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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홍의 계절 캠페인 5화

레샤 2022. 1. 27. 01:27

주: 4화 일상 장면 남은 것 + 자유 플레이 + 5화 사건 단계 + 자유플레이 + 5화 일상 단계가 섞여 있습니다.

 
MC:적수 활동은 아미나의 전진으로 -
이렇게 한 바퀴가 돌았고
한 번씩 더 할까요?
 
하나라:과연 아미나는 어떤 원수를 졌길래 천희윤을 죽이려 하는 것인가<
 
MC:지난 번에 마코토가 일상에서 캐온 정보가 있었죠
그걸 단서로 해서 리오와 만나서 서구 쪽을 가볼 거구요
아마 쎈 뱀파이어와 만날 일이 있을까? 그건 해봐야 알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의 주요 목표는
"운명의 과실에 대한 단서 확보하기"입니다
보조 목표 정하실 것이 있나요!
 
MC:아 잠깐
오늘 일상 단계 한 바퀴 더 돌기로 했죠
데헷콩...
일상 하는 동안 생각을 해보십시다 그럼
 
송유성:예이
 
하나라:보조 목표...
축제 즐기기...
 
MC:축제 즐기기
사건 시작하는 오프닝 장면에 넣으면 되겠네요
마침 다들 동아리도 있으니
 
송유성:마코토네 연극 보러가야지
 
MC:유성이의 요리연구부
부스 없나요? ㅠ
 
송유성:없다고 합니다...
 
MC:
 
하나라:앗아
 
MC:영세한 동아리여서 그런가
 
송유성:약간 유령부 느김이라
 
MC:ㅠㅠㅠㅠ
파전 팔아줘..
(갑자기 어른의 입맛)
 
송유성:ㅋㅋㅋㅋㅋㅋ
운동장에서 뜯어온 잡초로...(??)
 
히이라기 마코토:(아니 그지만 너무하네ㄴ요)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아아)
(유령부라니)
 
MC:
좋습니다
그러면 우리
일상단계 이어서 가보도록 하죠!
 
히이라기 마코토:(확인~!)
 
MC:이건 참고로
무슨 장소가 필요할 때 굴려보실 수 잇는 표입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좋네요~
(꾸뻑)
 
MC:예이
그럼 두 바퀴째 누가 먼저 해볼까요
 
히이라기 마코토:*질문~
 
MC:
 
히이라기 마코토:*지난번에 마코토가 맨 먼저였던가요?
(가물)
 
송유성:제가 젤 먼저했었어요
 
히이라기 마코토:*아 맞아요
*그리고 두번째였다.
 
하나라:넵 제가 그리고 마지막
 
MC:그랬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그러면 제가 오늘 열어볼게요
 
MC:좋아요
 
송유성:와~
 
하나라:예ㅃ
 
MC:짝짝
 
히이라기 마코토:*가겠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 의 일상 장면
 
히이라기 마코토:(질러놓고 잠시 뭐할지 고민이 되네요)
(위습회복이 좋긴한데)
 
MC:(아무래도..
 
송유성:인연의 하루?
 
MC:(오~
(유연 씨
 
송유성:사건단계에서 유연씨랑 만난 두 ㅣ 이야기라던가..
 
히이라기 마코토:*멋지네요
 
MC:(유연 씨 저널
 
히이라기 마코토:*아 그리고 완전히 들어가기 전에!
 
MC:(수님에게 권한 드렸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오우 감사합니다.
*렛님~
 
MC:넹~
 
히이라기 마코토:*저 궁정지평 다 채웠는데
 
MC:맞아요 성장하셨죠
궁정 경험치!
 
히이라기 마코토:*궁금한게, 한계를 넘어서면
*위계가 올라가잖아요?
 
MC:네 영리, 세심, 대담 중 하나가 이미 2여야 하고 그걸 3으로
ㅇ0ㅇ!
위계가 6급일 때 한 번, 3급일 때 한 번 선택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아아
*그럼 네 새로운 지평 획득하겠습니다.
 
MC:오아 좋아요
티아라 문제 운명 어느 것인가요
 
히이라기 마코토:*이거는
*지금 고민하면 좀 걸릴것같으니
*일상진행하면서
고민해봐도 되나요
 
MC:죠습니다
물론 저 세 가지 말고 다른 거 제안해주셔도 돼요
감명 깊은 책이라든지, 열등감이라든지..
그런 것들
 
히이라기 마코토:*ㅇㅁㅇ
*확인!
 
