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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홍의 계절 캠페인 6화

레샤 2022. 4. 3. 00:24

6화 사건 단계 기믹과 그 결과.

 

 
2022-03-05
 
MC:차가운 봄 안개가 곳곳에 깔려 있는 늦은 밤. 낮에 거리를 채우던 사람들이 각자의 집으로, 시가지로 향한 이 시각의 불이 꺼진 무령랜드는 인적이 없고 으스스한 기운이 감돌기까지 합니다.
화면은 무령랜드의 화려한 아치형 정문과 그 앞의 차갑게 비어 있는 벤치들, 깜빡이는 가로등을 롱샷으로 비추고, 걸음걸이의 속도로 굳게 닫힌 문을 넘어 천천히 내부로 이동합니다.
일행은 아미나 백이 이 늦은 시각 무령랜드를 가로질러 어디론가 향하곤 한다는 정보를 입수, 그의 뒤를 밟기로 합니다. 담을 넘거나 굴을 통과하거나 아니면 그저 가볍게 점프하는 것으로 영업시간이 지난 유원지 내부로 들어온 일행을 반기는 것은 바람이 정지한 놀이기구를 밀며 내는 삐걱거리는 소음뿐입니다.
같은 시각 리오와 한아는 드림랜드로 향했고, 여러분 세 명만이 아미나의 뒤를 밟고 있지요. 거리는 아직 양호. 정지한 회전목마에 기대 담배를 피우는 아미나의 모습이 멀리 보입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평소와 같이 머리를 올려 묶은 채 라이더 자켓을 입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보다 주위를 경계하는 듯, 일정 거리를 걸을 때마다 주위를 살피고 있습니다. 지금은 조금 긴장이 누그러진 모양.
 
MC:아미나는 무슨 일 때문에 늦은 시각 이곳을 다니는 걸까요? 그의 목적인 천희윤은 동구에서는 아마 찾을 수 없을 텐데도요.
첫 번째 단서를 찾을 시간입니다. 누가 어떻게 알아내 볼까요?
 
히이라기 마코토:(마코토가 한번 나서봅니다.)
 
MC:좋습니다. 어떻게 알아내나요?
 
히이라기 마코토:(우선 아미나의 목적을 알아내려면 가는 방향을 알아내야겠지요. 그녀가 향하는 곳에 무엇이 있는지! 한번 큰 눈 뜨고 봅니다!)
 
MC:좋습니다. 넓고 넓은 (아마 에X랜드보다는 좁겠지만) 무령랜드 안에 단서가 있을지
+영리로 굴려주세요!
 
히이라기 마코토:(확인!)
판정
결과 8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하나라:야호
 
히이라기 마코토:(오)
 
MC:좋아요 단서 획득!
 
송유성:예이
 
MC:첫 번째 빈 칸을 채워주세요!
아미나 백은 무령랜드를 가로질러 그 너머에 있는 야산으로 향하고 있다. 그 목적은 분명 __________ 위해서이다.
 
히이라기 마코토:...
 
MC:(상의를 하셔도 좋아요 캐릭터 롤플레이로 진행하셔도 좋구요)
 
송유성:일단 희윤을 노리는건 아닌 것 같아보이죠
무언가 다른 목적이 있다는 소리인데
 
히이라기 마코토:(그렇습니다. 뭔가 접선이 있을까요?)
(흠~)
 
송유성:흡혈귀에 대한 복수 말고 미나에게 목적이 있으려나요..
 
하나라:레나 기자...
 
히이라기 마코토:(아?)
(아?!?!?!ㅣㄹ꺼ㅖㅉㄸ)
(세상에)
 
송유성:레나와 접선??
 
MC:레나와의 접선일까요?
 
히이라기 마코토:(그럴수도요)
 
송유성:야산에서...?
 
MC:그럴 수 있죠
 
히이라기 마코토:(그럴수도요 상대가 기자라는 점에선 특히)
(상상못할 곳에서 만나는 종자들이니)
 
송유성:기자가 있는 곳엔 무언가 사건이 있을지도...
 
히이라기 마코토:(다른경우도 가정은 해보죠)
 
MC:기자는 사건을 몰고 다닌다 (잘못된 인과관계
 
히이라기 마코토:(아. 배신자들을 팔아넘기는 흡혈귀도 있으려나요)
(약간 나는 이 일에서 손 뗄테니 봐줘~)
 
하나라:로드... 는 아직 등장 안했으니 빼고
주석공...
 
히이라기 마코토:????
 
하나라:아무거나 말해봤읍니다
 
히이라기 마코토:근데 그 둘중에서라면 레나기자가
 
MC:주석공의 영역(?)이 동/북구이긴 하죠
 
히이라기 마코토:가능성 있어보이죠
 
송유성:아 이쪽이군요
 
MC:그렇습니다. 리오가 남구
 
송유성:나라와의 끈질긴 악연(??)
 
히이라기 마코토:2번이 걸려요
 
MC:(ㅋ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숨어있는 ?? 들의 기척이라니까
 
MC:두근두근
 
히이라기 마코토:아마 기자들이 숨어있진 않을테고
 
MC:그럼 "레나와의 접선"으로 갈까요?
(아 ㅋ
 
송유성:야산이니까
 
히이라기 마코토:설마 떼거지로 있을리가.
 
하나라:ㅋㅋㅋㅋㅋㅋ
 
송유성:야생동물일수도 있어요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ㅋ
 
송유성:숨어있는 청설모들의 기척
 
MC:맞아요
 
히이라기 마코토:
 
MC:아 ㅠ
 
하나라:앗 ㅋㅋㅋ
 
MC:갑자기 귀여워졌어
 
히이라기 마코토:저는 단서 1,2 가 유기적이어서
뭔가
혹시나
1은 흡혈귀 인물중 하나고
 
MC:
 
히이라기 마코토:2가 그 부하인가
일행인가
아닐까
 
MC:그럴 수도 있죠
 
히이라기 마코토:하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니 아 약올라요 렛님 ㅋㅋ
 
MC:최대한 다양한 답을 수용할 수 있게 머리를 썼기 때문에
정답은 없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아하
 
송유성:매복을 시켜놨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히이라기 마코토:그렇죠
 
송유성:청설모를(??)
 
히이라기 마코토:
 
MC:ㅜㅜㅜ
 
히이라기 마코토:백설공주냐고요
ㅋㅋㅋㅋ
 
하나라: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사실 백설공주를 만나러 갔고
이제
청설모 군단이~
 
송유성:알고보니 흡혈청설모일지도...
 
히이라기 마코토:아 웃겨
잔혹동화 버전
ㅋㅋㅋ
 
MC:월드 오브 다크니스 뱀파이어라면 정신조종을 쓸 수 있는 편
그러면 "레나와의 접선을" 위해서?
 
히이라기 마코토:어떠세요 그걸로 갈까요?
 
송유성:좋아요
 
하나라:
 
히이라기 마코토:전 반대안해요
 
송유성:제일 타당해보여
 
히이라기 마코토:(꾸닥
)
 
MC:좋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담배를 피우던 불량학생 아미나가 한 개피를 바닥에 버리고 발로 밟으며 자켓 주머니에서 꾸깃꾸깃 접어넣은 신문을 꺼내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짜샤 담배 피우지 마
 
MC:신문의 제목은 지난 번 물과 4분의 3 에스프레소에서 레나를 만났을 때 알게 된 것과 일치합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
"이번에도 허탕 치는 건 아니겠지. 하... 좀 믿을 만한 거여야 할 텐데. 시간이 없어."
그리고는 다시 주위를 한 번 둘러보고 발걸음을 뗍니다. 일행이 있는 방향을 의심스럽게 3초 정도 응시했지만, 아직 눈치를 채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송유성:(시선을 느끼고 움찔)
 
MC:그렇게 다시 아미나를 따라 미행을 하다 보면, 롤러코스터가 있는 넓은 가도를 지나 거대한 구조물(오X의 마법사 같은)이 있는 골목에서 돌연 아미나의 모습이 사라집니다. 조명이 없기도 하지만, 무언가 알려지지 않은 길을 통과해 간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무령랜드 끝자락에 다다르자, 일행은 위치를 특정할 수 없는 곳에서 어둠의 존재가 도사리고 있는 듯한 불길한 느낌을 받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 ...
 
MC:어떻게 해볼까요, 어둠의 존재라는 복병의 가능성을 잘라낼까요, 아니면 무시하고 아미나를 계속 따라갈까요?
 
히이라기 마코토:*훔
*역시 지금 목표는 아미나니까... 따라가야겠죠?
 
송유성:아직 저쪽에서 우리를 눈치채지 못했다면 이 이점을 살리고 계속 잠행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나라:넵 저도
 
MC:네 아직은 눈치를 채지 못했죠
 
히이라기 마코토:*좋아요
 
MC:좋습니다. 아미나가 사용한 비밀 경로를 알고 있는 사람이 있나요?
아니면 누군가 사전답사를 했을까요?
 
히이라기 마코토:*모릅니다!
 
MC:이런 때 서사액션 회상하기를 쓰면 좋지요
사전답사를 할 정도로 치밀한 인물은 우리 중에는 나라가 있을 것 같네요
 
하나라:
 
MC:다른 방법으로는...
무령랜드 어트랙션 지도를 본다...?
 
하나라:하지만 변신해서 마법쓰기라는 선택지도있다 (아무말)
 
MC:그렇네요
 
하나라:아 행동을 두번 하게 되니까 늦을까요
 
MC:변신 정도는 지금 대치 상황이 아니니까 카운트하지 않고
요술 1회 정도면 그렇게 늦지는 않을 듯해요
 
하나라:그렇다면 홈즈로 탐지해 봅니다.
 
꼬맹이:
 
MC:좋습니다. 나라 변신, 그리고 위습 1개를 소비해서 홈즈를 사용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아 궁금한게요
 
MC:
 
히이라기 마코토:*변신하면 변신의 기척을 들킬
*그럴 염려는~
*없나요!
 
MC:아 그렇네요
어둠의 존재들에게 추적당하기 시작하겠군요
빛이니까요
 
꼬맹이:
 
송유성:이쪽이 어둠의 기척을 느꼈듯이..
 
히이라기 마코토:*네네네
 
MC:그렇게 되면 단서2에서 불리점이 생길 수도 있겠네요 후후
 
꼬맹이:음...
(고민중)
 
히이라기 마코토:*방법.... 방법
 
꼬맹이:위습 하나 더 써서 어둠의 존재도 탐지하고 피해가기 (억지)
 
MC:(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려면 주사위 한 번 굴려주시죠
 
꼬맹이:
 
MC:+세심이나 +영리 정도면 될 듯하네요
 
꼬맹이:+영리로 굴리겠습니다
 
MC:좋습니다
 
꼬맹이:
판정
결과 12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송유성:우와
 
꼬맹이:
 
MC:얼~
이것이 꼬맹이다
 
송유성:욥 꼬맹이
 
히이라기 마코토:(멋지다!)
 
MC:좋아요. 꼬맹이는 요술을 통해 해방된 감각을 끌어올려 아미나를 추적하면서 동시에 어둠의 존재들을 피해가는 경로를 발견합니다.
어떻게 하는지 묘사해주세요!
 
꼬맹이:어트랙션 옆에 직원들만 쓰는 통로가 두 개 있습니다. 미나는 한 쪽을 통해 갔고 꼬맹이는 일행을 다른 쪽으로 안내합니다.
방향은 같지만 어둠의 존재들에게 안들킬 만한 쪽
 
MC:좋습니다. 직원들이 사용하는 두 개의 통로 중 하나를 통해 지나가는 일행. 그곳은 길고 좁은 터널로, 어트랙션 뒤쪽에 쓰레기를 버리는 공터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 공터는 출입이 금지된 야산과 맞닿아 있습니다. 보통은 철조망으로 출입이 막혀 있는데, 녹색 폭발로 입구가 억지로 만들어진 흔적이 남아 있군요!
 
꼬맹이:"언제나 그랬듯이 무식하네..."
 
송유성:"너무 흉보면 안 돼...!"
 
MC:야산 쪽에서 잔디를 밟아서 나는 사각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런데 아미나의 것 하나라기에는 리듬이 조금 이상하군요.
 
히이라기 마코토:...?
 
MC:두 번째 단서의 시간입니다.
이번엔 유성이가 한 번 알아내 볼까요?
 
송유성:좋아요
판정
결과 4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MC:와우
 
꼬맹이:그렇다면 누구를 등장시키실 것인가
 
MC:숨어 있던 것은... 흡혈귀 졸개들이었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이런)
 
MC:그도 그럴 것이, 어둠의 기운과 함께 피비린내가 풍겨 오거든요. 후각에 예민한 유성이라면 의심 없이 알아낼 법합니다.
 
송유성:"저들이 이런 곳엔 무슨 일이지....??"
 
히이라기 마코토:뭐라도 발견했나요? (조심스럽게 묻네요)
 
송유성:"지울 수 없는 강렬한 피비린내... 그들이야..."
 
히이라기 마코토:...
 
MC:그렇죠. 지금까지 알려진 흡혈귀 근거지는 서구와 남구. 점점 북구로도 밀려오고 있었지만 동구에는 소식이 없었습니다
 
송유성:"주석공은 영역관리를 어떻게 하는거야.."(괜히 불평)
 
히이라기 마코토:(같이 불평)
 
MC:어쩌면 주석공도 모르는 무언가가 있을 지도....
 
꼬맹이:"안 하는 게 아닐까..." (불평)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골치아프긴 하네요
하...
(쯔쯔)
 
MC:그리고 6 이하기 때문에 (^^ 야산으로 진입하면, 그들이 여러분을 습격할 것입니다
 
히이라기 마코토:...
 
송유성:우리가 먼저 기습합시다 그럼
 
꼬맹이:아미나한테 들켜도 별수없다
 
MC:좋아요. 그럼 바로 변신하나요?
 
송유성:
 
MC:이건 누군가 대표로 굴려봅시다
유성이가 +3, 마코토는 +2네요
꼬맹이는 이미 변신 중이고
 
히이라기 마코토:(유성이가 해볼까요?)
(+3인지라!)
 
송유성:좋아요
 
히이라기 마코토:(><
 
송유성:
판정
결과 8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MC:(위습빵빵
 
송유성:후..........
 
MC:오늘의 주사위...
좋습니다. 적수의 유리점 하나를 무력화하도록 하죠. 그 유리점은 잠복.
여러분의 눈에 나무 사이사이, 바위틈 뒤에 숨어 있는 흡혈귀들의 존재가 선명하게 알려집니다.
 
흡혈귀:스슥
 
슈팅스타:인원은 몇명이나 될까요
 
MC:지금 보이는 건 넷 정도입니다
 
슈팅스타:하나씩 기습해도 하나가 남는군...
 
히이라기 마코토:(많기도 하지)
(한명은 두명을 담당한다거나 해야겠군요 마치 라잌 어쌔신 크리드)
 
MC:(ㅋㅋㅋㅋㅋㅋㅋㅋ
 
꼬맹이:ㅋㅋㅋㅋㅋㅋ
 
슈팅스타:어크면 혼자 네명까지도 가능한데..(??)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ㅋ
 
MC:(과연...
 
꼬맹이:그러고보니 사실이다
 
MC:(양손에 암살검...
좋아요. 어떻게 하나요?
 
꼬맹이:아니면 날아가서 미나와 임시동맹 맺고 오는 방법도...?
 
슈팅스타:그 사이에 들킬것 같아요..
 
