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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홍의 계절 캠페인 10화 (사건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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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홍의 계절 캠페인 10화 (사건편)

레샤 2022. 10. 29. 23:30
렛 (GM):오늘은
사건 날이군요
휴 2부도 거의 끝나가네요
감회가 새롭다
아 그래서 저번 시간에 여쭤봤던 것?!
마코토가 어떻게 활약하면 좋을까요
렛 (GM):먼가 생각해보셨으면 맞춰서 가볼게요
Sue:(곰)
(ㅋㅋㅋㅋㅋ)
렛 (GM):(bear)
루와조:아. 뭔가 그그
아미나가 아무래도 흡혈귀를 많이 싫어하잖아요
렛 (GM):그렇죠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죠
루와조:흠. 그걸 좀 이해하고있는 느낌으로 갈까요.
뭔가 사실 희윤과 사윤의 일은 손댈 수 없더라도 흡혈귀에 대한건 뿌리뽑고싶은게 사실이었다...라는식으로 고백한다거나요 물론 동기가 복수심은 아니라 좀 안닿으려나요
(뎅굴)
렛 (GM):복수를 포기하게 하는 건 좋은 접근인 것 같아요
거기에 음...
다른 두 분 괜찮으시면
아인바르트(흡혈귀 베는 검) 있잖아요
마코토가 아인바르트의 힘을 개방하는 걸로 이어져도 괜찮을 것 같고요
꼬맹이:전 괜찮아용
렛 (GM):아미나도 그 검을 갖고 싶어 했지만, 진정한 주인은 될 수 없었다 뭐 이런 느낌으로
루와조:(오메나)
(아 돌아버려)
송유성:각성!
렛 (GM):왜냐면 그 검의 주인도
복수심이나 증오가 아니라 누군가를 구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그걸 만들어서 썼으니까?!
루와조:어어어 그럼 조금 생각해봤는데요. 뭔가 모종의 이유로 아미나가 좀 퓨즈가 나가서 폭주하는데 마코토가 몸으로 막은거죠. 그러면서 좀 심하게 다치지만, 괜찮다는 식으로 말로 설득시도해보려는 방식으로 가봐도 되나요. 그 과정에서 진짜 흡혈귀들이 나타났는데
그 과정에서 아인바르트의 힘을 마코토가 개방한다거나요
렛 (GM):괜찮네요
아미나 폭주 - 마코토의 저지 - 흡혈귀가 포위 - 그 상황에서 각성
루와조:(침 꿀-꺽)
렛 (GM):그럼 이번 사건에 희윤이는 직접 나타나지 않는 편이 낫겠네요
꼬맹이:폭주는 피의 메아리라는 장치도 있으니 (뜬금)
렛 (GM):적이 둘이면 죔 꼬일 수 있으니까
그렇습니다
연출적으로는 시네마틱하게
그 검이 각성하는 순간을 첫 장면으로 넣고
루와조:(the 간-지
렛 (GM):그 장면에 도달하기까지의 과거를 플래시백으로 더듬어 가는 구조로 하면 어떨까요
두둔 -
루와조:(전 좋아요)
송유성:와 너무 멋있겠다...
꼬맹이:조와요
렛 (GM):조와요 조와요
MC:그럼 지난 시간!은 과거로 돌아왔을 때 해보고
목표는 지금 정해보죠!
꼬맹이:주요 목표는 아무래도 (아미나의) 복수를 포기시키기겠죠?
MC:주요 목표는 아무래도 그렇죠
루와조:목표. 아미나 백을 진정시키기?
송유성:보조는
루와조:부가목표. 아미나백의 호감도작!
(ㅎㅎㅎㅎ)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
우호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
MC:우호적 반응!
송유성:또 뭐 있으려나요
뭔가 더 해둬야 경험치 먹어!
MC:맞습니다!
송유성:오늘 사건은 전투가 아무래도 불가피하겠죠...?
MC:아무래도 그렇죠
송유성:그럼 음 전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루와조:(좋네요)
송유성:전황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가기
MC:전황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가기
송유성:(열세에 빠지면 실패인걸로...)
꼬맹이:(정작 열세에 빠지면 세션은 재밌어진다)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
MC:유리하면 경험치를 얻고
불리하면 재밌어진다니!
송유성:어느쪽이든 이득이다
MC:그러게요
후후
그럼 첫 장면 샷 들어가고
아미나가 있는 곳을 찾아가는 과거 장면으로 돌아와 보는 것으로
브금 어딨지
루와조:wprk cncjsgoeh
MC:(명방브금
루와조:(뀨왕) ㅋㅋㅋㅋㅋ 제가 추천해봐도 되나요 하려다가 ㅋㅋㅋ
MC:(수상할 정도로 음반을 자주 뽑는 게임
(후후 다음에 틀어주세요
루와조:(좌요)
MC:~컷씬~
재와 연기가 섞인 검은 구름이 하늘을 뒤덮어 달빛조차 지상에 닿지 않습니다. 본래 버려진 공장 터였던 곳은 거의 폐허가 되어 있고, 무너진 벽과 담장 아래에는 이름 모를 풀들이 땅을 뒤덮고 있습니다.
여름 같지 않은 서늘한 고지대의 바람이 뺨을 스치면, 아미나와 대치하고 있는 일행 사이에는 바람보다 차가운 침묵이 흐릅니다.
그곳은 아미나가 '고알레누'를 생산하고 있던 공장. 자신의 복수를 실현시키기에 충분한 양의 폭탄을 만들어낸 아미나는 그 사이에 끼어든 일행에게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적대감으로 빛나는 눈을 합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이렇게 다시 만나니 느낌이 새롭네, 안 그래?"
"그 검, 마침 나도 필요한 참이었는데 말이야."
완성되어 일행의 손에 들린 아인바르트를 바라보며 아미나가 말합니다.
"원래라면 눈독도 들이지 않았겠지만, 이번엔 사정이 달라. 험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나에게 넘기는 건 어때?"
MC:그렇게 일행을 향해 말하는 아미나의 목소리는 복수를 결심한 서늘함이 담겨 있습니다.
(뭔가 일으키기 전에 좀 대화를 하고 가보죠!)
루와조:(한 발 슬쩍 물러나며 말하네요) 사정이라 하심은? (알면서도 괜히 그 말을 덧붙입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너희는 지난 번에도 내 뒤를 밟았지. 마음만 먹으면 내 뒷조사를 하는 건 일도 아니었을 거야, 안 그래?"
"'그것들' 때문에 내가 뭘 잃었는지, 뭘 하려고 하는지."
꼬맹이:"요샌 바빠서 못했... 아니다." (분위기 파악중)
루와조:(느긋한 투로 이야기 하며) 뭐, 확실히 다른 사람에게 괜히 가있는것보단 당신에게 가있는 게 타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당사자'성을 두고 언쟁하자면 더 그렇겠죠.
아미나 백 (백미나):"흥, 입 발린 말은 사양이야.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데?"
아미나의 등 뒤에 1 미터 정도 되어 보이는 찱흑 골렘이 하나둘 나타납니다. 그것들은 가슴의 핵에서 은은한 초록색 빛을 발산하고 있으며, 언제든 아미나의 명령에 따라 폭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루와조:별로 당신이랑 제 생각이 다른 부분은 없단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당신을 막으려는 이유는... (제 관자놀이를 문지르다)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게 그런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결국 똑같은 일을 행사하는 건, 피해자성을 이유로 남을 해하는 것과 다르지 않을텐데요. 후회할거에요.
아미나 백 (백미나):루와조가 한마디 한마디 말할 때마다 아미나의 얼굴은 점점 구겨집니다. 아미나는 이를 꽉 문 채 답합니다.
"너희는 나에 대해 많은 걸 알 지 모르겠지만, 아무 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이어 "지금까지 어울려줬다고 해서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건 아냐...!" 라고 말하며
MC:터뜨립시다 펑!
루와조:(크앗)
송유성:으아악
꼬맹이:"터뜨릴거면 다리면 모를까 팔은 왜 달아놨어?!"
아미나 백 (백미나):"이렇게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네. 이왕 돌이킬 수 없게 된 일, 억지로라도 빼앗겠어."
루와조:...이런!
아미나 백 (백미나):꼬맹이에게는 "그건 직접 경험해보면 알게 될 걸?" 하고 말합니다.
루와조:하나만 더 말할까요?
(좀 욱했나보긴봅니다.)
이해라니. 바라지마시죠. 그런거, 자기가 스스로 하는겁니다. 궁극적으로는 스스로가 납득하고 받아들이는거에요.
MC:아미나의 등 뒤에 있던 고알레누들은 똑같이 초록색 불꽃으로 감싸이기 시작한 아미나의 가벼운 손짓에 일행에게 달려듭니다.
찰흙으로 만들어진 두 팔은 목표가 도망치지 못하게 붙잡는 용도고요
(?
루와조:(으갹)
MC:그런데 그 순간, 무언가 잘못된 것인지 아미나의 등 뒤의 버려진 공장에서부터 번쩍하는 섬광이 어둠을 밝히고요
한 순간 후, 거대한 폭발음이 거센 바람과 함께 불어닥치며 귓가를 울립니다. 아미나는 거의 대처를 하지 못하고 불어오는 흙먼지에 속수무책으로 휘말리는 듯보입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 무, 무슨...?"
루와조:(...! 급히 아미나를 끌어당겨 엎드리게 하고는 감쌉니다.)
MC:좋아요. 다른 두 사람은 어떻게 했나요?
송유성:(폭발에 대비해서 되도록 안전한 자세를 취합니다)
꼬맹이:모자를 붙잡고 버텨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봅니다!
MC:좋습니다. 생각해보니 이쯤 각성하면서 피해를 막아내는 그림도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송유성:동료를 지켜내고자 하는 마음!
루와조:(전 좋아요!)
MC:좋아요!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매캐한 흙먼지가 일대를 집어삼킬 듯 몰아치며 일행을 덮칩니다. 하지만 슈팅스타와 꼬맹이가 안전한 자세를 취하며 질끈 감은 눈을 떴을 때에는...
두 사람의 눈 앞에는 캄캄한 어둠과 목을 가득 채우는 재 대신에 검처럼 곧게 뻗은 은은한 붉은 빛의 기둥이 보입니다.
