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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홍의 계절 시즌 2/ 5화 (사이트 및 일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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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홍의 계절 시즌 2/ 5화 (사이트 및 일상)

레샤 2024. 6. 24. 16:14
MC:지지율 주사위를 굴려야 하는데
기본으로 1개를 얻고
Sue:
MC:위기에 빠진 시민을 구출하거나 도왔나요?
김민지:아닌것같은데
한소라:어... 시민들에게 혼란과 충격을 안겨주긴 했어요
Sue:배고픔에 빠진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뜯겼습니다?
MC:ㅠㅠㅠ
하지만 주사위가 줄어들진 않으니 안심!
지평선에 서기 액션을 썼나요?
썼죠
한소라:다들 한번씩 쓴 것 같아요
MC:한 번씩 다 썼군요
그럼 1+3
총 4개를 굴리네요
임무는 성공했으니까 지지율 상승으로 가고
(물론 어떻게 성공했나는 이따가..)
rolling 4d6
(
5
+
4
+
6
+
5
)
=
20
MC:잘 나왔다
20 상승하네요
김민지:크크
Sue:멋지다!
MC:멋지다
한소라:야호
MC:사람들은 마법소녀의 활약을 보고 환호하기 시작했다
왠지 갈매기 쇼랑 마술쇼 난입이 큰 역할을 했을 것 같군요
이유나:아무래도 그렇죠
MC:보안요원에게 괴도?가 잡히기도 했고
나름 선방이네요
물론 아직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긴 하지만
김민지:괴?도
로드스타:심각한 문제 <
MC:설렁탕 두 그릇을 한 번에 마신 괴?도
그때 피해 체크했어야 했는데 (농담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나:아뜨뜨 입천장!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상태를 보니
일상 한 바퀴론 좀 부족할 것 같긴 하네요
...
이유나:그렇죠 아무래도...
심각해
MC:심란하다
하지만 절차상으론
김민지:저는 지평선 찼어
MC:사이드 스토리가 먼저네요
사이드 스토리 어떻게 하기로 했었죠
하고 싶은 사람만 하고 경험치 받아가기였던가요
김민지:
MC:오키
핸/아에는 한 번씩 하라고 적혀있어서
수정을..
굿
그럼 사이드 하실 분?
김민지:저저저
MC:꿋꿋
이유나:(박슈)
MC:박슈
한소라:(짝짝)
이유나:저도 다음에 해봐도 되나요
왠지 로드스타의 심정을 제가
뭔가 묘사해보고싶은
ㅋㅋㅋㅋ
MC:그럼 수라님 먼저하고 다른 분 하는 걸로?
이유나:(이러나)
MC:좋아요
크크.
이유나:후후
김민지:둘 중 하나 할까 싶은데
이유나:아 물론 수라님이 찜꽁하시려던게 아...니라면?
김민지:하나는 병원에 누워있는 건아 관련 장면
MC:ㅠㅠ
김민지:하나는 잠시동안 못 본 어마팬이 뭘 하고 있었는가
MC:둘 다 재밌다
이유나:
좋다
MC:하나 아.강.님한테 토스하면 안되나요 (막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ㅋ
한소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청월이 할까 생각중이었던
김민지:건아 보러 간 청월이?
이유나:좋다
김민지:고양이 혼자 가긴 좀 그런데 근데
한소라:음 과거에 있었던 일 느낌으로 시간 돌려도 괜찮을 듯
MC:좋네요
김민지:뭐 한 캐릭터가 이 장면 나오고 저 장면 나오고 해도 문제는 없겠죠
MC:그렇습니다
김민지:그럼 저 어마팬 하는걸루
한소라:넵 기대된다
김민지:근데 얘 진짜 뭐 하고 있엇나요
MC:제가 로그 읽어보니까
크루즈 의뢰 받을 때 교실 밖에서 어마팬이 엿듣고 있었는데
사건 때는 그만 깜빡하고 잊어버렸어요
김민지:경비도 삼엄할테니 아무래도 타진 못했을 것 같은데
선착장에서 망원경으로(??)
이유나:ㅋㅋㅋㅋ 그래도좋다
MC:아니면 다른 사람을 고용해서
캐리어 같은 데 구겨 들어갔다가
김민지:ㅋㅋㅋㅋ
MC:짐칸으로 분류돼서..
한소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짐칸이면 뱃멀미...
MC:오직 소리만으로 모든 걸 판단한다
김민지:채용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둠의 마법소녀 팬 의 사이드 스토리
이유나:(짝짝짝)
어둠의 마법소녀 팬:(크루즈의 항해 시작을 눈앞에 두고 선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장면)
(그 와중에 수상할 정도로 큰 캐리어 두 개가 운반되는데...)
'히히....히히히히.... 성공이다......'
이미아:'크큭....크크크큭.... 성공이군.....'
어둠의 마법소녀 팬:그렇게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크루즈에 잠입한 두 사람
잠입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배의 출발을 알리는 뱃고동소리와 함께 출렁이기 시작하는데)
"히히..... 무사히 숨어들어오는데 성공했다......"
MC:부우우우. 끼룩. 끼룩. (효과음)
이미아:"크큭...네 녀석도 가끔은 도움이 되는군..."
어둠의 마법소녀 팬:"자 그럼.... 바로 내려서 촬영을 시작해 보실까...."(어둠속에서 익숙하단듯이 촬영장비를 꺼내서 몸에 주렁주렁 걸기 시작하는데)
"어라....? 근데 왜 브로커가 캐리어를 안 열어주지...?"
(한편 브로커는 갈매기쇼에 정신이 팔려 자신의 일을 잊고 있었다)
이미아:"크크큭... 칠흑과도 같은 어둠.... 내면의 불꽃이 불타오른다....."
어둠의 마법소녀 팬:"여기요~~ 브로커씨~~~ 슬슬 열어주셔도 되는데~"
(.....)
MC:(갑판에서 갈매기 쇼를 구경하는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리)
어둠의 마법소녀 팬:그러나 주변은 묵묵부답....
"히익... 아... 안 돼.... 지금 당장 촬영을 시작해야만 하는데......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단말이야......"
이미아:"어둠 속에서 자아를 날카롭게 하는 것도 수련 중 하나로다.... (심호흡)"
(미아 뭔가 점점 이상한 애 되어가는중)
어둠의 마법소녀 팬:"으아아..... 누구... 누구 없어요오.....????"
(그저 갈매기 울음소리와 사람들의 환호성만이 어렴풋이 들려오고....)
그대로 아무도 짐칸을 찾아오는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반야심경 EDM에 맞춰 춤을 추는 브로커(였던 자)의 모습을 비추며 장면 종료!)
어둠의 마법소녀 팬 의 사이드 스토리의 막이 내립니다.
MC:ㅠㅠ
이유나:(세상에)
한소라:갈매기 다음에는 EDM...
MC:브로커 씨 잘 즐겼어
김민지:갈매기쇼, 마술쇼, EDM쇼
MC:뭔가 잊어버린 게 있는 것 같은데? 하고 다시 춤 ㅊ무
이유나:(세상에222222)
한소라:어마팬 뭔가 조회수 벌 기회를 놓친 느낌인데
김민지:크루즈 승객들의 만족도는 이상하게 높았다고 한다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연쇼
컨텐츠가 풍부하다
김민지:괜히 지지율 오른게 아닌듯...?
그렇게 엔터테인먼트 사업쪽으로 진출하는 마법소녀 비지니스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소라:민심이 반영된 주사위
MC:삼연쇼 보고서
사람들이 막 X튜브에 마.소. 영상 찾아보는데
어.마.팬 거 나와서 좋아요 구독하느라
어.마.팬 핸드폰이 짐칸에서 막 울릴 것 같기도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쇼츠에 민지 춤추는거 있는 계정이다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나:악 ㅋㅋㅋㅋ
한소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저번에 거래의 대가로..
