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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뷸라 울티마] 월파울/ 2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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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뷸라 울티마] 월파울/ 2화

레샤 2024. 7. 22. 21:04
2024-07-22
▶ 이어서 하기
내비게이터:그렇게 뼈다귀 사냥개 무리가 달려와 뿜은 부패한 숨결에 해머는 그만 의식을 잃고 맙니다.
모그솔:"쿠뽀!! 해머!!"
내비게이터:어떤 조치를 하기도 전에 순식간에 일어난 일.
로드:"어어...? 잠깐."
"쓰러지면 어떡해! 나보고 이 괴물들을 상대하라고?!"
내비게이터:기다려주지 않겠다는듯 나머지 두 사람을 으르렁거리며 노려보는 사냥개들.
두 사람?
한 사람, 한 모그.
로드:"워워, 친구들, 잠깐만 기다려주지 않을래? 치유사가 쓰러졌는데 막 공격을 하고 그러는 건, 너희들이 생각해도 좀 비겁하지 않니?"
내비게이터:"그르르르...."
로드:침착하게 피스톨을 장전하려 하지만 탄창이 자꾸 말썽입니다. "하필 이런 때 진짜..."
모그솔:(얼굴이 파랗게 질려서 안절부절)
사냥개 2의 순서
내비게이터:사냥개 무리는 불쾌한 침이 뚝뚝 흐르는 주둥이를 벌리며 모그솔에게 달려듭니다.
모그솔 방어 13
판정
주사위2, 9
결과12
해설◆ 결과값이 난이도보다 같거나 높으면 성공
◆ 주사위 눈이 모두 1이면 펌블
◆ 6 이상의 눈이 두 개 나오면 크리티컬
◆ 공격시, 굴린 두 주사위 중 높은 수의 눈을 피해에 반영
하지만 모그솔에게 유효한 타격을 입히지는 못합니다.
모그솔:(재빠르게 숑 피하기)
로드:"마음이 급하니까 이게 잘 안 되네. 모그! 뭐 할 줄 아는 거 없어?!"
모그솔:"쿠뽀...! 힘내라고 응원을 해줄 수 있어쿠뽀!"
로드:"그, 그거라도 부탁해." 조금 힘이 빠지지만 그거라도 붙잡아야겠다.
모그솔의 순서
모그솔:"해머를 내버려두고 도망갈 수는 없어쿠뽀!!"
모그솔 은(는) 로드에게 격려 를 보냈다 !
로드:"그래, 그래. 잘 알고 있지. 이 녀석들에게 당하면 어떤 꼴이 될 지도!"
철컥. 장전이 완료됩니다.
모그솔:"로드! 녀석들을 쓸어버리자쿠뽀!"
내비게이터:모그솔은 5 MP 소비, 로드의 어떤 특성을 올려줄까요?
모그솔:아무래도 민첩?
내비게이터:민첩 굿.
로드의 민첩이 다음 모그솔의 차례가 시작하기 전까지 d8 → d10으로 상승!
모그솔:마력을 담아 전력으로 로드를 격려합니다.
내비게이터:방어도 11로 올라가네요
사냥개 3의 순서
내비게이터:더 민첩해진 로드와 사냥개의 일대일 결투!
으르릉거리며 한 사람과 한 모그의 주위를 빙빙 돌던 무리가 다시 한 번 턱을 벌리며 공격해 옵니다.
판정
주사위9, 7
결과17
해설◆ 결과값이 난이도보다 같거나 높으면 성공
◆ 주사위 눈이 모두 1이면 펌블
◆ 6 이상의 눈이 두 개 나오면 크리티컬
◆ 공격시, 굴린 두 주사위 중 높은 수의 눈을 피해에 반영
로드에게 19 물리 피해
로드:피스톨을 쥔 오른손을 뒤로 빼고 왼팔을 가로로 내밀어 치명적인 피해를 막아냅니다.
모그솔:"쿠뽀?! 괜찮아쿠뽀?!"