꼬맹이:날 수 있다 (매 세션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으로 쓰려는 중)
 
MC:과연.. 아미나는 아직 눈치 채지 못했으니까 그럴 수도 있겠군요
 
히이라기 마코토:(아니면~ 음... 혹시 슈팅스타에게 잠재울만한 뭔가가 있으려나요? 마취총같이)
(막 뒤통수쳐서 기절시키기...)
 
슈팅스타:안타깝게도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뀨)
 
슈팅스타:클래식하다
 
MC:기절(물리)라면 늘 하고 있죠
 
히이라기 마코토:(그러면 마코토가 보조 가능한가요)
 
MC:아 꼬맹이의 비행을요?
 
히이라기 마코토:(음~ 슈팅스타가 안전히 흡혈귀들을 쓰러트리도록 그~)
(흡혈귀들이 좀 홀리는 향을 흘린다거나요)
(아마 혈향은 더 흥분시킬 것같고)
(아)
(잠시만)
 
MC:도구+연성으로 뭔가 향을 만든다거나
 
히이라기 마코토:(변신해서 이목을 끌어볼게요)
 
MC:외형 속임수가 있군요 좋아요
 
히이라기 마코토:(확인!)
 
MC:그럼 위습 1개 소비하시고
 
히이라기 마코토:(옙!)
 
MC:꼬맹이는 그러면 어떻게 하나요?
 
슈팅스타:양동으로 가나요?
 
MC:여전히 날아가시나요?
 
꼬맹이:좋아요
 
히이라기 마코토:(흡혈귀가 두 조나 각각 나뉘어져있다고 치면)
 
꼬맹이:착지를 배운 것으로 하고 날아갑니다
 
히이라기 마코토:(두놈정도에게 다가갑니다.)
 
꼬맹이:다이나믹하게 (착지)굴러야지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
 
꼬맹이:앗 괄호를 잘못쳤어
 
MC:좋습니다. 꼬맹이 위습 1개 소비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슬 착지법을 배웠으려나요
안 굴려봐도 되는가
 
꼬맹이:연출만 구른 것으로(?)
 
MC:좋습니다. 그러면 꼬맹이가 아미나가 있는 곳을 향해 날아가고
먼저 마코토가 어떻게 대처하는지 장면을 봅시다.
어떻게 변신하고 접근해 보나요?
참, 변신했으니까 루와조죠
 
히이라기 마코토:(모여있는 "두"개체의 흡혈귀에게 접근합니다)
 
루와조:(슉)
(꽤 창백한 안색으로이야기합니다.) 이봐, 저기 입구에 길을 잘못들어 헤매는 놈이 하나 있던데. 같이 좀 혼내주러 갈까?
(라고 주의를 돌리네요)
 
흡혈귀:"으음? 우리 임무는 저 아미나라는 녀석을 기습하는 거 아니었나?"
 
루와조:그렇지. 그런데 그걸 그새 못참고 따라온 놈들이 있나봐. 저기 저기 놀이동산 입구에
그놈들이 아미나와 함께 할지 어떻게 알아.
그러니까 갈라져서 좀 혼내주고 오자고.
 
슈팅스타:(피좀 마셔두고 싶지 않냐고 꼬셔봐요)(??)
 
흡혈귀:"곧 아미나 놈을 덮칠 타이밍인데, 로드가 증원을 보낸다는 얘기는 못 들었어."
"괜히 갈라졌다가 역으로 당하면 곤란한데..."
 
MC:자존감이 약해 보이는 흡혈귀는 망설이는 듯한 태도를 보입니다.
 
루와조:(그러면 이야기합니다.) 이봐봐. 미리 엉? 가서 합류할 놈도 처리해놓으면 로드께 사전에 싹을 잘랐다고 칭찬도 듣고, 피도 마시기에 좋지 않겠어? 음? 너 슬슬 배고플 때일텐데.
으응?
(이라고 꼬셔보네요)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와조:(^^
 
MC:(능숙한 흡혈귀이신데
좋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 봅시다.
+세심으로 굴려주세요!
 
루와조:*확인!
*큰일이다
세심은-1 이군요
판정
결과 6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MC:(-1입니다
오우
 
루와조:(망했다)
 
슈팅스타:
 
루와조:쳇. 쪼잔한 놈.
(이라고 괜히 흡혈귀를 타박주네요)
 
MC:그러면 흡혈귀는 잠시 망설이는 듯했지만, 루와조의 정체를 눈치챈 듯이 "잠깐, 너..." 하고 다른 세 명과 함께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같은 시각, 꼬맹이!
 
슈팅스타:안돼
 
MC:스페이드 더블을 사용해 아미나에게 근접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야산 잔디에서 굴러서 모양은 좀 빠지지만요.
 
꼬맹이:머릿속에 피타고라스 방정식을 그린 다음에... (아무튼 비슷한 거)
"으아악! 이번엔 계산 성공한 줄 알았는데!"
 
아미나 백 (백미나):"...!"
"뭐야, 탐정? 언제부터 쫓아온 거야?"
 
꼬맹이:"안녕하세요. 달 좋죠?" 털면서 태연하게 일어납니다. 다치진 않은 모양.
 
아미나 백 (백미나):"여기가 어떤 곳인 줄 알고 따라왔어!"
아미나는 주먹을 꽉 쥐며 꼬맹이 쪽을 향해 완전히 몸을 돌립니다.
 
꼬맹이:"댁도 모르는 것 같던데. 흡혈귀를 넷이나 달고다니는 걸 보면..." 딴청을 부립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
꼬맹이의 어깨 너머로 야산 아래쪽을 한 번 보고는 말을 잇습니다.
"그 정도는 나 혼자서도 다룰 수 있어."
 
꼬맹이:"아니라고는 말 안 할게요. 전에 주석공이랑도 잘 싸우던데."
 
아미나 백 (백미나):"인정할 건 쿨하게 인정하네. 그나저나 혼자 왔나?"
"백은공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군"
 
꼬맹이:"내가 미쳤다고 여길 혼자 오겠어요? 백은공은 몰라도."
 
아미나 백 (백미나):그 말에 아미나는 꼬맹이를 꽤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노려보고는 홱 돌아섭니다.
"...따라와. 시간이 없어."
 
꼬맹이:"예이."
 
아미나 백 (백미나):그러면서 야산을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꼬맹이:"어 잠깐, 흡혈귀는 이쪽에-" 하면서 얼떨결에 올라갑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설마 도움을 요청하러 온 거야? 너희들과는 적이라고 분명히 전에 말했던 것 같은데"
저벅저벅 달빛을 받으며 경사로를 올라가는 아미나.
 
꼬맹이:"그럼 나는 또 왜 달고 가요? 물론 가라 해도 안 갈 거긴 한데."
 
아미나 백 (백미나):"기자를 만나러 갈 거야. 그리고 공통의 적 정도는 나도 인식하고 있어. 무작정 적대하려는 건 아니야."
 
꼬맹이:"에휴, 예..." 아래쪽을 내다 봅니다. "뭐, 뜻대로 안되네." 긁적거리고 고민하다가 일단은 따라갑니다.
(버려버렸어 ㅠ
 
MC:(ㅠ
설득을 시도하셔도 돼요
 
꼬맹이:
 
슈팅스타:(믿었는데.....)
 
꼬맹이:좋아요
그러면 이렇게 해 봅니다.
 
MC:잠깐
하시기 전에
 
꼬맹이:
 
MC:아미나를 데리고 내려가면, 정상에 와 있을 레나가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꼬맹이:
이렇게
 
슈팅스타:진퇴양난...
 
MC:딜레마를...
 
루와조:음 그러면 꼬맹이는 가봐도 좋지 않으려나요
*둘이 어케든...
*해본다!
 
꼬맹이:넵 별 수 없네용...
 
MC:아미나를 내려보내고 꼬맹이가 올라가는 건 좀 그렇죠 아무래도...
아 아니면 고알레누를 빌린다거나?
 
루와조:*ㅋㅋㅋㅋㅋ
 
꼬맹이:
그러면 이렇게 해 볼께요.
"아까부터 적, 적 하는데..." 하면서 달려들어 고알레누를 담아뒀을 법한 곳을 노립니다!
"적이면 이 정도는 해도 되겠지?"
 
슈팅스타:(막무가내....!)
 
루와조:*아 나 ㅋㅋㅋ
 
MC:(아핰
(ㅋㅋㅋㅋㅋㅋㅋㅋ
뺏는 건가요?
 
꼬맹이:
몇개만 뺏습니다
 
MC:좋아요. 그럼 뭘로 굴리나...
은밀하게 행동하기로 가봅시다. +영리군요
 
꼬맹이:
판정
결과 13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MC:(아핰
성공합니다.
 
슈팅스타:폭격쑈도 할 수 있겠다
 
MC:평소와 같은 휴머노이드-대형 고알레누가 아닌 휴대용-소형 모델을 몇 개 입수합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뭐, 뭐야, 너?!"
 
꼬맹이:"폭죽놀이좀 하고 올게요~. 큰건 안 훔쳤고, 그동안 천천히 걸어가라고."
튑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
 
루와조:(ㅋㅋㅋㅋㅋㅋ)
 
꼬맹이:"아차. 이거 어떻게 터뜨리는거지 그러고보니."
 
MC:그대로 아미나의 눈 앞에서 퇴장하는 꼬맹이.
네 명의 흡혈귀가 루와조를 향해 붉은 눈을 빛내며 다가옵니다.
 
루와조:(망토 펄럭!)
 
슈팅스타:(루와조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 기습을 시도합니다)
 
흡혈귀:"크크, 설마 여기 납셨을 줄이야. 그래 네 말대로 너를 잡아서 로드에게 공을 올려야겠군..."
야심찬 흡혈귀가 중얼거립니다.
 
MC:좋아요. 하지만 그 전에
루와조가 한 번의 위험을 모면해 봅시다.
 
루와조:확인!
 
MC:이들이 한꺼번에 달려들면 피해 2등급을 입겠군요
 
루와조:...
 
MC:아픕니다. 어떻게 하나요?
 
루와조:(그대로 팔을 단단하게 변형시키려 해봅니다. 그리고는 제 바로 앞의 두 개체에게 휘두르네요)
 
MC:이건 도구+연성 요술이죠?
그리고 피해를 받고 반격이군요
 
루와조:*어~ 맨 앞의 놈들은 공격하기전에 밀어내는 시도로요!
 
MC:연출만 요술로군요!
 
루와조:*슉 하고 팔을 휘둘러서 밀어내는...
 
MC:위습 소비는 안 하구요
 
루와조:*예!
 
MC:오키오키
그럼 +대담으로 굴려주세요!
위험을 마주합니다.
 
루와조:
판정
결과 13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이열)
 
꼬맹이:
 
MC:이열 앞의 두 놈을 밀어내고 뒤에서 다가오는 녀석들을 마주할 여유도 벌어냅니다.
그 사이, 슈팅스타가 행동합니다.
루와조에게 정신이 팔려 있는 녀석들을 어떻게 혼내줄까요?
 
슈팅스타:요술로 화염방사기를 소환해 사정없이 지져줍니다
 
MC:좋아요 화방 다수 대상이니까 위습 2개 소비군요!
 
슈팅스타:
진짜 불은 아니기 때문에 산불걱정은 없다!
 
꼬맹이:앗 ㅋㅋㅋㅋ
 
MC:좋습니다. 어떻게 하는지 묘사해주세요!
그러고 나면, 꼬맹이가 도착합니다.
(산불조심 ㅠ
 
슈팅스타:"불 맛 좀 봐라!"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화염방사기가 활활 타오르는 화염을 뿜어내기 시작합니다. 루와조에만 정신이 팔려있었던 흡혈귀들은 갑작스런 기습에 정신을 못차립니다.
 
MC:"크아악!"
죽어가는 유기체 몸에 불이 닿자 흡혈귀들은 볼품없이 고꾸라집니다.
그리고 때마침, 꼬맹이가 도착합니다.
 
꼬맹이:"이봐! 나 재밌는 거 들고왔다!" (당당)
한쪽에 고알레누 여러개를 들고 한손으로 집어던집니다.
 
루와조:(ㅋㅋㅋㅋ)
 
MC:계시 -!
 
슈팅스타:폭탄으로 확인사살을...
 
MC:하지만 계시는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죠
형광 초록색 섬광이 번쩍하고 피어오르며 흡혈귀와 대치하고 있던 루와조와 슈팅스타에게도 여파가 미칩니다.
 
슈팅스타:"꺄아악!!"
 
루와조:꼬맹! (으악 합니다)
 
MC:피해 1등급. 위험 마주하기를 굴리거나 위습을 소비해서 방어할 수 있습니다.
 
꼬맹이:"아. 맞다. 터지는 거였지."
(찬바람)
 
루와조:(조심좀 하라니까 하고 입속으로 투덜거리다가 위습소비합니다!)
 
MC:좋습니다.
 
슈팅스타:저는 한번 굴려봅니다
 
MC:좋아요 +대담!
 
슈팅스타:
판정
결과 5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ㅎㅎ
 
MC:쟌넨...
 
꼬맹이:앗아...
 
루와조:아...
 
슈팅스타:얌전히 받아들입니다
 
MC:따끔따끔한 산성액이 피부에 닿은 것 같습니다. 피해 1등급
이미 한 칸이 차 있군요... 그럼 2등급이 됩니다 ㅠ
하지만 그 덕에 잠복해 있던 흡혈귀들은 모두 제압됐습니다. 아마 아미나는 지금 레나와 만났을 테고요.
그는 무엇 때문에 이런 위험하고 수상한 야산에서 기자와 접선을 하려는 걸까요? 세 번째 단서를 밝힐 시간입니다.
천천히 롤플레이하고 시도해주셔도 좋습니다
 
꼬맹이:일단은 현재 상황을 알려줍니다.
 
루와조:(잠시 곰곰히 생각에 잠기다가도) 아미나에게 다시 몰래...가볼까요?
(현재상황에 대해 듣습니다.)
몰래가기가 힘들것 같긴하지만.
 
MC:몰래라기엔 이미 여러분이 이곳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버렸죠
 
루와조:...(멋쩍은 웃음)
 
슈팅스타:"어쨌든 위협은 제거했으니 합류해보자.."
"흡혈귀들 말로는 더 이상의 증원은 없댔으니까"
 
루와조:(고개 끄덕입니다.)
 
슈팅스타:"....뱀파이어 로드가 직접 아미나씨의 습격을 지시할 정도라니... 대체 무엇을 하러 온 걸까..."
 
꼬맹이:"갑자기 든 생각인데, 왜 아미나는 폭풍 공주일까요?"
 
슈팅스타:"폭풍같은 사람이긴 해....(??)"
 
꼬맹이:"아, 그건 그렇죠...?"
 
MC:(더-템페스트.
 
꼬맹이:"지금까지 보면... 누구보다도 피의 궁정하고 어울리는 사람 아닌가요?"
"그런데 피의 궁정하고는 또 사이가 안 좋고."
 
슈팅스타:"어쩌면 흡혈귀를 너무 증오하는 나머지... 그들과 비슷한 힘을 가진 피의 궁정까지도 싫어하는 걸지도.."
 
루와조:그럴지도 몰라요.
(그끄덕끄덕) 그렇지만 아?
(잠시 생각해보곤)
그러면 무언가의 이유만 해결되면 그녀는 흡혈귀를 그렇게까진 미워하지 않을지도요
 
MC:(어쩌면...)
 
슈팅스타:"그게 우리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 다행이겠지만"
"애초에 이곳에 온 목적부터도 불명이야..."
 