김민지:로드스타의 정보 누설을 약속받았는데
MC:이것은 3D가 아닙니다! 실제 상황입니다! 이런 거 영상에 캡션으로적혀 있고
김민지:정작 도움되는 정보는 별로 없었다
MC:ㅠㅠ
김민지:(정체조차 몰랐음)
MC:고양이가 스파이보다 더 많은 걸 알려줌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미스틱말고
다른 친구들은 로드스타 정체를 알고 있었던 거죠??
한소라:뭔가 어느 시점에서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소라는 심증은 있었을 것 같아요
이유나:그런거죠.
물증은없는데,
얘구나 싶은
김민지:"왜 나만 몰랐던 건데?!?"
한소라:누가 봐도 수상한
김민지:아무튼 이제 정체가 전부 노출된 상황
학교에서 매우 껄끄러울듯
MC:서로 학교에서 마주치면 뜨끔
이유나:아주 어색한 톤으로 인사하기 ㅋ
김민지:(안 받아줌)
MC:안녕?
어, 안녕.
...
...
이유나:생각하고 웃었어요 ㅋㅋ
MC:그것은 미래의 일...
그럼 경험치 챙겨가시고
다음 타자는?
이유나:가봅시다
아강님 저 먼저 가도 되지요?
MC:두구두구 두구두구
한소라:넵!
이유나:오케이
문제.
로드스타의 저널이 없서용
MC:로드스타 저널 드렸어요
오 거의 동시에
로드스타:
로드스타 의 사이드 스토리
로드스타:(일이 끝난 후, 청월이와 합류한 로드스타는 거리를 걸어갑니다. 달빛이 비출지도요)
(청월이의 머리를 한 번 쓰다듬어주다 입을 엽니다.)
끈질긴 사람들이 붙었어. 그렇지?
(청월이가 냐- 하고 답할지도)
(문득 엿보았던 카멜리아의 과거를 떠올립니다.)
누군가에게 거절받는게 일상이 된다는건 글쎄-
로드스타:지금 나도 별로 기분이 좋지만은 않은데 말이야.
(게다가 건아와 청월이와 함께 있었을때도 먼저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준 것은 건아였다고 기억하니까요.)
민지와 소라라고 했던가? 그 둘도...
(좋은 마법소녀들이지. 고집을 부릴 지언정 설득하려고 했으니까.)
하지만 나는 그 고집을 꺾어야만 해. 그들에게 나쁜 사람이라고 손가락질 받더라도.
(청월이를 가뿐히 안아드네요)
로드스타:(눈을 마주치며) 다 잘될거야. 그렇지?
"애옹."
"나는 네가 가는 곳을 따라갈거니까."
(청월이 나지막하게 말했을지도요)
그러고보면 누가 그런 이상한 미신을 퍼뜨렸는지 몰라. 검은 고양이는 불행의 상징이라고.
(풉 웃습니다.) 포 도 바보라니까. 그 귀여운 검은 고양이를 공포소재로 쓰다니. 뭘 몰라.
로드스타:(그런 말을 남기곤 문득 사람들이 다 빠지고 없는 크루즈 선이 정박했을 곳을 봅니다.)
그래도, 라이벌로는 나쁘지 않아. 저 애들.
(그런 말과함께-)
(컷)
로드스타 의 사이드 스토리의 막이 내립니다.
MC:~포도~
로드스타:그러실 줄 알았지 ㅋㅋㅋ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소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았다...
MC:라이벌로서 인정된 우리팀
믓찌다
청월이는 속으로는 으잉 하면서 내적 갈등을 겪고 있었겠지만
고양이는 말이 없으니 (아님
로드스타:그렇죠
ㅋㅋㅋㅋ
MC:효진이가 한다면 나는 어쩔 수 업서. 하면서 따라댕기면서도
약간 언젠가 갈등이 터질 것 같은
이유나:그치만 얘를 말려 말아 ㅋㅋㅋㅋ 그죠 그럴 것 같은...
MC:그런 느낌이 드네요
한소라:뭔가 사이드 스토리로 무령 올라오기 직전 청월이가 건아 병문안 가는 시점에서 하려고 하는데
약간 내용 반영해도 되나용
MC:그럼요
우선 수님 경험치 챙겨가시고
이유나:
MC:(자유경험치 2점
이유나:아 감삼다 아강님 전 완전조아요
한소라:오케
청월이 (슈뢰딩거):그러면 가보겠슴다
청월이 (슈뢰딩거) 의 사이드 스토리
청월이 (슈뢰딩거):무령 올라가기 전날 밤, 부산 ㅇㅇ병원.
약간 병실 빈 타임에 반반한 수면과 병원 창문 연결해서 점프했을 것 같네요.
"고양이 모습에서도 이 정도는 가능하네." 하면서 들어왔을듯.
살짝 가만히 서서 건아를 쳐다봅니다. 뭔가 말을 하려고 왔는데 막상 오니까 말문이 막히는 느낌.
"오랜만이야." 약간 고민하다가.
"... 내일 무령 가기로 했어. 준비하느라 그동안 못 들렀어."
청월이 (슈뢰딩거):"... 국내 여행, 못 갈줄 알았는데. 이런 식으로 가고 싶지도 않았고."
"... 그래, 효진이 가는 데 따라가기로 했어."
"..."
약간 여기서 청월이는 건아와의 어린 시절을 기억합니다. 어려서 먼저 청월이에게 손을 내민 것도 건아였고, 처음 마법소녀가 되어서 같이 일하자고 손을 내밀었던 것도 건아.
"... 너 없었으면 효진이랑 어떻게 친해졌을지도 모르겠다. 나 완전 내향형이잖아."
MC:(수상할 정도로 자기자신을 잘 아는 고양이)
청월이 (슈뢰딩거):"... 그래, 효진이 잘 따라다닐게."
"위험한 일 있으면 말리고 다니고... 뭐, 이 모습으로 잘 챙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자, 그럼 잘 있어. 다음에는... 직접 대화하자."
하면서 다시 창문을 통해서 넘어가려는데, 살짝 돌아보면서.
"...... 만약 내가 효진이라도 같은 선택을 했을테니까."
"솔직히 말리진 못하겠더라."
청월이 (슈뢰딩거):"... 너도 그랬겠지?"
하면서 다시 창문 보고 점프하면서 사라집니다.
다시 병원 조용해지면서 줌아웃.
청월이 (슈뢰딩거) 의 사이드 스토리의 막이 내립니다.
MC:ㅠㅠㅠ
김민지:ㅠㅠㅠ
MC:건아 의식을 잃은 채이지만 청월이 떠나고 난 다음에 허공에 쓰담쓰담했으면 좋겠네요
약간 꿈을 꾸는 것처럼
이유나:어 그러게요
(습 ㅠㅠㅠ)
MC:ㅠㅠㅠ
한소라:ㅠㅠㅠ
MC:마법-야채인간..
이유나:아 뭐에요
아 ㅠ
화장실 다녀온김에 저 커피타올게요
MC:다뇨세요
아.강.님도 경험치 챙겨가시고
이유나:시간이 늦었지만서도. 그치만 카페인중독자...
한소라:
MC:카페 인중 독자
인중이 영어로 뭐지?
한소라:카페 안의 독자
(의식의 흐름)
MC:philtrum 이라는 의학용어가 나온다
하 슬프다
그나저나 유물은 어떻게 됐으려나요
일단 로드스타가 훔침
한소라:훔치는 데 성공한건가요
김민지:흐지부지됐죠
아마 슬쩍했을듯
MC:그쵸
김민지:명렬하게 연구하는중
MC:기절한 소라를 옮겨주긴 헀지만
일단 훔치긴 했다
생각해보니 왕관을 가져오라는 게 피의 여왕이 준 의뢰였는데
로드스타가 중간에 슬쩍해서 사용하려던 게 되겠네요
한소라:아니면 피의 여왕이 사용법을 안다던가?