로드:"윽... 하지만 너도 피할 수 없을 걸? 이걸 두고 뭐라고 하더라. 살을 주고 뼈를 취한다?"
로드의 순서
로드:아까 얼음 속성 공격이 잘 통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고 속성 마법을 해제합니다. 뼈다귀 사냥개의 미간에 피스톨을 가져다대고...!
판정
주사위1, 1
결과2
해설◆ 결과값이 난이도보다 같거나 높으면 성공
◆ 주사위 눈이 모두 1이면 펌블
◆ 6 이상의 눈이 두 개 나오면 크리티컬
◆ 공격시, 굴린 두 주사위 중 높은 수의 눈을 피해에 반영
모그솔:와우
로드:펌블?!
내비게이터:(총이 걸린 것인지 방아쇠를 당겨도 발사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긴박한 상황에 갑자기 발생한 불운
로드:(이렇게 기절해버리나
철컥. 방아쇠를 당겼지만... 푸쉬쉭하는 연기만이 나옵니다. 역시 급하게 장전한 게 잘못됐나. 로드는 그 순간 눈앞이 캄캄해졌다!
내비게이터:사냥개가 로드를 매섭게 노려봅니다. 분노한 듯합니다.
로드:일단 펌블이 났으니 FP를 1개 획득하고.
기절을 하도록 할까요
내비게이터:그럽시다
로드:좋아요 마침 2라운드도 끝났으니...
2라운드 종료
내비게이터:왼팔을 물린 것이 제법 깊었는지 로드는 의식을 잃고 그 자리에 푸쉬쉭 쓰러집니다. 이미 쓰러진 해머, 당황한 듯 펄쩍 뛰는 모그솔의 모습이 흐려지며...
그렇게 해머와 로드가 눈을 떴을 때는 사냥개들을 상대하던 곳이 아닌, 숲속 좀더 깊은 곳. 싱그러운 초록이 새로 떠오르는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공터였습니다.
모그솔:"쿠뽀?! 드디어 눈을 떴어쿠뽀!"
내비게이터:두 사람이 눈을 뜨면 처음 본 것은 솜털 같은 작은 동물들이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이는 광경.
로드:"어... 나, 지옥에 온 거야...?"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았는데... 아쉽네..."
내비게이터:"안심해쿠뽀. 바하무트님이 구해주셨어쿠뽀!"
로드:"쿠뽀? 바하무트?"
벌떡 일어나서 주위를 둘러보면, 모그솔이 엄청 많다!
"에엥?"
내비게이터:"모그리의 숲에 어서와쿠뽀!"
로드:"자, 잠깐만. 어서 일어나봐, 해머!"
해머:"으음...흠냐...."
"좀만 더 잘래요..."
로드:어깨를 잡고 마구 흔듭니다
해머:"아아아아아"(강제로 눈이 떠집니다.)
"어... 저 지옥에 온 거에요...?"
로드:"그래, 여기는 바하무트의 불꽃에 태워진 사람들이 오는 모그지옥..."
"이 아니라!"
해머:"히이이익....!"
내비게이터:"쿠뽀, 기억이 하나도 안 나는구나, 너희들."
"쿠뽀, 바로 기절해버렸으니 어쩔 수 없다쿠뽀."
"바하무트님의 지시를 듣고 가봤더니, 무시무시한 괴물들에게 둘러싸여서 쓰러져 있었다, 쿠뽀."
로드:"음... 확실히. 이 고물 총이 불발된 것까지는 기억이 나."
시험 삼아 눌러보자 공중으로 총알이 발사되어 "텅!"하고 큰 소리를 일으킵니다.
"으악! 미안, 미안..."
내비게이터:놀라서 우왕좌왕하는 모그리들.
로드:"미안해, 미안해!" 땅에 고개를 박고 싹싹 빕니다.
해머:"저도... 사냥개가 달려든 곳까지는 기억이 나요."
내비게이터:"쿠뽀... 조심해줘쿠뽀..."
로드:피스톨을 정리해서 허리춤에 끼워넣습니다.
해머:"구해줘서 고마워."
