MC:두둔
이유나:예스
오버클럭!:그런데 갑자기 어마팬이 나타났다.
MC:좋아요 오프닝 순례 장면을 찍고 장소를 옮기는데
어마팬이 거기에?!
이유나:좋네요
김민지:어마팬즈
이유나:숨어있다가 헉!하고 넘어져서
들키기
MC:조명 넘어지기
(으악!
오버클럭!:촬영 도중 카메라 먹통되서 어마팬 촬영본 쓰기 (???)
MC:이럴 수가
이유나:그럴법하다.
MC:~그렇게 여러분은 일단 세계수로 향하는 순례의 여정을 짧게 찍고 자리를 옮기기로 합니다~
오버클럭!:(눈마새 도입부)
MC:멸망하는 세계! 검게 탄 텅 빈 대지와 곳곳에서 간혹 불타고 있는 나무, 붉은 하늘 아래 고고하게 서 있는 세계수, 그리고 초아가 있을 그곳으로 이어지는 언덕길
...을 상상하며 초록색 크로마키 배경 앞에 선 여러분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크큭.... 종말이 다가온다."
폰 감독:"자자, 최대한 비장하게 걸어야 해요. 두 번 말 안해도 알겠죠?"
"큐 하면 나레이션도 같이 주세요. 오케이?"
오버클럭!:(초록 크로마키 보고 현웃 터질 뻔함)
이유나:(좀 웃음참음)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나레이션 누가하지
MC:역시 미아죠
이유나:(아. 변신을 잊었구나. 싶어서 일단 변신을 하고...)
폰 감독:"자. 그럼, 큐!"
이미아:"흠, 하, 하늘을 불사르던 푸오코 구현도 잊혀지고"
"수많은 프린세스들의 행적도 재 아래 묻혀버린..."
"그리고 그런 것들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구원이 천박한 농담이 된 멸망의 날, 세 사람이 세계수를 향해 걷고 있었따..."
MC:~비장한 브금~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터벅터벅)
오버클럭!:(저벅저벅)
카멜리아:(심각한 표정을 하며 걸어나온다.)
(저벅저벅)
MC:누가 +세심으로 한 번 굴려보죠
카멜리아:(가봅니다.)
판정
결과7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아까부터.)
MC:행운의 숫자 7
폰 감독:"컷. 흠..."
폰 감독은 왠지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 있는 것 같은 심각한 얼굴을 합니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크큭.. 이 몸의 연기는 완벽했어..."
카멜리아:(그럼 오버클럭인가?)
(하고 보기)
오버클럭!:(갸웃거림)
폰 감독:폰 감독은 한참 카메라를 들여다보더니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합니다.
"뭐, 뭐, 이 정도면 적당히 편집해서 쓰면 되겠어요."
"그쪽 친구는 평소에 운동 같은 거 잘 안 하죠?"
오버클럭!:(뜨끔)
"네, 그런데요?"
폰 감독:"아니, 걷는 자세가 좀 비뚤어져서."
오버클럭!:(이럴수가)
폰 감독:"베네, 베네. 그래도 이 정도면 훌륭합니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카페베네? 갑자기 웬..."
카멜리아:(풋 웃어버림)
폰 감독:"그럼 2초는 확보했군요. 나머지는 특.별.히. 준비한 장소로 옮겨서 컨티뉴해보죠."
카멜리아:어디로 가나요? (예고받은 바가 적음)
오버클럭!:(그러고보니 전달 안 받았겠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크큭... 우리의 싸움에 어울리는 신성한 땅이지." (자기도 잘 모름)
폰 감독:"데렐리-또. 이 근방에 버려진 건물 하나가 있어서 접수... 아니, 촬영하기로 했어요."
카멜리아:접수...
(아하...)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세계수 아카이브에 접속할 수 있는 고대의 건축물.... 그 옥상에서 우리는 배신자와 맞닥뜨렸다."
"우리가 할 일은 단 하나.... 배신자를 처단하고, 열쇠를 손에 넣어 세계를 구하는 것 뿐..."(혼자 중얼중얼)
카멜리아:뭘 그렇게 말해? (그런 말과 함께 쓰담스담)
(듣지 못한 모양.)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쓰...쓰다듬지 마아!!"
폰 감독:"브라보. 훌륭한 설정. 자, 그럼 어서 이동해 보죠. 초아 C는 미리 가 있으니 빨리 준비해요."
카멜리아:(그러면 갈 준비를 합니다.)
오버클럭!:"옥상인가..." (건물 올려다봄)
MC:~그렇게 세 사람+미아는 좁은 차에 촬영 장비와 낑겨서 이동하는데~
이미아:"크큭..."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크큭...."
이미아:"나, 나레이션을 하는데 떨어버렸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긴장할 것 없다 음유시인이여..."
"세계의 멸망을 앞에 두고 모든 존재는 한 없이 보잘것 없어지는 것은 필연...."
이미아:"크큭... 참으로 옳은 말씀이십니다, 주군이시여..."
"이제는 시체처럼 있으면 되는군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크큭... 막중한 역할이니 진지하게 임하도록...."
오버클럭!:그러고 보니까 어마팬은 미리 가있는건가요
아니면 이번에도 트렁크에 숨어있는건가요
카멜리아:미리 가있을 것 같죠?
MC:아 ㅋ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어떻게 알았지
MC:샤오위가 현장에 있다면?
샤오위를 미해한 거라면?
카멜리아:촬영진 중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정보를 빼냈다? 오
좋네요.
MC:미행<
오버클럭!:그와중에 마플씨는 말리는 데 실패했구나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커피마시러 갔다고
MC:커피투어날이라 어마팬이 마플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단독 행동을 한 것이군요
오버클럭!:8기통 커피 정식개업날이었다고
카멜리아:
카멜리아:절묘하군 좋네요.
MC:8기통은 어쩔 수 없지
카멜리아:응응.
그죠
어쩔 수 없어.
MC:그렇게 현장에 도착한 여러분. 공사가 거의 끝난 시점에서 알 수 없는 어른의 사정으로 버려지게 된 건물입니다.
짙은 회색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침침한 건물이고, 넓은 공간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3월이지만 아직 내부는 춥다는 점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큭...크큭...."(덜덜)
MC:그곳에는 일부 촬영팀과 초아, 그리고 샤오까지 와 있어서 여러분을 반깁니다
오버클럭!:적당히 습기있고 찹찹한 느낌일 것 같다
샤오위:"왔구나! 촬영 완전 기대하고 있어"
카멜리아:선배.
(조금 추운듯 움츠리다 인사합니다.)
은초아:"이따가 안 춥게 해줄 테니까, 안심하라고~"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불장난
카멜리아:ㅋㅋㅋㅋㅋㅋㅋ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현장 근처에 소방차 몇 대 대기하고 있을 것 같다
오버클럭!:유사시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
MC:폭발하는 소화기..
오버클럭!:이럴수가
MC:과연..
혼자서 패딩을 통통하게 입은 폰 감독이 곧 현장에 나타나 카메라와 조명 위치 등을 미세조정합니다
그런데?
스탭 한 명이 조명을 들어 옮기려고 하자마자 줄이 짧았는지 조명이 크게 기울어집니다
"어어?"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뭔가 문제가 있는 모양인데...?"
MC:다행히 조명이 넘어지는 참사는 벌어지지 않았지만...
오버클럭!:(약간 시선을 줄 짧은 곳 따라 옮겨봄)
MC:그 시선 끝에는...
어둠의 마법소녀 팬:오들오들
"히익... 바, 밟아버렸어..."
기둥 뒤 공간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카멜리아:...하.
오버클럭!:"...... 깜짝이야. 어.마.팬. 이라도 있는 줄 알았잔항."
잖아.
카멜리아:(그런 말과 함께 그 쪽을 보고.)
오버클럭!:"... 기둥 뒤에 아무도 없겠지? 그치?"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어마팬한테 전화 걸어봄)
어둠의 마법소녀 팬:"그, 그럼요!"
"히약!"
황급하게 전화를 끊습니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ㅋㅋㅋㅋㅋㅋㅋㅋ
"크큭.... 사역마가 소환된 모양이군."
잡아와서 잡일이나 시켜야지. 하고 생각.
어둠의 마법소녀 팬:소녀심경 음원을 전화벨로 해놨을 것 같네요
"하... 이번에야 말로 잘 숨을 수 있었는데..."