아니면 그마저도 빅픽처
MC:근데 또 소라가 마지막에 빵에 슈크림 넣듯이 왕관에 라크리마를 넣어서
당장은 사용 못할 것 같기도 하고
한 물건 안에 황혼 구현이 두 개나?!
이유나:오메
한소라:크루오레도 황혼으로 분류하나요
MC:
광명일 리는 없죠 일단 (?
저번에 사건 중 밝힌 바로는
청월이는 이 유물이 굉장히 위험한 물건이라고 보고 있고
실제로도 위험할 것 같어요
한소라:(소라가 예민 4칸 브레이크 터트리면서까지 발견한 사실)
MC:숭고한 희생이었다
이유나:고마웠죠... ㅠ
MC:하여튼 로드스타 쪽은..
일상 한 바퀴 돌면 생각해보기로 하고 (?
이유나:
MC:기다리 고기다리 던 일상
아직 크루즈에 있는 편이 좋겠죠
한소라:다음 사건이 크루즈에서 일어난다면(?)
이유나:(오)
MC:아 다음 사건 생각은 안 해봤는데
한소라:타고 있겠지만 아니면 자유로 해도 상관없을듯(?)
MC:뭔가 왕관 일이 해결 안 된 상태에서 크루즈 내린 뒤로 넘어가면 좀 복잡해지려나 생각하고 있었어요
이유나:아무래도 그렇죠
김민지:저희는
하청이라서요
MC:ㅠㅠㅠㅋㅋㅋ
김민지:문의는
저희 클라이언트에게
부탁합니다
이유나:(크하학)
MC:어딘가에 감금되어 있던 진짜 탐정
한소라:클라이언트 (어딘가에 있음)
MC:그럼 배경은 자유로?
해볼까요
김민지:좋아요
한소라:일단 소라는 상태 해소하기 예약중
이유나:옥게
저도요 ㅋㅋㅋ
하...
김민지:저는 운명마주해야해
MC:할 게 많다
선택의 자유를 박탈당한 마.소.들
예민함 어떻게 해소하는 거였더라
조용한 곳에 혼자 있는다 였던가요
한소라:혼자 조용히 도고스 찾기 같은 거 생각하던 사람<
김민지:도고스 놀아주기
근데 반야심경 EDM
누가 편곡한거에요?
소라가 했나??
MC:조용한 곳에 혼자 있기, 오염된 장소 정화하기, 어둠의 존재 물리치기..
소라가 음악도 하는군요
한소라:아니면 도고스가 직접 했을 수도...?
김민지:우와
고성능...
MC:진정한 AI
한소라:이미 평범한 AI가 아니다
김민지:유쾌한 인공지능
한소라:반야심경이 취향인 시점에서...?
김민지:뭔가 반야심경 EDM
도고스가 편곡한거
틱톡같은데서 유행해서
수익 들어오면 웃길 것 같아요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소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뜻하지 못한 수입
못한? 않은
MC:서버비를 직접 충당하는 도고스..
김민지:EBM
Electric Buddha Music
MC:일렉트릭 반야심경 뮤직
저 뭐야 어느새인가 도고스 외장에
"깨닫다!" 스티커 붙어 있고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붙였어 이거
한소라:ㅋㅋㅋㅋㅋ큐ㅠㅠㅠ
소영이 나중에 보고 기겁할듯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민지:약간 인터넷상에서
수수께끼의 편곡자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MC:도고도고
한소라:Various Artist
이유나:작자미상
ㅋㅋㅋㅋ
미상이가 작자야
(이런다)
김민지:근데 이거 반야심경 미스틱이 외운거잖아
수익 나눠줘요
MC:전공불문
아 샘플링
이유나:(이럴수가)
MC:근데 소라는 그걸로 수익이 생기는지
한참 나중에야 알 것 같다는 편견이 있어요
이 돈 뭐지? 하고 주변에 물어보고 다니다가 나중에 깨달음
김민지:도고스가
중간에서
주식투자하고 있었다면
MC:
한소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아이디어 생각났는데 혼자 도고스 찾아다니는 걸로 해도 되나요
예민함 회복하기
MC:좋아요
김민지:
한소라:
한소라 의 일상 장면
한소라:  우아한 유령  ▶ ■
예민함이 피크에 다다른 소라-!
크루즈에서 하룻밤을 보내려고 하는데, 집이 아니라는 이유- 예민함이 터져서 애착인형이 필요함-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도고스 회수 안 한 기억이 떠올라서
내일 찾자, 내일 찾자 하다가 결국 자리를 박차고 일어납니다.
약간 몽유병 꾸는 느낌 비슷하게 비실비실 침대에서 기어나와서 핸드폰 손전등 기능 켬
"분명 못 찾아가면 언니가 화내겠지..." (라고는 해도 도고스 걱정 엄청 많이 하고 있음)
한소라:"도고스?" 크루즈 복도 걸어다니는 중
뭔가 문 너머에서 덜컹거리는 소리를 듣습니다.
열어보니 창고.
"도고스?" 하고 창고를 비춰보는데... 딱히 뭔가 없습니다.
뭔가 수상해보이는 커다란 캐리어 두개가 있기는 한데 일단 도고스는 없으니까 도로 문을 닫는다
김민지:ㅠㅠ
MC:(덜그럭.)
한소라:"도고스?" 돌아다니다 보니까 도고스가 반야심경을 틀었던 경매장.
경매 도중에 분명 '소란이 진정되었다' 하고 방송이 들린 기억은 있는데...
그럼 보안요원한테 잡혔나? 하고 생각하다가
지금 보안요원을 깨워서 물어볼 수도 없고... 하고 고민하던 찰나
뭔가 복도 한 쪽 끝에서 음악소리 같은 것이 들림
"밤중에... EDM?"
한소라:뭔가 파티룸 같은 것인가 하고 들어가는데... 또다른 창고
소라는 핸드폰 라이트를 들고 두리번거리다가...
충전기 같은 것에 연결된 도고스의 뒷모습을 발견합니다.
"도고스?" 뭔가 무서워서 천천히 다가가기 시작함
DOGOS:"......"
한소라:도고스 앞에는 무슨 전자 창이 띄워져 있고
소라는 다가가서 보는데...
"잠깐만, 이게 뭐야. 그냥 유튜브 업로드 중... 뭐?"
"이거... 반야심경 리믹스 작곡하고 있는 거야?"
DOGOS:"......"
천천히 뒤돌아보기 시작하는 도고스
도고스의 땡그란 두 눈과 소라의 두 눈이 마주치는 순간..............
한소라:"꺄아악!" 침대에서 땀 흘리면서 일어남
살짝 숨 들이쉬다가 꿈이었고 크루즈 안이라는 것을 깨닫고 진정합니다.
"도고스?"
소라가 도고스를 돌아보는 순간, 갑자기 낮에 보안요원이 찾아서 돌려줬던 기억이 나면서 도고스가 슬립 모드인 걸 보고 안심함.
"... 꿈이었네." 하고 다시 누워서 잠드는 순간.
DOGOS:"............"
갑자기 도고스가 켜지면서
소라가 잠든 것을 확인하고
"...... 업로드 97%"
도고스 다시 눈 붙이면서 깜깜해짐
한소라 의 일상 장면을 마칩니다.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업로드 다 되는 순간 캐리어 덜그럭거림
이유나:어이쿠.
MC:"히히.. 새 영상이다.."
한소라:조회수를 경쟁하게 되는 도고스와 어.마.팬.인가요
MC:어.마.팬도 도고스 팬이 되지 않을까
크루즈에서 벌어지는 쇼는 직접 못 찍었지만
관련 영상들을 모아서 리뷰 영상을 만들 수도 있으니까요 (?
한소라:크로스오버 기대중 (?)