로드:"고마워."
"그런데 바하무트...님은 어째서...?"
"그러고보니 해머가 바하무트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상황이 급해서 뭔지 잊어버렸어."
해머:"저는... 꿈에서 목소리를 들었어요."
"그래서 이 숲까지 오게 된 거고."
로드:"아. 나도, 음, 나는 다른 이유기는 했지만, 숲에 들어와서 어떤 목소리를 들은 것 같아."
"그게 바하무트였구나..."
모그솔:"쿠뽀, 바하무트님의 인도였어쿠뽀."
"모그는 바하무트님의 지시를 받고 두 사람을 안내해주려고 왔었어쿠뽀."
로드:"이제 앞뒤가 좀 맞네. 너희가 그 괴물들을 달고 나타난 것도 그러면..."
"이 몸을 부르기 위해서 그랬구나! 하하." 갑자기 자신감 MAX
해머:"으으... 휘말리게 해서 미안해요..."
로드:"뭐, 사정이 있었겠지."
"그나저나 그런 괴물들이 이 숲에 나타난다는 거지. 그것 참 위험하네..."
"바하무트도 고민이 많겠어."
모그솔:"쿠뽀.. 사실 그렇다쿠뽀."
(낙담한 목소리)
내비게이터:그때, 공터에 큰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합니다.
커다란 날개를 펄럭이는 거대한 존재가 저 하늘에서 나타나 내려오는 것 같습니다.
모그솔:"오셨어쿠뽀...!"
내비게이터:공터에 쌓여 있던 나뭇잎이 가장자리 쪽으로 흩날리고 먼지가 일면, 웬만한 건물 한 채보다도 커다란 드래곤 하나가 착지해 그 위엄을 뽐냅니다.
해머:"저 용이..."
로드:"..." 입이 떡 벌어진 채 바라봅니다.
모그솔:"바하무트님!! 두 사람이 눈을 떴다쿠뽀!"
내비게이터: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랜 세월을 살아온 것 같이 낡고 거친 비늘이지만, 넘치는 마력이 묘한 생기를 보여줍니다.
바하무트:"잘 해주었다, 모그리들이여."
"이 숲으로 불러놓고서 그런 고초를 겪게 하다니, 면목이 없구나, 마술사들이여."
로드:"에, 저, 저희요? 아하하... 그 정도야 뭐..."
해머:"숲의 힘이 그렇게 약해진 거군요..."
바하무트:"그렇다. 죽은 이들의 영혼이 이 땅을 떠나지 못하고 떠돌다 부패해 버린 것이지..."
"그것들이 괴기한 형상을 띠고 사람들을 습격하고 있다."
해머:"그런..."
바하무트:"그대들이 본 것도 그렇게 만들어진 존재들이지."
로드:"뭐... 그래서 저희를 불러주신 건 고맙지만, 보셨다시피 저는 그런 괴물들을 물리칠 실력이 없어요... 몇 마리 정리하는 것도 힘에 부쳤죠."
해머:"....."
로드:"이 친구라면 몰라도.." 해머를 가리킵니다.
바하무트:"물론 그대들의 힘으로 이 숲의 괴물들을 모두 소탕하는 건 어렵겠지."
"하지만 그 일은 누구라도 불가능할 거다."
내비게이터:숲의 주인인 바하무트조차도.
해머:"그럼... 어째서 저희를...?"
바하무트:"내가 그대들을 필요로 했던 것은 다른 이유가 있다."
바하무트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다가, 이렇게 앉아서 말하는 것도 힘에 부치는지 숨을 깊게 내쉽니다.
"내 본래 역할은 죽은 이들의 영이 편히 이 세상을 떠날 수 있도록 돕는 일. 하지만 근래 들어 그 일이 힘에 부치기 시작했다."
"오니리아의 백성들과 그대들이 이런 고난을 겪는 것도 결국은 내 탓이라 할 수 있지."
"하지만 잊혀진 고대의 마법, 이계 송환의 계승자가 내 앞에 나타났다. 그것도 거의 비슷한 시기에."