오버클럭!:순간적으로 음원발매한 줄 알았는데 다시생각해보니 라이브 녹음일것같은
어둠의 마법소녀 팬:터덜터덜 모습을 드러냅니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크큭... 나의 그림자 전령이여."
어둠의 마법소녀 팬:라이브 녹음에서 직접 노이즈를 제거한 판
"데, 데스리스트님..."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마실 것 좀 사와."
어둠의 마법소녀 팬:"힉?!"
오버클럭!:o O (이 근처에 매점 같은 게 있던가)
폰 감독:"거기, 거기. 누구랑 대화하는~ 겁니까?"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크큭... 나는 닥터 페퍼다."
(스르륵)
폰 감독:"여기 외부인 출입금지인데, 광고 유출되면 프라블럼이에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대충 우리 매니저비스무리한 거라고 둘러댐)
폰 감독:"나는 철저한 시크릿주의자라고요"
"매니저~?"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크큭...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다."
"낮말은 이 몸이 듣고, 밤말도 이 몸이 듣지."
오버클럭!:"어... 시크릿 매니저에요."
o O (아무튼 시크릿주의자라고 하니까 시크릿이라는 말이 붙으면 설득되겠지?)
어둠의 마법소녀 팬:매니저? 이거 개이득인데, 하는 생각이 스쳐가는 것이 얼굴에 다 드러남
카멜리아:여기서 잠깐.
어둠의 마법소녀 팬:"매, 매니저입니다...! 바, 방금 음료수를 ㅅ ㅏ오려고..."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앞으로도 부려먹어야지)
렛 (GM):아무래도
지난 세션이 3주 전이군요
무려!
복습을 잠깐 하고
수라:
아무강아지:이럴수가 (2주인줄 알았던 사람)
렛 (GM):바로 촬영 들어가볼까요
이유나:
렛 (GM):전투로 긴장감 불어넣기
오버클럭!:시크릿주의자 쯤에서 장면이 닫혔군요
렛 (GM):시크릿주의자 폰 감독님.
오버클럭!:그리고 시크릿 매니저.
카멜리아:ㅋㅋㅋㅋ 아웃겨
오버클럭!:시크릿주의자라고 하니까 왠지 가방에 항상 시크릿 책(사실 안읽어봐서 무슨 내용인지 모름) 넣어다닐 것 같다
카멜리아:(커피 잠시 타올게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ㅋㅋㅋㅋㅋㅋㅋ
렛 (GM):다뇨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 유행
MC:그래서 어.마.팬.은 대충 어떻게 됐을까요
PC들은 음료를 사러 보내려고 했고
폰철수 씨는 약간 못마땅해했는데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본인이 열심히 호감도작을 해야할듯
MC:어마팬의 폰감독 호감도작!
어마팬이 찍은 영상이 광고에 활용되려나
카멜리아:좋네요
약간 잘라가지고 중간에 넣기
오버클럭!:'iphone을 이용한 실험적인 연출'
MC:컨셉 촬영과 실사(?)가 이어지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아방가르드
오버클럭!:카메라 앵글을 잘 잡았다던가 뭔가 있으면 될 것 같긴 해요(?)
MC:방가르
오버클럭!:아니면 편집을 잘한다던가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오랜 촬영 경력으로 단련한
MC:어마팬 사실 숨겨진 신의 손이었던 거군요
오버클럭!:아무래도 유튜브 구독자가 많을 테니까
MC:대충 서 있었는데 기가 막힌 앵글이 나온다든가
오버클럭!:생각해보면 마법소녀 유튜브 경쟁자 많을텐데
어마팬이 그 중에서 독보적인 걸 보면 (독보적... 이겠지?)
뭔가 있는 게 분명하다...
MC:과연...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컨텐츠
MC:나중에 경쟁자가 인터넷에서 어마팬 음해하는 콘텐츠 돌아서 문제 생기는 것도 잼겠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노딱을 두려워하지 않는 베짱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버클럭!:어마팬/논란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뭔가 채널 이름 따로 있을법한데
마법소녀채널이었던가?
MC:기억이 안 나요
언제 언급했는지도 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버클럭!:뭔가 줄임말이랑 닉네임이랑 같으면 재밌을 것 같긴 해요
어둠의 마법소녀 팬 / 어쩌다가 마법소녀 팬
둘 다 어마팬...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
좋다
오버클럭!:대충 이런 늑김으로
MC:귀엽다
카멜리아:
좋네요 귀엽ㄴ다
(아오타)
MC:어쩌다 마법소녀 팬클럽
오버클럭!:
괜찮다
MC:좋아요 그럼 어마팬은 그렇게 폰감독과 쇼부를 보고
저희는 촬영을 합시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어마팬이 촬영하는 모습 지켜보다가
조심스럽게 폰감독에게 제안을 해보는데
그 제안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거죠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 자존심 상하는데 그게 더 좋아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임
큭.. 하지만 이쪽이 더 artistic해
오버클럭!:어마팬도 뭔가 촬영에 대한 artistic한 신조가 있는거죠
마음에 든다
MC:사이드 스토리로 나올 법하다
오버클럭!:'액션씬은 무조건 롱테이크로 찍어야 해.............'
카멜리아:아 ㅋㅋㅋㅋㅋㅋ 폰철수주제에 멋지다. 깔끔하게 인정해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이 예술충이니까..
그러면 그렇게...
가림막 올려야지
2024-09-28
MC:그러면 그렇게...
스튜디오에서 순례자 행렬 씬을 찍고 자리를 옮긴 일행. 진짜 같은 촬영을 위해 불을 지펴도 문제가 없는 폐건물로 이동했습니다. 초아와 미아, 샤오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거기에 불청객 한 명도 있었죠.
어마팬의 정체가 드러나자 일행은 음료를 사오라고 시켰는데, 심기가 불편한 폰 감독이 어마팬을 잡아 일장연설을 하고... 그 덕에 촬영은 조금 지체가 되었습니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크큭... 문제를 몰고 다니는 녀석이군."
MC:하지만! 어마팬의 유튜브 채널을 보게 된 폰 감독이 어마팬을 일일 assistant로 쓰겠다는 극적 타결이 이루어지고 (?)
촬영이 재개됩니다.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잘 된 거겠지?
카멜리아:(아마도?)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내 음료는?"
오버클럭!:(그런가? 느낌으로 고개 갸웃)
어둠의 마법소녀 팬:~까먹음~
카멜리아:으음~ 이렇게 멋진 일을 하면서 기초를 빼먹다니.
(괜히 눈치줌)
폰 감독:"자자, 갑자기 현장에 변수가 생겨서 조금 지연되었어요. 다들 자리로 가서 레디해 주고."
오버클럭!:(걷는 자세를 조금 더 신경써보기로함)
폰 감독:"기본적으로 롱테이크로 가겠지만, 거, 중간중간에 촬영이 끊어질 수 있거든요. 당황하지 말고 그대로 가면 됩니다. 오케이?"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크큭.... 걱정할 것 없도다. 이 몸의 멋진 모습을 잘 담아내도록..."
어둠의 마법소녀 팬:"큭 데스트리스트님의 광고를 찍을 수 있다니..." 조수용 고깔모자 쓰고 감동 중
MC:그렇게 초아와 미아를 중심으로 여러분은 원거리에서 시작합니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대충 세계수 설정 짜온 거 있는데 넘 그뭔씹같아서 생략하겠습니다
빨리 전투하고싶어!!
MC:비록 CG는 나중에 입혀지겠지만, 폐건물 안에서 감정을 잡고...
폰 감독:"큐!"
MC:붉게 변한 하늘, 검은 재로 뒤덮인 언덕. 도착한 그곳 저 높이 보이는 것은 시들어가는 거대한 세계수와... 일행에게 등을 돌리고 미아를 납치한 마법소녀 "매지컬 초아"
매지컬 초아는 비장한 얼굴로 여러분을 바라보다가 세계수에 접근하려는 일행을 저지합니다. 일행의 발 앞에 불기둥이 번쩍 솟아오르...는 것을 상상하면 매지컬 초아가 첫 대사를 시작합니다.
은초아:"거기까지야. 더 이상 다가오려는 생각은 포기하는 게 좋아."
"이 아이는 너희에게 넘겨줄 수 없어. 지금이라도 돌아가면... 너희를 해치지는 않겠어."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크큭.... 우리는 지금 세계의 종언을 눈 앞에 두고 대립하고 있는데, 그게 가능할 거라 생각하나?"
오버클럭!:(고개 끄덕이기)
카멜리아:그런다고 포기할 우리도 아니거니와.