폭발로 인한 불꽃과 재가 일행 뿐만 아니라 아미나에게도 닿지 못하도록, 검에서 나온 빛은 그 폭풍을 반으로 갈라내고 있었습니다
송유성:"저..저건...??"
꼬맹이:"저거... 들고 왔었나??" (또 분위기 깨기)
MC:(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닥에 꽂혀 있는 아인바르트는 마치 뽑히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아미나를 감싼 마코토를 향해 강한 마력을 내뿜고 있습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어, 어떻게 된 거지...? 검이...?"
루와조:(슬몃, 녹색 눈동자의 빛이 천 사이로 드러났을지도 모르겠네요. 자신을 부르는 듯한 기분에, 홀리듯이 검을바라보다, 뽑으려합니다.)
MC:(좋아요 뽑기...!
(멋진 묘사 해주시면 흡혈귀들 스윽 나타나면서 과거 장면으로 돌아갑시다
루와조:(손을 뻗으면, 머릿속이 활기로 들어차는 기분입니다. 무언가 잘 될것만 같은 기분. 뺨으로 떨어지는 땀을 한번 닦아내고는, 그대로검을 들어올립니다.)
MC:들어올린 아인바르트의 빛은 그대로 달빛을 가리고 있던 검은 구름을 물러나게 하고요, 그렇게 새어 들어온 빛은 일행이 있는 폐공장을 포위하듯 다가오고 있는 흡혈귀의 무리를 은폐하고 있던 그림자를 걷어냅니다
(멋진 대사 하실 분
루와조:(저저저 해봐도되나요)
MC:(그럼요
루와조:물러가라. 너희가 침범할 영역이 아니야.
(라며 일갈을 합니다.)
MC:(멋져
아미나 백 (백미나):"젠장...! 어디서부터 꼬인 거야!"
MC:그 말과 함께 화면이 컷 되며
~컷씬 끝~
좋아요. 그러면 이제 이 일이 어떻게 된 것인지 역추적을 해보는 것으로...!
송유성:이런 구성 좋네요
MC:(희희 저도 다른 세션에서 배운 것인데
(뭔가 연출하기 좋은 것 같아요
우선 처음에는...
다른 동료들도 같이 있었으려나요
중간에 이탈했다가 다시 합류한다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위 장면 이후에
송유성:사윤이는 아직 회복중..?
꼬맹이:카레를 먹었으니 회복한 것으로
송유성:만병통치카레
MC:일 텐데 희윤이 얘기 들으면 무리해서라도 오겠다고 했을 것 같다
송유성:ㅠㅠㅠㅠㅠ
MC:그러면 사윤이랑 리오랑 붙여주고...
세 사람이 아미나 막을 동안 둘이 희윤이 찾아보겠다고 했어도 될 것 같고요
송유성:좋네요
희윤이 찾는건 사윤이가 적임이다...
MC:그렇죠 . . .
송유성:그럼 한아는...?
휴가중?
MC:한아는 미나를 자극하고 싶지 않다고 빠졌을 수도...
꼬맹이:보통 한아는 컴퓨터 두들기면서 지령 내릴 것 같은
MC:(ㅋㅋㅋㅋㅋㅋ 해커 포지션인가요
꼬맹이:(큐스비 200%활용)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ㅋ
사령탑
MC:좋아요 그렇게 하죠 (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시점은 세 사람이 리오, 사윤과 길이 갈라진 직후로 돌아옵니다.
송유성:후방 20m에 흡혈귀 접근 확인- 삐삐
MC:동구와 북구의 경계 지역, 시가지에서 먼 곳이라 길도 비포장도로가 드문드문 보이고 길 옆에는 관리되지 않은 풀들이 여름의 기운을 받아 사람 키 만큼 쑥쑥 자라고 있는 외곽 지역입니다.
그 동안의 조사에 따르면, 아미나는 이곳 어딘가의 폐공장에서 고알레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세 사람이 (아마 땀을 흘리며) 그 길을 가고 있으면, 한아가 큐스비를 통해 브리핑하듯 말합니다.
서한아:"그 미나라는 사람이 그 사이에 조용했던 이유가 있었어."
"천희윤, 그 사람의 거처를 찾으면서 폭탄을 잔뜩 만들고 있었네."
슈팅스타:"....불길한 예감밖에 안들어...."
루와조:(고개를 절레절레젓네요)
꼬맹이:"설마 폭탄에 팔다리가 달렸을 리도 없고... 천희윤을 유인할 생각인 걸까?"
슈팅스타:"기습을 준비하는 걸지도 몰라.. 확실하게 끝낼 의도인 걸지도."
서한아:"나라 말도 일리가 있고, 유성이 말도 그럴 듯하네~"
루와조:정말 그런거라면 갈등은 피하기 어렵겠군요.
서한아:"하이치린이라는 사람의 의중을 전혀 모르겠지만, 만약 천희윤이 그쪽에 다시 붙기로 했다면..."
"확실한 '실적'이 필요할 거야"
"...라고 리오 씨가 말했었어."
슈팅스타:"리오씨는 아는것도 많구나"(감탄)
서한아:오독오독 뭔가를 씹어먹는 소리가 큐스비를 통해 들려 옵니다.
슈팅스타:"근데 언제부터 리오씨랑 그렇게 자주 이야기하는 사이가 된거야???"
꼬맹이:"실적이라... 혹시 뭐 먹어?"
서한아:"어, 어... 지난 번부터인가?"
"응, 씨리얼..."
루와조:먹으면서 말하는건 예의가 아니에요.
(괜한 트집을 잡습니다.)
서한아:"그, 그런 거야...? 미안해...?"
한아는 당황한 듯 말합니다
루와조:(푸슬 웃음) 남은거 마저 먹어요. 다음엔 그러지 말고.
슈팅스타:(루와조무서워)
서한아:"으이잉... 네에..."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큐스비를 통해 대화에 끼어듭니다. "이쪽은 아직 단서가 없네요."
"기습은 아닌가... 아직 방심하긴 이르지만, 그러고보니 그쪽은 아미나를 어떻게 설득할 생각인가요?"
슈팅스타:"직접 만나서 이야기해보기 전까진 모르죠.. 그러니까 일단 이야기 해보는게 우선이에요."
(이전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립니다.)
루와조:(동의를 표하며 대답합니다.) 먼저 적대적으로 굴 필요야 없겠죠. (라다가도, 리오와의 첫대면이 떠오르면 조금 큼큼 거립니다.)
꼬맹이:"뭐... 사실 그동안 우리가 운이 좋았던 것 같긴 하지만."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그것도 맞아요. 아미나의 복수심은 조심해야 할 거예요.""
슈팅스타:"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상대니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거야..."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제가 따로 조사해 봤는데, 아미나의 어머니가 흡혈귀 교단과 관련이 있더군요."
"어쩌면 지난 번 서구에서 난폭하게 굴었던 것도 그것과 관련이 있을 것 같아요."
루와조:그렇군요.
서한아:"그 '스칼렛'의 검도 빼앗으려고 할 거야"
루와조:뭐 간단히 뺏기지 않을 자신이야 있지만요. 문제는 어떻게 '납득'시키는거냐 의 문제군요.
슈팅스타:"감정에 휘둘리는 상대만큼 이성적으로 납득시키기 어려운 경우가 없지..."
MC:리오가 루와조의 말에 동의하면, 그 순간 일행은 풀로 뒤덮인 길가에서 무언가 스슥 움직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슈팅스타:"?!"
MC:그리고 보자
루와조:??
MC:그리고 그 기척이 소동물이나 벌레의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고요
그것은 일행과 일정 거리를 두고 있지만, 뭔가를 염탐하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수상한 기척! 어떻게 해보나요?
루와조:(고개를 돌려 수상이 기척이 난 곳을 노골적으로 바라봅니다.)
MC:좋아요. 루와조가 한 번 알아내 봅시다
+영리!
루와조:
판정
결과8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오우)
MC:좋아요 관심 액션이니까 경험치 가져가시고
미덕도 해당 되겠네요. 위습도 +1
확실한 단어 또는 숨겨진 사실. 어떤 것을 알아내 볼까요?
단어? 단서.
루와조:(단서에 대해 알아내보도록 합시다. 무엇이 일행들을 살피고 있는가에 대해)
MC:좋습니다. 확실한 단서. 그것은 조금 큰 개 정도 되는 사이즈의 어둠의 존재이고요, 가만 집중해 보면 짙은 풀냄새 사이로 흡혈귀에게서 느꼈던 피냄새도 느낄 수 있습니다.
루와조가 그것이 있는 쪽을 바라보자, 그것은 위치를 들켰다고 생각했는지 서서히 그 자리에서 물러나려 하고 있고요
흡혈귀가 보낸 정찰일 가능성이 크군요. 이제 어떻게 하나요?
MC:지난 시간에 지난 시간! 안 했어요
자꾸자꾸 까먹어
난.. 난 어떡해
흑흑
하지만 기억해 냈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오늘 한 분이 해주시고
MC:하던 거 이어서 하면 되겠네요
여러분은 음
아미나를 설득할 수 있는 키워드 같은 거 드리면 괜찮으려나요?
이제... 지금 계속 수색(?) 중이었으니까 공장까지 가는 길에 키워드를 좀 획득하는 걸로
하면ㅇ ㅓ떨까
생각하고 있어요
슈팅스타:약간 아미나의 흔적을 통해 기억이나 감정을 엿보는 식인가요??
MC:방식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는 않았는데
중간에 아미나랑 헌터 씨의 이야기를 엿들을 수 있다거나
아니면
그...
한아랑 리오에게서 조사 내용을 들을 수 있다거나
(이 경우에는 한아/리오 쪽에 긴박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아야겠죠)
MC:아니 한아가 아니라 사윤/리오군요 이번 사건은
그것도 아니면 중간에 플래시백 장면을 삽입해서
과거에 있었던 일을 되짚으면서 '헉 그때 그것이...!'하는 것도 괜찮죠
슈팅스타:다채로워
저는 사윤이도 오랜만에 활약했으면 좋겠어서
사윤이팀한테 힌트 받는게 맘에 드네요
MC:좋아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꼬맹이:음 그러면
루와조:네네
꼬맹이:지난 시간! 이 끝나면 받는 건가요?