MC:예스
 
히이라기 마코토:*유연씨랑 대화하면서 뭔가 나올지도요
*훔~!
인연의 하루 갑니다.
 
MC:좋아요
 
히이라기 마코토:방과 후, 다 나았다고는 하지만 3개월에 한번정도 검진차원에서 다니는 병원으로 향하는 마코토입니다. 역시 병원은 평일오후라 사람이 와글와글하네요
 
MC:  맘대로 브금 깔기  ▶ ■
 
히이라기 마코토:(마코토는 주치의 선생님과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적당히 비타민 주사를 맞고 가기로 합니다. 굳이 맞을 필요까진 없지만, 환절기고, 학생이니 부모님이 성화라 맞고가겠다는 마코토입니다.)
그럼 가보겠습니다. (슬렁 인사하고 나면 마코토는 병원의 주사실로 향합니다. 대학병원인지라 주사실은 따로 윗층에 있네요.)
 
Sue:*어 근데 유연씨도 제가 치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
 
MC:아 사실 이 인연의 하루는 PC는 계기만 되어주고
인연 캐릭터로 장면 보여주시는 걸 생각하긴 했어요
유연 씨의 하루인 거죠
 
Sue:*아 맞아요. 안그래도 처음엔 그걸 좀 어설프게 해석했더라구요.
*지금은 일단 머릿속에 뭔가 그려놓긴 했어요.
*약간 시점이 이러다가 유연씨에게로 옮겨가는 느낌.
 
MC:좋습니다 도움 필요하시면 언제든...!
 
이유연:(언제나처럼 주사실에서 근무하는 유연씨입니다. 8년차에 접어들고 조금 있으면 10년차를 달게되네요. 의외로 대학병원에서 5년이상 근속을 한지라 다들 존경스럽게 보는 모양입니다.)
3번, 3번 환자분 와주세요.
 
히이라기 마코토:네, 언니. 오랜만이에요.
 
MC:(마코토가 3번이었어~
 
송유성:(오랜만이래...능청..ㅋㅋㅋ)
 
이유연:어머 마코토. 벌써 그 시기인가? 요번에도 문제 없다니? (역시 사람들 사이라 말을 맞추듯 이야기해줍니다.)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간단한 절차를 마치고)
 
MC:(센스 좋아 유연씨
(나랑 계약해서 마법..
 
이유연:(마코토의 팔뚝에 링거를 놓아줍니다. 이내 개인 주사실로 이끌어 마코토가 눕게 해주고는) 아닌 척 하면서 너 참~ 여우라니까.
(주사실의 문을 닫고는 삐죽이듯이 말하였다.)
 
히이라기 마코토:(개구지게 웃어보이고는)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말하면 오컬트 신봉자로 낙인찍힐걸요~ 30대 아가씨가 오컬트 신봉자~ 와~
 
이유연:(꽁 때리는 시늉하고는)
그래. 일단 건강은 여전하고. (쓰담쓰담해주고는) 그래, 기껏 건강해지고는 왜그런 위험한 일을 해. 나는 그게 걱정이다.
별로 어리니까 가만히 있어 라는 말은 안하지만, 그거아니? 연장자 우대는 농경시대에 대한 향수야. 더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해줄 수 있는 자에 대한 동경이 있던 시대에 대한 향수지.
물론 요즘시대에 지식이라거나 그런게... 글쎄 젊은이들이 못하느냐? 아니라고 할걸 다들~
요즘 오는 환자들만 봐도 오히려 자기 병에 대해서만큼은 의사보다 잘 알아.
그래도 여전히 연장자에 대한 예의가 남은건 연장자의 의무가 있어서가 아닐까?
 
MC:(멋있어 유연 씨..
 
이유연:게다가 정황상. 내가보기엔... (마코토의 볼을 꼬집으며) 요녀석. 너, 몸 낫길 바라면서 그런 괴도같은게 된 거지? 그러니까 이렇게 말끔하게 나은거고.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의학 너머의 일이 일어날 리가.
 