(그런 말을 덧붙입니다.)
은초아:씁쓸한 얼굴로 고개를 핏 돌리며. "쳇, 너희와 싸우는 것만큼은 하고 싶지 않았는데, 그렇게 나오겠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하나만 묻자. 이 아이는, 미아 라비린스는 너희에게 무슨 의미야?"
이미아:"..."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으려고 노력하는 미아.
은초아:"비록 지금은 이렇게 됐어도, 결국 이 아이는 도구야."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
"우리가 여행을 하면서."
"그 아이가 꿈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는 걸 아나?"
은초아:"...꿈이라. 지금 와서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이야기지."
카멜리아:왜 그렇게 생각하지?
매우 니힐리즘을 이야기하네.
(으쓱)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도구가 꿈을 꿀 수 있다고 생각해?"
은초아:"멸망을 앞두고 있는 세계에서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 없잖아?"
카멜리아:(금방 화장실을...)
은초아:"뜬구름을 잡는 말로 나를 현혹해서 세게수에 손을 대려는 걸 다 알아."
오버클럭!:(대사를 까먹지 않은 척 하려고 노력하며 진지한 표정을 함)
은초아:"그러니까, 이 재회가 운명이라면, 나도 목숨을 걸 수밖에."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물러설 생각은 없는 모양이군."
"유감이야. 매우 유감이야."
오버클럭!:"그렇다면... 우리도 물러설 수 없지...!"
은초아:"조금이라도 봐준다면 너희를 용서할 수 없을 거야!"
MC:매지컬 초아의 눈에서 은색 눈물이 바닥에 뚝 떨어지는 것을 클로즈업해서 변신 뱅크씬이 들어가...는데 이것도 상상으로 넘어갑니다.
어둠의 마법소녀 팬:'오오오...!!! 오오오...!!!'
MC:그렇게 전투가 시작되고, 트랙의 첫 두 칸은 탐색 페이즈입니다. 양측이 서로 전력과 기술을 확인하는 타이밍이죠. 탐색이 끝나면 적수 프로필이 공개됩니다.
은초아:"자, 뜨겁게 타오르는 이 불꽃을 견뎌봐!"
MC:변신을 마친 매지컬 초아의 손끝에서 불꽃이 일더니, 일대를 불꽃의 띠로 둥글게 둘러 결투장을 만들어냅니다. 여러분의 등 뒤에서 특수 장치 스파크가 팍! 튀더니 불꽃의 공이 이글이글 생겨나요
카멜리아:(큿)
MC:원거리 모든 지형에 "화염" 상태를 부여합니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동료들을 보며) "아무래도 도망치는 건 불가능한 모양이네. 그럴 생각도 없지만."
은초아:"자, 누가 먼저 이 몸에게 무릎을 꿇을 생각이지? 몸풀기가 끝나기 전에 어서 덤비는 게 좋을 걸?"
MC:매지컬 초아가 한 걸음 앞으로 나서며 도발합니다.
카멜리아:(저게?)
(도발에 당했을지도요)
MC:카멜리아, 먼저 행동하나요?
카멜리아:(그럽시다)
MC:좋습니다. 어떻게 하나요?
카멜리아:(근거리로 이동하고...)
MC:이동하면서...!
카멜리아:(요술 사용해봅니다. 헤카테의 마법이여, 도래하소서!
그러며 손을 뻗고!)
(아지랑이같은 것들이 피어올라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한다.
다른 면으로 보자면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떠오르게 한다.)
MC:헤카테! 움직임을 봉쇄하는 거군요
카멜리아:
MC:좋아요. 위습 1개 소비하고, 어떻게 되는지 묘사해주세요!
카멜리아:(요술을 사용하자, 초아의 앞에 일렁이는 환상들이 피어납니다. 그리고는 시야를 방해하네요! 그 사이, 그것들이 초아의 움직임을 막습니다!)
은초아:"으윽...!" 매지컬 초아의 발걸음이 멈춥니다.
"고작 이런 잔재주로!"
MC:바닥에 쌓여 있는 재가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카멜리아의 등 뒤로 검은 그림자가 생겨나 발 밑에 고이기 시작합니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 조심해!"
카멜리아:...!
오버클럭!:"위험해!"
은초아:"나는... 어둠과 하나가 되었다... 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야."
MC:불꽃이 다시 한 번 피어 오르고 (스파크!) 그림자가 카멜리아를 한 순간에 집어삼킵니다
그대로 받으면, 그림자 1등급 들어갑니다. 어떻게 하나요?
어둠의 마법소녀 팬:'이럴 수가! 찻집 사장님도 엄청나게 멋있어...!'
카멜리아:(그러면 재빠르게 움직여 그것을 피하려고 시도해봅니다! 시야를 막아놨으니빗나갈 가능성이 있겠죠!)
MC:과연? 위험을 마주하는 카멜리아, +대담으로 굴려주세요!
카멜리아:
판정
결과8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
오버클럭!:오오
MC:나쁘지 않네요! 그럼 그림자 상태를 회피하고요
덤으로...!
카멜리아가 능숙하게 움직이며 그림자를 피하지만, 어디선가 어둠은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카멜리아가 회피를 거듭하고 있지만, 그림자가 있는 한 영영 도망칠 수는 없을 거예요.
카멜리아:...
MC:그때, 미스틱과 오버클럭은 깨닫습니다. 두 사람 뒤에 불꽃이 있다는 걸요
오버클럭!:아하
MC:두 사람의 그림자가 카멜리아를 향해 뻗어나가고 있던 거죠!
은초아:"하하하. 자신만만하더니, 내가 손 쓸 필요도 없겠는 걸?"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이런 뻔한 속임수를..."
MC:매지컬 초아는 팔짱을 낀 채 여유만만하게 서 있습니다. 여러분이 행동하도록 도발하고 있는 모습.
오버클럭!:그림자를 없애려면...
카멜리아:(쯧)
MC:그리고... 카멜리아가 발을 디딜 곳에 거대한 검은 웅덩이가 생겨납니다.
미스틱 또는 오버클럭은 어떻게 할까요!
오버클럭!:(생각중)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오버클럭의 포탈건으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킬 수 없으려나...
오버클럭!:혹시 그림자 웅덩이가
미스틱과 오버클럭의 그림자가 있는 방향에? 위치해있는 건가요
사실 포탈건 쓰는 방향을 생각해보기는 했다
MC:거기서 뻗어나가서 카멜이 있는 근거리까지 간 거죠!
오버클럭!:라ㅘ
아하
카멜리아:이럴수.
MC:라ㅘ
카멜리아:ㅋㅋㅋㅋㅋ
오버클럭!:한칸씩 어긋나서 오타가 나서 그렇게 된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그냥 물뿌린다고 꺼질 불은 아닌 것 같고...
MC:그러게요 (ㅋㅋㅋㅋ
오버클럭!:그렇다면 일단 포탈건으로 카멜리아를 구한 다음에 그림자를 해결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어둠은
카멜리아:아니면
아예
전체를 불구덩이로 만드나?
오버클럭!:빛을 비추면 사라져 (이런 발언)
카멜리아:그렇죠
MC:아놔 다 태워서 그림자를 없애기 (참신한 방법)
카멜리아:빛으로 덮어서 그림자를 없앤다.
오버클럭!:아니면 아예
뚝딱뚝딱으로 폭죽로켓을 쏘아올려서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오 저도 그 생각했어요
오버클럭!:섬광로켓
MC:
그건 성능이 나빠야 효과가 좋겠는데요
이유: 폭발해서
오버클럭!:그러게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더욱 화려한 빛
오버클럭!:하지만 폭발력도 장면에 지속될 수 있지 않을까
마법으로 영원히 빛을 비추며 폭발하는
MC:그건 모르죠
오버클럭!:(이렇게 적어놓으니 로맨틱하네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더 오래남는 불꽃
오버클럭!:일단은...
그럼 카멜리아와 시선을 교환하고 포탈건을 꺼내는 것으로...?
MC:좋아요. 쓰시면, 트랙은 안 채우고 카멜리아를 유리한 상태로 옮겨드릴 수 있습니다
카멜리아:(꾸닥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거기서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오버클럭!:좋아요... 그러면 오버클럭은 품에서 포탈건을 꺼내 장착해
미스틱과 오버클럭의 그림자가 닿지 않는 공간으로 두 공간을 연결한 다음
카멜리아를 그쪽으로 이동시킬게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그림자를 현란하게 피하다가 포탈로 쇽 뛰어들기
카멜리아:(잘한다 잘한다!)