MC:그렇게 되면... PC팀이 적들을 잡아서 사윤팀의 (미래) 위험을 제거하는 식도 괜찮을 것 같고
아 키워드는 한 3-4개 될 거예요
꼬맹이:아아
MC:좀 줄일까..
3-4개면 오늘 안에 안 끝날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 공짜로 드리고 2개 따가시죠
어떤가요
슈팅스타:오왕
꼬맹이:조와요
MC:굿또
그러면 우리는 지금 지난 주에는 흡혈귀 베는 검이 각성하는 미래 시점을 먼저 했고
현재로 돌아와서 아미나의 골렘 공장을 찾아 풀숲을 헤매고 있었죠
그런 중에 적의 정찰 같은 것을 발견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었고요
이쯤에서 지난 시간! 해주실 분을 구합니다
슈팅스타:제가할까요!
MC:좋아요~!
꼬맹이:와아
슈팅스타:지난 시간!
우리는 드디어 알함브라에서 과실을 회수한 다음 사윤이를 돌려받기 위해 피의 여왕을 마주했다!
너무나도 강대하고 무시무시한 존재 앞에서 무력감에 집어삼켜질 뻔 했지만, 사윤이를 구하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과, 여왕을 구하고자 했던 과실의 주인의 마음 덕분에 둘을 구원할 수 있었어.
아직 해결할 문제가 산더미같지만... 소중한 동료를 되찾은 것만으로도 정말 기뻤어. 다 같이 먹으러 갔던 카레도 참 맛있었지!
하지만 흡혈귀 문제를 본격적으로 해결하기 전에 아직 풀어야할 문제가 하나 있었다... 복수심에 사로잡혀 흡혈귀가 된 사윤이의 자매, 희윤을 죽이려 드는 프린세스, 아미나의 존재...
그를 과연 우리가 설득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도 물러 설 수는 없지. 은설씨, 그리고 피의 여왕과 마주했던 기억을 가지고, 그가 아지트로 삼고 있을 외딴 공장을 찾기로 했어
슈팅스타:이상!
MC:와아아!
짝짝
완벽해요
슈팅스타:예언타임이군요
후후
MC:그럼 예언 타임!
두근두근두근두근
슈팅스타:음 뭔가 어느정도 설득에 도움 될지도 모르는 정보로
"아미나가 이루고자 하는 복수는 사실 더 이상 달성이 불가능하다"
MC:과연...!
슈팅스타:+예민함이니까 +1이죠??
MC:네!
슈팅스타:
판정
결과12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꼬맹이:서럽겠다 (아무
MC:와아
슈팅스타:완벽~
MC:완벽
사실상 달성 불가능이라요... 음 어떨까
꼬맹이:아무말하다가 판정에 놀란
슈팅스타:복수할 상대가
이미 없는거죠?
루와조:(갹)
MC:사실 복수의 궁극적 목표는 뱀.로드이긴 해요
꼬맹이:VL
MC:근데 이제 어머니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인물은 이제 없긴 합니다
슈팅스타:역시나....
MC:그것 때문에 희윤이를 대신 타겟으로 삼은 것
왜냐하면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슈팅스타:이건 쓸만할지도 모르겠네요
MC:하나는 희윤이 계파(?)가 활동이 두드러졌고
그러니까 뱀.로드와 희윤이쪽이 갈등이 있던 건 알고 계실 테니까
그렇고 두 번째는 그쪽이 세 보여서 (...)
슈팅스타:ㅋㅋㅋㅋㅋㅋ
꼬맹이:아미나 스타일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팅스타:안타깝네요...
MC:좋아요 이걸 공짜 힌트로 할까요
키워드는 대체물
슈팅스타:복수를 목표로 살아가는 셈인데... 직접적으로 복수할 대상은 이미 이 세상에 없으니 그 복수는 절대 달성될 수 없고...
꼬맹이:복수의 굴절...
슈팅스타:대신 복수할 대상을 억지로 정해 또 다른 비극을 낳으려 한다는게
꼬맹이:흔히 복수는 허탈하지 않아...! 라고들 하지만 복수의 문제는 그것보단 그게 다른 대상으로 굴절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MC:그쵸
좀더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슈팅스타:결국엔 자신이 복수하고자 했던 대상이랑 다를바 없는 행동을 하게 된다는게 젤 비참한 케이스
MC:맞아요
그러면 다시 상황으로 -
루와조:(뉴뉴뉴)
MC:길게 자란 풀숲 속에서 부스럭거리는 어둠의 존재는 루와조에게 발견됨과 동시에 그 자리에서 달아나려 하고 있습니다
한두 번 발로 땅을 툭툭 치더니 여러분이 오던 길과 수직으로 팍 튀어나가는 찰나!
그 방향은 사윤과 리오가 있는 쪽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어떻게 하나요?
슈팅스타:일단 루와조만 눈치챈 상황이던가요
MC:지난 판정은 루와조만 알아챈 상황이었죠
혼자 나가도 괜찮을 것 같고 전달 후 도움을 요청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루와조:(그러면 분명 혼자서는 늦을게 분명하니 그대로 조심! 이라고 외치고는 신호를 주며 달려나가려합니다.)
MC:좋아요 루와조가 신호를 주면서 먼저 달려 나가면, 길게 자라난 풀들 때문에 칠흑사냥개(어둠의 존재죠)의 속도를 따라잡기가 좀처럼 힘들 거예요
풀을 어떻게 하거나 다른 수를 써야 할 것 같군요!
슈팅스타:태우긴 좀 그런데
저희 뭔가 속박 계열 요술 있었던가요
MC:루와조에게 도구+연성 요술이 있어요
루와조:있죠!
아니면
슈팅스타:마법 올가미??
MC:풀 엮어서 올가미를 만든다든가 흙으로 트랩을 빚는다든가
후후
루와조:(고무 요술을 써서 다리를 강화한다음에 튀어나간다거나요)
MC:그것도 좋네요
다만 이제 광역화를 하지 않으면 다른 동료들과 거리가 벌어질 거예요
루와조:(곰~~~)
슈팅스타:일단 묶어놓고 여럿이서 때리는게?
MC:위습 많으시니까 그렇게 해도 되고
그것도 좋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루와조:(그러면 좋아요! 흙을 이용해서 단단한 함정만들기를 시도해볼수있으려나요)
MC:좋습니다! 위습 1개 쓰시고 어떻게 하는지 묘사해 주세요
루와조:(마코토는 그대로 땅을 짚습니다. 그리고는 진언을 외우네요) 너는 나에게 배운대로, 그 것을 따라하라! (그리 말하며, 군부대에서 설치할법한 식의 진흙함정이 사냥개들의 아래에 나타납니다! 그리고는 뛰어오르려는 그들의 다리를 텁 붙잡네요)
MC:마코토의 말에 따라 흙이 꿈틀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사냥개 무리들의 달리는 소리가 툭하는 추락음과 함께 멈춥니다
"크르르..."하는 울음 소리가 여러분을 향하고, 흔들거리는 풀 사이로 붉은 눈이 세 쌍 정도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슈팅스타:(묶여있으면 반격 안당하고 일방적으로 때릴수있나요)
MC:다리를 묶은 거죠...?
얘네 주 무기(?)가 턱이라 잘못하면 물릴 수도.
슈팅스타:크악
꼬맹이:"아무래도 정보는 못 캐겠지... 사냥개니까."
MC:거리를 유지해 보십시오
루와조:(고개를 끄덕입니다.)...흠
MC:에 그래요 가까이서 보면 어둠으로 된 찰흙같은 몸의 이마에 피의 표식이 보일 거예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통신] "그쪽, 무슨 일이 생겼나요?"
루와조:(그래도 개 모습이라 괜히 함부로 발길질 하진 못하고 주위사람들 조심시키기만 합니다.)
꼬맹이:"가벼운 교전... 직전? 일걸요?"
[통신]
슈팅스타:"루와조가 멋지게 발을 묶어뒀어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조심해요. 누구에게든 위치를 들키면 곤란하니까요."
'누구에게든'이라는 말에 여러 함의가 담긴 편
슈팅스타:"확실히 처리하고 갈게요."
MC:발이 묶인 사냥개들의 몸에선 어둠의 기운이 풀풀 풍기고 있습니다ㅏ
오래 있으면 예민함이 촉발될 것이고
운이 나쁘면 증원이 올 수도 있겠어요
루와조:소멸밖에 답이 없으려나요? (주위 동료들에게 중얼거립니다.)
슈팅스타:"여기서 없애지 않으면 우리가 위험해져"
꼬맹이:"주변에 사람 없겠죠?" (스페이드를 꺼내며)
MC:(없습니다)
꼬맹이:좋아요 그러면 출력 조절한 스페이드로 타타탕- 하고 속사를 해봅니다
MC:좋아요. 거래를 제안합니다!
스페이드 위습 1개 쓰고 추가로 행동해야 상황 종료되기 vs 스페이드 위습 2개 쓰고 회피 굴리기
꼬맹이:(악마와의 거래)(아님)
MC:(엠시는 대개 악마인 편 (아님
꼬맹이:여러분은 어느 게 나으신가요
MC:회피는 한 명이 대표로 굴리고
슈팅스타:위습은 온존해두는게 나을 것 같긴 한데
MC:실패하면 전원에게 피해 1씩 드릴 거고요
루와조:해봅시다 꼭 실패하란 법도 없는데
MC:추가 행동을 해야 하면 위치 발각이나 증원을 걱정하셔야 할 것입니다
꼬맹이:그러면 2개인 편이...?
슈팅스타:루날님 판단을 따를게요!
MC:좋습니다. 그러면 회피는 +대담으로 굴려주세요
슈팅스타:마침 10/10
MC:많다
꼬맹이:위습 2개 차감하고-
판정
결과11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워우
MC:이걸 해냄
슈팅스타:깔끔!
루와조:(이열~)
MC:사냥개들은 명백한 공격 의지를 읽어낸 듯이 크르릉 짖으며 몸부림치기 시작했고, 스페이드 공격이 시작된 순간에는 한 마리가 속박을 풀고 일행에게 달려들기도 했으나 상황은 무사히 종료되었습니다
꼬맹이가 속사로 정리한 것인지? 아니면 슈팅스타나 루와조가 신속하게 대처를 한 것인지?