MC:어디서나덕질할구석을 찾아내는 어.마.팬입니다
김민지:어둠의 도고스 팬
MC:어.도.팬
어도비 같네요
그럼
예민함을 3개 지웁시다
약간 찜찜한 기분은 남아 있는 걸로
한소라:악몽 때문이다-!
MC:그 날 이후로 도고스의 맑고 동그란 눈을 왠지 기피하게 되는 소라
DOGOS:뭔가 공허함과 인류에 대한 증오가 느껴지는 두 땡그란 눈
김민지:인간 시대의 종말이 도래했다
MC:나중에 신축형 기계팔 달아주면 재밌겠다
도망치는 대상을 붙잡아오는..
한소라:마크 2 나오면 기대해보는 것으로(?)
MC:과연.
한 분 정도 더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시간상
김민지:저 할래요!!!
이유나:(짝짝짝 해드림)
MC:yeah~
이유나:그럼 다음시간에 제가 일빠로
한소라:와아 지평선
이유나:응응.
지평선갑시다
김민지:운명의 순간.
+4로 굴리면 되는거죠
MC:그렇습니다
김민지:
판정
결과7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아슬아슬
MC:+4인데도
빨간 테두리가 나오는구나
김민지 의 일상 장면
김민지:민지는 어릴적 친구가 딱 한 명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상한 아이라서 아무도 다가오지 않았는데 딱 한 명 친해진 아이가 있었죠.
마왕은 그 아이를 부하로 삼고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아이가 전학을 가기 전까지....
"어...?"
몇 년이 흐른 후 어느 날, 길을 가다가 그 친구와 뜬금없이 재회합니다.
김민지: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거라 믿었는데 그게 오늘이었던 것.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재회에 당황하지만 민지는 행복하게 웃으며 어린 날의 친구에게 다가가 말을 겁니다.
"크큭.... 나의 부하여, 드디어 다시 만나게 되었군...."
그러자 민지가 말을 건 소년은, 민지를 이상하게 바라봅니다.
"뭐, 뭐야. 누구세요."
살짝 당황하지만..
김민지:"크큭.... 나를 잊었다곤 못하겠지. 바로 너의 주군이다. 그 이름은 데스트리스트 폰 패스파인드나이트! 언더월드의 지배자로다!"
"...."
"사람 잘못보신 것 같은데요..."
소년은 그 말을 남기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민지를 떠났습니다.
"크큭...."
어째선지 민지는 그 자리에서 한동안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김민지 의 일상 장면을 마칩니다.
이유나:아나
이럴수가요
김민지:끗!
이유나:안돼
MC:이럴 수가
한소라:앗아...
MC: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민지:어떻게 된 일인지 진실은 저 너머에...
정말 사람 잘못 본 걸 수도 있고...
MC:다음 지평선 스토리로 풀리나요
김민지:아니면 모르는 척 당한 걸 수도 있고
글쎄요
MC:결제하기 버튼을 누르며
김민지:다시 마주칠 일은 앞으로 없지 않으려나
MC:ㅠ 진실은 저 너머에 있지만
민지에게는 커다란 충격을 주는군요
김민지:근데 생각보다는 큰 충격없이 받아들이긴 했을 거에요
이제 친구가 한 명이 아니니까~
이유나:그렇죠!
MC:약간
어린 시절과 바이바이하는 느낌이려나요 그럼
아직 데스트리스트인 건 같지만
김민지:그럴지두
이유나:그치만 중이병은 사라지지 않아요
잠들뿐.
(당사자적발언)
ㅋㅋㅋ
김민지:그럼 이제 지평선 비워요?
MC:민지의 경우는 계속 깨어있지 않을까 하지만
이유나:
MC:네!
그대로 비워두거나 새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김민지:뉴-호라이즌
MC:뉴-호라이즌
한소라:어떤 거 하실지 궁금하다
MC:그것은
다음 시간에...
수라:렛님
뉴-지평선과 뉴-요술을 작성해왔으니
컨펌부탁합니다
렛 (GM):새 데이터를 쓰셨군요
우레시이
나빳어:우와
수라:
렛 (GM):재밌어 보이는군요
고고
수라:야호
렛 (GM):다른 고민이 있긴 한데
미스틱이 3급이 되었으니
거물인 거잖아요
수라:거물~
렛 (GM):먼가 눈물 쪽에서 움직임이 있을 것 같은데
나빳어:오 그러네요
렛 (GM):어느 시점에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
나빳어:마네
렛 (GM):고민이 있어요
나빳어:무슨 고민이시죠
렛 (GM):바로 위에 말한 거요
나빳어:아 어느시점
아아
아무강아지:그러고 보니 미스틱은 무궁정인데
눈물 쪽에서 주시를 하게 되나요
(궁금)
수라:스카우트하러 온단거 아니에요??
렛 (GM):그렇습니다 원래 눈물이 왕 중의 왕이라 (?)
아무강아지:아하...
렛 (GM):무소속은 원칙적으로는 눈물의 관리 하인데
아무강아지:스카우트가 눈물 쪽에서 하게 되는 이유가 궁금해서
렛 (GM):책엔 번잡해서 뺐던 것 같아요 아님 지나가듯이 언급하거나
뭔가 한아랑 엮일 수도 있나 막연하게 생각
수라:알바생
아무강아지:한아... 왠지 먹을 거 사주면 부하 해줄 것 같다 (이런 캐해)
렛 (GM):이런 캐해
sue:그치만 신빙성이 있죠 ㅋㅋㅋ
렛 (GM):약간 3급이면 어느 정도지? 생각 중이었는데
광역시급인가?
근데 미스틱은 그 정도를 통치하고 있지는 않으니까
미스틱이 힘을 숨김
이런 느낌
sue:아 웃겨요
수라:ㅋㅋㅋㅋ
렛 (GM):하여튼 눈물이 탐낼 만해요
어떻게 할 지는 생각해보고
오늘은 유나 일상 활동 하나가 남았죠
그 뒤에 일상 단계 한 바퀴 더 돌지도 생각해보시고
sue:그렇죠
렛 (GM):여러모로 상태 칸이 장난이 아니라
(?
이유나:그러면 보자...
예 갑시다.
MC:고고링
머 하시나요
이유나:상태 해소로 가야겠네요
역시 병원다녀오나.
MC:예민함 해소겠군요
이유나:그렇습니다.
MC:
역시 병원인가
(딱히 달리 떠오르는 게 없음
김민지:요섭씨
MC:요섭 씨
마코토랑 마주친다든지 (?
한소라:오...
이유나:
좋다
MC:그러고보니 그 검 얘기도 지나가듯이 살짝 나왔었죠
이유나:그러네요
한소라:에어바르트
MC:기다리다
이유나 의 일상 장면
이유나:(마침 병원 방문일인지라 떨어져가는 약을 새로 타기 위해 유나는 병원으로 갑니다.
병원에 가다보면 유연이 전화를 거는군요.
"너 오늘 병원오지? 점심먹을때 연락해. 그러면 언니가 점심살게. " 라고요.)
그러면 유나는 응. 하고 답만하고 그저 진료가 빨리 끝났으면 할 따름입니다. 아무래도 예민해진 상황에선 울컥 치미는 짜증을 어쩔수가 없어서.)
(문득 회전문을 통과하다보면)
히이라기 마코토:아. 죄송합니다. (의도찮게 길막해버림)
이유나:아 예. (고개를 까닥 합니다.)
(그 때, 들리는 목소리. 사촌언니의 목소리군요.)
이유연:마코토! 너무 좋더라. 더 키커져서 2미터도 넘는거 아닌가 몰라. (너스레)
이유나:(? 아는 사람? 아니 그보다 외국인이구나... 키도 크다)
언니?
이유연:어라. 유나야. 아 그러네. 대학병원이니까 아무래도 어느 한곳에선 마주치지.