송유성:(괴도같은거)
 
MC:(괴도 ㅠ
 
히이라기 마코토:아, 아야 언니 언니...아하요 나허여 (놔줘요)
알아요. (슬몃 유연이 놓아주면 이야기하기를) 언니 말이 뭔 말인지도 알아요. 그렇지만, 정말 위험한 상황이에요. 그 위험은 연하자, 연장자 상관없이 닥치고 있고요. 그렇다면 할 수 있는 사람이 먼저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거 알아요 언니?
단순히 마법때문만으로 몸이 나은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유연:(그 말에 고개 기울이고는)
 
히이라기 마코토:언니가 매일매일 찾아와주고 내 선생님 안되어주었으면 많이 힘들지 않았을까요? 분명 그랬으리라 생각해요.
그러니까, 앞으로 일어나는 일들은.
(싱긋 웃어보이며) 내 차례가 돌아온 거라고 생각하고. 언니는 다른 환자들도 구해줘요. 응?
 
MC:(ㅠㅠㅠ
 
이유연:(그 말에는 잠시 말을 멈추는 유연입니다. 8년간 달려오며, 마모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마음 한 구석이 아리는 것이 느껴집니다. 마코토라는 환자가 그런 말을 해주어, 더욱 그것을 실감하며. 자신은 간호사가 아니라면 고쳐 죽어을 일만 남았다고. 다짐해봅니다.)
 
Sue:*라고하고~
 
Sue 의 일상 장면을 마칩니다.
 
Sue:너말고
 
히이라기 마코토:*네 저요
 
MC:갸아 ㅠ
 
송유성:ㅠㅠㅠㅠ
 
MC:감동의 주사실 ㅠ
 
히이라기 마코토:*크헤헿
 
MC:유연 씨도 사연이 있나요
 
하나라:와아아 훈훈
 
히이라기 마코토:*어 사실 3년만에 대학졸업하고
 
MC:고쳐 죽어을 < 은... 고쳐 죽었을 인가요...??
 
히이라기 마코토:*바로 취업했거든요
 
MC:갑자기 오싹
 
히이라기 마코토:*그니까 각오를 다진다는거죠 ㅋㅋㅋ 그왜 정몽주가 이 몸이 죽고 죽어 고쳐죽어
*뭐 그런.
 
MC:아~
유연 씨도 8년동안 일하면서 닳은 마음을
 
히이라기 마코토:*근데 바로 취업한게
 
MC:마코토를 보고 새로이 갖게 된 거군요
 
히이라기 마코토:*그렇죠. 사실 최근에서야 좀 덜한거지만 간호사 한거...잘한건가 생각도 하는 사람이었거든요
*사서가 되고싶어하던 친구라.
*근데 밑으로 5동생이 있어서
 
MC:ㅠㅠㅠ
 
히이라기 마코토:*22살에 대학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느라...
 
MC:공부를 더 할 수 없었ㄷ선 거군요
'ㅁ`
 
히이라기 마코토:*그렇습니다...
*당연히 돈 번 일부는 막내 남동생 학비로 가고요
*뭐 그런 사연입니다.
 
MC:'ㅁ`
열심히 삶과 싸우고 있는 유연 씨..
 
히이라기 마코토:*ㅋㅋ큐ㅠ
 
MC:의 이야기를 보아서 넘 좋아씁니다
 
히이라기 마코토:*><
 
MC:새벽 3시에 출근하고..
 
히이라기 마코토:*그건 정말...ㅠ
*아 맞어 오컬트 얘기가나온건
 
MC:2시까지 병원에 있다가 잠깐 들러서 씻고 나온 걸수도..
 
히이라기 마코토:*책도 좋아해서 크툴루신화라거나 (원판)
 
MC:
 
히이라기 마코토:*뭐 미스테리도 좋아해서 ㅋㅋㅋ
*가끔 마코토하고 그런 수다도 떨었거든요
 
MC:좋다
탐사자 재질이군요
 
히이라기 마코토:*그렇습니다.
 
MC:마침 마코토 소명도
그럼 마코토는 위습 2개 회복하고
특수 상태 뭐 드릴까요
 
히이라기 마코토:*넵
 
MC:버프 종류면 좋겠죠
 
히이라기 마코토:*그러게요~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MC:음~
혹시 아이디어 있으신 분?
정의감 따스함 이런 거 정도 생각나네요 저는
 
히이라기 마코토:*훔! 아니면 아드레날린?
 
MC:아드레날린.
 