어떤가요
(사실 중요한 건 아니지만 궁금해서)
슈팅스타:꼬맹이 속사 보고싶어요
루와조:(꼬맹이 속사로 정리한것도 좋네요)
(네네 보고싶어요)
MC:어쩔 수 없네요 얼큰한 묘사 한 그릇 부탁합니다
꼬맹이:네 좋아용
제대로 조준해서 한발 날카롭게 방아쇠를 당기고는 그대로 방아쇠를 당긴 채 공이만 빠르게 제낍니다- 그리고 다시 총을 한바퀴 돌려 소멸시킬 때 쯤에는 총알이 모두 명중해있네요.
"아, 이번엔 성공이다."
(그동안 연습하고 있었던 리볼버 패닝)
MC:(크 한 번에 실전에서 성공시킨!
천사윤:"뭐야, 뭐야. 나 빼고 뭐 했어?"
(통신)
루와조:[통신] 꼬맹이 활약을 했네요. (자기가 더 으쓱한 기분)
(ㅋㅋㅋㅋ_
꼬맹이:[통신] "클립 따 둬야 했는데~" (아무말)
슈팅스타:꼬맹이 팟지~
천사윤:"녹화한 사람 없어?"
"아쉽네... 다음에 나도 보여줘야 해. 소리만 들었을 때는 대단하던데!"
MC:사냥개들의 몸을 이루고 있던 어둠은 서서히 붕괴해 소멸하고 이마에 있던 피의 표식은 검붉은 탁한 핏방울로 응집되어 흙에 스밉니다
루와조:(살풋 웃는 소래를 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도 혹시나 하며, 아미나가 있을 곳을 봅니다.)
(소리!)
MC:일행이 가던 길에 별다른 이상징후는 안 보입니다
슈팅스타:"후...다행히 신속하게 처리했네"
MC:그때, 사윤의 큐스비 음성 너머로 리오가 뭐라뭐라 말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사윤이 "아!" 하고 말을 시작해요
천사윤:"참, 그거 물어보려고 말 건 게 아니었는데"
"그... 아미나네 어머니 있잖아."
"사실 내 주변에도 좀 사이비 같은 거 다니는 분이 있었거든..."
"엄마 친구여서 사정을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하는 얘기를 들은 걸 떠올려 보면 좀 이상하다 싶었어."
"그 분이 다니던 곳이 공동생활을 한다든지, 사람들이 거기 들어간 다음에 연락이 끊긴 뒤에 폐인으로 발견된다든지..."
"알고 보니까 그게 흡혈귀들이랑 관련이 있는 것 같아. 혹시 아미나도 그런 일을 겪은 게 아닐까 갑자기 생각이 들었어."
슈팅스타:"우리도 전에 그런 현장을 마주한 적이 있었지... 정말 끔찍했어."
천사윤:"그랬구나... 언니가 거기에 얼마나 개입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타까운 일이야."
"혹시 아미나를 만나게 되면, 조심스럽지만 그 얘기를 꺼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슈팅스타:"....."(사윤이의 심정이 어떨지 생각해보며 말이 없어집니다.)
MC:두 번째 키워드 폐인이 된 흡혈귀 교단원들
입니다
그러면 이제 다들 어떻게 하나요?
뭐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을 것 같네요! 사냥개들에 새겨진 표식을 조사한다거나 계속 아미나의 공장으로 나아간다거나
슈팅스타:일단 나아가볼까요
MC:아니면 한아를 통해 아미나에 대해 좀더 알아본다거나 (아니면 회상으로 처리해도 ok)
루와조:(나아가보죠!)
슈팅스타:(사실 미래에 기습당할거란걸 이미 알고 있어서 지금 조사해봐도 큰 소득이 있진 않을 것 같은...ㅋㅋㅠ)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맹이:음 그러면 나아가면서 한아에게 방금 들은 걸 알아봐달라고 하는 건 어떤가요
MC:(피해 규모가 달라질 수는 있겠죠
슈팅스타:루와조가 구해주는거 아녓나요?!
꼬맹이:과거 특정 사건 신문 보도~같은거
슈팅스타:오 그런거 좋다
MC:검 있어도 한 번에 써는 건 어려우니까요 ^^)
꼬맹이:한아 성격에 신문을 볼까 (궁금)
MC:그래도 도서부인ㄱ ㅓㄹ요
꼬맹이:그렇다 배고프면 책도 씹어먹을 아이...
슈팅스타:요샌 인터넷에 예전 신문 데이터베이스화 되어있더라구요
검색하다보면 그런거 나올지두
MC:맞아 그런 것도 있네요
꼬맹이:아 진짜 책을 글자 그대로 씹어먹겠다...
MC:역시 문물.
꼬맹이:그렇네요 한 90년대까진 있던거같은데
MC:좋습니다. 그러면
누가 알아내기 한 번 시도해 볼까요
하는 건 한아가 하겠지만, 여기를 찾아봐 하고 지시를 내린다든가 검색어를 준다든가 하는 건 PC들도 가능할 테니까
슈팅스타:수님이 경험치 받아가시는건 어떨까요!
루와조:(그럴까요)
꼬맹이:그러네용
슈팅스타:알뜰
MC:관심 액션이죠!
알뜰해
포인트적립까지 잊지 않는 플레이어들
루와조:(그러면 루와조가 한아에게 말을걸어봅니다.) 한아, 있어요? 들리면 혹시, 사이비 교단과 관련한 사건이 다뤄진 신문이 없는지 봐줄 수 있어요?
서한아:한아는 루와조의 말이 끝나고 약 10초 뒤에 마이크를 켭니다.
"흠흠, 네에, 쿨럭."
"교단...? 언제쯤 정보를 볼까?"
루와조:(곰곰히) 일단 바로 최근은 아닐테니. 한번 10년전쯤부터 최근 3년이내의 것까지 다 검색해줄 수있어요?
서한아:"우아. 진짜 많아!"
"하지만?"
"후후... 도서부에서 컴퓨터 쓰는 법을 배웠거든. 한 번 해볼게."
루와조:고마워요.
슈팅스타:"멋있어!!"
꼬맹이:(누구한테 배웠는지는 주사위가 결정한다)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가봅시다 +영리
슈팅스타:(도서관 유령씨한테 배웠을지도)
루와조:
판정
결과8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꼬맹이:(컴퓨터의 유령)
조와용
MC:적당히 괜찮네요 (ㅋㅋㅋㅋㅋ
어떤 걸 알고 싶으신가요
루와조:(잠시 넋놓고있었어요)
(으악)
렛 (GM):(헉헉 저는 끊겨서 새고했어요
꼬맹이:외국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캠켜고 원격티알을 하는걸까... (갑자기)
MC:좋아요 특정 사건이라든지 아니면 르포 보도라든지
어느 쪽이든 콜하시는대로 드립니다
루와조:(그거 다 돈의 힘입니다.)
MC:(다 도시에 사나 보죠.. ㅠ
루와조:(ㅋㅋㅋㅋ)
(아미나 백의 어머니가 연루되었던 교단(분명 또 분파가 있을테니까요)의 행적이나 관련 상세보도가 있나 물어봅니다!)
MC:음 좋아요 아미나 관련이면 동구 쪽이겠죠?
루와조:(네네!)
MC:동구에 기반을 둔 교단 분파. 이쪽은 하이치린의 손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라 독자적인 조직이 있을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유사시에 윗선에서 보호를 받지도 못했을 거예요. 아마 교단 자체가 대규모로 발각된 사건이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특히 이제 공단 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출을 해준다든지 하는 식으로 끌어들여서 (이하 생략)
루와조:(돌았나봐 나쁜놈들)
슈팅스타:(너무 진짜 있을것같아서 괴롭다)
꼬맹이:(갸아아아아악)
MC:그렇게 빚을 진 피해 가족들이나 가족이 폐인이 되어 발견된 가족들에 관한 보도가 있엇을 것이고
음 한 사진이 있다고 하죠 확대해서 보면 어린 시절 아미나의 얼굴이 있는 ...
루와조:(일단 정보를 습득합니다는...!)
...
(침묵한 채로 잠시 서 있네요)
...
MC:(흑흑 갑자기 높아지는 리얼리티 레벨
큐스비를 통해 한아에게서 전송됩니다
슈팅스타:"이건...."
MC:(알아내기 굴렸으니까 소명 경험치도 ㅈ받아가시고
서한아:"화면 잠깐 봤다고 눈이 침침해.. 사진은 젊은 친구들이 보시게.. 홀홀.."
슈팅스타:(이정도 짧은 시간에 바로 정보를 찾아낸 한아가 대단하다고 느끼면서도 그 정보를 보고 말문이 막힙니다...)
루와조:젊은...
(조금 너털웃음을 터뜨렸을지도요)
꼬맹이:"알함브라가 시간감각이 다르던가..."
MC:자극성 보도를 위해 찍힌 사진. 좁은 건물 문 주변에 둥글게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고, 그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끌어안고 울고 있는 사진...
한쪽 구석에 곰인형을 안고 있는 어린 아미나가 보입니다
루와조:우선 얼른 아미나에게 가죠. 이러는 동안에도 아미나는...우릴 (정확힌 유물이겠지만서도요. 라고 웅얼거리고) 기다릴테니까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어떻게 되고 있나요? 이쪽은 별 이상 없어요."
"흡혈귀들이 남긴 흔적이 여럿 보이는데, 희윤 씨가 있을 거라는 확증은 아직 없군요."
꼬맹이:"이쪽은... 곧 공장 쪽으로 들어갈 것 같아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아미나를 곧 만나겠군요. 충분히 조심하고도 경계를 놓지 마세요."
MC:그리고 세 번째 키워드가 남았는데요
누구 한 분이 예민함 1등급 더 받으시면 불길한 감이 와... 하면서 알게 되는 걸로 하는 게 어떨까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미나가 진짜 복수를 했을 때 생길 부정적 결과에 대한 일입니다 . . .
슈팅스타:위습으로 경감도 되나요 혹시
루와조:(마코토가 받아볼까요!)
꼬맹이:다들 1씩 있으니...
루와조:(는 그러게요)
MC:이건 안됩니다
아직까지는... 2등급 페널티가 변신하기 -2니까 마아마아 적당히 넘어갈 수 있을 지도
루와조:(그럼 역시 마코토가!)