MC:좋습니다. 그러면 매지컬 초아의 시야에서 카멜리아가 갑자기 사라지겠네요. 카멜리아는 초아의 사각지대에 다시 나타납니다.
오버클럭!:멋있다
MC:쇽쇽!
은초아:"...!" 그림자가 카멜리아를 집어삼켰으리라 생각했지만, 그 자리에 카멜리아의 흔적조차 없자 조금 당황합니다.
카멜리아:거기가 아니야.
오버클럭!:좋아요 그러면 초아가 놀란 틈에
오버클럭이 섬광로켓을 쏘아보는 것으로...?
은초아:"헛...!"
MC:좋아요. 그 전에 미스틱 할 거 있나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미아를 불러봅니다
MC:미아는 정신을 잃은 채 세계수(가 있을 거라고 상상되는 위치) 아래에 누워있습니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미아, 눈을 떠!"
이미아:"으..."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네가 이야기한대로... 같이 바다를 보러 가자."
"물이 전부 말라 모래밖에 남지 않아서 이 세계에 더 이상 바다는 남아있지 않지만.... 네 꿈을 이루어줄게."
오버클럭!:(ㅠㅠ)
카멜리아:약속은 지켜야지? (곁에서 거들어주며)
은초아:"헛수고야. 이 이아의 기억은 이미 무의식 저 깊이 가라앉아 있어."
"기억 따위, 결국은 쓸모 없는 사치에 불과하니까."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대략 여행 도중 미아에게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선물로 주었던 소라 껍데기로 기억을 다시 떠올려내는 시나리오)
이미아:"으... 나는... MIA-00..."
카멜리아:(우오)
이미아:(애드립.)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눈을 떠...! 네 힘이 필요해...!"
이미아:"..." 잠든 채 잠시 뒤척이지만, 곧 다시 움직임이 멈추고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은초아:"소용 없어."
오버클럭!:(이를 악뭅니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크윽.....!"
MC:그럼, 이때 로켓?!
오버클럭!:오케이
카멜리아:(갑시다갑시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자명종이다
MC:로켓으로 고정하고 성능을 굴리시나요?
오버클럭!:대사를 줄이고 있었던건 이때 말하기 위함이었다
좋아요
MC:ㅋㅋㅋㅋㅋ
좋아요 위습 2개 쓰고, 1d6!
오버클럭!:
rolling 1d6
(
2
)
=
2
"간다! 빛이 있으라!"
MC:오, 쓴 뒤 폭발하는 로켓
묘사까지 해주세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히카리아레
카멜리아:빛이 있으라.
ㅋㅋㅋㅋ
오버클럭!:오버클럭은 뚝딱뚝딱으로 순식간에 만들어낸 로켓을... 초아의 머리 위, 불꽃 링의 한가운데로 쏘아올려...
폭발과 함께 사방으로 섬광을 흩뿌립니다!
어둠은 사라져라!
MC:오버클록이 쏘아 올린 작은 로켓....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오쏘로
MC:하늘로 솟아오르더니, 정점을 찍고 떨어지려는 그 순간 폭발하며 섬광을 일으킵니다. 잿더미가 된 언덕(상상) 이곳저곳에서 꿈틀거리던 그림자들이 한 순간에 사라지고, 매지컬 초아의 허점이 드러납니다!
은초아:"잠깐, 그림자가...!"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잡았다...!"
MC:그렇게 전투는 충돌 페이즈로 전환!
오버클럭!:디테일해
MC:무섭죠
카멜리아:엄청나다!
오버클럭!:이것이... 보스전...?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지금까지 본 어느 적보다도 디테일한 것 같은데
MC:맞아요 새로 실험해보고 있는 것입니다
3 페이즈 전투!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멋져요
오버클럭!:마치... 상점 주인이 히든보스로 나오는 로그라이크 게임 같아요 (이런 발언)
MC:(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멜리아:(세상에)
MC:그렇게 당황하는 것도 잠시, 매지컬 초아는 검은 날개를 펼치며 " 진 정 한 모 습 " 을 해방합니다. 발이 공중에 떠오르고 주위에 작은 불꽃들이 빙글빙글 돌 거예요. 하지만, 한 번 생긴 빈틈을 일행이 놓칠 리 없죠!
카멜리아가 기회와 가까이에 있지만, 미스틱도 개입할 수 있겠습니다. 어떻게 하나요?
카멜리아:(보자)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미스틱이 패러다임시프트로 카멜리아를 보조하는 그림은 어떨까요
MC:(아 맞다 오버클럭 피해 1개 받아주세요)(적용하는 거 까먹음)
지휘 모드!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안전지대를 파악하고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도록 안내하기
카멜리아:(미드셀이 보조!)
좋네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크루즈에서 했었던거!
카멜리아:(꾸닥)
MC:좋네요. 연계기!
오버클럭!:오더 내리기!
MC:그럼, 오더를 받은 카멜리아는 어떻게 하나요?
카멜리아:네 그러면,
(카멜리아는 불꽃의 틈을 파악하고, 그대로 빛 속으로 뛰어듭니다. 틈새만 있다면야!)
(그리고는 그대로 초아를 잡아요!)
MC:좋아요. 그러면 우선, 미스틱 위습 1개 소비하고 피해 1등급 받고 - 어떻게 하는지 묘사해주세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불규칙하게 움직이는 화염구를 올려다보며 침을 꿀꺽 삼킨뒤, 침착하게 눈을 감고 감각에 집중합니다.)
(그 순간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것처럼 슬로우 모션으로 세상이 느려지고 미스틱에게 이 위기를 빠져나갈 수 있는 확실한 경로가 뚜렷한 선이 되어 나타납니다.)
"...카멜리아! 3초 뒤에 9시 방향으로 뛰어!" 그렇게 지시를 내리기 시작!
날아오는 화염구를 현란하게 피하며 미스틱의 지시를 들으며 초아에게 카멜리아가 아슬아슬하게 접근하는 구도?
카멜리아:좋아!
MC:좋아요. 2차 변신을 하는 매지컬 초아에게 카멜리아가 접근하며 붙잡기를 시도! 먼저 한 차례씩 묘사 주고 받은 뒤에 빈틈 파고들기를 굴려보죠!
카멜리아 먼저 주세요!
카멜리아:((화염구를 미스틱의 지시를 따라 피합니다. 아슬하게 눈앞을 스쳐가는 것들!)
하지만 그걸로는 못막아!
(그런 말과함께, 씩 웃습니다. 지시는 완벽하니까요! 그리고는 붙잡기를 시도!)
은초아:초아의 주위를 빙글빙글 돌고 있는 화염구가 카멜리아를 향해 날아가지만, 결국 근접 거리를 내어주는 초아. 자신을 향해 뻗어오는 카멜리아의 손을 가볍게 피하며 카멜리아의 등 뒤로 빙글 돌아서는 여유롭게 말합니다.
"이렇게 무작정 달려드는 거, 전부터 싫었어."
MC:대사 하시고, 빈틈 파고들기 굴려봅시다. 2차 시도인 셈이죠!
카멜리아:그런데? (싫어도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그러며 꿋꿋이 빈틈파고 들기 시도!)
MC:+대담!
카멜리아:
판정
결과9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오)
오버클럭!:
MC:나쁘지 않네요. 피해를 부여하시나요, 아니면 상태를? 피해를 받고 반격을 받는 것도 괜찮고 붙잡힘을 붙이고 주위 지형에 부수 피해가 생기는 것도 괜찮겠네요
카멜리아:(잠시고민)
붙잡힘을 붙이고 주위 지형에 부수 피해
이걸로 갈게요
MC:굿굿. 그러면 어떻게 붙잡는지 묘사해주세요!
카멜리아:(그러면 그대로 눈 앞에서, 아까의 요술의 잔재를 썼을지도요 그러면 시야를 가려, 팔을 붙잡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멈추진 않을거야!
은초아:방심을 했던 것인지, 매지컬 초아의 공격이 이어지기 전에 카멜리아가 초아를 붙잡습니다. 팔을 빼내어 보려 시도하지만, 오히려 힘만 빼는 꼴이 되었고요
불꽃은 방향을 잃고 주위로 흩어지며 잿더미가 된 땅(상상)을 더욱 불태웁니다.