루와조:(끄덕)
 
꼬맹이:"일단은 기자를 만나야겠죠..."
 
슈팅스타:(끄덕인다)
(상처투성이가 되어, 대부분은 고알레누에 의한 것이긴 했지만, 터벅터벅 산길을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MC:좋습니다. 아미나와 만나고 있을 레나, 레나와 만나고 있을 아미나를 찾아서 올라갑니다.
아미나는 대체 이곳에서 무엇을 찾고 있는 걸까요?
단서를 채우고 그 다음에 두 사람을 만나봅시다!
 
루와조:*역시 저번에 듣기론
*가족인 것 같죠?
 
MC:이번엔... 탐정 꼬맹이가?
가족일 수도 있고
아니면 거대한 무언가일 수도 있고
 
꼬맹이:가족에 대해서는 아직 캐릭터들이 모르니까...
 
루와조:*아하
 
MC:제가 무의식적으로 "그것"이라고 써놓았는데
저건...
무시하셔도 됩니다
 
루와조:*네넹
 
꼬맹이:일단은 올라가는 와중에 수첩을 뒤적이며 생각해봅니다.
판정 먼저 하고 결정해도 될까요?
 
MC:네!
 
꼬맹이:
판정
결과 8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MC:+영리입니다
성공!
 
루와조:*박수
 
꼬맹이:와아
 
MC:(짝짝
(다시 여러분이 뇌를 쥐어짤 시간
 
슈팅스타:뱀파이어 로드의 암살 시도가 있었다는건
로드는 미나가 그것을 찾으면 곤란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꼬맹이:
 
루와조:오...
 
슈팅스타:로드 본인과 어느정도 관련이 있는 것일지도?
 
MC:(오...
(흡혈귀를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유물... 그런 느낌?
 
꼬맹이:아무래도 폭풍 공주만의 뭔가 있을 것 같은
 
슈팅스타:레나랑도 관련이 있어야겠죠 그리고...?
 
MC:그렇죠. 그건 확실히
 
슈팅스타:레나가 뱀파이어 로드가 얽힌 무령시의 거대한 음모를 폭로하려 했다! 거나
 
꼬맹이:보통 그렇게되면 개발사업같은거 생각하는 편<
 
슈팅스타:아니면 흡혈귀들의 로드에 대한 충성심이 흔들릴지도 모르는 위험한 정보를 알아냈다거나?
 
루와조:(가능한 일이네요 그리고 그게 일반인들에게 드러나는게 곤란하다거나요 즉, 누가 봐도 곤란한 민감한 그런)
 
MC:아무래도 이런 곳까지 올 정도면 알려지면 안 될 것일 가능성이 높죠
 
슈팅스타:레나는 도대체 어디를 돌아다니길래 이런 위험한것들만...
 
MC:오컬트 전문 인터넷 신문 기자...
 
꼬맹이:다음 유물의 위치?
 
루와조:(*어...라?)
 
꼬맹이:라던가 유물의 존재라던가...
 
슈팅스타:혹은 뱀파이어 로드의 치명적인 약점에 대한 정보라거나...
 
MC:(제가 생각해본 답과는 이미 천만광년 떨어져 있으니 말하면
 
슈팅스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개인적으로는 물건 쪽이 더 재밌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와조:*저도 동감!
 
꼬맹이:
 
MC:(강요는 아닙니다 그저 개인적인 선호일 뿐!
 
슈팅스타:(핵폭탄급 위력을 가진 신형 고알레누 제조법)(절대아님)
 
MC:(무서워
 
슈팅스타:이러면 뱀파이어로드가 아니라 CIA가 움직일지도...
 
꼬맹이:(그거라면 들고 도망치고 싶다)
 
MC:(이면세계경찰 이런 거
 
루와조:*간지나는데요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팅스타:드림랜드의 파수꾼
 
MC:(그것과는 또 다르죠
하여튼 마지막 빈 칸에 들어갈 말은?
 
슈팅스타:유물 종류?
정확히 무슨 유물인진 모르겠으나
흡혈귀 잡는데 도움이 되는 무언가
 
꼬맹이:네 그쯤
 
루와조:(구닥)
 
MC:좋아요. 그럼... "흡혈귀에 맞서는 데 쓰일 유물"
 
슈팅스타:...그럼 레나는 그걸 손에 넣은건가??
 
루와조:*가능할지도요
 
MC:그렇습니다. 레나는 뱀파이어 로드를 확실히 제거하기 위해, 운명의 과실과는 또 다른 유물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정보를 얻기 위해 레나와 만나러 온 것이고요.
 
슈팅스타:(저...근데 눈이 자꾸 감겨요........)
 
MC:야산은 높지 않았습니다. 일행은 곧 정상에 다다랐고, 늦은 밤의 달빛이 두 사람의 그림자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장면과 함께 컷!
 
2022-03-20
 
MC:아미나 백의 범상치 않은 움직임을 감지하고 그의 뒤를 밟아 무령랜드에 잠입한 일행. 아미나를 따라 무령랜드를 가로질러 무령시 동구의 한 야산에 올랐습니다.
그곳에서는 흡혈귀 잔당들이 숨어 있었고, 묘하게 답답한 어둠의 공기도 느껴졌죠. 일행은 아미나의 움직임을 쫓아가며 다음과 같은 추리를 했습니다.
첫째, 아미나 백이 야산으로 향한 것은 레나 기자와의 접선을 위한 것이다. 둘째, 아미나는 흡혈귀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 아미나는 흡혈귀에 맞서는 데에 사용할 새로운 유물을 찾고 있다.
만약 그 유물을 발견한다면 아미나와의 관계가 지금과는 달라질 것이라는 것까지 어렴풋하게 느끼며, 일행은 정상으로 향했습니다.
시간은 깊은 밤과 새벽 사이. 하얀 달빛이 야산 정상에 모인 사람들의 실루엣을 비춥니다. 그곳에 있는 것은 아미나, 레나, 그리고 이전에 본 적 없던 새로운 한 명. 그들은 소리 죽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여기가 입구인 거군."
 
히이라기 마코토:(얌전히 그 쪽을 바라봅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올라오는 길에 모기놈들이 있던 것 같은데, 이거 괜찮은 거 맞아?"
 
레나 기자:레나는 바짝 긴장을 한 채 세 번째 사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MC:(어서오세요
 
히이라기 마코토:세 번째 사람...?
 
하나라:(안녕하세요)
 
사냥꾼 현상욱:"뭐, 자신 없으면 물러가도 좋아. 그것을 원하는 건 이쪽이나 그쪽이나 같은 거 아냐?"
 
아미나 백 (백미나):그 말에 어깨를 으쓱해 보입니다.
"어쩌면 다른 쪽도 원할 지 모르겠는 걸."
하며 일행이 오고 있는 방향을 봅니다.
 
슈팅스타:(어색하게 인사해보입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어깨으쓱)
 
사냥꾼 현상욱:"아, 친구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안녕하십니까. 현상욱이라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더러운 걸 치우는 일을 좀 하고 있죠."
 
슈팅스타:(청소부를 하시는 분인가??)(갸웃)
 
히이라기 마코토:(갸웃거리는 모습에 그건 아닌 것같다는... 짐작한 표정)
 
사냥꾼 현상욱:검은 가죽장갑에 담배를 끼운 채 예의바르게 허리를 접어 인사합니다.
 
꼬맹이:(얼떨결에 인사합니다.)
 
레나 기자:"그, 그러니까..."
(잠시 레나 기자 말투 보고 올게요 (ㅋ...
 
히이라기 마코토:(네에
(같이 상대에게 예의바르게 인사해보입니다.
 
레나 기자:"상욱 씨는 어둠의 존재들을 사냥하는 '사냥꾼'이에요."
상욱에 대해 설명을 덧붙입니다.
 
슈팅스타:(사냥꾼과 폭탄마와 기자... 미묘한 조합이라 생각합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그런 셈이지. 그리고... 하, 숨길 수 없나."
"근데 너희는 뭘 하러 여기까지 온 거지? 내가 뭘 하려는 건지 알고 온 거야?"
 
히이라기 마코토:(잠시 멋쩍은듯이 웃어보입니다.)그게...
 
꼬맹이:"그걸 알려고 온건데..."
 
아미나 백 (백미나):"..."
"아무 것도 모르고 무작정 뒤를 밟은 거란 말이지"
 
사냥꾼 현상욱:"자, 자. 의견 통일은 나중에 하시고."
"오는 길에 흡혈귀를 만나셨다고요?"
"확실히... 하이치린이 어떤 어둠의 경로를 통해 졸개들을 이쪽으로 보낸 게 맞는 것 같네요."
"저는, 아니, 저희는 그 통로를 찾고 있었거든요."
 
슈팅스타:"...그 통로란건 뭘 말하는 건가요?"(슬그머니 물어봅니다)
 
히이라기 마코토:홀로온 건 아니군요.
 
레나 기자:"말 그대로... 통로예요."
안경을 고쳐쓰며 말합니다.
 
꼬맹이:"시공간 통로...?"
 
레나 기자:"현실 세계가 아니라 어둠의 세계를 통해서 이동하는 거죠."
 
히이라기 마코토:
 
레나 기자:"흡혈귀들이 무령시에서 신출귀몰하는 것도 다 그 통로 때문이라고 봐요."
자신이 조사하던 내용이 나오자 레나는 흥분해서 말을 쏟아냅니다.
(오컬트 오타쿠
 
슈팅스타:"...그럼 그걸 막을 수 있다면 침공을 저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사냥꾼 현상욱:"빙고. 역시 얘기가 빠르시네요."
"하이치린 녀석의 손발을 잘라 놓는 거죠."
 
슈팅스타:"...저희도 그들의 침공을 막기 위해 움직이고 있어요."
 
아미나 백 (백미나):"하지만 너무 쉽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을 거야."
"통로를 막는다는 건, 직접 어둠의 세계로 들어가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고, 그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일 지도 모르니까."
 
슈팅스타:"....."
 
꼬맹이:"저... 질문 있는데..."
"혹시 그 어둠의 세계에 이름 있지 않나요...?"
 
레나 기자:"그, 글쎄요...?"
 
꼬맹이:"어... 제가 아는 거랑 다른 덴가..."
"알함브라... 아니죠?"
 
사냥꾼 현상욱:"아."
아미나를 한 번 보고 꼬맹이에게 시선을 돌립니다.
"어둠의 세계 한가운데에 존재한다고 전해지는 도시죠, 알함브라는."
"어둠에 포위된 빛의 마지막 보루. 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꼬맹이:(복잡해졌다! 하고 머리를 싸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얌전히 그것을듣습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뭐, 알함브라는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부서진 배 정도인 셈이지. 우리가 들어가려는 데는 바다 그 자체고."
 
MC: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으면, 일행은 아미나의 등 뒤에서 모든 빛을 빨아들이는 것 같은 새카만 시공의 일그러짐을 발견합니다.
 
슈팅스타:"저게...!"(침을 꿀꺽 삼킵니다.)
 
MC:그것은 손바닥만한 크기에서 순식간에 커지며 아미나가 서 있는 땅을 집어 삼킵니다.
 
사냥꾼 현상욱:"잠깐, 위험해!"
 
MC:하지만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아미나는 상반신만 겨우 내민 채 상욱의 손을 한 손으로 붙잡고, 레나는 당혹감에 얼어붙습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뭐, 뭐야!"
 
슈팅스타:(두사람을 도우러 달려갑니다)
 
MC:좋습니다. 이것은 위험 마주하기로 굴립니다.
+대담이고, 도움 있나요?
 
히이라기 마코토:(역시 돕습니다!)
 
MC:좋아요. 그러면 마코토가 먼저 불씨 지피기로 굴리고, 그 다음에 슈팅스타 판정을 해봅시다
마코토 +세심으로 굴려주세요!
 
히이라기 마코토:
판정
결과 7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오우)
 
슈팅스타:아슬아슬!
 
MC:나쁘지 않네요!
근데 슈팅스타가 피해 2등급을 받고 있군요
상태 수정이 -2.. 마코토에게 도움 받은 거 +1
+대담에 -1 입니다
과연?
 
슈팅스타:상태 1등급 무시도 잇지 않나요?
 
MC:아 그걸 선택하면 되곘네요!
 
슈팅스타:이걸 고르면 +0이 되지 않나요?
 
MC:그러면 +대담!
 
슈팅스타:좋아요
판정
결과 9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꼬맹이:와앙
 
히이라기 마코토:(짝짝짝)
 
MC:좋습니다. 그러면 마코토와 슈팅스타의 협업으로 어둠의 세계에 빨려 들어가던 아미나를 구출해 냅니다.
어떻게 하는지 묘사해 주세요!
 
슈팅스타:(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에 당황하면서도,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인 슈팅스타는, 아미나를 구해야겠다는 일념에 달려들어 그를 붙잡고 어둠에서 힘차게 끌어냈다.)
 
아미나 백 (백미나):숨을 가쁘게 돌리며 바닥에 올라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그 뒤를 따라, 급히 슈팅스타를 도와 아미나의 어깨를 잡고, 역시 끌어당깁니다. 그대로 둘 수는 없다는듯이!)
 
슈팅스타:"....헉헉....괜찮아요??"
 
아미나 백 (백미나):"이런, 등 뒤에서 당할 뻔했네. 고마워."
 
MC:하지만 어둠의 문에 너무 가까이 갔던 탓인지 슈팅스타와 마코토는 모두 그림자 상태를 1등급씩 받습니다.
시공의 균열은 아미나를 뱉어낸 뒤(?) 확장되는 속도가 조금 느려졌지만 여전히 위협적으로 입을 벌리고 있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
 
사냥꾼 현상욱:"찾지 않아도 스스로 나타났군."
 
아미나 백 (백미나):"멋대로 떨어지는 건 사양이지만, 내 발로 가는 건 해야지."
 
꼬맹이:"이거 뭔지 알고 싶다고 뛰어들면 위험하겠지...?"
 
아미나 백 (백미나):자리에서 일어나 바지를 툭툭 털어냅니다.
"글쎄, 그건 탐정 네가 직접 알아내야 하는 거 아닌가?"
씨익 웃어 보입니다.
(부채질함
 
히이라기 마코토:거 괜한소리말죠
 
슈팅스타:"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아...!!"
 
꼬맹이:"... 운이 좋으면 한 다리 건너 아는 사람 만날 지도 모르죠."
(과연 운이 좋아 한아의 아는 사람을 만날 것인가)
 
MC:(과연...?
 
히이라기 마코토:(하하하
 
MC:일단 들어가신다면, 어둠의 세계에서 유물 찾기 이벤트가 진행될 거예요
어둠의 세계에서는 일정 시간이 흐를 때마다 그림자 상태를 받게 될 것이고, 어둠의 존재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정 위험해지면 한아가 여러분을 건져갈 수도 있지만...)
 
슈팅스타:..여기서 물러나면 어떻게 되나요?
 
MC:여기서 물러나면 아미나 관련 스토리는 저 포인트맵의 아미나 2있죠? 거기서 이어집니다!
아니면 일상에서 정비 한 번 하고 들어갈 수도 있겠고요
 
슈팅스타:음 어떻게 할까요??
 
꼬맹이:다시 와도 괜찮긴 하겠지만 그 사이에? 있을 일은 걱정되네요
 
슈팅스타:일단 위습은 다들 어느정도 남아있긴 한데..
그죠 저도 그게ㅠ
슈팅스타가 상태이상이 좀 많아서
 
MC:아무래도 레나를 두고 간다고 해도 둘이니까
 
슈팅스타:두분이 좀 지원해주셔야 할지도 몰라요
 
히이라기 마코토:(그렇죠
(그럼 물러나기로?
 