MC:좋습니다. 이견 없으시면 마코토가 예민함 1등급 더 받아서 최종 2등급으로 되고
이런 생각이 들어요. 복수, 그것도 아직 인간성이 남아 있는 생명을 빼앗아 가는 것은 프린세스의 마음에 지워지지 않을 어둠을 남깁니다.
특히 복수심 같은 소모적인 감정이 오랫동안 억눌려 있다가 한 순간에 해방된다면?
루와조:(꺼림칙한 기분입니다. 잠시 멈칫했다가도 주위 사람에게 자신이 느낀 불길한 예감을 이야기하네요)
슈팅스타:"...아미나가 실제로 복수를 성공하면 끔찍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거지...?"
루와조:(고개를 끄덕이네요)
슈팅스타:"그렇다면 역시 더더욱 막아야겠네." (결의를 다집니다)
MC:(메타적으로 말하면... 타락해서 폐위자가 될 가능성이 높죠
루와조:(갸악)
꼬맹이:(어둠의 마.소...)
MC:(다크 마.소.
그러면 공장 진입 전에 더 하실 것이 있나요?
루와조:(없습니다!)
꼬맹이:(저도!
슈팅스타:키워드도 다 모았으니
근데 시간이 충분할지 모르겠네요
MC:(세이브포인트)
(흑흑 그러게요
(저의 시간계산 항상 틀려
꼬맹이:아무래도 오늘 같은 경우는 시차적응도 하셔야 했으니...
MC:다음 씬은 첫 장면의 그 대치 장면 살짝 묘사하고 바로 흡혈귀 습격으로 넘어가서
전투를 하면서 아미나를 설득하기로 하려고 하는데
역시 다음 시간으로 넘기는 것이 나으려나요
(현재 시각 오전 10시 40분입니다
슈팅스타:일단 대면하는 장면까지는 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떨까요!
꼬맹이:여기는 11시 40분...
루와조:저도 좋아요
꼬맹이:대면은 저번에 컷신으로 했던 것 같지만
연결하는것도 나쁘지 않죵
MC:좋아요
그러면 그렇게 언덕 위에 있는 공장으로 올라가는 일행.
버려진 지 오래된 듯이 여러 자재들이 부서진 채 여기저기 널려 있고, 길게 늘어서 있는 제조소 끝 창고는 사람이 최근까지 드나든 것 같은 흔적이 역력합니다
(어떻게 연결하지 이거
이렇게 합시다
그곳에서 아미나가 나타날 때까지 잠깐 기다리고 있으면 그 사이에 해가 산을 넘어가고요, 아미나는 공장 다른쪽에서 흡혈귀와 전투를 치르면서 등장하는 거죠
슈팅스타:화끈한 등장
MC:그렇게 이제 재와 연기, 검은 구름과 함께 아미나가 옷을 툭툭 털며 공장 내부로 들어오면, 그때...!
아미나 백 (백미나):"내 눈을 피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을 걸."
일행을 향해 아미나가 덤덤하게 말합니다.
꼬맹이:"딱히 피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루와조:(그러면 어깨를 으쓱하며 역시 담담하게 말하네요) 피해도 이렇게 찾아낼텐데요 뭐
아미나 백 (백미나):"저것들만 처리하고 너희에게 차례를 줄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다시 만나니 느낌이 새롭네, 안 그래?"
꼬맹이:"비웃는 거 아니고 걱정되서 그런데 저것들을 다 혼자서?"
아미나 백 (백미나):"걱정? 웃기시네, 탐정." 아미나는 팔짱을 끼고 짝다리를 짚으며 눈을 빛냅니다
(라임은 의도한 거 아님)
"그보다 그 '검'은 어떻게 한 거지? 네 집에는 없더군."
"너희에게는 과분한 물건이야."
꼬맹이:"지금 무시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자기 입으로 우리 집 부쉈다고 대놓고 말하는 거에요?"
"아니다. 말을 말자." 순간 진심이 나오려다 참습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원래는 평화롭게 들르기만 할 생각이었어. 담장은 미안하게 됐다."
꼬맹이:"담장 수준이 아니던... 에휴."
(슬슬 대화에서 빠지려는 듯 두 손을 듭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어깨를 으쓱하며 "그래서, 말하지 않을 셈인가, 아니면 말할 수 없는 건가. 그 '검'을 갖고 있지 않다면 너희에게 볼 일은 없어."
"날 방해하려 들지만 않는다면 말이야."
루와조:(그러면 마코토는 슬슬 말에 끼어들려 하며 웃습니다.) 방해... 싫어도 해야겠는데요. 게다가 검은 줄 수도 없고.
MC:양측 사이에 재가 섞인 바람이 한 차례 불어옵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
"어쩔 수 없네."
"너희는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았는데."
"일부러 숨어 지냈는데 이렇게 나오면 나도 어쩔 수 없다고. 원래라면 눈독도 들이지 않았겠지만, 이번엔 사정이 달라."
아미나가 입고 있던 낡은 가죽 자켓을 벗어 바닥에 툭 던지며 말합니다.
루와조:(가만히 아미나를 바라보네요)...
꼬맹이:"대화로 해결하는 거 좋아하는데, 이번엔 당신 식이 낫겠네요."
슈팅스타:"결국 이렇게 되는구나..."
꼬맹이:"부딪혀보죠."
아미나 백 (백미나):"나에게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
슈팅스타:"...리오씨의 말대로 절대 방심하면 안 되는 상대야."
아미나 백 (백미나):"더 이상 죽은 듯이 없는 듯이 살지 않을 거니까."
MC:그렇게 긴장감이 고조되는 순간, 아미나의 손짓에 두 기의 고알레누가 가슴에 있는 핵을 빛내며 먼지바람 속에서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후는 아시는대로...!
슈팅스타:매끄럽게 이어졌다!
꼬맹이:와아
슈팅스타:시간도 딱 맞았네요
MC:한 차례 충돌이 발생하고 눈을 떴을 때에는 마코토의 손에 붉은 빛을 내며 재와 연기를 가르는 검이 들려 있습니다
그리고 공장 주위를 흡혈귀들이 포위하기 시작했고요
아미나 백 (백미나):"젠장...! 어디서부터 꼬인 거야!"
MC:라는 대사 뒤에 한 마디만 더
"뱀파이어 로드" 하이치린:(뱀.로.의 등장
슈팅스타:으악
꼬맹이:첫.등.장.
"뱀파이어 로드" 하이치린:"참으로 성가신 애송이들이란 말이야."
MC:흡혈귀들 틈에서 달빛을 등지고 있는 하이치린의 모습을 비추며
컷!
렛 (GM):지난 시간에 전투 직전까지 했네요
수라:뱀로등장
렛 (GM):뱀.로드 나와서 인사 하고
아미나 설득 키워드 세 개 얻고
Sue:
렛 (GM):전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디펜스는 지난 번에 해봤고
마코토에게 검이 있으니 써보는 것도 좋겠네요
MC:우선 뱀.들에게 포위 당한 상황이고, 뱀로는 그 포위선 밖에 있을 거고요
전투가 끝난 시점에 아미나의 설득이 다 끝난 상태면
다음 건수부터 동료로 영입할 수 있는 걸로 하겠습니다
아미나 설득 게이지는... 3
지금 4로 돼 있네요
그리고 전투는 4 정도로
MC:하겠어요
자 한 주 쉬고 왔으니까 혹시 지난 시간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요약해 주실 분 있나요! (짧게)
저번엔 유성이가 했네요
꼬맹이:좋아요 그러면 제가 할까요
루와조:부탁드립니다!
MC:냐 감사합니다
꼬맹이:네넵
"이 난장판을 설명하려면 지금으로부터 n시간 전으로 거슬러올라가야 한다!" - 한아
"일단 나는 불려나온 거지만 설명을 하자면... 대충 미나라는 사람이 뭔가 꾸미고 있다고 해서 동구를 수색하다가 여러가지 정보를 얻게 되었어!"
"바로 그 미나라는 사람이 공장에서 고알레누를 만들어내서 흡혈귀랑 한판 붙으려고 한다는 거지! 거기에는 흡혈귀 교단이랑 안좋은 과거사도 있고... 그 미나라는 사람을 이대로 놔뒀다간... 뭔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나겠지?"
"그래서 우리는 미나를 설득하려고 했는데, 싸움이 나버렸다는 말씀. 그러던 중 우리와 미나를 주시하고 있던 흡혈귀가 대규모로 습격해 오고, 갑자기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던 스칼렛의 검이 등장해 루와조를 선택했다!"
"좋아! 그리고 지금 상황이... 난장판이 되었다!" (한아 설명 끝)
MC:ㅋㅋㅋㅋㅋㅋㅋㅋ 한아 고마워! (막
슈팅스타:ㅋㅋㅋㅋㅋㅋㅋㅋ
꼬맹이:"...... 좋아, 무슨 난장판인지 설명해줘서 고마워." - 꼬맹이
MC:(너무 좋아요
한 김에 예언까지 하실래요
전적으로 선택 사항!
꼬맹이:할까요
뭐하지...
일단 뱀.로와 직접적인 만남이 있을까요
MC:뱀.로.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어요
꼬맹이:굳이 싸우진 않더라도
MC:다만 포위망 때문에 접근하기는 지금 어려운 상태
어둠 속에서 실루엣 정도는 볼 수 있을 거예요
꼬맹이:아 사이에 뱀파이어가 있어서 얼굴은 못본줄
MC:그쵸그쵸
꼬맹이:그렇다면 뒷처리 후에 본격적으로 조우할 수 있을 것인지?
MC:빨리 처리하면요!
꼬맹이:좋아요 그러면 그걸 예언으로?
MC:이런 주사위 굴리기 전에 답해버렸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꼬맹이:ㅋㅋㅋㅋㅋㅋㅋ
MC:10 나왔다 칩시다 (ㅋ
꼬맹이:
슈팅스타:이거 승부조작이야
MC:(ㅠㅠㅠㅠㅠ
루와조:ㅜㅜㅡㅠ
MC:그렇게 어둠이 깔린 공장터. 사방은 그 어떤 밤보다도 더 어둡고 검은 것 같고, 오직 공장에 드문드문 켜진 희미한 빛과 루와조가 들고 있는 검, 아미나의 녹색 불꽃 등에 의해 겨우 시야를 분간할 수 있습니다.