MC:원거리에 불꽃을 하나 더 설치할게요
카멜리아:(와앙)
MC:매우 위험해졌습니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활활
오버클럭!:대피해야한다
MC:미스틱의 지휘와 카멜리아의 협공이 효과를 거두었으나, 원거리에 위치한 미스틱과 오버클럭은...
발등까지 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오버클럭!:상황은 광고지만 불꽃은 진짜임을 느끼며
폰 감독:"키야. 불 정말 real해 보이네요!"
MC:당연함. 진짜 불임.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리얼불
오버클럭!:(마법) 불도 불이다...
MC:뭔가 해보시나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크큭.... 이대로라면 불꽃이 우리를 집어삼키겠군."
오버클럭!:뚝딱뚝딱으로 연금약을 만들 수 있었으면 썼겠지만 이미 써버렸고...
그런데 불이 꺼지면 검은 태양을 쓰는 거니까
그냥 근거리로 이동하는 게 나아보이긴 하는데...
역시 로켓 뚝딱뚝딱하는데 썼던 연장들 챙겨서 달립니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터벅터벅 걸어나오기
MC:걸어나옵니까?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뛰어나오기
오버클럭!:
뛰어나오면
왠지 폰감독에게 태클먹을것같아요
MC:
카멜리아:ㅋㅋㅋㅋ
오버클럭!:잿더미가 피어오르는 땅에서 저벅저벅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걸어나오기
MC:그럼 위험을 마주하며 눈앞을 가로막는 불꽃의 장막을 헤치고 걸어나오는 오버클럭.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저벅저벅
나란히 걷기
MC:+대담으로 굴리고 나와서 대사 해주셔야 할 듯
불꽃 두 개니까 실패하면 피해 2등급..
오버클럭!:
판정
결과13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MC: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우와
카멜리아:엄청나잔냐
MC:상태 줄이고 이동까지 하면 1등급만 받으시면 될 듯합니다
오버클럭!:이거 대사 대신 장면으로 말해야 한다
네넵
MC:미스틱도 같이 나오면 이 결과로 같이 가죠!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
오버클럭 최고~
오버클럭!:불꽃이 떨어져 흙먼지가 피어오르는 땅에서...
천천히 저벅저벅 걸어나오는 그림자...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살짝 그을림)
오버클럭!:오버클럭이 천천히 흙먼지 속에서 빠져나와 고개를 드는 순간
뒤에서 펑! 하면서 미처 남아있던 불꽃이 폭발합니다!
(중요한 거 : 이때 돌아보면 안됨)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폰감독 대흥분
폰 감독:"퍼펙! 퍼펙!"
오버클럭!:o O (와 돌아볼뻔했다 십년감수했네)
카멜리아:(아웃겨)
(ㅋㅋㅋ)
어둠의 마법소녀 팬:"크아아... 행복해..."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찢었다)
오버클럭!:그리고 다음 행동을 생각하기 위해 초아를 관찰하며...
은초아:"불꽃에 집어삼켜질 줄 알았는데. 흥. 예전의 그 약한 아이들이 아니란 건가?"
카멜리아:언제고 우린 강했어.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미아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깨달았지."
오버클럭!:"그리고... 우리는... 미아를 되찾을 거야."
은초아:"너희는 언제나 내게 방해가 될 뿐이었어. 결국 마지막까지..."
초아는 카멜리아에게 붙잡힌 채로 그대로 뛰어올라, 등 뒤에서 긴 창을 꺼내듭니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
카멜리아:
은초아:"이제 정말로 끝이야!"
카멜리아를 근거리 위치에 내동댕이 치며 치켜든 창을 내리 꽂으려 합니다!
카멜리아:이런...!
카멜리아:(튕겨나갑니다)
MC:카멜리아, 그럼 먼저 낙하한 것에 대해 피해 1 받아주시고 (경감 가능), 이어지는 공격을 허용하나요?
카멜리아:(경감 시도해볼게요) 그리고 공격을 피하려합니다!)
MC:좋습니다. 피하면서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면 허점 만들기, 반격을 시도하면 위험 마주하기로 가봅시다.
카멜리아:(오늘 대담이 잘나왔지)
(허점만들기로 갈게요)
MC:좋아요. +영리도 잘 나올지?
카멜리아:
판정
결과11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역쉬)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
MC:
오버클럭!:
MC:오늘은 경험치 파밍이 잘 안 되네요 (joke
효과 2개 골라주세요
카멜리아:뭐가좋으려나요
(곰곰)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약간 그런거 보고싶어요
마지막에 마지막에 와서
죽이기를 주저하는 배신자
상태: 망설임 같은 거
오버클럭!:
카멜리아:좋네요
오버클럭!:(순간 양쪽 다 배신자라는 설정 때문에 어느 쪽인지 헷갈렸음)
MC:(ㅋ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ㅋㅋㅋㅋㅋㅋㅋ
오버클럭!:초아 말이죠?
MC:더블크로스... 그것은...
카멜리아:(그러면 일단 초아의 이목을 자신에게 끌어들이고요) ->의도한 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또 그런 거 보고싶다
좋았던 옛 기억을 상기시키는 무언가가 노출되는 거죠
오버클럭!:악세서리같은거 (대표적)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한때 동료였을 시절의 추억이 남은 물건이라던가
카멜리아:그다음에 이제 화염구의 방향을 틀게 만듭니다) -> 다음행동을 더 크게 성공한다.
(좋네요
MC:악세서리.
망설임은 안 붙이시는 건가요?
카멜리아:(이거는 어 보자 미스틱한테 맡기면 좋을 것 같아서?)
MC:망설임 안 붙이시면 공격이 코앞에서 멈추는 것보단 다른 데(손?)에 들어가면서 멈칫하는 그림이 될 것 같네요
카멜리아:약간 그걸
카멜리아가 망설임을 의도하기보단
이제 오버클럭이랑 미스틱이 이끌어내는?
MC:멋져요
오버클럭!:오홍
어떻게 이끌어내면 좋을까
카멜리아:(아까 말한 그거요
오버클럭!:아 악세서리
카멜리아:이제 셋이 맞춘 액세서리가
딱 눈에 띄는겁니다 초아한테까지!
그래서 초아도 그 액세서리를 하고있다거나?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바로 근거리에 있는 카멜리아가 하고 있는 게 더 나을지도?
딱 공격이 적중하려는데
뒤로 넘어가면서 목걸이가 찰랑~ 하는?
MC:오우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그걸 보고 순간 흔들리는 초아의 눈동자
MC:하지만 초아는 감정에 휘둘리기를 거부하고, 거기서 여러분이 개입해도.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아무거나 한 잔.....! 주세요!"
카멜리아:(아하
(그러면 뒤에 다음행동을 성공하게 하는걸)
오버클럭!:나중에 그 목걸이 굿즈로 은초다실에서 팔면 좋겠다 (???)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좋다
카멜리아:(공격을 피한 순간, 목언저리에서 목걸이가 빛났다! 로 묘사 바꿀게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이 장면까지 하고 마치면 되겠군
MC:좋아요. 그러면 카멜리아가 바닥에 쿵 떨어진 뒤 미처 몸을 일으키기 전, 매지컬 초아의 공격이 날아듭니다. 하지만 창이 꽂힌 곳은 카멜리아의 급소가 아닌, 오른팔. 날카로운 고통이 카멜리아에게 전해집니다. 피해 2등급 (경감 가능).
결연하게 카멜리아를 해치우려던 기세는 어디가고, 초아의 흔들리는 눈동자는 카멜리아의 흐트러진 목걸이에 꽂히는데...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아프겠다...
카멜리아:으윽!
어둠의 마법소녀 팬:"인서트! 인서트! 목걸이를 통해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이 여기 들어가야 해요!"
오버클럭!:ㅜㅜ
폰 감독:"호오, 지니어스!"
오버클럭!:(와 어마팬 재능있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대략 회상씬~
다방에서 아무거나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던 마.소.들
오버클럭!:광고 마저 보시기 전에
잠시 광고 보고 오겠습니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일단 여기서 끊을까요
카멜리아:좋아요
오버클럭!:좌용
폰 감독:"좋아요. 그럼 여기서 컷! 인서트에 뭘 넣을지 생각을 해보고 뒷부분을 다시 촬영하도록 해요."
은초아:"수고하셨습니다아. 우리는 차 한 잔 하고 올까?"
MC:다음 시간에 계속!