MC:상태는 슈팅스타는 추억 소비해서 떨쳐 일어서기 효과 받으면
한 종류는 싹 비울 수 있긴 해요
이제... 위습과 여유의 문제죠
 
슈팅스타:음...그럼 일단 돌입해볼까요?
 
꼬맹이:넵!
 
히이라기 마코토:(예!
 
MC:좋습니다.
그렇게 상욱과 아미나를 따라 진입하면, 아무런 빛이 들지 않는 캄캄한 세상이 펼쳐집니다. 대지에서는 무언가가 썩고 있는 것 같은 악취가 풍겨오고 공기는 답답하며 시야는 침침합니다.
조금 적응이 되면, 그 풍경은 일행이 가로질러 왔던 야산과 무령랜드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형상이 됩니다. 다만, 구조물과 환경은 마치 수천 년동안 방치된 폐허와 같이 음산합니다.
현실의 열악한 모사와 같은, 그러면서 태양도 달도 없는 그러한 세계입니다.
 
꼬맹이:"을씨년스럽네..."
 
슈팅스타:"이곳이 바로 어둠..."
 
아미나 백 (백미나):"맞아. 어둠의 존재조차도 이곳에 들어오면 붕괴되어 버리지."
"그건 흡혈귀도 마찬가지야."
 
히이라기 마코토:그 정도인가요
 
사냥꾼 현상욱:"그들이 사용할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피로 그린 전송 마법진이죠."
"그걸 지우면 됩니다. 쉽죠?"
 
MC:'쉽죠'라는 말에 아미나가 상욱을 한 번 노려봅니다.
 
슈팅스타:"....그럼 어서 끝내고 여길 빠져나가요"(한시라도 빨리 나가고 싶다는 표정)
 
히이라기 마코토:...
 
MC:자, 그러면 또 우리는 목적 달성 트랙을 만들어야겠죠
 
슈팅스타:와아
 
MC:오늘도 열일하는 피아스코 주사위
 
슈팅스타:정말.. 쉬워보이네요....ㅎㅎ
 
MC:(ㅎㅎ
마법진은 총 3번 성공이 있으면 찾을 수 있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오...)
 
MC:이때, 알아내기 액션의 결과로 "명료한 대답이나 확실한 단서"를 선택하면 마법진에 대해, "숨겨진 사실"을 알아내기로 선택하면 유물에 대해 알아낼 수 있습니다
7-9로 성공하면 둘 중 하나를 택해야겠지만, 10+이면 둘 다 알아낼 수 있는 셈이죠
 
슈팅스타:일단 우선순위는 마법진쪽이 더 높으려나요..?
 
꼬맹이:천천히 10+ 나오는지 봐가며 해도 될지도,,,?
 
히이라기 마코토:(잠시 화장실 다녀올게요! 샤샥)
 
MC:이곳에 계속 머문다면, 그림자 상태가 주기적으로 쌓일 테니까 마법진 쪽을 빨리 하는 게 유리하죠
(다뇨세요
 
슈팅스타:그럼 여유가 되면 유물도 찾아보는 쪽으로?
 
꼬맹이:
 
MC:그게 좋겠네요.
아미나는 앞장서서 야산을 내려갑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그 유물도 이 근처에 있는 거 맞지?"
상욱에게 말합니다.
 
슈팅스타:"그 유물...?"
 
사냥꾼 현상욱:"접수된 정보에 의하면, 네. 아이러니하죠. 흡혈귀가 통로로 쓰는 어둠의 세계 안에 흡혈귀를 죽이는 검이 같이 있다는 게."
 
아미나 백 (백미나):"이 사람이 말한 대로야. 꽤 강력한 물건이라고 들었는데, 직접 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지만."
 
꼬맹이:"뭐, 그것도 겸사겸사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터벅터벅 내려갑니다.
 
슈팅스타:(과연 그렇게 운좋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히이라기 마코토:(쇽)
 
MC:그렇게 음산한 폐유원지에 도달하자, 아미나와 상욱은 약속이라도 한 듯 걸음을 멈춥니다.
 
히이라기 마코토:(뚝)
 
아미나 백 (백미나):"...이제 어떡할래. 원래는 나랑 이 사람이 나눠져서 찾아볼 생각이었는데."
아미나는 예상치 못한 전개에 머리를 긁적이며 일행을 바라봅니다.
 
슈팅스타:"...여기서 단독행동을 하는건 너무 위험해요. 두팀으로 갈라지는 건 어때요?"
 
히이라기 마코토:그게 좋을거라 생각해요.
아무래도 소수로 돌아다니느니 보단.
 
사냥꾼 현상욱:"그러면 저와, 나머지 네 분이?"
 
꼬맹이:"근데 유물 위치도, 마법진 위치도 상욱 씨가 아는 거 아니에요?"
 
사냥꾼 현상욱:"하하, 사냥꾼이라고는 해도 몸은 일반인과 똑같거든요."
"단지 어둠의 존재를 감지하고 공격할 수 있을 뿐이죠."
하며 주머니에서 특수탄 한 발을 꺼내 보여줍니다.
"저도 여기는 처음이라는 말이죠."
 
히이라기 마코토:(조금은 곤란하단 표정)
 
아미나 백 (백미나):"뭐, 자신 있나 보지. 나도 처음엔 같이 가겠다고 했는데 시간이니 효율이니 하면서 나눠가자고 우겼거든."
 
히이라기 마코토:(곰곰...)
 
슈팅스타:음... 어둠의세계 안에서 휴대폰같은 통신기기는 쓸 수 있나요?
 
MC:그것은 안 통합니다!
 
슈팅스타:그럴줄알았어...
 
꼬맹이:그렇다면 큐스비는...
 
슈팅스타:큐스비...
 
MC:소통 요술 있는 분이... 없었죠
있네요
 
슈팅스타:일단 슈팅스타가 연결요술 쓸 수 있긴 한데
 
MC:슈팅스타 4번째 요술
 
히이라기 마코토:(오오오)
 
MC:업그레이드 범위화로 걸면 나눠져도 소통은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슈팅스타:이거 있으면 서로 상황 주고받을 수 있으려나요
오옷
 
MC:
 
슈팅스타:예상치 못한 활용방법
 
MC:그것이 요술 (?
 
슈팅스타:색적용으로 쓸 생각으로 넣어둔건데
 
MC:대신 위습 2개를 쓰셔야 한다는 점이 좀 부담일 수 있죠
 
슈팅스타:괜찮겠네요
다행히 위습 아껴둬서 좀 여유가 있네요
 
MC:좋아요
 
히이라기 마코토:(폴짝)
 
슈팅스타:슈팅스타가 제안합니다. "그럼.. 제 요술로 각자 상황을 공유하면서 탐색을 진행하는 건 어때요?"
 
히이라기 마코토:나쁘지 않은 선택이네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 정보 공유도 될테니.
 
사냥꾼 현상욱:"마법의 힘을 빌릴 수 있다면 훨씬 좋군요. 말과 주먹만 앞서는 누구씨보다 믿음이 가네요."
 
슈팅스타:ㅋㅋㅋㅋㅋㅋㅋ
 
아미나 백 (백미나):"..."
 
꼬맹이:"거기에 폭발도 더해서."
 
히이라기 마코토:(가만히 웃었다.)
 
아미나 백 (백미나):"할 말 다 했으면 난 간다"
 
슈팅스타:"그럼 빨리 움직이죠.. 여기 오래있고 싶지 않아요"
 
MC:좋아요. 그러면 위습 2개 소비해서 범위화로 분산+소통 요술을 겁니다
 
슈팅스타:(슈팅스타는 요술을 발동해 일행에게 소통망을 연결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괜히 목소리내보기) 잘 들리나요?
 
슈팅스타:'무슨 일 생기면 바로 알리기로 해요'
 
MC:그러면, 각자 스팟을 맡아서 나눠지겠군요!
유령의 집, 관람열차, 롤러코스터, 회전목마, 후룸라이드 등등 여러 기구들이 있습니다.
(이걸 다 조사할 필요는 없습니다)
 
슈팅스타:(유령의 집은 싫어...!)
 
MC:누구 장면부터 볼까요?
 
히이라기 마코토:마코토부터가보죠
 
MC:좋습니다. 마코토는 어떻게 조사를 해보나요?
 
슈팅스타:(근데 마코토 변신 안 한 상태인건가요??)
 
루와조:(딱콩)
 
슈팅스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아 그러네요
(너무 자연스러웠다
 
슈팅스타:어느샌가 풀리신줄...
 
루와조:(회전목마 쪽으로 가보려고합니다 혹시 먼저 가보시려던 분 계신지)
 
슈팅스타:(루와조에게 맡깁니다!)
 
MC:끼익... 칠이 벗겨진 목마, 기울어진 천장 천막, 녹슨 쇠줄, 밑동이 녹아내린 펜스... 모든 것들이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루와조:이거 정말 공포컨셉 뮤직비디오나 공포 영화에서 나올법한...
(기분나쁘다는 듯 웃고는...)
 
MC:(스스스...
(죠죠였으면 '고고고고 고고고고' 하는 효과음이 나오겠죠
 
꼬맹이:그"그"그"
 
루와조:(열광의 '마법'을 사용해, 시각을 강화해봅니다. 이상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볼게요!)
싫긴하지만 그것과 이건 다르니까.
 
MC:좋습니다. 위습 1개 소비하시고
루와조는 감각을 강화해 회전목마 주위를 살펴봅니다. 부패한 냄새가 진동하는 어둠의 세계이지만, 피 냄새는 섞여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근방보다는 조금 더 트인 곳에서 흔적이 느껴지며, 생성된 것은 오래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루와조:
(트인 곳이라면...?)
 
MC:그리고 유물에 대한 힌트도 획득
길목 같은 곳이죠
 
슈팅스타:오 럭키
 
루와조:아하
 
MC:유물은 빛의 힘을 가진 것이기에 어둠의 세계에서도 멀리 있어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일행이 현재 있는 곳보다 더 북쪽인 것 같아요
 
루와조:조금 움직여야겠는걸.
 
슈팅스타:'루와조? 뭔가 찾았아??'
 
루와조:(중얼거리다가 일행들에게 말을 걸어봅니다.)
 
슈팅스타:(* 어)
 
루와조:아. 슈팅스타, 꼬맹. 지금 일행들이있는 곳보다 '북쪽'에 유물이 있는 것같네요.
일단 흔적에 따르면 그러해요
 
슈팅스타:'알았어!'
 
꼬맹이:"북쪽이 어느 방향이지...?" (진지하게 고민중)
 
MC:나침반이있으면 알 수 있었겠지만 (?
그러면 루와조는 그림자 1등급을 받으시고
(지금 이거 안 막으면 위습 회복 불가에 걸리네요)
 
루와조:(큰일이네)
(이,일단 받아보나... 반절 남은 위습...)
 
MC:받으시면 다음 일상에서 상태 회복하기가 강제되...죠 (아니면 사건 중에 떨쳐 일어서기를 성공하시거나)
 
루와조:(그렇게 가겠습니다. 그게 자연스러울 것도 같고?)
 
MC:좋습니다. 그림자 받으시고
그러면 같은 시각!
슈팅스타와 꼬맹이 중에서는 누가 먼저 해볼까요?
 
꼬맹이:제가 해볼까요?
거울 미로 가고 싶어서...
 
슈팅스타:(네!)
 
MC:좋습니다.
거울 미로군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녹이 슬고 유리 너머의 수은이 조금 흘러내린 것 같은 낡은 거울들로 만들어진 미로가 나옵니다.
꼬맹이 자신의 모습이 거울에 반사되어 여러 개의 상으로 나눠져 있는데, 그림자 속에서도 무언가 있는 것 같이 그 상 중 일부가 일그러져 있습니다.
 
꼬맹이:"만지면 빨려들어간다거나 하지는 않겠지?"
근처의 나뭇가지 하나를 주워서 일그러진 상에 찔러봅니다.
 
MC:그러면 나뭇가지는 거울의 표면을 툭 하고 뭉툭하게 건드리고, 일그러진 상은 또렷하게 돌아옵니다.
대신 등 뒤에서 무언가 스슥 하고 움직이는 소리가 나지요.
 
꼬맹이:반사적으로 권총을 꺼내 돌아봅니다.
 
MC:하지만 그곳에는 꼬맹이 자신의 또다른 상이 있을 뿐입니다.
 
슈팅스타:(거울에 비친 자신을 겨누는 총구를 겨누는 꼬맹이...)
 
루와조:(흐악)
 
꼬맹이:"홈즈!" 늦었지만 요술 사용하기
 
MC:좋습니다. 위습 1개 소비하시고
홈즈를 통해 선명해진 감각으로 보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거짓된 상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슈팅스타:(무서워....!!)
 
MC:대신, 자기 자신의 모습을 한 어둠의 존재가 다른 쪽 거울 복도에서 발소리를 죽여 뚜벅뚜벅 걸어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꼬맹이:정면으로 달려들어 태클 걸어봅니다!
 
MC:좋습니다. 꼬맹이의 빈틈 파고들기! +대담으로 굴려주세요!
 
꼬맹이:
판정
결과 6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으악
 
슈팅스타:ㅠㅠ
 
MC:경험치 받으시고, 꼬맹이를 흉내낸 어둠의 존재는 꼬맹이의 움직임보다 빠르게 거울 속으로 피했습니다.
그리고...
꼬맹이가 그 대신 부딪친 거울의 벽이 허무하게 기울어지며 와장창 깨졌고, 그 뒤에 있던 죽은 흡혈귀의 몸이 드러납니다.
이미 부패하고 있던 신체는 이곳에 있으면서 빠르게 붕괴되어 반쯤 허물어진 상태.
 
꼬맹이:손사래를 치면서도 흡혈귀의 주변을 탐색해 봅니다. 혹시나 다른 숨겨진 것은 없는지.
 
MC:좋습니다. 그러면 꼬맹이가 알아내 봅니다.
+영리로 굴려주세요!
 
꼬맹이:
판정
결과 10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슈팅스타:와!
 
MC:성공!
 
꼬맹이:
 
루와조:(송공~)
(아니성공)
 
MC:이거 관심 액션이니까 경험치 받으시고
하이치린에 의해 '파견'된 흡혈귀가 이곳에 마법진을 그리려다가 실패한 흔적입니다. 흡혈귀 자신에게서 흘러나온 피도 이미 말라붙어있지만, 무언가를 의도적으로 그리려다 실패한 장소임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흡혈귀가 이렇게 쓰러져 있는 것은...
거울 속에 숨은 어둠의 존재의 공격을 받아서겠죠. 지금의 꼬맹이처럼요! 아까 6 결과를 지금 적용할게요
등 뒤에서 싸늘한 감각이 본능적으로 느껴집니다. 어둠의 존재가 뻗은 손은 그대로 꼬맹이의 허리를 관통합니다...!
2피해. 정말 그랬나요?
 
꼬맹이:위습 사용하겠습니다...
 
MC:네, 얼마나 쓰시나요?
 
꼬맹이:현재 위습 4개에요
하나 쓰면 등급 하나 차감이었나요?
 
MC:네 하나 쓰시면 1등급으로 줄어듭니다
 
꼬맹이:넵 하나만 쓰겠습니다
 
MC:두개 쓰시면 다 막을 수 있음
좋습니다
피해 1등급. 어둠의 존재는 꼬맹이가 사용한 빛에 반응하여 한 발작 물러섭니다.
"..."
빛에 닿은 손은 새까맣게 변하며 타들어가는군요.
꼬맹이, 어떻게 하나요? 공격을 할까요, 아니면 자리를 벗어날까요?
 