슈팅스타:(루와조의 손에서 빛나는 검을 넋을 잃고 바라봅니다)
MC:주위에는 자신만만해 보이는 뱀파이어 로드의 흡혈귀가 여러분을 둥글게 둘러싸며 다가오고 있고요, 그 너머에 붉은 실루엣이 뱀파이어 로드입니다.
루와조:...곤란하게되었군요
MC:여러분을 환영하는(?) 목소리를 듣자 아미나는 격분하며 앞뒤 가리지 않고 곧장 달려나가려 하고 있고요
하지만, 여러분을 포위하고 있는 적들은 이전에 만났던 '젊은' 흡혈귀들과는 한 차원 다른 것 같은 어둠의 기운을 갖고 있습니다. 상당히 위험한 상황!
(브금도 틀어야지
좋아요. 그런 대치 상태에서 살짝 노이즈 낀 통신이 옵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방금 무슨 일 있었나요?"
슈팅스타:"불청객들이.. 찾아왔어요. 좀 많이."
루와조:좀많은것뿐만아니라 골치도아프죠.
꼬맹이:"이쪽으로 와주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천사윤:"헉 어떡하지 우리는 아직이야..."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사윤 씨 혼자 남겨놓기는 어려울 것 같아 보이는데..."
슈팅스타:"...각오를 단단히 하는게 좋겠네."
루와조:하.
MC:그 뒤로 리오가 몇 마디를 한 것 같았지만, 노이즈가 너무 심해 들을 수 없었습니다
슈팅스타:(아미나랑 임시동맹을 맺어야 하려나요)
MC:아미나는 무작정 뱀.로.가 있는 방향을 향해 튀어나가려고 하고 있어요
슈팅스타:그럼 일단 진정시키고 설득해보는 방향으로..?
근데 이미 복수에 눈이 멀어서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려나...ㅠ
MC:시도해 보시죠!
슈팅스타:"아미나씨, 잠시만요!!"
아미나 백 (백미나):"저 목소리는..."
무너진 자세를 바로잡고 자켓을 손으로 탁탁 털며 슈팅스타를 한 번 돌아봅니다
"이런 상황까지 됐는데 날 막으려는 건 아니겠지"
슈팅스타:"...수가 너무 많아요. 이대로 돌격해봤자 개죽음 당할 뿐이라구요." (침착하게 설득해보려 합니다)
마음의 문 열기!
MC:문 열기! 키워드도 쓰시나요?
슈팅스타:이 상황엔 맞는 키워드가 딱히 없는것 같네요..
키워드는 전투 종료 후 동료 회유 과정에서 쓰는걸로
MC:좋습니다. 그러면 +세심!
슈팅스타:
판정
결과5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안돼
MC:안돼
일단 경험치 받으시고
슈팅스타:역시 복수심 앞에선 무력할 뿐이었다
꼬맹이:으앙
슈팅스타:저 관심액션인데
2점인가요 1점인가요
MC:하지만 우리에겐 지평선이 있죠
아 2점이에요
슈팅스타:좋아요
MC:쓰셔도 되고 아니면 실패로 가도 되고요
슈팅스타:(실패하는 경우도 보고싶은...)
MC:좋아요 그러면 아미나는 고개를 돌려 하이치린이 있는 방향을 주시하면서 말합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템페스타를 얻은 뒤부터 죽는 것 따위를 무서워해 본 적은 없어."
슈팅스타:"....."(말문이 막힙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너희나 몸 간수 잘 해."
MC:그리고 아미나는 곧장 직선 방향으로 튀어나가고요, 일행의 눈 앞에서 거대한 녹색 불꽃이 하늘로 솟구치며 적들을 불태우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그런 단순한 경로는 하이치린의 예상 범위 안에 있었겠죠?
곧 포위망의 일부가 아미나를 향해 방향을 바꾸어 모여들기 시작하고요
그대로 두면 아미나가 상당히 심한 피해를 입게 될 것이 뻔히 보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뒤편에서도 적들이 가까워지고 있고요
어떤 행동을 할 지 선택을 해야겠군요
슈팅스타:"진퇴양난이네..."
루와조:(검을 고쳐잡습니다)...우선 아미나씨를...(난감한듯 이야기합니다)
슈팅스타:"...그래, 이대로 죽게 내버려둘 수는 없어." (옆에서 함께 전투태세를 취합니다.)
MC:그렇다면 아미나를 향해 먼저 나아가는 것은 루와조?!
꼬맹이:음...
아미나를 막으려면 무력이 필요할까요
(설득을 포함한)
MC:말로 설득을 해도 괜찮고, 음.. 지금은 같이 전투를 하는 게 설득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슈팅스타:(우호도 쌓기)
MC:우호도 쌓기
루와조:(아미나 앞의 적들을 먼저 제압하려해봅니다. 검으로요!)
MC:좋습니다. 그러면 뒤에서도 적이 다가오고 있으니까 이건 위험 마주하기로 가봅시다
+대담!
루와조:대담...몇이었죠!
MC:루와조 2네요
루와조:
판정
결과7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슈팅스타:아슬아슬
MC:좋아요 루와조가 아미나를 돕기 위해 무릅쓸 상태는 피해 1 정도로 하죠
루와조:좋아요!
MC:어떤 거 고르시나요! 공격을 막아내느라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 vs 상처를 입으면서 아미나 주위를 제압했다
루와조:후자로갑니다!
MC:좋습니다 피해 1 받으시고 (멋지게) 묘사해 주세요!
(아 참고로 유물 효과도 추가로 쓸 수 있어요)
루와조:(그대로 검을 들고는 도약하여, 아미나의 근처로갑니다. 그러나 아미나의 흥분한 행동에 상처를 입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주위의 적들을 제압합니다!) ...후. 늦지않았군요
MC:아미나는 눈에 보이는 것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었고, 그럼에도 적들의 수가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지 않자 자신을 소모하면서까지 주먹을 휘두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아미나를 뒤에서 덮치려던 흡혈귀 무리를 루와조가 제압하지만, 루와조는 미나의 불꽃에 상처를 입고요
여기서 뒷걸음질하던 아미나의 등이 딱 닿는 연출 좋겠네요 (막
아미나 백 (백미나):"...!"
적인 줄 알고 홱 돌아봤다가 주춤하는 미나
"쳇, 여태 도망치지 않고 있었나"
루와조:그런건 성격상 안맞아서요.
(쿤넉)
(쿨럭)
아미나 백 (백미나):"이쪽으로 왔다가는 다 같이 물고기망에 잡힐 게 뻔했을 텐데도"
슈팅스타:"뿔뿔이 흩어져있어도 각개격파당할 뿐인걸요."
(뒤따라 합류합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적어도 목숨을 보전할 기회는 있었잖아."
MC:아미나의 팔 곳곳에 긁히거나 베인 상처가 그을린 자국이 보입니다
아미나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내심 안심을 한 듯 보이고요 (설득 트랙 진전)
한편, 아까보다도 한층 더 가까워진 흡혈귀들의 주술은 여러분까지 그 타겟으로 삼기 시작합니다
정신을 차려보면, 발 밑이 새카만 어둠으로 뒤덮여 있고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현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며 전투 의지를 갉아먹기 시작합니다
그 정도 공포면 그림자 2등급 정도 될 것 같군요
어떻게 하나요?
슈팅스타:제 요술 광역화해서 사용할 수 있을까요
꼬맹이:안쓰던 마술이 있었습니다 (두둥)
MC:(ㅋㅋㅋㅋㅋ
무엇인가요!
슈팅스타:아 루날님은 어떤거 쓰시려고 하셨나요
꼬맹이:맨 마지막 증명 광역화해서 쓰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
슈팅스타:앗 그것도 좋네요
꼬맹이:아님 서로 위습 차감해서 합칠까요
슈팅스타:아직 등장 안한 요술
꼬맹이:(사윤이 진정시킬때 한번 쓰고 만)
MC:합체기. 로망이죠.
꼬맹이:합체기...
슈팅스타:좋네요...
루와조:ㅣㅣ(룽하다)
MC:ㅣㅣ~
그렇게 하시면 두 분 위습 2개씩 쓰시고
누구부터 묘사하시나요
슈팅스타:추가로 버프같은것도 걸어주시나요
합체기인데!
꼬맹이:앗 1개씩 2개인줄 알았는데 총 4개쓰면 뭐 있나용
MC:아 한 사람이 요술 발동+광역화 (2개)
이렇게 생각했어요
한 사람당?
벌써 한국어가 퇴화하는군
슈팅스타:이거 룰에 있나요
합체기!
MC:아뇨 없습니다!
슈팅스타 균형+재생이죠?
슈팅스타:
배불리 먹이기!
꼬맹이:저는 해방+집중이니까
제가 서포트하면 되겠군용
MC:그림자 2등급이니까, 한 사람이 발동+광역화 하면 전원 1등급씩 차감, 두 번째 사람이 또 발동+광역화하면 1등급 추가 차감 < 요렇게 생각했어요
꼬맹이:아하
슈팅스타:그럼 2 2가 맞긴 하겠네요
꼬맹이:그렇네요
슈팅스타:동시에 발동하면
MC:예이
슈팅스타:배부른 증명!(??)
MC:배부른 증명
꼬맹이:좋아요 그러면 일단 증명 광역화로 바람을 불러 주변의 부정한 기운을 떨쳐내고 슈팅스타가 배불리 먹이기를 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방합니다!
MC:일행 주위로 작은 소용돌이가 일면서 어둠을 밀어내고요
루와조:...!
슈팅스타:(꼬맹이의 요술에 이어 바로 요술을 발동합니다! 따뜻한 음식을 배불리 먹었을 때의 행복감이 아군 전원의 사기를 복돋웁니다!)
루와조:(활기가돋는기분!!)
MC:네 바람이 어둠을 몰아내는 사이 슈팅스타의 요술에 힘입어 마음 속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던 공포와 회의가 씻기듯 사라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
아미나는 감정을 한바탕 쏟아내고 조금 가라앉은 듯한 모습이 됩니다
"...하이치린을 만나야 해."
"저 자식에게 꼭 할 말이 있거든."
꼬맹이:"그럼 같이 가자고."
슈팅스타:"우리도 볼일이 있거든요."
아미나 백 (백미나):"방해나 되지 말라고."