렛 (GM):본 론으로
가봅시다
MC:에 지난 번에 전투가
탐색 페이즈가 끝나고 프로필을 공개했고
충돌 페이즈 진입 후 한 칸을 채웠는데
sue:
MC:유나의 허점 만들기가 성공하고 매지컬 초아의 눈동자가 흔들리는 시점에서 인서트를 넣기로 했죠
sue:
MC:공격을 피한 순간 목걸이가 반짝였다
여기서 과거 장면을 날조하면 되는군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
역시
MC:죠습니다 묘사는 어떻게 할까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티타임
MC:티타 - 임
오버클럭!:네 홍차에 (아님)
MC:미아도 나오나요
sue:(설탕을 많이탔어)
(이러기)
있으면 좋겠네요.
MC:약간
행복한 한때~ 같은 느김이군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이제 막 자아를 찾기 시작한 시점?
MC:미아가 처음으로 "맛있다"고 말했어!
맜있다... 이게 「맜있다」는 감정입니까?
sue:
맛집이네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맞아, 앞으로 더 많은 감정들을 배워나가게 될 거야. 적인 대사.
MC:좋네요
그럼 그런 느낌으로 큐?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
MC:목표는
매지컬 초아의 기억을 일깨워서
트랙 하나 더 채우기.
김민지:(회상속 모습)
MC:그럼 가림막 올리고
2024-10-10
어둠의 마법소녀 팬:"인서트! 인서트! 목걸이를 통해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이 여기 들어가야 해요!"
폰 감독:"호오, 지니어스!"
MC:...그렇게 하여 들어간 과거 회상 장면.
그것은 네 사람과 미아의 여정이 한창 진행 중일 때였다. 괴물을 해치우고 난 뒤엔 항상 찻집에 모여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가졌던 일행.
지금 이 기억은, 미아가 자신의 자아를 가지게 된 뒤, 처음으로 차의 향에 기쁨을 느낀 순간이었던 것이다!
원목 인테리어로 된, 왠지 느낌이 익숙한 찻집, 왠지 익숙한 테이블에 왠지 익숙한 느낌으로 둘러앉아 있는 다섯 사람.
이미아:"... ..."
자신 앞에 놓인 붉은 물에 시선을 고정한 채 멍하게 앉아 있습니다.
김민지:"한 번 마셔봐~"
오버클럭!:"설탕 넣어줄까?"
이미아:"설탕..."
"지난 번에, MIA는 아무런 맛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기계적으로 말하려 노력하는 미아!
김민지:"맛이라는 건..."
sue:어떻니?
*럴수
김민지:"조금씩 학습해 나가면서 찾아가는 거야."
sue:as 조심.
이유나:(이후, 미아의 반응을 기다리고)
이미아:"학습. 미쳐 날뛰는 덩굴식물에 붙잡혔다가 이긴 것처럼, 말입니까?"
은초아:(웃음을 참기 위해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는 초아.)
이유나:그런거지.
(끄덕입니다.)
오버클럭!:"아마도?"
(최대한 크리스마스 트리 대소동을 떠올리지 않으려 하며 연기에 집중하고 있음)
이유나:(아하하학 ㅋㅋㅋㅋㅋ)
이미아:"알겠습니다."
미아는 설탕병 뚜껑을 열어 차에 들이부으려 합니다!
김민지:"?!!"
이유나:(스도옵 하는 포즈로 막으려함)
아니 그렇게 넣진 말고.
이미아:"앗."
"MIA, 실수를 했습니까?" 내려놓으며
오버클럭!:(스푼 찾아서 내밈) "도구를 써야지."
이미아:"아. 지난 번에 학습한 내용."
미아도 한계에 다다랐는지 고개를 푹 숙인 채 스푼으로 설탕을 퍼서 차에 넣고 그대로 차를 홀짝 마십니다.
"..."
"..."
김민지:"어때??"
오버클럭!:(만화적으로 연출하면 머리 위에 느낌표 뜰듯)
폰 감독:"여기서 이따 CG로 노란색 큰 느낌표 하나만 넣고..."
이미아:"맛..."
"있다... 맛있다..."
이유나:(귀여운듯 턱 괴고 바라보네요)
(손 뻗어 쓰담)
이미아:"이것이 맛있다, 는 감정입니까?"
이유나:감각에 가깝지 않을까.
오버클럭!:(고개 끄덕임)
은초아:"그렇지. MIA의 학습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 같아."
김민지:(덩달아 차를 마시며) "응, 맛있다."
어둠의 마법소녀 팬:"으히히... 좋아... 근데 목걸이는 어떻게 되는 거죠?"
폰 감독:"오, 소품!"
"지금 빨리 넣어요."
김민지:오늘을 기억하기 위해서
오늘 마신 찻잎이 들어가 있는 펜던트라던가
오버클럭!:옛날 지구 문명에서는 이런 걸 나눠 가져서 기념했대!
같은
김민지:근데 보관 괜찮나
MC:말린 잎이라면...?
보이차라면 (?
이유나:(좋네요)
(향기로도 남을지도)
김민지:"멋진 목걸이다."
은초아:"너희에게 선물로 주려고 가져왔는데, 오늘을 기념하면 딱 좋겠네."
"MIA가 처음으로 우리 차회에서 '맛있다'고 말해준 날 말이야."
김민지:"그나저나 계속 엠아이에이라고 부르니까 뭔가 딱딱하지 않아??"
이유나:그러면... 다르게 부를까?
읽히는대로 말이야.
오버클럭!:"미아... 인가?"
은초아:"미아."
김민지:"미아... 괜찮은 것 같아!"
이미아:"미... 아..."
"이름..."
"다른 분들과 같아졌습니다."
오버클럭!:(같아졌다는 말의 뜻을 생각하며 고개를 갸웃함)
이미아:"코드네임이 아니라, 이름."
"미아... 맛있습니다."
김민지:(귀엽다)
은초아:"푸하하. 그럴 때는 다른 말을 써야 해."
김민지:"응, 앞으로도 더 많은 감정들을 배워나가게 될 거야."
이유나:(어머)
(웃습니다.)
오버클럭!:(미소짓습니다.)
어둠의 마법소녀 팬:"크흑, 너무 감동적이야..."
폰 감독:"좋아요. 컷하고 다시 전투씬으로 돌아갑시다앙."
MC:~다시 불타는 언덕~
매지컬 초아와 함께 공중에 날아올랐던 카멜리아는 매지컬 초아의 반격에 중심을 잃고 떨어져 어깨를 다쳤죠. 하지만 초아의 시선이 목걸이에 꽂혀 방금 묘사한 것과 같은 과거를 떠올립니다. 주저하는 초아!
미스틱과 오버클럭도 유리를 얻으며
카멜리아가 만들어준 이 기회를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오버클럭!:불타는 언덕의 상황이... (로그 뒤적임)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더 이상 물러설 순 없으니 더 접근해볼까요
미아쪽으로 가는 방법도??
MC:좋아요 세계수를 향해, 쓰러져 있는 미아를 향해 접근해가는 미스틱.
이유나:(가보자!)
MC:세계수 주위를 둥글게 둘러싼 불이 조명 역할을 해, 미아 쪽으로 다가가는 미스틱의 얼굴이 어둡게 화면에 잡힙니다
접근한 뒤에는 어떻게 하나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초아 배후로 돌아가서 동료들과 양쪽에서 협공을 시도하는 건 어떨까요
MC:좋아요. 그러면 오버클럭과 협공?
오버클럭!:좋아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
이유나:(가봅시다!)
오버클럭!:미스틱이 접근한다면 오버클럭 쪽에서 엄호를 할 만한 게 있으려나
MC:일단 뚝딱은 저번에 썼고
오버클럭!:EMP?
MC:괜찮네요
초아가 그림자로 녹아들려는 그 순간 EMP 넣고 이어서 미스틱?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
그렇게 갈까요!
오버클럭!:좋아용
MC:죠습니다
그럼 초아 묘사 먼저 드릴게요
초아는 지금 카멜리아에게 붙잡힌 상태이기도 하네요
목걸이를 보고 잠시 추억-어택을 받은 매지컬 초아, 하지만 눈을 감고 고개를 흔들며 주저를 떨쳐내려 합니다. 카멜리아에게 붙잡혀 운신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
카멜리아가 놓아주지 않으려 부상투혼을 하고 있겠죠
그러면 초아와 카멜리아 주변에 검은 안개가 모여들며 초아가 그 모습을 감추려 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
오버클럭!:(여기서 들어가면 될까용)
MC:네!
오버클럭!:"EMP 발사장치 전개!"