(웃다가)
진료까지 시간 바빠? 언니가 오늘 먹고싶은거 다 사준다.
히이라기 마코토:(조금 멋쩍어함)
이유나:(시계보고는) 그럼 커피 한잔만 사줘.
이유연:그래 가자가자. 너 약먹으니까 디카페인 류나 다른 거로 시키고.
(그렇게 세 사람은 카페로 향합니다.)
(유연이 음료를 주문하러 자리를 비우면...)
MC:(삼자대면...!
(이제 이자대면...!
히이라기 마코토:아. 유연 언니... 아니 유연씨가 자주 언급하던 동생이 유나씨인가보네요.
이유나:(오... 자연스럽게 언니래. 빤히 보다가)
그러고보니까 유연언니를 통해서도, 다른 분들을 통해서도 얼핏 들었던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유나입니다.
히이라기 마코토:히이라기 마코토입니다.
아 잠시만, 그러면 마법소녀들로부터...?
이유나:예, 맞아요. 이름만 알았는데 직접 뵙네요.
히이라기 마코토:(턱괴곤 유나 바라보다가) 그렇군요. 소원은 이루었나요? 마법소녀는 그러는 인물들이니까.
이유나:(훅 들어오는 질문에 잠시 애매해짐)
...
글쎄요.
그러는 중이라고 생각했는데 잘 모르겠어요.
히이라기 마코토:본디 소원이라는 것이 한번에 이루어지는 편이 오히려 이상하니까요.
그건 기적이라기보다는 원숭이 손에 가깝겠죠.
(으쓱)
원숭이 손 설화 알아요?
예를들면 소원을 빌어도,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한다면 가족들이 죽어서 보험금을 타 부자가 되게 해준다거나.
결국 최악의 방향으로 소원을 이루어주는거에요.
이유나:(그말엔 잠시 표정 심각해지다가)
그렇군요...
글쎄요. 어쩌면 제가 손을 빈게 원숭이 손일지도 모르죠
히이라기 마코토:왜요, 누가 불행하게라도 만들었어요?
이유나:그건 아니고. 그냥. 소원을 비는 것 자체가 혼란스러워졌어요. 이게 다 뭔지 그리고 가야할 방향은 뭔지.
히이라기 마코토:흠~
적어도 그 대상에 골몰하지 않아야 한다는 건 말해줄 수 있겠네요. 그리고.
누군가는 이야기하죠.
이성으로 비관하되 의지로 낙관하라
의지또한 중요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진짜로 하고 싶은것에 대해 나아갈 의지가 있는지. 그걸 다지는 힘이 있는지.
이유나:...
이유연:(그러는 사이에 음료를 세잔 가지고 옵니다. 자신은 카모마일 티, 마코토는 딸기라떼, 유나는... 초코라떼)
이유나:언니. 나 이썩어. (뚱)
MC:(디카페인 사준다며 ㅠ
이유연:심란할땐 단게 최고야. 남용하는것도 문제지만. 먹고 얼른 가. 진료시간 늦겠다.
이유나:... 알았어. 먹다가 갈게.
(그런 말과 함께 호록거리면 시간이 흐르고...)
이유나 의 일상 장면을 마칩니다.
이유나:
MC:와아아
한소라:와아아
MC:어쩌다보니 수님이 1인 3역을 하게 되었네요 (ㅠㅠㅠㅋㅋㅋ
하지만 넘 좋았다
선배 마.소.의 조언 타임
과 안토니오 그람시의 명언
이유나:그렇죠 그람시의 명언!
MC:마코토는 그람시언이구나 (아님
이유나:(아웃겨)
MC:먼가 유나가 시간이 갈수록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기 중심을 찾아가는 것이 좋네요
찾아간다? 모색해간다
이유나:아무래도 그렇죠
MC:그럼..
예민함은 두 칸 해소하면 될까요
이유나:네네네네네넨ㄴ!
(기다렸습니다.)
(이러기)
MC:예이
해소하기
그럼 한 바퀴가 돌았으니 (돌았죠?)
다들 위습 1개씩 회복하시고
적수의 활동.
로드스타가 안 보이는 곳에서 유물을 만지작거린 것으로 하게써요
김민지:주물럭
MC:이쪽은
로드스타는 유물을 확보하고 사용하지 못한 뒤로 갈등 중일 거예요
피의 여왕에게 넘겨주지 않고 갖고 있는데 (타임슬립 하려고) 막상 쓰려니 망설여지는 상황에서
청월이랑 좀 의견 갈등이 표면화되면 어떨지
한소라:좋아요
이유나:좋네요
MC:근데 와중에 경매는 어떻게 됐을까
물건이 없으니 진행은 못했을 것 같고..
아라이 씨는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려나
한소라:뭔가 어떻게든 하지 않았을까...
MC:얼버무리기
아 로드스타가 진짜를 가져가고
가짜는 그 자리에 있긴 했죠
한소라:로드스타의 분신술(?) 덕에 진짜와 가짜마저 뒤바뀐(?)
MC:쇼다운 이후에 경매장에선 가짜가 팔렸지만
아라이 씨의 입담으로 인해 판 사람도 산 사람도 다 진짜인 줄 알았다
한소라:(그리고 아라이 씨도)
MC:거대한 사기극
그 아라이 씨도 가짜였나
인세인 시나리오 같네요
비밀: 당신은 사실 가짜다
이유나:(세상에)
김민지:며칠후 탐정사무소에 연락해보니 모르는 일이라는 답변이 돌아오는데...
MC:그렇게 사건은 미궁 속으로...
김민지:의로인: 아라이 씨?
다른 얘기긴 한데 이런 거 보고 싶어요
큐스비에 의뢰가 도착하는데
의뢰일이 과거 날짜인 거
아니면 미래 날짜인 거
한소라:
MC:
이유나:(아헐)
(완전 흥미진진한데요)
김민지:(알고보니 도고스의 장난)
한소라:뭔가 미래의 의뢰를 받아서 해결했더니 해결되어버려서 의뢰가 사라졌다던가 ()
MC:타임 패러독스!
한소라:(대충 타임 패러독스같은)
MC:타임 패러도고스
김민지:아니 보상은요
이유나:오메
보상마저 사라졌어
한소라:아니면 뭔가 유물 관련 임무 할때 도입부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과거 쪽이라면
MC:수락! 누르면
치지직 하고 화면이 바뀌면서
김민지:10년전 날짜가 찍혀있는 의뢰
MC:날짜가 과거로
슈루루룩
김민지:그리고
과거나 미래의 PC의 모습을 멀리서 목격한다거나?
시간여행하면 자주 있는 그것
한소라:if 버전의 PC
MC:안녕 꼬마
김민지:그런거 있잖아요
과거로 돌아가서 소녀의 목숨을 구했더니
현재로 돌아오니 세계가 멸망해있었다
MC:갸악
이유나:아 아
한소라:나비효과...
김민지:그리고 제일 맛있는 부분은
세계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결단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죠
시간여행 너무 사골 소재라서
맛있는 게 너무 많아
MC:냐미냐미
김민지:본적은 없는데
시그널이란 드라마? 처럼 과거의 마소와 현재의 마소가 협력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그런 그림도 재밌을듯
이유나:그것도 재밌죠
한소라:시그널
MC:
엄마가 보는 거 슬쩍 엿본 기어깅 나는군요
한소라:저도 반전 정도만 아는
MC:반전이 있어요?
한소라:어... 반전이라기보다는
이유나:오오오오 스톱!