MC:아미나는 그렇게 말하고 다시 전투 태세를 취합니다.
슈팅스타:"무턱대고 뛰쳐나가지 마시구요!"(뒤끝)
루와조:(검을치켜듭니다!)
꼬맹이:"자, 일점돌파, 아니면 날아가기, 어느 게 좋아?"
슈팅스타:(주변에 굴러다니던 쇠파이프를 집어들고 무기로 삼습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또 착지가 형편 없진 않겠지."
꼬맹이:"글쎄, 가 봐야 알지."
"착지는 자기 몫이라고!"
아미나 백 (백미나):"하... 애초에 엮이질 말았어야 했는데..."
MC:설득 트랙 한 칸 전진하고
진짜 날아가나요
꼬맹이:(심상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중)
슈팅스타:적진 한가운데 착지하기
MC:이미 한가운데라 괜찮습니다 (아마?)
슈팅스타:ㅋㅋㅋㅋㅋㅋㅋ
꼬맹이:좋아요 날아갑시다...(?)
슈팅스타:"나는 높은 곳 싫어...!"
MC:(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탑승인원
꼬맹이:광역화 펑펑
슈팅스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맹이:위습 지금 광역화 비행하면 4개에요 수정 부탁드려요
MC:그래요 두 명까지는 무료 안전착지 해드리려고 했는데
광역화를 하시겠다면 어쩔 수 없죠
묘사해 주세요!
슈팅스타:공중에서 유효한 공격 수단이 있으려나
고알레누 폭격기..?
꼬맹이:손에 들고있던 리볼버를 회전시키면서 높이 들고는, 긴 지팡이 형태로 바꾸어 주변을 한바퀴 쓸어내립니다. 그러면 돌풍이 날아와 주변을 휩쓸며 일행을 날려보냅니다!
"연습 많이 했다고!"
슈팅스타:"꺄아아아아악!!"
(힘없이 날아갑니다)
MC:다소 포기한 듯하면서도 진짜 싫다는 듯한 표정의 미나
슈팅스타:근데 어디로 날아가고 있는거에요???
MC:뱀.로. 방향으로?
꼬맹이:어 하이치린 앞...(?)
슈팅스타:뱀로 앞에 착지하면 재밌겠네요
MC:구렁이 입 속으로 들어가는 셈이죠
슈팅스타:ㅋㅋㅋㅋㅋ
아미나한테 날아가면서 폭격좀 부탁해도 되려나요
MC:그렇게 밤하늘을 날아 다소 안전하게 착지하면, 흡혈귀들 무리와 뱀파이어 로드 중간 쯤에 도착합니다
그럼요
슈팅스타:(이것도 꼬맹이랑 합체기라고 봐도 되려나......?)
꼬맹이:녹색 안개와 함께 착지-
루와조:(어와와오와)
MC:미니 고알레누를 후두둑 떨어뜨리면, 자욱하게 피어오른 녹색 안개 한가운데일 것이고
바람에 안개가 서서히 걷히면, 뱀파이어 로드가 눈앞에 모습을 드러내겠군요
"뱀파이어 로드" 하이치린:그러나 하이치린은 그 공격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은 듯 꿈쩍도 않고 서 있습니다
"재미 있는 재주를 가진 모양이구나."
루와조:재미있으시라고 한 건 아니긴합니다만.(구시렁)
슈팅스타:(아직 눈이 빙글빙글 돕니다)
MC:고알레누는 템페스타를 이용한 것이고, 템페스타가 일으키는 것도 불은 불이죠
꼬맹이:"재밌는 걸 많이 알긴 하는데 재밌는 상황은 아니지."
MC:흡혈귀는 불에 약점을 가졌지만, 왜인지 하이치린에게는 통하지 않는 것 같은 모양이군요
"뱀파이어 로드" 하이치린:"간단하게 처리하고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말이야. 흥미롭네."
하이치린은 여러분을 향해 달려오고 있는 흡혈귀들을 향해 손바닥을 들어 멈추라는 신호를 보내고는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옵니다
MC:그러면, 일행은 모두 머리가 어지러워지면서 현기증을 가볍게 느끼고요
루와조:읏!
아미나 백 (백미나):"윽... 하이치린... 너에게 꼭..."
미나는 이미 몸이 많이 상했는지 바닥에 한쪽 무릎을 대고 주저앉습니다
"뱀파이어 로드" 하이치린:"꼭?"
아미나 백 (백미나):"...제길..."
"뱀파이어 로드" 하이치린:"나머지 분들도 뭐, 할 말이 있나?"
꼬맹이:혹시 아까처럼 요술로 해제가 가능한 상황인가요?
MC:상태를 받을 만큼은 아닙니다!
그냥 가벼운 묘사
꼬맹이:아하
MC:할 말이 있으신가요
없으시면 진행을...?
꼬맹이:"미안하다, 나는 할 말이 없다!"
루와조:(꾸닥)
슈팅스타:좋아요~
꼬맹이:하고 스페이드를 다시 리볼버 형태로 돌립니다.
슈팅스타:(페이크였어!)
"뱀파이어 로드" 하이치린:"제법 과격한 걸."
"후후, 그게 할 말인가?"
"그럼 해 봐."
MC:뱀.로.는 꼬맹이를 도발하며 다시 한 걸음 다가옵니다
꼬맹이:음 묘사를 어떻게 해야할까
MC:머 하시려고요 ㅇ0ㅇ)
꼬맹이:NPC에게 불씨 지피기를 하면
효과가 어떻게 되는 건가요
MC:(이거 작년 8월쯤 제기된 의문이었는데
꼬맹이:(두둥)
슈팅스타:오오
MC:(NPC는 판정을 안 하니까
(지금 받고 있는 상태를 무시하고 행동할 수 있는 걸로 하여요
(그때는 제가 엠시하면서 캐릭터 시트를 썼었어서 조금 다르긴 하네요
꼬맹이:그렇군용
"미안하게도 나도 할 말이 없고, 솔직히 이거 쏘기도 겁나는데."
"본격전으로 뭔가 저지르기 전에 뭔가 한마디 해야 할 것 같단 말이야."
"누가 하려던 말 있댔던 것 같은데 안 하면 그냥 저질러버린다~?"
(대놓고 약올리기)
루와조:(움찔)
MC:(ㅋㅋㅋㅋㅋㅋㅋ
루와조:(아미나 쪽 봅니다.)
MC:(도발 같은데욬
좋아요 +세심 한 번 굴려주시죠
슈팅스타:이게 불씨 지피기...?
꼬맹이:
판정
결과8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세심 0의 불씨 지피기
MC:6 이하였으면 사이 틀어질 뻔
아미나 백 (백미나):"젠장 알고 있다고. 근데 몸이 갑자기 너무 무거운데 어떡해!"
꼬맹이:"아 그러면 빨리 하던가!"
MC:아미나는 크게 한숨을 푹 쉬고 천천히 몸을 일으킵니다.
하이치린은 흥미롭다는 듯이 내려다 보고 있고요
아미나 백 (백미나):"너, 오늘이 아니더라도 꼭 부숴버리고 말겠어. 네 잘난 '신도'들도 차례차례로."
"뱀파이어 로드" 하이치린:그러면 하이치린은 웃음을 터뜨리며 "기대해 보지. 이 도시가 내 손에 들어오기 전에 할 수 있다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라고 말합니다
MC:그리고 서서히 여러분 눈앞에서 모습이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슈팅스타:"?!"
꼬맹이:"이게 도망을..."
"뱀파이어 로드" 하이치린:"즐거운 만남이었어."
꼬맹이:(솔직히 내가 뱀로였어도 즐거울듯)
MC:(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결국 모습을 감추고, 여러분은 아까 느꼈던 현기증을 더 심하게 느낍니다
슈팅스타:(물러나면서 흡혈귀들도 같이 물려주나요)
MC:마치 몸에 있는 피가 빠져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고, 요것은 특수 상태 "감각 교란" 1등급으로 드리겠습니다
아뇨 ㅎ
슈팅스타:
MC:퇴로도 직접 확보하셔야
감각 교란은 정신을 집중하면 해소할 수 있습니다
루와조:윽...
아미나 백 (백미나):다시 풀썩 주저앉은 미나는 상당히 분한 모습이지만 옅게 미소를 띠고 있습니다
꼬맹이:"아으..."
아미나 백 (백미나):"하... 하이치린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다니"
"윽, 근데 이대로 돌아갈 수는 있나?"
슈팅스타:"또 날아가는건 못해!"
꼬맹이:"지금 상태로 날아가면 빈혈 올 것 같고..."
"야 큐스비!"
"아직 리오랑 사윤이 연락은?"
Q'sB:치지직... "큐스비 재가동 중입니당!"
꼬맹이:"아오 진짜!"
바닥에 집어던지려다 참습니다
MC:(굿꼬맹
하이치린이 사라지자 흡혈귀 무리는 다시 여러분을 향해 다가오고요, 그런데 한 개체가 두 개로 보이고 그렇습니다
(스스스스ㅡㅅㄱ
슈팅스타:"으으윽..."
MC:이들을 뚫고 왔던 길로 가거나, 아니면 모르는 길로 돌아가는 방법이 있겠네요
슈팅스타:일단 이 공장이 아미나 거점이었으니 탈출구 같은거 알고 있지 않을까요
지리적 이점 살리기
MC:지리적 이점!
근데 폐허-공장이라 뭔가 시설이 있을 것 같지는 않고
지름길은 있을 것 같아요
슈팅스타:"...아미나씨, 여기서 제일 가까운 탈출구가 어디에요??"
MC:잘못 디디면 데굴데굴 굴러서 도착하는...
아미나 백 (백미나):"빠른 길이 있긴 한데..."
"지금은 멀쩡하게 도착할 수 있다고 못 하겠는데."
슈팅스타:"하지만 선택의 여지는 없는 것 같아요"
아미나 백 (백미나):"잡초 범벅이 되고 싶다면..."
"하..."
꼬맹이:"여기까지 날아온 시점에서 엉망진창이니까 잡초 범벅 쯤은 괜찮지 않을까?"
슈팅스타:"피범벅보단 낫지.."
MC:아미나는 한숨을 푹 쉽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그래. 근데 미안한데 부축을 좀..."
세 사람을 한 번 둘러보더니 덥썩 루와조의 팔을 잡습니다
루와조:...?