꼬맹이:일단 알고 싶은 건 알아낸 것 같으니... 괜히 서로 싸우지 말고 벗어납니다.
 
슈팅스타:(괜히 서로 싸우지 말고...ㅋㅋㅋㅋㅋㅋ)
 
MC:(ㅋㅋㅋㅋㅋㅋㅋ
 
슈팅스타:(상대도 그렇게 생각해줄까요...)
 
MC:좋습니다. 약점을 건드렸으니 판정은 따로 하지 않고, 대신 시간이 흐른 값(?)으로 그림자만 받듭시다
 
꼬맹이:(바디랭귀지...)
 
MC:받읍시다 <
그림자 1등급입니다
 
슈팅스타:(평화, 원한다)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습니다. 그리고 유물은 무령랜드가 있는 땅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도 알아냅니다.
 
슈팅스타:꼬맹이 나이스
 
루와조:(나이스!)
 
꼬맹이:야호
 
슈팅스타:무령랜드보다 북쪽이면... 뭐가 있지..
 
MC:(그것은 세 번째 힌트를 얻으시면 나옵니다
 
꼬맹이:야산으로 다시...?
 
슈팅스타:좋습니다
 
MC:좋아요. 그러면 한편 슈팅스타는...
어떻게 탐색을 하고 있나요?
 
슈팅스타:관람차를 탐색합니다.
 
루와조:(웅성웅성)
 
MC:좋아요. 관람차에... 올라타나요?
움직이나 (갑자기)
 
슈팅스타:움직이고 있으면 높은곳에 가서 둘러볼까 생각해봤는데 어떨까요!
(어쌔신크리드뇌)
 
MC:좋네요. 전력이 없는데도 움직이고 있는 관람차.
분명히 전원이 공급될 곳이 없는데도 무슨 원인인지 느린 속도로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습니다. 관람차 하나하나는 녹이 슬어 색깔을 알아볼 수 없는 것은 물론, 문이 낡아서 떨어져 나간 것도 종종 있습니다.
 
슈팅스타:"조금 으스스하지만... 높은곳에서 둘러보면 더 잘 보일거야" (그나마 문이 제대로 달려있는 차량에 올라탑니다)
 
MC:슈팅스타가 올라타면, 덜컹하는 불길한 소리가 나지만 그런대로 삐걱거리면서도 잘 움직입니다.
높은 곳에서 보면 무언가 알 수 있을까요?
슈팅스타가 알아내 봅니다. +영리로 굴려주세요!
 
슈팅스타:거기에 -2할게요..
 
MC:그렇지요 좋습니다
 
슈팅스타:
판정
결과 9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우와
 
꼬맹이:
 
MC:우와
 
루와조:우와
 
슈팅스타:해냈어
 
MC:마법진을 찾을까요, 유물에 대해 알아내 볼까요?
 
슈팅스타:(마법진스러운 문양을 찾아 두리번거립니다)
 
MC:좋습니다. 그러면...
슈팅스타는 아무도 없는 음산한 놀이공원 한쪽 구석, 그러니까 현실 세계라면 간식가게가 있을 그 자리에 불길한 어둠의 기운을 풍기며 반쯤 무너진 자세로 서 있는 흡혈귀 두세 명이 모여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 근처에 마법진이 있어서 전송되어 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슈팅스타:'...흡혈귀 무리가 보여요. 마법진으로 전송되어 온 것 같아요' (일행에게 바로 알립니다.)
'간식가게쪽 구석!'
 
MC:그러면, 그 근처를 아미나가 어슬렁거리고 있었는지 형광 초록색의 폭발이 일어나고 답이 돌아옵니다.
 
루와조:(알았다는 듯 예 라고 대답합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그렇네."
 
슈팅스타:(빨라)
 
꼬맹이:(빠르다)
 
MC:(빠른 아미나
 
아미나 백 (백미나):'마침 근처에 있었는데, 잘 됐어. 고맙다.'
 
슈팅스타:(관람차에서 내려 현장으로 합류합니다)
 
MC:좋습니다. 슈팅스타도 그림자 1등급을 받고 이동합니다
 
슈팅스타:이 그림자 위습으로 막을 수 있나요?
 
MC:네!
 
슈팅스타:막겠습니다
 
MC:좋습니다. 빛으로 저☆항
 
루와조:(예쁘게 저!항!)
(ㅋㅋ)
 
MC:루와조와 꼬맹이도 아미나와 합류하나요?
 
꼬맹이:
 
루와조:(합류합니다!)
 
MC:좋습니다.
그러면 간식 가게 앞에 아미나가 곤란한 얼굴로 서 있습니다.
 
루와조:무슨일이에요.
 
아미나 백 (백미나):"덕분에 흡혈귀는 잡았는데 말이야."
"이 마법진 단단히 준비를 해둔 모양이야."
 
루와조:아. 난감하네요.
 
사냥꾼 현상욱:상욱도 뒤늦게 합류합니다.
"마법진을 발견했다고?"
 
루와조:(반말? 바안말? 하는듯이 바라봅니다)
 
슈팅스타:ㅋㅋㅋㅋㅋㅋㅋ
 
아미나 백 (백미나):"피를 사용한 마법에 오염이 깃들어 있어. 이건 빛으로 지우는 수밖에 없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슈팅스타:피를 씻어내는 빛
 
MC:아마 처음 나오죠? 서사 액션 오염 정화하기가 필요합니다.
이 오염은 정화시 피해를 부여하며, 규모는 2등급입니다.
아니면 2등급만큼 뭔가 어둠을 죽이고(?) 시도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피해를 입지 않아도 됩니다.
 
슈팅스타:불로 지지는건 효과가 있을까요?
 
MC:좋은 생각이네요! 흡혈귀의 몸에서 나온 피일 테니까 효과가 있습니다
 
슈팅스타:그럼 화염방사기로 현장을 소독합니다
 
MC:마법진은 어둠이 섞여서 타르처럼 보이는 피가 마법진 모양을 따라서 부글부글 끓고 있는 형상이에요
 
루와조:(와아아아)
 
MC:좋아요. 그러면 업그레이드해서 2등급 다 태우나요?
아니면 1등급만?
 
슈팅스타:
하는김에.. 깔끔히 소독하기로 합니다!
 
MC:좋아요. 위습 2개 소비해서, 마법진을 흔적만 남기고 태워버립니다. 어떻게 하는지 묘사해주세요!
 
슈팅스타:"...다들 뒤로 물러서주세요." (영창과 함께 평소보다 거대한 화염방사기를 소환해 사정없이 불길을 뿜어 어둠을 태워버립니다.)
 
MC:화르륵...!
 
사냥꾼 현상욱:"오우..."
다가가서 재만 남은 마법진을 손가락으로 슥 훑어보고 툭툭 털어냅니다.
"깔끔한데요."
 
꼬맹이:(한쪽에서 왠지 현실에서 따라하지 맙시다 라고 팻말 들고있어야 할 것 같은 인상)
 
슈팅스타:ㅋㅋㅋㅋㅋㅋㅋ
 
MC:(착한 어른이는 따라하지 마세요
 
슈팅스타:"자...어서 마무리하고 나가요.."
 
슈팅스타:(굉장히 지친 모양)
 
아미나 백 (백미나):"설마 이것뿐이겠지."
 
사냥꾼 현상욱:"네, 네. 규모로 볼 때 이거 하나 밖에는 없을 겁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그럼... 어쩔 수 없지. 유물은 못 찾았지만 일단은 돌아가는 게 낫겠어."
미나도 다소 지친 듯한 얼굴로 말합니다.
 
슈팅스타:...유물에 대해 알아낸 사실을 아미나에게도 공유할까요?
 
루와조:(역시 피로한 표정)
(곰곰...)
(공짜로는말고요)
 
MC:(ㅎㅎ
 
루와조:(꽁으로는 안되지~)(
 
슈팅스타:ㅋㅋㅋㅋㅋㅋㅋ
 
MC:(ㅋㅋㅋㅋㅋㅋ
 
꼬맹이:ㅋㅋㅋㅋㅋㅋㅋ
 
슈팅스타:협상의 재료로 쓰는건 괜찮을지도요
 
MC:좋아요. 남은 한 칸은 일상에서 뒷조사 액션으로 마저 채우실 수 있습니다
한 차례를 써야겠지만요!
 
슈팅스타:과연 다음 일상에 그럴 여유가 있을지는...
(너덜너덜)
 
MC:(너덜......
 
루와조:(ㅠㅠㅠㅠ)
 
꼬맹이:그나마 꼬맹이가 골고루니 꼬맹이가 찾을 수 있을지도
 
MC:그러면 그렇게 일행은 마법진을 지우고 다시 돌아온 입구를 통해 현실로 돌아옵니다.
 
슈팅스타:"하.... 공기가 이렇게 상쾌했구나..."
 
레나 기자:"다들 괜찮으신가요!"
벤치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던 레나가 뛰어옵니다.
 
루와조:덕분에 무사히...
(끄덕)
 
슈팅스타:(몰골이 말이 아니다)
 
사냥꾼 현상욱:"덕분에 수월했습니다."
상욱은 루와조에게 명함을 건넵니다.
 
루와조:(명함을 건네받고는) 예. (끄덕끄덕)
 
사냥꾼 현상욱:"제가 필요하면 연락 주세요. 흡혈귀에 대해서라면 도와드릴 수 있는 게 있을 지도 모르니..."
 
아미나 백 (백미나):"흠."
목을 가다듬고는
"뭐... 다음에 보자."
세 사람에게 손을 흔들어 보입니다.
 
슈팅스타:(가볍게 손을 흔듭니다)
 
루와조:(손 흔들흔들)
 
MC:그렇게 아미나는 양 주머니에 손을 꽂은 채 불량하게 먼저 떠났습니다.
 
꼬맹이:(흔들흔들)
 
슈팅스타:"우리도 돌아갈까"
 
루와조:그러는게 좋겠네요
 
꼬맹이:"곧 아침이겠지..." 졸린 듯 말합니다.
 
MC:그렇습니다. 산 너머로 아침노을이 붉게 올라오기 시작하는 시간...
그렇게 일행은 각자의 집으로 향합니다.
상황 종료!
일단 날짜 올리고
 
2022-03-26
 
송유성:저 수님 혹시 괜찮으시면
오늘 저랑 두 사람의 미래 한 번 하는거 어떠세요??
 
히이라기 마코토:전 좋아요!
(신난다)
 
송유성:와아
 
MC:와아
 
하나라:
 
MC:나라는 뭐 생각해보신 거 있으신가요
...는 위습 3개네요
 
하나라:글쎄요...
 
MC:만약에 오늘도 두 바퀴째 넘어가면
한 바퀴 끝날 때 피해 or 예민 1등급씩 해소하게 해드릴게요
 
송유성:통크다!
 
MC:시간도 지나니까요 후후
그러면 유성이랑 마코토 장면을 먼저 보고 생각해 봅시다!
두구두구 두구두구
 
하나라:
 
히이라기 마코토:(좌좐)
 
송유성:와아
제가 생각해본거는
 
MC:짝짝
 
송유성:유성이랑 마코토랑 같이
조용한 놀이터같은데서 이야기 나누는 장면인데
요즘 사건단계에서 다양한 인물들과 얽히면서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잖아요?
그런 과정속에서 앞으로 어떻게 다른 인물들과 협력/적대해야 할지 고민하는 그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해보고 싶어요
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히이라기 마코토:헐 완전 좋아요.
 
MC:넘 좋네요
 
송유성:후후 그럼 이렇게 갈게요
처음에 장면 묘사 제가 들어가고
그 다음에 대화 장면 같이 하는걸루
 
송유성 의 일상 장면
 
송유성:(해가 조금씩 저물어가는 따뜻한 오후.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공원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그네에 앉아 캔음료를 마시고 있었다. 얼마전까지 큰 위협에 맞서야만 했던 일이 무색하듯, 고요하고 평화로운 시간이었다.)
"...가끔 흡혈귀들로부터 도시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일들이 마치 꿈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 (정적을 깨듯 유성이 말을 걸어왔다.) "세상은 이렇게 평화로운데, 정말 그렇게 흉흉하고 무시무시한 일이 현실에서 벌어진 일이었을까? 하는."
 
히이라기 마코토:(고개를 끄덕입니다.) 그저 환상이나, 공포에서 비롯된 거 아닐까 싶기도하고. (맞장구를 치며 고개를 끄덕였고) 조금은 걱정되기도 해. 우리가 선택 방식이 현명한거였을까 싶기도 하고
 
송유성:"그러게. 만약 내가 이 길을 걷게 되지 않았다면 지금쯤 무얼 하고 있었을지.. 그런 생각도 들고."
 
히이라기 마코토:가끔은 행각해. 결국, 사윤의 운명이 결정지어졌다면... (잠시 생각하다가도) 아니야. (긴 침묵을 이었다.) ... ...
 
송유성:"..." (사윤의 이름을 듣고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기다 무거운 한숨을 내쉰다.) "사윤이가 지금 우리 곁에 없는게 제일... 비현실적이야."
 
히이라기 마코토:(... 손을 뻗어 유성의 어깨를 두드려줄 따름이었다.) ...
 
MC:오후. 집에 돌아가는 아이들이 시끌시끌하게 떠들며 공원을 지나쳐 걸어 갑니다.
 
송유성:"...바로 곁에 있었는데도 지켜주지 못했다는 사실에 너무 죄책감이 들어. 물론 온전히 내 책임은 아니라는 건 알지만..." (잠시 말을 멈춘다.) "사윤이를 구하기 위해 뭐든지 할 거야." (그 말은 마치 자신에게 타이르는 것 같기도 했다.)
 
히이라기 마코토:(역시 말이없긴 마찬가지였다. 씁게 웃어보이다가도 고개를 끄덕이나 자신도 그러겠다는 곧바로 나오지 않았고) ... ... 맞는 말이죠
소원이란건, 간절함을 양분삼으니까.
 
송유성:"...사윤이랑 나라랑, 우리 넷이서 막 활동하기 시작했을 때가 생각난다." (그리 먼 일도 아닌데 그 때를 떠올리면 갑자기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지금은... 다양한 사람들이랑 복잡하게 얽히게 되었네." (머릿속으로 요며칠 사건에 함께 관여하게 된 인물들의 얼굴을 떠올립니다.)
 
MC:한 달이 겨우 되는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확연히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고) ... 그래도 그 상황에서도 여전히 같은 곳에 서 있어주는건 유성과 나라니까요.
 
송유성:"하하, 우리는 팀인걸." (마코토를 향해 싱긋 웃으며 주먹을 내밉니다. 두 사람은 가볍게 주먹인사를 하고 피식 웃습니다.) "...사실, 한 가지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약간 진지한 목소리로 말을 꺼냅니다.) "아미나 백. ...마코토는 그 사람을 믿을만 하다고 생각해?"
 
히이라기 마코토:(그 말에 잠시 고민하다가도) 목적이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달렸지만. 지금으로는 온전히는 아니. 라고 말하고싶네요. 그녀는 그녀나름대로 바라는 바가 있는 듯했으니.
 