한소라:이거 말해도 되나
이유나:ㅋㅋㅋㅋ
한소라: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소라:ㅋㅋㅋㅋㅋㅋ
이유나:ㅋㅋㅋㅋㅋ
왜냐 보고싶어서요
MC:전 스포 상관 없지만
이유나:ㅋㅋㅋㅋㅋ
MC:양보하겠어요
이유나:흐헥 ㅠ
헤헤
김민지: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과거의 마소가
시즌1 PC중 한 명이라거나
MC:약간 소녀를 구하고보니 하이치린의 유일한 자식(입양)이런 거여도
김민지:ㅠㅠ
이유나:오메
김민지:갑자기 다뤄지는 하이치린의 과거사
한소라:뭔가 그렇게 되면 중간에 세계멸망 말고 다른 루트가 있었으면 좋겠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결말...
MC: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
뱀.인데
한소라:(입양)이면 뱀.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요
김민지:뱀.
MC:아 입양이면 뱀. 아니죠
이유나:쉬익~
MC:비밀의 뱅
한소라:비밀의 방에서도 뱀 나오지 않나
(아무말)
MC:바실리스크..
김민지:시간여행하면 또
루프물이죠
갑자기 반복되는 시공간에 갇혀버린 마소들
한소라:루프탈출
MC:넘버원
한소라:끝나지 않는 시험기간 (대아무말)
MC:
로드스타랑 엮어서
이유나:네네
MC:해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유나:오 좋다
MC:로드스타는 거울이고
이유나:
김민지:로드스타가 유물 잘못만졌다가
시공간이 꼬여버리고
MC:거울의 반전은
뭐였지
컵 완드 아닌데
펜타클
펜타클은 시공간을 다루니까..
나쁘지 않아
김민지:미스틱은 바보라서
루프하고 있단 사실을 눈치 못채다가 끝날지도
MC:ㅠㅠㅠ
김민지:계속 똑같은 행동 반복하는 NPC 역할
ㅋㅋㅋㅋㅋㅋ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소라: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MC:그럼
일상 한 바퀴 더 도시나요
아님 무브 온?
김민지:루프!
고양이한테 물린곳이 너무아파
한소라:일상 한바퀴 더의 루프인가요
이유나:한바퀴만 더 돌아도 될까요
왜냐
유나가 여즉 피해 1에 예민 1이에요 ㅋㅋㅋ
MC:피해 2네요
한소라:저도 파상풍 치료해야 한다
MC:ㅠㅠㅋㅋ
죠습니다
고럼 이번엔 누구부터?
이유나:제가 좀 힘이들어서 (사유 : 백팩메고 엘리베이터가 점검중인 아파트를 20층 이상 오름) 뒤로 해도 될까요 ㅋㅋ큐
MC:
피해에 파상풍에
한소라:파상풍 치료... 는 뭘 해야하지
MC:다 같이 병원 가게 생겼네요
주사 맞기
김민지:같이 병원가는 장면 있지 않을까
한소라:뭔가 집중치료 후 예방주사 맞는다고 되어있긴 한데 (찾아보고 옴)
MC:다 같이 병원 가서
한 장면으로 가성비 땡?!
(아님
김민지:ㅋㅋㅋㅋㅋ
이유나:아 ㅋㅋㅋ
김민지:치료도 함께
그리고 병원 대합실에서
효진이를 만나는데?!
MC:나쁘지 않아
김민지:(어색)
약간
샤오위가 보호자 역할로
다쳐서 돌아온 애들 데리고 병원 데려가는
셋이 사이좋게 다쳐서 와서
"내가 못살아..."이러면서
MC:그럴듯해
한소라:소라
뭔가 병원 가서
'수면 시간은 확보하셨나요'
'평소에 운동 하시나요'
같은 질문 의사선생님한테 잔뜩 받고 폭사할것같은
이유나:으악
김민지:가성비 땡 괜찮을지도?!
한소라:생각해보니까 첫 지평선을 잊고있었서
MC:
아직 한 칸 남아 있긴 하네요
티아라니까 괜찮
한소라:아 지금 지평선 말고
지평선 - 병원 가야한다 (문제)... 였던 시절
MC:전혀 개선된 게 없군요
그러면 한 장면으로 몰아서 갈까요 (ㅋㅋㅋ
김민지:업보를 청산할 때가
저는 좋아요
한소라:전 오케(?)이
MC:다 같이 병원행
김민지:한숨쉬는 샤오위 장면부터(?)
MC:좋아요
MC 의 일상 장면
MC:그렇게 시간이 흘러... 다음 비정기적 모임날. 큐스비 의뢰 목록을 들여다보던 샤오위는 세 사람을 흘끔흘끔 보다가 폰을 끄고 탁 덮습니다.
샤오위:"역시 안되겠어."
"병원에 가자."
김민지:"에-"
한소라:(청천벽력)
샤오위:"특히 소라 너, 그 붕대 풀어봐."
한소라:"어... 그냥 코 긁힌 거에요."
(시선피하기)
샤오위:"코 긁힌 데에 누가 붕대를 감니..."
김민지:"크큭.. 영광스러운 상처니까 부끄러워 할 것 없다."
한소라:"고양이에게 긁힌 게 영광은 아닌 것 같은데..."
김민지:"조...조용히해!"
샤오위:"고양이. 고양이라."
"파상풍 감염의 위험이 있겠어."
"아직까지 안 나은 걸로 보면 100%야."
김민지:"큭...크큭..."(동요한 눈빛)
한소라:"에이, 설마요... 그냥 몬스터 한 캔 먹으면 나아요."
"아님 박카스나..."
샤오위:그럼 샤오위는 큰 소리로 "헛소리이이이잇 !!"하고 외치며 두 사람의 뒷덜미를 잡습니다.
"가자. 돈까스 사줄 테니까."
김민지:"아아아아악!!!"
한소라:(생각을 포기하고 맥없이 끌려감)
김민지:"싫어어어----!!!"
MC:~그러나 저항은 소용 없었다~
김민지:유나도 같이 끌려가나요??
MC:가나욥
이유나:아이코
죄송해요 중간에
어머니가 부르셔서
갑시다
MC:(쟌쟌
(어소세요
이유나:(은은한 눈빛으로 소라를 봅니다.)
(저항해도 소용없는것을...)
MC:그렇게 병원. 특유의 약품 냄새와 차가운 색의 인테리어, 피아노로 편곡된 최신 K팝, 울고 있는 아이들이 서로 뒤엉켜 기묘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김민지:(안색이 안좋음)
MC:세 사람이 진료실에 들어간 사이 샤오위는 병원 벽에 걸린 커다란 화면에서 나오는 이상한 광고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이유나:아 찰떡이네요 음악
샤오위:(왠지 뿌듯하고 만족스러워하는 표정
김민지:"이 모든 게, 삼만구천구백원! 삼만구천구백원!"
샤오위:"동아리실에 한 세트 사둘까..."
"음. 근데 홍두깨 방망이는 사서 어디에 쓰지?"
이유나:(아웃었어요)
뭘 뭐해요?
홍두께가 왜 필요해!
김민지:"지금 전화하시면, 사은품으로 하나 더!"
한소라:"아닌 밤중에 홍두깨... 아니 낮이네."
샤오위:"홍두께 한 세트에 한 개 더라..."
"병원 안 가려는 나쁜 아이에게 쓰면 딱이네."
한소라:"...... 선배, 그거 심각한 홈쇼핑 중독이에요."
이유나:...
아니 애초에 그걸로 사람 때리게요?
(심각한 목소리로 묻습니다.)
샤오위:"아, 아니야. 더 좋은 수단이 있는데 물리력까지 쓸 필요는 없지."
붉은 오라가 일렁거리며
김민지:물리소녀
이유나:(세상에)
샤오위:웃음.
김민지:(안색이 더 안좋아짐)
한소라:(이미 끌려와서 해탈함)
샤오위:"어, 근데 저 아이..."
김민지:"아아아아아ㅏ아앗!!!!"
성효진:수납 후에 의자로 가려다가 움찔하고 스윽 돌아섭니다.
"저, 저, 잘못 보신 것 같아요."
김민지:"잡아!"
이유나:(텁 하고 잡으려하나...)