평소라면 딱히 기계장치를 쓰지 않습니다만... 기왕이면 광고 촬영이니까 '아무튼 멋있어보이는 걸' 꺼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급조한 기계.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저런 건 언제 준비해온거람...)
오버클럭!:(사실 딱히 실제로 EMP를 발사하는 기능은 없는) 커다란 기계가 철커덕거리는 소리를 내며 변형 합체를 거듭하고 에너지를 모으더니
파지직-! 하는 소리와 EMP 구체를 발사합니다!
이유나:(오...)
MC:파지직-!
이유나:기다리고있어! (이런 말을 하고)
MC:주위로 모여들던 검은 안개가 순식간에 흩어집니다
은초아:"아니?!"
자신의 마법이 부정되자 당황하여 급하게 주변을 둘러봅니다. 하지만 시야에 들어오는 건 두 사람... 사라진 하나의 실루엣을 찾기 위해 고개를 홱 돌립니다.
MC: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은 때였겠죠. 미스틱 들어와주세요!
(아 오버클럭 위습 1개 써주시고)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초아가 정신이 팔린 사이에 배후로 돌아온 미스틱이 달빠르게 돌진합니다
MC:오버클럭이 만든 빈틈을 파고드는 건가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강하게 밀쳐내서 카멜리아를 구하고 역으로 구속을 시도!
네네
MC:좋습니다. +대담!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피해 2라서
+1이군
판정
결과6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MC:+1이네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아깝
MC:아깝. 하지만 미스틱의 날아드는 몸이 초아에게 닿기 직전, 매지컬 초아는 민첩하게 몸을 틀어 미스틱이 카멜리아에게 부딪치게 유도합니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
MC:초아 자신도 공격에 스쳤지만, 미스틱과 카멜리아가 충돌하는 충격에 몸을 빼내어 슥 빠져나오고 둘이 엉켜 있는 모습을 보며 사악하게 웃습니다!
은초아:"하하, 마법 무효화라니, 방심했어. 하지만 그 허약한 몸으로 나보다 날쌜 거라고 생각한 건 오산이야!"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큭... 카멜리아, 괜찮아??"
이유나:
(짜증난듯 얼굴 찌푸리다 먼저 미스틱을 일으켜주려합니다.)
MC:미스틱과 카멜리아 둘이서 피해 3등급을 나눠 가져 주세요. (경감 불가. 지평선 사용 가능.)
이유나:...일단 나는 괜찮아.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미스틱이 2개를 받을 순 없어서
1-2로 나눌까요??
MC:(그러고보니 여러분 추억도 가지고 있어요
오버클럭!:아까 목걸이와 함께 나눠받은
MC:(떨쳐 일어서기를 10+으로 성공하면 상태 한 가지를 싹 비울 수 있음
이유나:(그러면 제가 2를 받고)
(네 떨쳐 일어서기를 해볼게요)
MC:추억 쓰시려면 3개 다 받고 하셔도 될 것 같긴 하네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홧팅
MC:미스틱을 감싸느라 무리해서 뻗어버렸지만 힘을 쥐어짜내 일어선다?는 느낌으로
이유나:(오케이 그럼 다 받아봅니다.)
(안됨 뻗지 뭐.)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멋지다!!
MC:멋지다!!
이유나:가만 둘 것 같아?!
오버클럭!:와아아
이유나:(그런 말과함께 감싸려 합니다.)
(그리고는...)
뭘로 굴렸죠
MC:떨쳐 일어서기는 인연의 힘!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인연이래요
MC:추억 사용하시면 판정 없이 10+으로 성공해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어떤 추억이었지 그러고보니
이유나:네 그러면 추억 사용해서 떨쳐일어날게요!
MC:절박한 상황에 몰려, 미처 모르고 있던 내면의 힘을 발현해서 일어서는 거죠
그러고보니 추억 뭐였죠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밴드?
이유나:(네 밴드가 적절하겠네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밴드는 미스틱이었던 것 같기도
MC:오래된 추억인가요
유통기한 지났나 (아님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뭔진 기억 안나지만 아무튼 내면의 빛이 되어준다
MC:광고 설정 내에서 하나 만들어내셔도 되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버클럭!:광고 설정 내도 나쁘지 않을지도...?
이유나:(저는 왠지 오리지널 스토리내에서 해보고싶어서)
오버클럭!:아하
MC:그러면 생각하시는 동안 초아 행동 하나 더 끼워넣을까요
이유나:(아니면요)
(그 유람선 사건에서 괴도, 한아를 붙잡으려는 순간.)
(미스틱이 눈을 빛내 도와주었던 그때를 떠올립니다.)
(그리고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려 해요!)
MC:좋아요. 그러면 일단
미스틱을 감싸다가 충격을 받아내고 쓰러져 버린 카멜리아! 아직 의식을 잃지는 않았지만, 당장 스스로 움직이기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이쪽도 휘청이는중)
MC:카멜리아의 극적인 감싸기로 초아에게서 거리만 벌어진 미스틱.
이유나:(정신을 까무룩 잃어버리고...)
MC:그리고 홀로 떨어져 있는 오버클럭.
오버클럭!:"카멜리아!"
MC:절체절명의 순간!
초아는 이 싸움을 끝내려고 하는데...
여러분의 주위를 둘러싼 불길이 더욱 거세어집니다.
오버클럭!:"이런..." (거세지는 불길 돌아봄)
MC:더 높게, 더 뜨겁게 타오르는 불꽃이 세계수를 향해 번져오려는 그때, 매지컬 초아를 맞서는 것은 여기까지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때 -
쓰러진 카멜리아의 몸에서 희미하지만 분명한 빛이 밝게 빛나오기 시작합니다.
추억 큐해주세요
이유나:(그러면, 떠오르는 기억이 있습니다.)
나름 즐거우면서도,
협동이란 이런것이구나. 이런 생각을 했던 기억.)
(그러니까... 미스틱이 여러명의 성효진, 이들 사이에서 저를 인도해주었던 그 때.)
이번엔 나도 힘이 되어야지.
(그런 말과 함께 이를 악물고 일어납니다.)
은초아:"하하, 너희는 숫자만 많을 뿐 나를... 뭐지?!"
"어떻게... 어째서...?!"
이미아:"으..."
"세계수를..."
MC:카멜리아가 추억의 힘으로 일어난 사이, 미아의 정신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폰 감독:"호오, 훌륭해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그럼 카멜리아 상태 전부 해소하고
다음 핵심 액션이 10+되는군요
MC:그렇습니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완전 주인공 무브
이유나:(와아악)
MC:카멜리아 바로 이어서 행동하시나요
오버클럭!:생각해보니 시즌 1때도 추억 저는 많이 안써봤구나
담에 써봐야지...
MC:아님 애껴두셔도 됨 (?
이유나:(흠. 그다음으로 아껴둘게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미스틱은 떨어져 나간 상태라서 바로 행동하긴 어색할지도...
MC:하지만 "다음 핵심 액션"이기 때문에 중간에 한 번 굴리고 자동 성공을 사용하실 수는 없어요
지금 미뤄도 다음에 쓸 핵심 액션에 자동성공하게 댑니다
그러면...
궁지에 몰린 초아는 다시 한번, 아까 오버클럭에게 방해 받았던 마법을 사용합니다.
그림자와 함께, 이번엔 혼자가 아니라 미아의 모습까지 함께 시야에서 사라지고 마는데!
은초아:"이제 정말 어쩔 수 없네. 솔직히 나 혼자만의 힘으로 너희를 막아내기 버거울 거란 건 알고 있었어."
"그렇다면, 이 수는 쓰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지."
오버클럭!:맵에서도 사라지다
은초아:"미아는, 세계수는 내 손안에 있어야 해."
"너희와는 여기까지야."
MC:타오르는 불길의 움직임이 묘하게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와 함께 여러분의 발에 이어져 있는 그림자 역시 불길하게 움직이기 시작하고요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크윽....!"(분함과 슬픔이 묻어나는 목소리)
오버클럭!:"어디로 간 거지...!"
MC:세 사람의 그림자는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일렁이더니 점점 구체적인 형태를 갖추어 가기 시작합니다...
세 사람 모두 +대담으로 굴려주세요. 핵심 액션이 아니라 페널티는 없습니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
판정
결과11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오버클럭!:
판정
결과12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MC:뭔데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어디냐!!
MC:카멜리아도 +대담!