해머:"이계, 송환..."
로드:"..." 고향의 도서관 어딘가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금서를 뒤적이며 살았던 과거의 로드.
파뷸라 포인트를 써서 로드가 이계 송환에 대해 알고 있다는 설정을 추가할게요
해머:오오
로드:곰곰이 생각하던 로드는 무언가 떠올랐다는 듯 고개를 번쩍 들어 바하무트와 해머를 번갈아 봅니다.
"이계 송환이라면, 환수들이 이 세상에 등장하면서 사라진 마법이야. 바하무트뿐만 아니라 다른 환수들이 죽은 영들을 되돌려 보내기 시작했거든. 정확한 유래는 기억이 안 나지만..."
해머:".....잘 아시네요...?"
로드:"...응. 사실 우리 가문의 먼~ 먼~ 조상 중에 있었거든, 이계 송환을 하던 마법사가."
"뭐, 근데 가족들은 아무 말도 안 해줘서, 관련 지식은 금서들을 읽어서 얻은 거지만, 헤헤."
"근데 중요한 건, 이계 송환에 필요한 마법사의 수가..."
바하무트:"그렇다. 두 사람이 동시에 힘을 모아야 하지."
해머:"나머지 한 사람을 구해야 하는군요..."(상황 파악 못함)
로드:흠... 마법 얘기가 나오자 표정이 좀 복잡해집니다.
바하무트:"그 사람을 찾는 수고는 그대들이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두 사람 모두 내 눈 앞에 있으니."
해머:"...?" (뒤를 돌아봅니다.)
모그솔:"해머를 말씀하시는 거다, 쿠뽀!"
해머:"응...? 에에에에....???!!"
로드:"이것, 참. 너도 눈치가 없긴 마찬가지구나!"
해머의 등을 팡팡 칩니다.
해머:(깜짝 놀라며) "제...제가요...??"
바하무트:"그렇다. 백마법의 계승자여. 그 증거로 그대가 하고 있는 반지가 그걸 말해주고 있지 않느냐."
해머:"....이 반지...."
(손가락을 들어 반지를 봅니다.)
(이 반지를 어쩌다 손에 넣었는지에 대해 떠올려보려 하지만 아무 것도 떠올려낼 수 없었습니다.)
내비게이터:투명하게 반짝이는 보석 안에는 어떤 힘 같은 것이 아주 느린 속도로 소용돌이치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바하무트:"면목이 없으나,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그대에게 부탁해야 할 것 같구나."
"이 모습을 유지하는 것조차 힘이 드는구나. 게다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거대한 악이 활개치기 시작할 때까지..."
해머:"거대한 악...."
로드:자신이 전설로만 듣던 이계 송환의 계승자...인 것까진 좋은데, 그걸 직접 해야 한다고? 마음이 정리가 되지 않은 듯 시선이 다른 곳을 방황합니다.
"...그거, 제가 안 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내비게이터:"멍청이냐, 쿠뽀! 지금까지 뭘 들은 거냐." 씩씩한 학자 모그리가 벌컥 화를 냅니다.
"너희들을 덮친 괴물들이 점점 더 많아질 거다, 쿠뽀. 오니리아만이 아니라 대륙 전체에서."
로드:"...아~ 이것, 참. 습격을 받아서 죽었나 했더니 또 갑자기 큰일을 맡아 버리니까 정신을 못 차리겠네..."
해머:"...저는...."
"제가 왜 오니리아에 오게 된 건지 알 수가 없어서, 계속 그 이유를 찾고 있었어요."
"그게 만약 이것 때문이라면... 저는 해 볼게요." (자신은 없어보이지만 올곧은 어조로 이야기합니다.)
로드:"..." 그런 해머를 한 번 보곤 팔짱을 낀 채 다시 고개를 돌립니다.
바하무트:"지금 당장 결정할 필요는 없다. 그대들에게 맡겨야 할 물건도 하나 있으니, 우선은 휴식을 취한 뒤에 나의 거처로 찾아와도 좋다."