한소라:"... 병원 안에서 뛰어다니면 안 되지 않나?" (선배 눈치를 보며)
(생존본능)
샤오위:(가상의 홍두께를 들어올리는 손)
김민지:ㅋㅋㅋㅋㅋㅋㅋ
성효진:"후..."
"아, 안녕." 어색함이 흘러넘칩니다.
한소라:"아, 안녕. 하세요." (시선 피하기)
김민지:"흥, 유물을 내놔!!"
성효진:"이, 일단 지금 갖고 있진 않은데..."
김민지:(실망한 표정)
성효진:"아니, 어색하지 않아?!"
"내가, 내가..."
갑자기 고개를 들어 세 사람을 번갈아 쳐다보더니
한소라:"...... 아."
(그러고 보니까 효진이는 정체를 들킨 걸 알고 있?나요)
성효진:"내가 그렇게 했는데... 아, 마주치고 싶지 않았는데..."
(그렇죠
한소라:(유나랑은 알 것 같긴 한데...)
(오케이)
김민지:바보단이라고 했으니
이유나:(알고있을것같긴한)
(좀 사악하게 웃을지도요)
성효진:"아... 망했어. 진료는 나중에 받고 집에 갈래."
이유나:그러니 병원비는 네가 내야겠어. (이런협박)
이걸 우린 합의금이라 하지.
김민지:"칫..."(두리번거리며 설마 고양이가 기습해오진 않나 경계합니다)
한소라:"귀하의 고양이가 제 코를 긁어서..." (약간 합의서 톤)
샤오위:"생각보다 큰 일이었나 보네. 요약본으로 들었을 때는 이렇게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김민지:그거 독GPT가 요약한 건가
성효진:"하... 자, 카드." 포기한 듯이 파우치에서 카드를 꺼내서 내밉니다.
이유나:(아니 넌 또 그걸 주니)
(주지마 바보야!)
한소라:"... 이렇게 쉽게 포기해?"
김민지:(슥 낚아챔)
이유나:...(좀 어처구니 없어짐)
성효진:"...지금은 기분이 좀 그래."
"청월이랑도 싸웠고..."
김민지:"슈뢰딩거랑...?"(의외라는 듯한 얼굴)
"녀석은 네 사역마잖아..."
한소라:(뭔가 있겠거니 하는 표정)
성효진:"뭐, 그렇게 보였을 수는 있겠지만..." 유나를 슥 보며
김민지:유나는 진상을 알고 있는
이유나:(그러나 이에대해 떠들진 않습니다. 그저 가만히 그러냐는 듯 보고)
성효진:"하여튼 수납만 하면 돌려줘."
"오늘은 조용히 갈 테니까."
김민지:"흥. 항상 잘난체하는 녀석이 풀죽어있으니 뭔가 기분 이상하네."
한소라:"...... 병원비, 고마워."
"그냥 받긴 그런데 음료수라도 한 캔 할래?"
성효진:"닥터 페퍼 제로만 마시는데 괜찮아?"
한소라:"...... 병원이라서 닥터페퍼 제로는 없지 않을까."
성효진:"그럼 됐어."
한소라:(슬쩍 자판기 리스트 봄)
MC:있나 없나
한소라:1d2?
MC:1
한소라:
MC:왜 있지
이유나:
김민지:구석의 구석에
한소라:제로라서(?)
김민지:어째선지 있었다
한소라:"...... 있네?"
김민지:이 병원 의사의 취향이 반영된 것이었다고
성효진:"어?"
한소라:(슬쩍 하나 뽑음.)
성효진:"뭐, 그럼 감사히 한 캔만..."
한소라:"다른 사람은?"
김민지:-매진-
한소라:"아."
이유나:난 괜찮아.
김민지:마지막 한 캔
이유나:(바로 얼마전에 초코를 마신 기분)
(이런기분)
한소라:"자." 닥터X퍼 제로를 내밉니다.
"... 이게 라포 형성 맞아?"
성효진:"고마워." 촥 따서 꼴꼴꼴 마시며
"그래서 너희는 치료... 때문에 온 거지."
이유나:라포형성은 주로 3대욕구를 같이 행할때 이뤄지는 편이지. 수면욕 식욕 배설욕 (건조하게말함)
응. 치료하러 왔어.
성효진:"식욕에 해당하려나..."
김민지:(맞다 그랬지.... 다시 안색이 안좋아짐)
성효진:한숨을 쉬며 "다음에는 또 다른 큐스비 의뢰를 받으러 가겠지."
"너희 목표는 큐포인트니까."
한소라:"심각한- 큐포인트- 중독- 이라서."
김민지:"그럼 네 목표는."
성효진:"...나는 하던 걸 해야지."
이유나:쟤도 큐포인트지. (더 캐묻는 상황이면 어색할까싶어 끼어듭니다.)
성효진:"아주 오래 잠들어 있는 친구가 있거든."
한소라:"그래?"
이유나:...(말하는구나.)
성효진:"큐포인트가 아무리 많아도 이룰 수 없는 꿈이지."
"그러니까 너희는 그냥 너희가 하던 걸 하면 돼. 나는 내가 하던 걸 하면 되고."
"경쟁자가 없으니까 큐포인트를 많이 모을 수 있을 거야."
김민지:"흥. 그게 말처럼 쉬운가."
"네 사악한 음모는 우리가 저지하겠어!!"
이유나:효진... 이지? 자주 못불러봐서 헷갈리네.
말했지. 나는 그저 듣는 입장이지만.
성효진:끄덕.
이유나:(민지와 소라를 가리키며) 얘들은 도와줄수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럴땐 먼저 도와주세요. 하지 않나?
(좀 그래도 발끈한 모양)
한소라:(사이다 제로 뽑아서 까서 마시기 시작함)
(그러면서 듣고 있네요)
이유나:(사이다 ㅋㅋㅋ)
김민지:(밀X스 제로)
이유나:(이 시점에 사이다)
(ㅋㅋㅋ)
한소라:(앗 의도하진 않은)
성효진:"너희 도움을 받을 자격도 없는데."
이유나:(뭐?)
(잠시 멈칫)
김민지:"흥! 난 안 도와줄 거거든!"
한소라:"......"
이유나:그에대해선 글쎄... 다시 얘기해보자.
성효진:"그리고 난 시끌벅적한 건 별로야."
이유나:어차피 당장 유물을 쓰러 갈거 아니잖아?
(효진을 물끄럼봅니다.)
김민지:언제부터 시끌벅적한 걸 별로라고 생각한걸까
이유나:(뭐. INFP인가보지. 하고 넘김)
성효진:(아무래도 그 이후?
한소라:(ㅠㅠ
성효진:(떠들썩하면 옜날 생각이 나서
이유나:((근데 솔직히 그리고 뭐라해야할까요)
"그 때의 떠들썩함과 그 때의 사람들"을 좋아하는 것뿐이지 낯선사람들과의 라포를 바라는건 아니어보여서요
(끄덕)
성효진:(그것도 그렇다
이유나:(그래서 INFP인가보다 드립이...)
ㅋㅋㅋ
성효진:"곧 쓰는 법을 알아낼 거야. 조율에 시간이 필요할 뿐이야."
김민지:"크윽...!"
성효진:"누구 덕에 유물 안에 이질적인 마법이 섞여 들어가서 조금 더 오래 걸릴 뿐이지만..."
이유나:그전에 생각이라도 바뀌면 이야기해. (어차피 샤오위 선배가 가만 안둘테니까.)
한소라:(뜨끔)
샤오위:"얘들아, 얘기 중에 미안한데..."
"유물 얘기도 요약본에 빠져있던 것 같거든?"
김민지:ㅋㅋㅋㅋㅋㅋ
한소라:"... 도고스?"
이유나:...
(좀 당황함)
아무튼 저사람 잘못이에요.
(효진이 삿대질..)