송유성:"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작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너무 충동적이고, 폭력을 쓰는데 거리낌이 없어서 위험해보여." (얼마전에 폭발에 휘말려 입은 상처를 꼬옥 팔로 감쌉니다.) "...적으로 만나는 것보다야 지금처럼 협력하는 관계를 유지하는게 백번 나은건 사실이지만... 만약 그 사람이 사윤이네 언니를 죽이려 든다면... 지금처럼 대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
 
MC:(수님 잠시 화장실이라고 하시네요!)
 
히이라기 마코토:(샤샤샥)
 
MC:(어소세요
 
히이라기 마코토:(잠시 생각하다가) 우선은 바라보죠. 그녀가 의견을 누그러트릴 의도가 온전히 없어보이는건 아닌지라. (라고 이야기하며 웃어보였다.)\
 
송유성:"...그럴 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힘없이 웃었다.) "나도 그 사람이 뼛속부터 악의로 가득찬 사람인 것 같지는 않아." (뼛속부터 악의로 가득찬 것만 같은 누군가의 얼굴을 떠올리며 이야기합니다.)
 
MC:(누군가)
좋아요 슬슬 마무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송유성:얍얍
 
히이라기 마코토:(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나곤 손을 내밀었다.) 우선 그러면 아미나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죠. 혹시알아요. 그녀의 의견을 우리가 바꿀 수 있을지도
 
송유성:"그래. 후후, 이렇게 솔직하게 서로 이야기하니까 조금 덜 불안한 것 같아.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히이라기 마코토:이 정도 일은 언제나 환영이니까요.
(라며 제 말을 마무리하였다.)
 
송유성:(한참 이야기를 나눈 두 사람은 처음보다는 조금 가벼워진 마음으로 해질녁의 평화를 만끽했다. 비록 잠시간의 평온일지라도 이 시간은 무엇보다 소중하고 편안하게 느껴졌다.)
 
송유성 의 일상 장면을 마칩니다.
 
송유성:얍!
 
MC:짝짝짝
평화로운 일상이네요
 
히이라기 마코토:짝짝짝~
 
송유성:약간 폭풍전야같은 느낌
 
MC:유성이와 마코토 상태 한 가지 골라서 2등급까지 회복, 위습도 1개 회복합니다
그러게요
점점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죠
 
하나라:와아
 
송유성:피해 회복하겟습니당
 
MC:라고 하니까 은설 씨 이야기도 한 번 드러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후후
좋아요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그림자 회복하고... 그다음에 네 위습 회복할게요!
 
송유성:누군가
 
MC:좋습니다
그 누군가가 그 분 맞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이를 악 물고 살아가고 있죠.. (은은
그럼 그 다음은 나라군요!
나라는 어떤 걸 하시나요
 
하나라:아무래도 자신을 위한 하루가 적당하지 싶은데
아이디어가 없습니다... 우우...
 
MC:우우
나라가 사건은 잠시 잊고 취미활동을 하는 쪽인가요!
 
송유성:아무 걱정없이 주말 낮까지 늦잠자기 이런거(??)
 
MC:한아랑 같이 도서부 일을 해도 괜찮을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 종일 뒹굴기
 
송유성:꿈에서 좋아하는 소설속 등장인물과 만나는거죠
 
MC:오우
 
하나라:
 
히이라기 마코토:오오오 좋다...
 
송유성:후후 나라의 상상력이 십분 발휘되는 장면을 보고싶습니다...
 
MC:멋진 나라의 세계
 
송유성:아니면 할아버지 일을 도와서 고서재를 정리하다가 추억의 소설을 발견한다던지....
 
하나라:음...
 
히이라기 마코토:아니면 자기만의 이야기를집필해보는거죠
 
MC:ㅇ0ㅇ)
 
히이라기 마코토:이제 공모전같은걸 생각해보면서 ㅋㅋㅋ
 
MC:좋다
 
하나라:아무래도 무난한 건 역시 도서부 이야기...
 
MC:아무래도.
 
송유성:도서부 친구들 이야기도 듣고싶다!
 
MC:나라, 한아, 부장, 게임광, 영화광, 게으름뱅이가 있대요
 
하나라:
 
MC:귀여운 구성
 
히이라기 마코토:와아
 
하나라:그러면 일단 시작을 하고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MC:좋아요
 
하나라 의 일상 장면
 
하나라:오늘도 평화와는 거리가 먼(?) 도서부.
신간이 들어와서 다들 정리중에 있습니다.
 
MC:책을 잔뜩 쌓아서 들고 가던 한아가 부장과 부딪칠 뻔하고는 한 소리를 듣고 있는 풍경
 
하나라:"드디어 실마릴리온 신판이 들어온다!"라면서 제일 덤벙거리는 부장...
 
MC:(톨키니스트구나
 
하나라:잘 곳 찾아서 숨는 게으름뱅이와 묵묵히 일하는 영화광이 있습니다.
나라는 도서부 친구인 게임광과 적당히 책 들어온 리스트를 점검하는 중. 게임광도 닌텐도 스X치를 집어넣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스위치 ㅋㅋ
 
MC:(ㅋㅋㅋㅋㅋㅋ
(늘 하고 있었죠
 
하나라:그러던 와중에...
 
송유성:와중에...!
 
하나라:갑자기 깜빡거리는 전등.
 
MC:깜빡. 깜빡.
 
하나라:갑자기 팟-하고 불이 나가버립니다.
 
서한아:"우우..."
"갑자기 전등이 나갔다아?"
 
하나라:"가서 누가 손전등이라도 좀 가져 올 사람?"하면서 묻는 부장. 제일 겁먹은 표정.
학교 끝나고 추가로 노동하는 거라 많이 어두운 편입니다.
"에이 부장, 겁먹었어요? 어차피 끽해야 귀신일 건데." 담력이 큰 게임광.
 
송유성:(끽해야 귀신)
 
서한아:"흐흐 안 보이는 사이에도 등 뒤에 있을 지 모른다구?"
 
하나라:"저기..." 갑자기 부장 등 뒤에서 나타나는 게으름뱅이에 다들 깜짝 놀랍니다.
"뭐, 뭔데?" 하고 진짜 제대로 겁먹은 부장.
"우리 도서관에 비밀 통로 있었어요?" 라면서 자기가 자고 있던 책장을 가리킵니다.
책장이, 열려서, 길이 생긴 모습.
 
서한아:(오...
 
하나라:"저 방향 서고 아니야?" 날카로운 영화광이 놀라며 말합니다.
대충 이런 일에는 나라와 한아가 해결사인 듯 다들 쳐다보고, 나라가 한숨을 쉬며 의문의 통로로 향합니다.
핸드폰 플래시 켜고 들어가기.
 
송유성:용감해
 
서한아:한아도 책 더미를 내려놓고 흥얼거리며 뒤따라갑니다.
"호오. 흥미롭군요."
 
하나라:의문의 통로에서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신난 한아와는 달리 침을 꿀꺽 삼기는 나라입니다.
 
송유성:(한아 신났어ㅠ)
 
서한아:"설마 겁 먹은 건 아니겠지" 장난스럽게 나라를 쿡 찌릅니다.
 
하나라:"서고 귀신도 그렇고 우리 학교 도서부에는 왜이리 이상한 비밀이 많은 거지...?"
 
서한아:"흐음. 과거에 유령을 다스리기 위한 시설이 있었다든지... 며칠 전에 읽었어."
"주문이 뭐였더라. 급급.. 여우?"
 
하나라:"그런 것도 있나..."
하는 와중에, 서고 중심에 도착합니다.
원통하다-하는 속삭임이 나라에게도 들릴 정도네요.
"... 너무 대놓고 속삭여서 무서울 틈도 없는데."
 
서한아:"어느 시대의 유령님일까나..."
"변신해도 돼?" 뒤를 흘긋 돌아보며 나라에게 속삭입니다.
 
하나라:"뭐, 어쩔 수 없지." 나라는 주변을 돌아봅니다.
 
서한아:그러면 한아가 손목시계와 발뒤꿈치를 톡톡 치고 보라색 빛에 휩싸이더니 짠 변신합니다.
"유령님.. 나라도 볼래?"
 
하나라:"아무래도 봐야 대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나라.
 
서한아:끄덕끄덕
하고는 시계에서 초록색 빛을 쏩니다. 빛이 유령에게 닿으면 투명한 유령의 몸에 초록색 빛이 닿아 희미한 윤곽선을 그립니다.
"안녕하세요?"
 
송유성:(유성이가 보고 있었으면 이미 기절했음)
 
하나라:대충 유령은 풀어헤친 머리에 약 70년대 사람인 듯 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 액토플라즘1)
 
하나라:대충 꾸벅 인사하는 나라.
"죄송하지만 누구신지..." 라는 말에 "여기 사서요." 라는 말을 합니다.
 
서한아:"오...? 저희는 도서부예요."
 
하나라:"알고 있소, 나는 사서답게 책을 관리하고 있소. 근데 책들이 화가 났어. 왜 그런지 아시오?"
나라는 난처한 얼굴로 "왜인가요?" 하고 묻네요.
 
서한아:"정리를 잘 안 해서 화가 난 걸까" 나라에게 속삭입니다.
 
하나라:탁. 하며 어디선가 튀어나온 회초리 같은 걸로 바닥을 치면서. "정답. 아무도 안 읽고 정리도 안하니 화가 날 수밖에!"
"요오즘 것들은 고오전을 안 읽고 말이야!"
 
서한아:"히익...!"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한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잘못했어요..."
 
하나라:"그 고전 다 신판으로 새로 나왔는데..." 혼잣말하는 나라
 
히이라기 마코토:(깔깔깔)
 
하나라:"저번에는 한몫 벌겠다고 괜히 유령의집 같은 걸로 써먹어서 팔아먹기나 하고!"
사서 선생님이 화가 많이 난 듯 합니다.
 
서한아:"그건 누구라도 읽게 되는 거니까 좋은 일 아닌가..." 중얼거립니다
"그, 그럼... 정리를 마저 하면 될까요, 유령.. 어.. 사서님?"
 
하나라:"오늘 신간 들어온 거 알고 있으니까 하는 김에 여기도 정리하지 않으면 책들이 노할 것이야!" 하고 점지해주는 사서님
 
서한아:(사서님이 바깥 사정에 훤하시다
한아는 그럼 나라의 눈치를 보며 한 발 물러서서 끄덕거립니다.
 
하나라:"어휴... 알겠습니다."
결국 도서부는 추가 잔업으로 서고까지 정리한 다음에야 퇴근할 수 있었다는 훈훈?한 이야기로 마무리.
 
MC:와아
 
하나라 의 일상 장면을 마칩니다.
 
송유성:슬픈 결말...
 
MC:한아는 유령 만나서는 질려했으면서 부원들한테는 - 최대한 무섭게 - 전달했을 것 같군요
(?
 
하나라:아무래도 부장이 제일 무서워했을 것 같네요
 
MC:불쌍한 부장
겁도 먹고 잔업도 했다네
 
하나라:바깥사정에 훤하시니 흡혈귀에 대해 아실지도 모른다
 
MC:사서님이요
 
하나라:
 
MC:굉장하신데
우선 나라는 위습 3개 회복!
 
하나라:
 
MC:한 바퀴를 돌았네요
 
송유성:한바퀴 돌았네용
 
MC:한 바퀴 더 하시나요
 
히이라기 마코토:오옹
 
MC:일단 전원 위습 1개 회복하고 적수 액션 발동
 
히이라기 마코토:어~ 한 친구만 더해볼까요?
 
MC:음 시계 뭐 감지
3번을 감겠습니다
 
하나라:3번 과연 뭘까
 
송유성:뭔지도 밝혀지지 않은
 
MC:점점 다가오는 무언가
 
송유성:(리오의 배신)
 
MC:한 바퀴 더 돌면 각자 한 번씩을 더 하게 되시죠
앗 그런...
 
히이라기 마코토:(대체?)
 
송유성:ㅋㅋㅋㅋㅋ
 
MC:ㅋㅋ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곰)
 
송유성:제가 위습 좀 낮기는 한데
 
히이라기 마코토:네네
 
송유성:그냥 사건 들어가도 될 것 같아요
 
MC:그런가요
 
히이라기 마코토:곰.
하,한바퀴만
안될까요
(온김에 까딱채우고 싶음)
 
송유성:앗 하고싶으신거 있으신가요??
 
히이라기 마코토:네네
 
하나라:저도 심심하니 정보 구하고 싶어서
 
송유성:그래두 좋구요
 
MC:좋아요 그럼 한 번 더 돌죠!
이번엔 누구 먼저 할까요?
 
송유성:아까 제가 주도했었으니
수님 장면 한번 보고싶어요!
 
하나라:저두요
 
MC:좋네요
 
히이라기 마코토:(꺄 부끄러워요)
 
MC:마코토 나라 유성 순서로 해볼까요 이번엔?
 
히이라기 마코토:(좋아요
 
MC:아 그럼 들어가기 전에
피해나 예민함 받고 있으신 분들 둘 중 하나 골라서 한 칸 회복하셔도 됩니당
 
송유성:덜 예민해지겠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
 
MC:좋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좋아요 전 뭐할지 고민 끝냈습니다.)
 
송유성:와~
 
히이라기 마코토:(자신을 위한 하루!)
 
MC:예이
짝짝
 
송유성:위습이 조금 넘치실텐데 괜찮으시려나!
혹시 어디 저장해놨다 쓸 순 없나요(??)
 
히이라기 마코토:앗 저 지금 5개에요
 
MC:안됩니다
아 아까 한 바퀴 돌아서 1개 추가로 회복하셨어요
6개
입니다
 
히이라기 마코토:회복해서 5개 아닌가요?
 
송유성:그리고 한바퀴 더 돌면 추가로 1회복하시는
 
히이라기 마코토:아아아아아아아
그럼 잠시만요
 
MC:
아니면 추억 하나 만드셔도..?
 
히이라기 마코토:그렇네요
그럼 추억의사진첩
 
MC:좋아요~!
 
송유성:와~
 
히이라기 마코토 의 일상 장면
 
하나라:
 
히이라기 마코토:(잠시 학교에서 턱을 괴고있노라면, 그 때의 일이 떠올랐다.)
(희윤이 제 동생을 감싸고, 주석공이 그들의 앞에서, 희윤을 죽이려 하던 때.)
(사실 어쩌면 그것을 바랄 일일지도 몰랐다. 부정적인 것은 최대한 사라지는 것이 좋으므로. 그렇다면 어둠 속에서 나타난 흡혈귀들 또한 사라져야 할 터였다.)
...
나 참,
(괜히 볼을 긁적이다가도 연극동아리 후배를 불러 매점으로 갔다.)
 
히이라기 마코토:(그 와중에도 잊혀지지 않는 것은. 자신의 답. 어째서 그렇게 까지 하지?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이니까. 그 말이 맞았다. 언니와 동생을. 가치기준의 판단에 따라 멋대로 갈라둘 순 없었다. 그것이 대의를 위한 일이더라도.)
그래그래. 커피우유 마셔요. 나는 딸기우유 건네줄래요?
(이내 계산을 하고 올라가며 생각하길. 하지만. 유성은 이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겠지. 그런 점이 부럽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런 일들이야 말로 깊게 생각할 수록 힘들어지므로.)
(그렇게 생각하고는, 이내 딸기우유 입구를 뜯으며 교실로 들어갔다.)
 
히이라기 마코토 의 일상 장면을 마칩니다.
 
MC:호로록.
 
히이라기 마코토:(끝~)
 
MC:짝짝
 
송유성:와~~
 
하나라:뜬금없이 딸기우유 맛있겠다
 
MC:마코토는 희윤이 역시
만약 구제할 수 없다면
사라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인가요!
 