"지금은 물러가야 할 것 같구나. 그럼,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겠다."
내비게이터:말을 마친 바하무트는 지친 날개를 펴 다시 하늘로 떠오릅니다. 자신의 거처는 모그솔이 안내를 해줄 것이라는 말을 남기곤, 바하무트는 곧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모그리의 숲에서 휴식을 취하면, HP와 MP 및 상태 이상을 모두 회복합니다. 또, 휴식을 취하며 원하는 대상에 대해 유대를 1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유대는 특정 캐릭터에게 가지는 관계를 나타내는 패러미터입니다.
하나의 유대당 총 세 개까지의 감정을 가질 수 있으며, 자신이 유대를 가진 대상이 판정을 할 때, 파뷸라 포인트를 소비하여 그 유대에 속한 감정의 개수만큼 + 수정을 줄 수 있습니다.
모그솔:"피곤할 텐데, 이쪽에 들어와서 쉬어라, 쿠뽀. 내일 아침에 바하무트 님에게 안내해 주겠다, 쿠뽀."
해머:"고마워."
로드:"아, 응. 고마워, 쿠뽀."
해머:"어... 나도... 그, 쿠뽀."
로드:약간 어색해진 공기. "음... 뭐, 재밌는 거 하고 놀래?"
"오니리아에서 카드를 잔뜩 사왔거든. 테트라 마스터 할 줄 알아?"
해머:"테트라 마스터....!"(솔깃)
로드:"아는구나. 다행이네. 규칙 설명하는 건 젬병이라, 하하. 어제 술 내기를 하는데 어떤 아저씨가 현금이 없다고 카드로 주는 거 있지."
내비게이터:(하지만 상점에서 누구나 살 수 있는 기본 덱이었다.)
로드:(ㅠㅠㅠ
(테.마.도 매직이나 유희왕처럼 컨셉덱 있겠죠
(고대의 환수들 덱 이런 거
해머:앗 저 잠시만 자리 비울게요....ㅠㅠㅠ
로드:(다뇨세요!
해머:왔습니다!!ㅠㅠ
로드:(웰캄
그럼 휴식 장면 하기 전에...
~컷씬~
해머:ATE?!
내비게이터:PC가 등장하지 않는 장면입니다!
오니리아 숲 깊은 곳. 세월에 빛이 바래고 모서리가 깎인 거대한 비석 앞에 화려한 마차 한 대가 멈춰섭니다.
왕관 아래로 면사포를 써서 얼굴을 가린 사람이 한 명 내리고, 그 뒤로 두 명의 광대가 따라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광대 블래터:"키킥. 바하무트의 거처."
광대 도르넨:"용이 잠든 둥지. 키킥."
광대 블래터:"힘이 약해졌다지? 천룡 바하무트를 포획해서..."
광대 도르넨:"포획한 천룡 바하무트의 힘으로..."
광대 블래터:"오니리아는 곧 우리의 것이 된다."
광대 도르넨:"우리의 것이 되는 것은 오니리아, 그리고 더 넓은 땅!"
내비게이터:광대들이 뒤에서 소근거리며 웃는 동안 얼굴을 가린 여왕은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호위로 따라온 용기사만이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세 사람과 그 앞에 있는 낡은 비석을 바라볼 뿐입니다.
붉은 눈의 용기사:"...여왕 폐하."
"저의 사명은 당신을 지키는 것. 어떤 모욕이 닥쳐와도 저는 견뎌낼 것입니다."
광대 블래터:"키킥. 용기사, 뭐하냐? 길을 열어라."
광대 도르넨:"열어라, 길을, 용기사. 키킥."
내비게이터:붉은 눈의 용기사는 창을 고쳐매고 팔에 끼고 있던 투구를 쓰곤 발걸음을 뗍니다.
"크리스탈은 우리의 것. 키킥."
~컷씬 끝~
내비게이터:빌런이 등장한 장면! 전원 파뷸라 포인트를 2개 회복합니다. (빌런이 두 명이었으므로)
해머:광대들 정말 광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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