DOGOS:"DOGPT는 여러분의 과제와 발표물 요약과 정리를 도와줄 수 있으며..."
김민지:독GPT로 보고서 써서 제출한 자의 말로
이유나:(노려봄)
(와중에 이제 진료차례됐다고 한사람 들어가면 어떨까요 ㅋㅋㅋ)
샤오위:"어쩐지 글을 너무 잘 썼다 싶었어." 이마짚
이유나:(아니면 수납하러 오라고 하기)
MC:"김. 민. 지. 환자분, 김민지 환자분, 수납이요~"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부르는 간호사
김민지:"으으....."(저벅저벅)
이유나:아무튼 위자료 고마워? (효진이에게 이러기)
성효진:"그 정도로 괜찮다면."
이유나:(쟤는 왜 어딘가 뭔가 힘이없을까)
(자기가 좀 속상함)
한소라:"...... 유물, 나쁜데 쓰려는 건 아니지?"
이유나:바보같아.
한소라:(단도직입
이유나:나라면 그런것보단 목적에 쓰려고 하겠지
성효진:"내 의도는 하나 밖에 없어."
이유나:그 결과가 나쁠지 좋을지는 모르지만.
성효진:"이게 지금 나한테 주어진 유일한 선택지니까."
이유나:어리석어서 자기가 뭐하는지도 모를걸.
(에휴 됐다 합니다.)
한소라:(곰곰히 사이다 털어넣으면서 생각해보는 중.)
(여기서 도와줘? 하고 폭탄발언 해도 괜찮을까요)
MC:무엇인가요
한소라:아뇨 말 그대로
이유나:도와줄까? 하고 제안한다는거겠네요
한소라:소라는 뭐랄까 이해관계가 덜해 보여서 여기서 도와줘? 하고 한마디 툭 던질 수 있는 위치 같아 보이는데
이유나:그렇죠
MC:하지만 당장 타임머신이 있는 정도가 아니면 거절할 거예요
한소라:그러면 관계 진전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그래도 말은 해볼 수 있으니?
MC:말 정도는?
한소라:목표 : 도와주기 X 관계진전 O
이유나:(꾸닥)
한소라:오케이 그럼 퍼즈를 풀고
(사이다를 다 털어넣어 삼킨 뒤 말할 것 같네요)
"... 도와줘?"
성효진:"응?" 집에 가려는 듯 물건을 주섬주섬 챙기다가 돌아섭니다.
한소라:"유물 나쁜 데 쓰는 거 아니라며."
"뭐, 따지고 보면 마법 섞인 것도 내 탓이고."
성효진:"뭐, 그렇지."
한소라:"딱히 도와주지 않을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
이유나:(가만히 두사람 말 듣습니다.)
(방해하진 않네요)
이제 말이 좀 통하나봐.
(지나가는 투로 말하고)
성효진:"그것보다는...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데?"
한소라:"얍. 엔지니어링 전공." (손듬)
성효진:"조율은 기계랑은 상관 없을 텐데..." 작은 목소리로
한소라:"... 거기다 이 녀석 만든 사람도 있고." (도고스 들어올림)
"무려 큐스비 해키-아 이건 말하면 안된다."
한소영:(멀리서 사레 들림
성효진:"...말은 고맙지만, 당장 타임머신이 있는 게 아니라면 거절할게. 나 때문에 이것저것 일 벌이게 만드는 것도 마음이 편하진 않으니까."
"..."
"대신, 혹시 시간이 난다면..."
"청월이를 도와주면 고마울 것 같아. 나는, 지금은 할 수 없으니까."
한소라:"... 라져."
이유나:... 이번에도 파상풍만 안입히면.
(맞장구 쳐줍니다.)
한소라:"아." (정말로 약간 코 따가워져서 만짐)
성효진:효진 (은)는 마음을 약간 연 것 같다!
이유나:(도로롱)
성효진:"그럼." 민지에게서 카드를 받아서 총총 사라집니다.
김민지:"...뭔 얘기를 한 거야???"
(막 돌아옴)
샤오위:"자, DOGPT, 크루즈에서 있었던 일을 생략 없이 말해줘."
한소라:"... 심심한 위로?"
이유나:(끄덕)
DOGOS:"갈매기가... (로 시작하는 파란만장한 일대기)"
김민지:반야심경 EDM 무제한제공 참말사건
이유나:(아 제발)
한소라:"... 들켰다! 해산!" (도주 시도)
샤오위:~병원에서 틀기엔 부적절한 것 같으니 일시정지하고 학생회실로 자리를 옮기자고 말하는 샤오위~
이유나:~장면전환~
샤오위:"엄청나게 큰 일이잖아!!"
이유나:(눈 돌림)
김민지:(눈 돌림)
한소라:(눈 돌림)
이유나:실수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빠른 사과)
김민지:"도...도고스가...."
샤오위:"아니, 너희가 사과할 건 아닌데..."
김민지:(제대로 보고한 줄 알았지)
샤오위:"이 정도로 끝나서 다행이야."
"유물이 거기서 발동했더라면 너희도 같이 과거로 빨려들어가서 영영 되돌아오지 못했을 지도 모르니까..."
이유나:그건 아무래도 소라의 공이 컸죠.
저는 설득을 하려다 실패했으니.
(으쓱)
한소라:"... 그 와중에 도고스가 반야심경을 틀고 질주한 건 생략됐네요."
DOGOS:"삐빅. 도고스. 책임 및 기록 없음."
이유나:(제발 그건 그냥 생략해줘.)
(골아픈 표정)
김민지:"소라가 나를 팔아먹은 그 부분 말이지??"
이유나:(아.)
한소라:(옆눈)
DOGOS:(옆눈)
샤오위:"아, 이제 너희가 무슨 얘기를 했는지 좀 이해가 되기 시작했어."
한소라:(약간 샤오는 피자 들고 들어오는 짤 느낌이었던 걸까
샤오위:"하... 은설 씨나 나도 모르게 피의 여왕과 접촉했다니, 보통 위험한 일이 아닌 걸."
이유나:(불타는 피자 짤)
(휘이이잉)
샤오위:(불타는 피자 짤)
이유나:주시해야겠어요. 의도가 나빠보이진 않는데, 사고칠게 뻔해요.
멍청한 마법소녀.
(어휴 합니다.)
한소라:"뭐, 사연 있어 보이던데 그냥 주시할 겸..." (차마 혼날까봐 도와준다는 말을 꺼내지 못함)
샤오위:"사연 없는 사람이 어딨어..." 이마에 손을 짚고 소파에 흘러내림
이유나:일단 목적이나 동기가 확실해져서 다행이네요
뱀파이어들보단 낫죠
(볼만지작)
(자기 볼)
샤오위:"그건 맞아."
"일단 내가 대책을 생각해볼게."
이유나:부탁드려요.
샤오위:"시급 큐포인트 1개."
한소라:"......"
샤오위:"..."
이유나:저희... (없다는표정)
샤오위:"농담이야. 후배한테 돈 같은 거 안 받아."
MC:그렇게...
병원에 다녀오면서 도고스가 빠뜨린 크루스 얘기를 샤오위와 공유한 일행
한소라:도고스 진상 어디까지 말했을까
MC:우선 치료는 치료니 피해, 파상풍 2칸씩 지웁시다
김민지:본인... 본기 불리한 부분만 잘 각색해서
MC:본기
김민지:본견
MC:본프(로그램)
한소라:그리고 나중에 도고스 유튜브 계정 보고 샤오가 "어?" 하는
상상
이유나:와아
MC:와중에 다른 정보원(?)인 어.마.팬은 캐리어 감금 브이로그 같은 거 올렸을 듯
이유나:아웃겨
ㅋㅋㅋㅋㅋ
김민지:옆에서 자꾸 큭큭대는 동료와 함께 캐리어에 꼼짝없이 갇힌 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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