히이라기 마코토:그에 대해 여전히 고민중이에요
단정짓진 않지만
온전히 돌아서지도 않은.
 
송유성:마코토의 내면의 고뇌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ㅠㅠ
 
MC:그렇죠 사윤에게 소중한 한 사람의 인간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을 잡아먹어야 하는 괴물이기도 하니까요
 
송유성:겉으로는 항상 쿨하게 있지만 역시 속으로는 많은 고민을 하고있는...ㅠ
 
MC:고민이 많은 마코토예요
추억을 1개 획득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와앙)
 
MC:다음 사건은 핀치까지 몰아넣어도 되겠는 걸 (막 이럼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라:그렇게 또 다음 일상은 또 두바퀴를...
 
히이라기 마코토:(대체?)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아직까진 괜찮죠 후후
좋아요 그러면 나라군요!
나라는 어떤 조사를 하나요
 
하나라:나라는 아무래도 저번에 미나가 찾던 유물에 대해서 뒷조사를 합니다.
 
MC:좋습니다. 그러면 이 조사로 유물을 찾게 되는군요!
 
하나라:한 트랙 남기고 돌아와야 했으니...
 
MC:위치는 저곳입니다
수평원! 왕조 시대에 정원이던 것을 현대식 돔을 씌워 개수한 식물원입니다. 관광 스팟으로 유명하죠
그러면 어떻게 조사하는지 장면 열어주시면 될 것 같네요!
 
하나라:
 
하나라 의 일상 장면
 
히이라기 마코토:(짝짝짝)
 
하나라:무령랜드보다 북쪽에 있는 곳은 수평원. 마침 왕조 시대 식물원라고 했으니 더더욱 수상합니다.
나라는 식물원에 들어가서 주변을 둘러봅니다.
 
MC:5월, 관광객들이 많을 시즌입니다.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고 있고, 단체로 온 것 같은 아이들이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매표소 앞에 줄을 서 있습니다.
더 들어가면 나오는 돔을 씌운 본관에서 마법적 반응이 느껴집니다. 돔 내부에는 원형 광장이 있고, 그 바깥쪽으로는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관목과 나무들이 분류에 따라 심겨 있습니다.
 
하나라:"검 모양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혹시 박물관 코너 같은 건 없는지 찾아봅니다.
 
MC:돔을 지나 뒤쪽으로 가면 작은 전시관이 있다는 안내가 벽에 써 있습니다
 
하나라:전시관으로 향합니다. 전시중이면 함부로 못 꺼내는 거 아닌가? 같은 생각을 하면서.
 
MC:그때...
 
은초아:"어? 나라?"
 
하나라:(앗 오랜만이다)
 
은초아:(오랜만~
 
하나라:"아.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셨어요?"
 
은초아:"잘 지냈지. 나라 너는?"
 
하나라:"뭐, 저도 그럭저럭이요."
유령때문에 잔업해서 피곤하긴 합니다.,
 
은초아:"그럭저럭이란 것 치고는 피곤해 보이는데. 뭔 일 있는 거 아니지?"
 
하나라:"아. 이건 도서부 일 때문에..."
 
은초아:"고생이 많네. 그나저나.. 놀러 온 거야?"
 
하나라:"그게... 사실은..."
일단은 대충이나마 상황을 설명합니다.
"그래서 혹시 유물 같은 게 여기 있는지 보러 오려고 했어요."
 
은초아:"아... 유물이라..."
초아는 느리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사실은 나도 왠지 희미한 마법 같은 게 느껴져서 한 번 들러 봤거든. 예전에 일도 있었고..."
 
MC: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으면, 유물이 발산하는 빛의 힘이 더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지하에서 오고 있는 것을요
 
하나라:아래를 쳐다봅니다. 설마 땅 속에 묻혀있나?
 
은초아:"거기야...? 곤란한 걸."
"지하는 관계자 구역인데"
 
하나라:"뭐... 관계자 구역이면 미나 씨도 억지로 들어가기 힘들테니, 밤에 변신해서 다시 오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은초아:초아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지금은 사람이 많을 때니까 그 사람도 함부로 들어오긴 어려울 거야."
"어휴, 그래도 뭐가 있는 건지 알아서 다행이다. 사실 좀 궁금했거든."
 
하나라:"뭐, 그래도 사실 열어보기 전까지는 확실하게는 모르는 거죠."
 
은초아:"그건 그래. 하지만 왠지 나쁜 물건일 거라는 생각은 안 드네."
 
하나라:"그럼, 다음에 차 마시러 들를게요."
 
은초아:"그래. 월수금 중에 들러. 새 메뉴를 시작했는데, 아직 나 밖에 못 만들거든."
 
하나라:"네, 조심히 들어가세요~"
하고 나라는 식물을 둘러보다 나옵니다.
 
은초아:초아는 나라에게 손을 흔들어 줍니다.
 
하나라 의 일상 장면을 마칩니다.
 
MC:와아
 
송유성:와~
 
하나라:와아
 
MC:시간이 11시군요!
유성이 장면 보고 끝낼까요, 아니면 다음 주로 넘길까요?
 
송유성:저...사실 좀 피곤하네요ㅠㅠㅠ
 
히이라기 마코토:아궁
 
MC:좋아요
 
히이라기 마코토:네네네
 
하나라:
 
히이라기 마코토:그죠 눈 디비질 시간...
 
MC:그럼 다음 주에 유성이 장면 하고, 남구 쪽 이야기 한 번 전달하고, 사건 도입하면 되겠네요
 
2022-04-02
 
송유성:바로 들가면 될까요
 
MC:네!
 
송유성:좋아요
 
송유성 의 일상 장면
 
송유성:간만에 찾아온 평화로운 일상, 유성이는 자신만을 위한 하루를 보내기로 한다!
그것은 바로... 대용량 감자칩을 먹으며 넷X릭스에서 음식다큐보기
 
하나라:(부럽다)
 
MC:(부럽다)
 
송유성:"우와아..." (태국의 한 이름도 없는 노점상에서 볶음면을 현란하게 볶아내는 길거리 셰프의 다큐를 보며 유성은 눈을 반짝인다.)
"30년동안 거리에서 음식을 볶아온 요리사의 볶음면... 얼마나 맛있을까...." (감자칩 봉지에 손을 넣어 입에 가져간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낯선 도시,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새로운 요리들의 맛을 생각하며 유성은 행복한 상상에 푹 빠졌다.
"후우...먹으러 가보고싶다...." (우걱우걱)
 
MC:(이 일이 끝나면... (이거 아님
 
송유성:그렇게 유성이는 감자칩 3봉지를 비울 동안 원없이 음식다큐를 시청하면서 꿀같은 휴일을 알차게 보냈다! 이런 경험으로도 한층 더 꿈에 가까워질 수 있었을까?
끝!
 
송유성 의 일상 장면을 마칩니다.
 
MC:와아아
 
하나라:볶음면 먹고싶어졌읍니다
 
MC:저두
 
송유성:저두요
내일 볶면먹을까
 
MC:웍에 국자로 기름 붓고
계란 챡챡 풀고서
쌀국수 탁 던지고
무심한 시크하게 채소들 팟팟 집어넣는..
 
송유성:거기에 새우랑 조개 팍팍
 
MC:갸악
해물볶음면
맛있겠다
 
송유성:불 피어오르고~
 
MC:유성이 위습 3개 회복하고, 전원 위습 1개씩 더 회복하죠?
 
하나라:
 
송유성:
 
Sue:(~~)
 
MC:거의 다 찼네요
준비 만반!
그러면 저는 결정의 시간이군요
북구인가 아미나인가!
아미나인가 북구인가!
북구로 갑니다
 
MC:(고심 끝에
 
하나라:야호
사실 북구를 원했어요(?)
 
MC:이제 9시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ue:(뿅뿅)
 
MC:슬슬 흡혈귀들의 활동이 가시화되기 시작하고, 10시가 되면 뭔가 사건이 일어납니다
 
하나라:미나랑은 자주 만나서 체감이 되는데 북구는 아직 체감이 안되서...
 
MC:아무래두
최근에 미나랑 자주 만났죠
 
송유성:일단 현실적으로 다 막긴 어려우니 북구는 그냥 건네 줄까요(??)
 
MC:나라네가 저기 있다는 게 함정이긴 하죠
 
하나라:앗 아 그랬다가는 두보씨의 서점이
 
송유성:헉 맞아 안돼
나라네할아버님 죄송해요
 
MC: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죄송해요
다치지 마세요
그러면,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입니다. 리오와 한아는 드림랜드에서 겪은 일을 전달하기 위해 일행과 만났습니다.
오늘은 은초다실에서 볼까요
 
MC:(비 오는 소리 앰비언트
봄비가 내리는 날입니다. 비가 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고, 처마 끝에 맺힌 빗방울이 물줄기를 이루며 떨어지는 그런 날. 나무와 관목들은 신록의 푸른 빛을 내고 있고, 새들과 길짐승들은 비를 피해 어디론가 피해 있는 그런 날입니다.
다실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은 완연한 봄입니다. 흡혈귀들이 무령시 이곳저곳을 들쑤시고 다니고 있다는 사실은 아무리 상상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쉽게 현실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평화로운 분위기이기도 하죠.
 
히이라기 마코토:(좋다아...)
 
MC:일행이 다실에 오면, 리오와 한아가 다소 어색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할 얘기가 없다랄까, 사실 한아가 뭘 말하려고 하면 리오가 단답으로 끊어서 벌어진 침묵이 벌써 몇 번째 반복되고 있는 것 같지만요.
 
하나라:하긴 둘이 어색한 조합이긴 하지... 하고 생각합니다.
 
송유성:(한아가 그때 먹었던 밥값... 리오씨가 다 내줬으니까...)
 
서한아:"안녕~"
 
송유성:(어마어마한 액수였던걸 기억해냅니다.)
 
서한아:일행에게 손을 흔들어 보입니다.
 
송유성:(흔들!)
 
히이라기 마코토:(두 사람에게 손 흔들며)
좋은 오후네요
(설핏 웃었고)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아, 오셨군요. 좋은 오후예요. 아미나 백과의 만남은 큰 일이 없었나요?"
 
하나라:"뭐... 큰 일... 이라면 있기는 있었죠?"
 
MC:참, 나라는 그때 이후로 수평원에서 유물을 회수해 왔다고 합시다.
 
송유성:"그래도 좋은 소식도 있어요"
 
MC:칼날이 무뎌지고 부서진 검이에요.
 
하나라:
 
MC:(너무나 유물-스러운 외관)
 
히이라기 마코토:(조금 관심을 가지고 바라봅니다. 외형때문에 신기하기도 한지...)
 
서한아:"오~ 그 폭탄마(나라에게 들은 것)가 팡! 하지 않았어?"
 
하나라:"어... 팡 하기 전에 들고 왔지?"
 
서한아:"빠르구만" 보기와 다르게, 하고 덧붙이는 한아.
 
송유성:"나라가 할때는 하잖아."
 
히이라기 마코토:(아 질문) 리오...는 유물을 보여준 상황인가요
(질문이었습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지금 처음 봅니다!)
 
히이라기 마코토:(네네 지금 보여준 상황인가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그건 나라가 정합시다!)
 
하나라:일단 칼은 올려 놨으니 다같이 봤을 것 같은데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나라 씨, 의외로, 아 의외라고 하면 실례려나요, 믿을 만한 실력이니까요."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
 
하나라:리오가 발견한 것에 대한 소식?은 아직 못들었죠?
 
히이라기 마코토:(작게 웃어버립니다.) 그거 조금 말이 아프지 않아요?
(키득키득)
 
MC:그것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핸드아웃)
(쓸 때는 몰랐는데 핸드아웃으로 넣으니까 읽기가 좋지는 않네요..)
 
송유성:잠깐 읽는 시간~!
 
MC:좋아요
리오가 이야기한 것으로.
 
하나라:일단 주변에서 쿡쿡 찌르는 느낌이라 약간 토라진 얼굴을 하지만 금세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가만히 리오의 이야기를 들었고)
(잠시 생각하다가) 아직 조사할 게 많군요
 
하나라:범궁정 조직이라는 데에 신기한 표정을 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생각보다도요
(머리긁적)
 
하나라:"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우리들 같은 거네요." 약간 농담조로.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그 지적은 꽤 정확한 것 같네요." 리오가 웃으며 답합니다.
 
송유성:(모두가 다른 궁정에 속한 우리. 확실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서한아:"아~ 두 번 들어도 좋은 이야기야."
 
송유성:"한아는 이야기를 좋아하는구나~"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진지하게 듣는 것 같지 않더니 다 들으셨나 봐요?"
 
히이라기 마코토:(웃음)
 
서한아:"그럼~ 그러니까 도서부에 들어간 거지."
"요리부가 있었으면 그쪽으로 갔겠지만..."
 
하나라:"뭐... 유령들 말 들어주는 것도 좋아하니까."
"한아는."
 
송유성:(유령 얘기에 살짝 섬찟합니다.)
 
서한아:"옛날에 살았던 사람들이 재밌는 이야기도 많으니까."
"그... 우리한테 일 시킨 사서 유령은 예외야."
딱 잘라 말합니다.
 
송유성:(유령이 일을 시켰다고...? 일부러 못 들은 척 합니다.)
 
하나라:"그 사람 우리 도서관에 눌러앉지 않을까." 하고 작게 이야기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오...)
(흥미롭다는 표정)
 
서한아:나라의 그런 말에는 기겁을 합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뭐... 아직은 이 이야기가 운명의 과실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다음 장소는 '영웅의 사당'이라고 불리는 곳에 있는 것 같아요. 검의 여왕의 영지 안에 있는 곳이죠."
 
히이라기 마코토:그렇다면 역시 몰래 숨어들거나 허락 하에 들어가야 겠군요
(웃다가)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리오는 고개를 끄덕이며 유성에게 시선을 돌립니다.
"클로버 여왕은 제가 전에 모시던 분이기도 하지만, 숲 구석구석까지 눈이 닿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다녀올 수 있었어요."
"그런데 다음은 저희의 입지가..." 한아를 한 번 봅니다.
 
서한아:"우린 드림랜드 안의 어딜 가든 미움 받으니까."
 
송유성:"...그럼 다음은 우리 세명이서 다녀오는게 나을까?" (마코토와 나라를 살짝 바라봅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아. 하다가도 고개 끄덕이며)
 
하나라:"아무래도 그런 편이 낫겠지만... 좀 궁금한 게 있는데..."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네, 무엇인가요, 나라 씨?"
 
하나라:"마법소녀 유령이라는 게 존재할까?"
 
서한아:"오~ 나 그거 알아."
"알함브라에 가끔 있었어. 동네 할머니인 줄 알고 말 걸었다가 된통 혼났다구."
 
송유성:"으아아...."(무서워합니다)
 
서한아:"이 꼬맹이가 말이야~ 내가 한때는 칼라트의 영웅이었던 몸이시다 이거야~" 한아가 유령을 따라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오...하는 표정)
그거 흥미롭네요
나이먹은 꼰대유령...이라니
 
하나라:"그렇다면 사당에 유령... 까진 아니라도 수호령 같은 게 있지 않을까?"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그럴 가능성도 있군요. 저희가 발견한 비석에는 간단한 보호조차 없었지만..."
 
하나라:"수호령이 있다면 대화해보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은 하는데... 한아를 데려가기가 힘들다면 도구 같은 거라도 없나 싶어서."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유령과의 대화라... 그런데 그건 꼭 눈물이 아니더라도 기초적인 요술로 가능하지 않던가요?"
 