(흠칫)
(일단 아미나를 잡아줍니다. 그리곤 기대게 하네요)
아미나 백 (백미나):"다른 두 녀석은 못 믿겠어." 흠
꼬맹이:(키작)
슈팅스타:(시무룩)
MC:(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그럼 탈출 시도
위험을 마주하며 나아갑니다.
잘못하면 발을 헛디뎌서 잡초범벅이 되는 걸로. 여기저기 긁히고 하면서 가벼운 상처도 얻겠죠?!
+대담! 제일 높은 사람이 굴려주세요
루와조:(루와조가 2죠)
MC:아니면 하고 싶은 분이 하셔도 (?
슈팅스타:다들 대담 2씩있어
꼬맹이:세명 다 2였다고 한다
MC:오우
루와조:(ㅇ오)
MC:멋져요
슈팅스타:오늘 안 굴리신분!
꼬맹이:생각해보면 대담한 마법소녀들이 맞다(?)
MC:매우 대담하죠
다들 한 번씩은 굴리셨나...?
꼬맹이:그런 것 같아요
슈팅스타:그럼 루와주는 부축하고 있으니까
제가 굴릴까요
꼬맹이:
슈팅스타:아 그러고보니
루날님 아까 관심액션 발동하셨는데 경험치 가져가셨나요
꼬맹이:넹 기록했습니다
슈팅스타:굳굳
MC:굳굳
슈팅스타:그럼 굴리겠습니다
MC:고고
슈팅스타:
판정
결과12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꼬맹이:와우
MC:얼~
루와조:(꺅)
슈팅스타:다행...
MC:대단해
현기증을 안고 흡혈귀들을 피해 어둠을 헤치면 가파른 내리막길이 나타납니다. 풀들이 밟힌 모양을 통해 사람의 흔적을 따라갈 수 있고,
급박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도착한 곳은 공장으로 갈 때 지나갔던 샛길에서 조금 떨어진 개울가
그곳에서 한숨을 돌리고 있으면, 멀리서 누군가 손을 흔들며 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천사윤:"얘들아!"
슈팅스타:"사윤아!!!"(반갑)
루와조:사윤!
(웃어보입니다.)
천사윤:"어휴, 연락이 안 돼서 리오 씨랑 한참 찾아다녔다구!"
슈팅스타:"큐스비가..."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곧 리오도 뒤따라 옵니다
꼬맹이:"야 지금은 되냐?" 핸드폰 툭툭 치면서
슈팅스타:"흡혈귀들이 재밍도 하나...?"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아니, 사람들이 대답을 안 해요, 참."
꼬맹이:"큐스비 이거 누가 만드는 건지는 몰라도 업데이트 좀 해달라고 부탁을..."
슈팅스타:(나이팅게일씨 작품이면 어떡하지)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연락이 없어서 걱정했다고요."
슈팅스타:"걱정끼쳐서 죄송해요..."
"바로 달려와주다니 감동이야..."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죄송한 줄 아시면, 안 다쳤겠죠?" 리오는 가볍게 웃습니다
슈팅스타:"아미나씨가 조금..."
꼬맹이:"뱀파이어 로드와 만났습니다. 이하생략."
천사윤:"뭐?!"
"그게 무슨 말이야. 진짜로?"
슈팅스타:"응.. 무시무시한 존재였어"
아미나 백 (백미나):"얘기하는 데 끼어들어서 미안한데."
"나는 이제 가도 되나?"
슈팅스타:"응급처치를 해야해요"
아미나 백 (백미나):사윤을 마주하고 있는 게 불편한 듯 말합니다
꼬맹이:"몸은 괜찮아졌수?"
아미나 백 (백미나):"누워서 며칠 쉬면 다 나아."
꼬맹이:"무슨 병원에 가면 다 낫는다는 소리도 아니고..."
루와조:(괜히 옆구리 꾹 찌릅니다.)
MC:(참고: 아직 아미나 설득 트랙이 1칸 남았습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악!"
슈팅스타:"부축 받아야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
아미나 백 (백미나):"이 정도는 괜찮다고. 내가 꼭... 흠, 아니다. 어쨌든 나는 하던 걸 마무리할 거야."
꼬맹이:지금 큐스비 돌아가나요?"
MC:네 지금은 돌아갑니다
슈팅스타:아까는 왜 안됐던거럼
MC:뱀.로. 때문이죠
슈팅스타:진짜 재밍이었어...
꼬맹이:네 좋아요. 그러면 큐스비를 잠깐 두들기는 식으로... 미나에게 연락처를 남길 수 있나요?
MC:ㅇ0ㅇ) 네
근데 지금 그냥 보내면
시계를 멈추지 못할 것입니다
슈팅스타:주요목표가..
MC:양념을 좀 쳐드려야지
천사윤:"그 '하던 거'라는 거 말이죠. 우리 언니 일이라면..."
"이대로 보낼 수 없어요."
루와조:(악)
아미나 백 (백미나):"..."
루와조:(조금 놀란 눈치로 아미나의 팔을 잡습니다.)
슈팅스타:키워드를 쓸 때군요..
아미나 백 (백미나):"그러면, 나보고 어쩌라는 건데"
"여기서 때려눕히기라도 할 건가? 다섯 명이나 있으니까 어려운 일은 아니겠군 그래."
꼬맹이:"총을 쏠 거면 제대로 쏘라는 거죠."
"허공에 총질하다가 아무나 맞으면 다쳐."
루와조:(꼬맹이 쪽을 보곤 고개를 끄덕입니다.) 지금 우리끼리 치고박고해도 서로에게 실이 될 뿐이에요. 원망할 사람을 똑바로 봐야해요.
아미나 백 (백미나):"그건 나도 알아. 하지만 너희도 봤잖아? 하이치린의 팔다리를 먼저 잘라내지 않으면 또 똑같이 당할 거라고."
꼬맹이:"흠... 험하고 긴 말이 필요할 것 같은데..."
루와조:(꼬맹이를 말리듯 잠시 톡톡 건드립니다. 도발할 필요까진 없다는 듯이. 그리곤 아미나 쪽을 보네요) 아니요. 꼭 그 방법이 아니어도 됩니다. 어쨌든 우리에겐 유물이 있고, 대항할 방법도 있어요.. 도와주지 않을래요, 아미나?
MC:마지막 설득!
키워드 쓰시면 개수만큼 판정에 +1 드리겠어요
꼬맹이:음......
갹 RP하지 않으면 아쉬울 것 같으니 해도 되나요
MC:전 오케
루와조:(도죠)
슈팅스타:하이라이트니까!
꼬맹이:"보통 복수극이 어떻게 끝난다고 생각해요?"
아미나 백 (백미나):"...관심 없어, 그런 거."
꼬맹이:"관심 가지는 게 좋을 걸요. 하이치린을 죽이고 나면 당신은 누구에게 복수할 거죠?"
"천희윤? 피의 궁정?"
"그 다음은? 나머지 하난가요?"
아미나 백 (백미나):"하이치린이 끝이야. 그 다음은 없어."
꼬맹이:"그럼 하이치린으로 끝내요."
"그리고, 거기서 그만둬요."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대충 주워들어서 알아요."
아미나 백 (백미나):"..."
꼬맹이:"대충 주워들은 것 가지고는 어림도 없겠지. 아무렴."
"근데, 당신은 어쨌든 살아있잖아요."
"복수가 끝나면 당신은 죽어있을 것 같애?"
"뭐 복수 끝내고 죽기라도 하게? 천만에. 일흔 살까지 늙어서 국민연금 받으면서 살고 있을걸요."
"그럼 노후대비는? 내가 너무 현실적인가? 그때까지 복수하고 살 거에요?"
"만약 당신이 그때까지 '복수' 운운한다면... 당신은 그냥 복수를 핑계로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일 뿐이에요."
꼬맹이:"폐위자만도 못할 걸. 아니다, 그땐 이미 폐위자려나?"
아미나 백 (백미나):"..."
"그게 무슨 소리야."
꼬맹이:"마법소녀가 왜 마법소녀라고 생각해요?"
"힘과 꾸망! 뭐 꼭 그런 건 아니지만. 그냥 남 괴롭히라고 있는 마법이 아니라구요."
"그런 능력로 남을 괴롭혔다가는 맞는 쪽이나 때리는 쪽이나 남아나질 못해요. 정신이."
루와조:(힘과 꾸망)
꼬맹이:"가서 도스도예프스키 죄와 벌이나 천천히 읽어봐요. 물론 당신이 끝까지 읽을 거라고 기대도 안 하지만."
아미나 백 (백미나):"...난 그저, 속삭이는 소리를 들었다. 복수를 도와주겠다고, 네가 좋은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그게 다야. 마법이니 정신이니, 그런 건 몰라."
꼬맹이:"......"
"바보야?" (막말)
아미나 백 (백미나):"뭐?" 아미나가 욱해서 일어나려다가 다시 루와조의 팔에 안착(?)합니다
꼬맹이:"폐위자. 마법 가지고 나쁜 일 하면 흡혈귀처럼 된다고요. 실제로 다를 바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복수가 좋은 일일 리 없잖아요. 상식적으로 그 말을 듣고 옳거니 하는 사람이 어디있어?"
(매우 막말)
슈팅스타:(근데 맞말)
아미나 백 (백미나):"하지만 너희도 하이치린을 노리는 거 아닌가?"
꼬맹이:"맞아요. 그러니까 하이치린으로 끝내."
아미나 백 (백미나):"..."
MC:아미나는 다소 혼란스러워 보입니다
키워드 타락의 가능성 < 쓰셨죠
꼬맹이:그런 셈?이네요
MC:조하요
꼬맹이는 세심 0이군요
(은은
꼬맹이:대체물도 쓴 셈 쳐도 되나요
(아무말)
MC:+1?
슈팅스타:과거 이야기도 살짝 꺼낸 거 아녔나요
MC:대체물 음...
루와조:(판정까지 하고 끊어도 되나욬ㅋ큐ㅠㅠ 졸려가지구..)
MC:좋아요 너그럽게 갑시다
+3!
꼬맹이:야호
슈팅스타:오와
통크다
MC:너구립
꼬맹이:
판정
결과12
해설◆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아슬아슬하게 12
MC:12!
그러면 나머지는 다음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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