이유나:보자
(시트를 안켜놔서
죄송해욬ㅋ ㅠㅠ
잠시만요
MC:요런 +0입니다
이유나:
판정
결과7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애매하네
MC:좋아요 그럼 낮은 값부터 높은 쪽으로 가봅시다
카멜리아의 그림자는 곧 카멜리아가 (광고 설정 상) 여정 중 가장 두려워했던 것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이유나:...
MC:세계의 멸망? 미쳐날뛰는 덩굴 식물? 미아? 아니면 자기 자신?
이유나:(아무것에도 감흥을 못느낀채, 그저 관조하는 자기자신의 모습입니다!)
MC:그것은 카멜리아만이 알겠죠. 큰 부상에서 떨쳐 일어섰지만, 눈앞에서 대상이 사라진 뒤 방향성을 잃은 것 같은 감정이 훅 끼쳐옵니다.
예민함 1등급 받아주시고
이유나:(샥)
MC:이어서 미스틱 역시 그림자를 마주했지만, 미아를 구하고자 했던 마음이 강했던 탓일까요. 그림자는 형체화되지 못하고, 오히려 미스틱은 미아가 있는 방향을 강하게 느낍니다.
오버클럭 역시,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초아가 움직이는 방향을 분명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미아와 함께 세계수로 향하고 있는 것을요.
오버클럭!:(오버클럭은 광고 분량상 편집되었다는 뒷설정이 있었으면 좋겠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가게 둘 순 없어....!"
오버클럭!:(조용히 결의를 다지는 표정)
은초아:"세계수에 접속해서, 모두 끝낼 거야."
MC:그럼 이렇게 충돌 페이즈 마무리하고 정말 마지막 찐 최종 순간으로 넘어갑니다
정신을 차리기 시작한 미아는 초아에게 안겨 세계수에 가까워집니다. 한 걸음씩 가까워질 때마다, 애써 쌓아왔던 추억이 하나씩 사라지는 연출과 함께...
이미아:"나는..."
"미아... 미, 아... 무슨 뜻이었지..."
은초아:"...더 이상 생각할 필요 없어."
"이 잔인한 운명도, 이제는 끝일 테니까. 조금만 편하게 있어주렴, 미아."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미아....!!!"
오버클럭!:해결 페이즈다!
MC:세 사람을 향해 거센 불길이 몰아칩니다.
이유나:(읏...!)
MC:불길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지...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피해...?
MC:위습 잃으실래요
피해 받고 경감 가능한 걸로 하죠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마법적인 불인가
MC:마법적인 불이죠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그럼 위습도 설득력 있다
MC:구래용 그럼 위습 1개씩 차감하시고, 세계수로 달리는 초아를 어떻게 할 지 가봅시다!
절체절명의 순간2!
오버클럭!:아무래도 포탈을 열어서 따라잡... 으면 영상미가 있을 것인가
이유나:(그게 제일 있어보이죠)
어둠의 마법소녀 팬:"오오옷!"
"마지막 씬이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포탈 좋은데?!
오버클럭!:좋아요 그러면 포탈을 연 다음 태클(?)
MC:혼자 가나요
오버클럭!:확장이 되려나
MC:되죠
이유나:그러면 다같이!
오버클럭!:좋아요 그러면 다같이
MC:좋아요. 그렇게 더 이상 방법이 없는 건가, 하는 순간에
오버클럭이 포탈건을 꺼내고 초아가 세계수에 다다르기 직전 초아의 길을 막아서는 그림으로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우와
MC:어떻게 되는지 묘사해주세요
오버클럭!:좋아요
이유나:(오버클럭부터 묘사가는거죠?)
MC:yes
오버클럭!:그러면 절체절명의 순간... 오버클럭은 초아의 뒤를 따라 달리며, 허공에서 포탈건을 꺼냅니다. 그리고 달리던 중간, 허공에 포탈을 생성하고...
"포탈 분열!"
명령어를 입력하자 카멜리아와 미스틱 앞에도 생성되는 포탈!
그리고 그 포탈의 출구는... 초아가 달려가는 방향의 앞!
폰 감독:"호오오, 멸망 직후의 아포칼립스와 초-마법 기계장치의 콜라-주!"
이유나:(그러면 포탈안으로 뛰어듭니다! 그리고는 그대로 초아의 앞으로 막아서려 하네요! 온 몸을 다해!)
은초아:"...!!!"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따라서 뛰어들기!)
은초아:초아의 걸음이 멈춥니다!
이미아:"동... 료..."
"으윽... 기억이 나지 않아..."
은초아:"하, 하하..."
세 사람이 자신의 앞을 막아서자, 매지컬 초아는 품에 안고 있던 미아를 놓아주고 그대로 무릎을 꿇습니다. 털썩.
"그래, 내 힘으로는 어쩔 수 없었던 거지, 처음부터."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이야, 그럼?"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알고 있잖아?"
은초아:"그래... 미아를..."
"미아를 이용해... 이 지긋지긋한 세계도 이제 끝이구나."
오버클럭!:여기서부터 반전이 드러나는 것인가
은초아:그렇죠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처음부터 이 세계는 구할 가망이 없었어. 이게 최선이야."
(미아의 손을 잡고 데려오려합니다.)
이유나:...
이미아:"..."
이유나:그래, 가망이 없었어.
오버클럭!:(반전 시작하니까 대본 헷갈려서, 가만히 있는 걸로 중간이라도 가려는 오버클럭)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더 이상 의미 없는 고통이 되풀이되는 건 보고 싶지 않으니까."
"그 종지부를 찍겠어."
이미아:"MIA-0. 세계수 네트워크 접속의 마스터 단말입니다. 소유자에게 관리자 권한을 부여합니다."
은초아:초아는 고개를 숙인채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이 세계도, 우리의 추억도... 결국은 아무런 의미도 없던 거였구나."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
은초아:"그래도 난 지키려고 했었어. 그게 너희와, 미아와 했던 여행에 대한 나만의..."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눈을 피합니다.)
은초아:"..."
이유나: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
(비가 떨어지는건지. 아니면... 눈물을 흘리는건지. 아니면 불티에 비친 땀인지.)
(그런 얼굴을...)
은초아:"가. 너희도 너희의 아픔이 있겠지."
오버클럭!:(조용히 침묵)
은초아:"작별 인사는 짦게 하자."
"비록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됐지만,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
이미아:"관리자 권한을 실행하시겠습니까?"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관리자 권한 실행, 초기화 프로토콜 발동." (묵묵히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MC:미아가 세계수에 손을 뻗으면, 미아의 몸이 새하얀 빛으로 감싸이기 시작합니다. 곧 나무의 표면에 난 복잡한 회로가 가동하면서 금빛이 섞인 밝은 빛이 붉은 하늘로 치솟고
밝은 빛을 배경으로 초아, 미아, 오버클럭, 미스틱, 카멜리아의 얼굴이 차례로 클로즈업되며 화면은 완전히 새하얗게 변합니다.
이미아:"초기화 프로토콜 실행 완료. 곧 시스템이 재가동합니다. 5... 4... 3... 2..."
오버클럭!:(이제 시스템을 종료해도 좋습니다)
폰 감독:"커엇~! 좋아요, 좋아. 파-펙트한 촬영이었어요."
어둠의 마법소녀 팬:"꺄아아악!!!"
오버클럭!:(긴장풀리면서 한숨)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크큭... 아주 완벽했군."
은초아:"수고했어, 얘들아!"
"아휴, 나는 오랜만에 하려니까 진이 다 빠지네..."
오버클럭!:"...... 언니 왜이렇게 광고 촬영에 진심이에요...?"
이유나:그러니까 말이죠.
(킥킥 웃습니다.)
(그래도 힘들었는지 땀 쓱 닦아내며
은초아:"하하하, 그랬나? 나도 모르게 힘이 빡 들어갔나봐."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돈 받았으니까 진심으로 해야지"
은초아:"그것도 맞아. 하지만 재밌기도 했어!"
이미아:"휴..."
"크크... 난제를 해결했소이다..."
참회의 미스틱 드 셀레스티아 3세:"크크.... 아주 훌륭한 연기였다."
(같이 크큭대기)
이미아:"크크... 데스트리스트님의 발톱만큼도 못 따라간 연기였습죠..."
어둠의 마법소녀 팬:"마지막에 그거 애드립이었죠?!"
"숨 넘어가는 줄 알았다고요, 헉헉..."
"나는 성덕... 이제 죽어도 돼..."
MC:그럼 이렇게 오늘도 무사히 상황 종료!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