MC:참고: 요술 카테고리 중 "통치" 유형의 요술을 통해 초자연적 존재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대화뿐만 아니라 다른 상호작용도 가능하지만요.
 
히이라기 마코토:(아하)
 
MC:세 분 중에는 없군요 (은은
 
송유성:(있어도 별로 하고 싶지 않아....!)
 
MC:뭐 일상 단계 중에 요술 바꾸는 건 자유로우니까요
 
하나라:"아무래도 나는 마법소녀로 지낸 지 얼마 안되다 보니..."
 
히이라기 마코토:(화장실 좀 다녀오겠습니다.)
 
MC:(다뇨세요
 
송유성:오 바꿀 수도 있나요??
 
MC:네!
정확히는
 
송유성:알아두겠습니다...
 
MC:서사 액션 "상황 종료"에 있습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음... 그것도 그거지만..."
"남구 쪽 상황도 그다지 좋다고 말할 수는 없겠어요. 그쪽은 주석공의 영역이라 제가 들어가기 좀 꺼림칙하기는 하지만, 그쪽에서 소식이 없은 지도 벌써 몇 주째라 조금 염려가 되기도 하는군요."
 
송유성:(남구...사윤이네 집이 있는 곳이다. 그 이후로 한동안 가본 적이 없어서 걱정된다...)
 
하나라:"북구도 요즘 느낌이 안 좋은데... 큰일이네."
 
송유성:"주석공이 잘 방어해주길 바라는 수밖에..."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리오는 느리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를 활용하세요. 이번에는 어느 쪽이든 마음 편하지는 않겠지만, 여러분과 손 잡기로 하면서는 각오한 거니까요."
 
서한아:"나는 아무 생각 없음."
 
송유성:"남구의 상황을 조사하러 가볼지, 영웅의 사당에서 운명의 과실을 찾을지."
 
하나라:"무슨 생각인지는 몰라도 일단 생각해 주면 안될까..."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
 
서한아:"연료가 부족합니다?" 한아는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이며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말합니다.
 
송유성:"...어느쪽을 우선시해야할까?"
 
히이라기 마코토:(샥)
 
서한아:(어소세요
 
하나라:"남구... 쪽은 가본 적이 잘 없기는 한데..."
 
송유성:(주석공과 마주치게 되면 대립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 직감합니다.)
 
MC:아무래도 그렇죠.
 
하나라:"사실 그 주석공 그 인간은 늘 수상하기는 해." 생각만 해도 답답하다는 듯 말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눈 도륵)
 
송유성:"...이 기회에 한 번 물어볼까? ..리오씨, 주석공은 어떤 사람인가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고집이 세고 한 치도 안 물러나려는 사람."
 
송유성:(...끄덕)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자기 힘을 과시하고 싶은 느낌도 종종 받았어요. 세력이라든가..."
 
하나라:"원래 어떤 궁정이라던가... 같은 건?"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그 말에는 고개를 내젓습니다.
"궁정을 옮기는 것이 큰 금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부에서는 그다지 좋은 화젯거리는 아니었거든요."
"저와 노선이 틀어지기 전에도 데면데면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더 모르겠어요. 무슨 일을 하려는 건지. 사윤 씨가 피의 여왕이 되었을 때를 이용하고 있을 지도 모르고요."
 
송유성:"...의중을 모르는 상대가 제일 성가셔.."
 
하나라:저 조금 메타적? 이긴 하지만 질문이 있는데
 
히이라기 마코토:어째보면 뭐랄까... 좀 내부에서 겉도는 사람이로군요
 
MC:네, 얼마든지요
 
하나라:아래 플로우차트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는 못가나요
 
MC:갈 수 있습니다! 단, 그렇게 하면 시간이나 자원을 좀 써야 할 거예요
 
히이라기 마코토:뭐랄까 무법자라는 느낌도있는(이라고 대답하곤 조용해집니다.)
 
송유성:아 그러고보니 한아가 알함브라 박물지 해독해주고 있는건 얼마나 진행되었나요??
 
히이라기 마코토:(그러게요)
*후움~
*궁금!
 
하나라:한아랑 같이 액션을 안 했던 것 같은...
 
MC:그건 일상 액션으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두둔
 
송유성:아하 따로 해야하는군요
자동으로 연구해주는줄(날먹)
 
히이라기 마코토:(오토액션이 아니었어!)
 
MC:한아쨩 보고 있지 않을 때는 게으름을 피울지도?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ㅋㅋ)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라:충전이 필요합니다
 
송유성:먹을걸 주고 일을 시켜야
 
MC:과연과연
(ㅋ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흠(곰곰히 생각하다가) 저번일로 인해서 교섭의 여지는 아예 없어졌을테고요. 주석공은
(어깨으쓱)
여러모로 성가시군요.
 
송유성:(나라를 살짝본다)
 
히이라기 마코토:(나름 진지한 표정)
 
MC:네 남구를 가시면 주석공과 만나게 될 것이고...
사당을 고르시면 역사 체험을 시켜드릴거예요
 
송유성:유령vs주석공 어느쪽과 만나야하는가
 
MC:앗 눈을 떠보니 과거에! 어이 신참, 정신 차려!
 
하나라:시선을 조금 잘못했다는 듯 피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말하자면 주석공?
* ㅋㅋㅋㅋ
 
송유성:음 일단 유성이는
 
하나라:사실 한아랑 리오 페어가 과거탐험하는 걸 이런 식으로 듣는 게 생각보다 재밌어서...
(메타적)
 
히이라기 마코토:* 저 궁금한게 그러면 아예 뭐 일상단계에서 뭐~~ 혼자 얻어맞을 요량하고라도 독대하러 갈 수는 없나요, 주석공?
*(곰~~~)
 
MC:(ㅎㅎ
 
송유성:사윤이를 구하려면 운명의 과실이 필요할테니 운명의 과실 루트를 우선시할 것 같긴 해요
 
MC:뭐 그러셔도 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ㅋㅋ
 
MC:하지만 이제 마코토의 건강은... (옆눈
 
송유성:(안돼)
 
히이라기 마코토:*뭐 그거야~ 허허허
 
MC:일상 단계에서는
 
송유성:또 메아리 걸려서 오는거 아닌지.....
 
히이라기 마코토:*그리고 수라님의 말씀이 맞아요 사윤이 우선이니까
 
MC:사건보다 긴 시간텀을 하나의 액션으로 다룰 거라서
싸우거나 교섭을 한다면 주사위 한 번만 굴려서 결과를 냅니닷
 
히이라기 마코토:*아아아 네네네
 
하나라:음...
 
히이라기 마코토:*그렇군요
 
하나라:사윤의 상태는
어느 쪽을 골라도
박물지 연구만 두 번 하면 진입가능하니까...
한바퀴 돈다 치면 2/3을 박물지 연구에 쓰면 되는 셈
카운트다운 2 폐지는 덤이군요
 
히이라기 마코토:오오
 
MC:미나 어게인!
 
하나라:사실 저는 한아리오 페어 너무 귀여워서? 둘이 다니는 거 더 보고 싶은
물주와 식객
 
MC:(ㅋㅋㅋㅋㅋㅋㅋㅋ
 
송유성:ㅋㅋㅋㅋㅋ
 
MC:물주와 식객
 
송유성:둘이 같이 다니면서
점점 친해졌으면 좋겠다
 
MC:같이 다니다보면 그렇게 되겠죠?
지금은 리오가 좀 부끄럼을 타서
대화를 안 이어주지만
 
송유성:귀여워
 
하나라:겉으로는 티격태격하는데 속으로는 친할 것 같은 그런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 귀엽네요)
(훔...훔)
*남구..고 해봐요? (조금 단순해서 최선의 선택이 아닌걸수도)
 
MC:유성이는 과실 쪽이고, 마코토는 남구 쪽이군요
 
송유성:한동안 주석공 못보긴 했죠...?
 
하나라:그렇?죠
 
MC:나라는 어디였죠
나라도 남구였나요
 
히이라기 마코토:(*나라가 남구쪽 얘기해주는 것같아서)
 
하나라:
 
히이라기 마코토:*네 그래서 그쪽일지 물어본)
 
하나라:결정은 아직 확실하게는 못내렸어요
 
송유성:저희가 남구를 가고 한아링를 다시 드림랜드로 파견...?
 
MC:한아링
 
송유성:* 한아리오
 
히이라기 마코토:(곰~~~)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ㅋ
 
MC: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한아링~
 
하나라:한아링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ㅋ
 
송유성:근데 한아가 조금 꺼려하는것 같았어서 흑ㅠ
 
MC:그건
 
송유성:반대로 두 사람을 남구로 파견하는것도 되려나요 근데
 
하나라:그런데 남구 쪽을 가면 저희가 너덜너덜해져서 오겠지만
 
MC:연료를 넣어주면 되는 일 아닐까요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ㅋ
 
MC:네 뭐 어느 쪽으로도 파견하실 수 있어요
 
히이라기 마코토:*그런데 npc도 살아있는 친군걸요
 
하나라:두사람을 남구로 파견하면 그 둘이 너덜너덜해져서 올 것 같아서...
 
히이라기 마코토:*그런걸로 뗄빵될리가
*흠~~
 
송유성:ㅠㅠㅠㅠ
 
MC:누가 너덜해질 거냐...
슬픈 선택이네요 넘
 
히이라기 마코토:*보자
 
송유성:근데 리오입장에서도 주석공이랑 정면으로 붙는건 역시 껄끄럽겠죠...
 
히이라기 마코토:*결과지가 같다면
*그러게요
*그러면 남구 다들 괜찮으시다면
한번 고고?
*마코토 입장에선 한번 주석공이랑 어쨌든 얘기해보고싶어하는 것같고
 
하나라:한아링을 드림랜드로 보내면 둘의 입지가 위험하겠지만
한아링을 그렇다고 남구로 보냈다가는 목숨이 위험해...!
 
송유성:ㅠㅠㅠㅠㅠ
 
하나라:사실 이번 핸드아웃 전달방식도 마음에 들고...
 
송유성:맞아요
 
MC:핫 감사합니다
재밌으셨다니 다행이군요
 
하나라:핸드아웃도 이어갈 겸 주석공도 볼 겸 남구가 맞겠네요 확실히
 
송유성:남구 두 표니까 저두 따르겠습니다
한아리오의 메기솔(??)기대된다
 
MC:메기솔
 
하나라:한리솔
 
MC:메기솔이 뭔가요 ㅇ0ㅇ)
 
하나라:메탈기어솔리드용
 
히이라기 마코토:*메탈기어 솔리도?
 
송유성:잠입게임!
 
히이라기 마코토:*그렇네요
 
MC:아...!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 에이 그거보다는 그거아닌가요 그 뭐냐
*약간... 그래요 그
 
송유성:미션임파서블
 
히이라기 마코토:* 뭐셔베데스다
*ㅋㅋㅋㅋ
 
송유성:디스아너드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입액션....!
 
히이라기 마코토:* 어크는생각해봐도 아니고
*ㅋㅋㅋㅋ
 
하나라:툼레이더...
 
MC:무덤으로 가긴 하니까..
 
송유성:
 
히이라기 마코토:* 그렇네요
 
송유성:ㅠㅠㅠㅠㅠ
 
히이라기 마코토:*곰곰곰
*그러면 역시...
 
하나라:바로 옆 언차티드?도 있습니다
 
MC:남구군요.
 
하나라:남구네요
 
MC:좋습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그러면 저희가 드림랜드 2회차군요."
 
송유성:"...저희가 남구쪽의 상황을 보고 올게요."
 
서한아:"오~ 두근두근?"
 
송유성:"두 사람을 좀 껄끄러울 곳으로 보내게 돼서 좀 미안하지만..."
 
하나라:"아무래도 나는 드림랜드 쪽은 잘 모르다 보니... 부탁해."
 
송유성:"돌아오면 둘 다 맛있는 거 해줄테니까...!"
 
히이라기 마코토:(조금 겸연쩍은 표정을 합니다.)
 
서한아:"사실 다른 공주만 안 만나면 괜찮을 지도"
"할아버지가 특히 폭풍은 절~대 피하라고 했거든. 근데 드림랜드에 폭풍은 없을 거니까."
 
하나라:"폭풍... 피하는게... 좋지... 하하..."
시선 피하기
 
서한아:"아." 한아도 뒤늦게 깨닫고 조용해집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네. 그건 저도 동의해요."
"그러면 한아 씨, 우리는 조금 쉬었다가 오늘 밤에 또 모이기로 해요. 이번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 지 모르니 맛있는 것도 먹어 두시고요."
 
히이라기 마코토:(잠시 고민하다가) 역시 여러분이니까 또한 얘기하죠. 그리고, 리오. 당신도 오해하는 일 없었으면 하니까요. (라고 입을 엽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리오는 마코토의 말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역시 친구의 일이니까 내 원칙은 접어두지만, 역시 주석공의 방식에 대해 궁금함은 남아있어요. 물론 현재는 그 사람이 옳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이야기하다가도)
(조금 머쓱한 표정)
... 그 사람이 행동하는 원리에 대해 알고싶네요 만나게 된다면. 그러니까, 그 사람과 이야기해보려해요
(라며 입을 닫습니다.)
 
송유성:"그쪽에서 대화에 응해줄지는 미지수지만..."
 
하나라:"대화를 하게 되더라도 말로 하는 대화가 아닐 것 같아."
 
히이라기 마코토:그럴것같죠
(하하)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공통의 적이 분명해졌으니 예전처럼 뻣뻣하게 굴지는 않을 지도 모르지만... 네, 각오는 해두시는 게 좋을 거예요."
 
송유성:"후...그럼 다음 행선지가 정해졌네." (약간 무거운 표정입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어깨으쓱)
 
서한아:"잘 될 거야~ 돌아와서 맛있는 거 먹어야지."
 
하나라:"후, 또 폭풍이랑 마주치진 않겠지 그런데?"
(모른다)
 
MC:(그건 모르지만
 
송유성:(설마)
 
MC:(미나까지 끼게 되면 상황이 복잡하게 될 것이라
(저는 추천하지 x는 바입니다
 
히이라기 마코토:(그렇죠)
(허허)
 
하나라:(아무래도 그런 느낌이죠)
 
MC:(일행 - 주석공 - 뱀프에 미나까지 끼면
(난투..
 
송유성:대난투스매시시스터즈
 
하나라:ㅋㅋㅋㅋ
 
MC:(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이야기가 정해지면, 초아 대신 나와 있는 직원이 차 리필 여부를 물어봅니다.
"다 드셨으면, 한 잔 더 드릴까요? 한 번은 녹차로 무료거든요."
 
히이라기 마코토:아 주시면 감사하죠
(녹차라는 말에 무심코)
 
하나라:"감사합니다."
 
송유성:"경단도 하나 추가해주세요~" (먹을땐 먹자)
 
MC:"네, 그럼 경단 하나까지 금방 드릴게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그러면 저희는 먼저 일어나도록 할게요. 오늘도 시간 내어 주셔서 감사해요."
 
서한아:경단이 먹고 싶은 눈치지만 리오가 또 다른 걸 사주겠지? 하는 생각이 얼굴에 다 써 있는 한아.
 
송유성:(리오씨 지갑 파이팅...)
 
하나라:(귀엽다)
 
MC:그러면 우산을 챙긴 리오와, 그런 리오를 졸졸 따라가는 한아. 가게는 다시 조용해집니다.
 
송유성:(경단의 달콤함을 느끼며 우리의 행선지에 대해 생각합니다)
 
MC:과연 그곳에서는 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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