히이라기 마코토:*좀 활기가 도는 느낌의
 
MC:활기
활력?
 
하나라:활기 좋은것같아요
 
MC:활기 좋아요
 
히이라기 마코토:*인제 근데 좀 카페인 한잔 들이킨마냥
*과각성상태의 ㅋ
 
MC:효과는
 
히이라기 마코토:*네
 
MC:다음 위험 마주하기 판정 한 번에 +1 드릴게요
 
히이라기 마코토:*감사합니다~
*아 하면서 새 지평도 생각했습니다.
 
MC:예이 제가 잊어버릴 수 있으니 기억해 주시길 쩜쩜..
무엇인가요 두근
 
히이라기 마코토:*제가 너무 시간잡아먹으니 요약하면
*운명이요!
 
MC:운명!
 
히이라기 마코토:*약간 마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에 존재하는 한계라거나 그런걸 인지하면서 살아갈거란 말이죠
*그런거에서 자유로워지는?
 
MC:한계에서 해방되는 거군요
 
히이라기 마코토:*네네
 
MC:좋습니다
인연은 어떻게 되나요?
 
히이라기 마코토:*인연은...(곰곰) 중복되나요?
*아까 유연씨랑 이야기하면서 좀 깨달음을 얻은 것같아서
 
MC:뭐 룰적인 제약은 없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좋습니다.
 
MC:좋아요
운명 지평선의 매카닉은 일상 액션 핸드아웃에 적힌 것과 같습니다
지평선을 많이 쓰고 운명의 순간을 맞이하면 마코토의 운명을 수님이 정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고
반대로 지평선을 많이 쓰지 않은 채로 운명의 순간을 맞이하면 저나 다른 플레이어가 마코토의 운명을 정해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단 운명의 순간을 맞이하기로 선택했다면 언제 맞이하든 상관 없이 자유 경험치 3점을 받으셔요
 
히이라기 마코토:*좋습니다!
 
MC:경험치 땡겨쓰고 캐릭터의 운명을 다른 플레이어에게 맡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
 
히이라기 마코토:*뭐에욬ㅋㅋ
 
MC:네 가능은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 아 그러고보니 벌써 50분 되어가는데
 
MC:
 
히이라기 마코토:*10분 쉬어가나요?
 
MC:음 한 분 더 하고 쉬어가는 건 어떨까요?
 
히이라기 마코토:*좋습니다.
 
MC:얍 그럼 한 분 더 하고 휴식 시간을 가져봅시다
 
하나라:
 
MC:다음 선수는 누구인가요!
 
히이라기 마코토:*그동안 화장실 다녀올게요!
 
MC:(다뇨세요
 
하나라:괜찮다면 나라가...?
 
MC:그러면 유성이가 마지막 순서가 되겠군요 ㅇ0ㅇ~
 
송유성:예입
 
하나라:네엡
 
MC:좋습니당
 
하나라:그럼 당장 떠오르는 건 역시... 자신을 위한 하루네요
왁자지껄한 게 떠올라서
그럼 시작하겠습니당
 
하나라 의 일상 장면
 
하나라:  역사와 전통의  ▶ ■
 
MC:(역사와 전통의 테일즈위버
 
하나라:새벽에 서재에서 졸다가 급하게 연락을 받고 도서관으로 간 나라. 도서부 인원수는 적지만 굉장히 왁자지껄한 회의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략 나라까지 다섯 명 정도지만, 덕후들만 가득한 도서부라서 그런 걸까요.
"자, 자, 주목! 이번 축제에서는 도서부도 뭔가 할 거야! 도서부라고 조용하게 축제를 보내는 건 내가 용납 못해!" 부장의 말.
 
도서부 부원:"대박..."
 
하나라:부장 "야, 거기! 닌X도 집어넣어!"
부원 A "아 잠깐만요! 지금 보스전이란 말이에요!"
 
송유성:(X텐도)
 
MC:(닌텐X
 
하나라:나라 "... 부장 언니, 근데 그래서 뭘 할 건데요?"
부장 "의견 있는 사람!"
 
히이라기 마코토:(닌텐xㅋㅋㅋㅋ)
 
하나라:순식간에 얼어붙는 다섯 명.
부원 B "앗차, 그러고 보니 내일모레쯤에 축제날 아니에요?"
부장 "아."
 
도서부 부원:"이틀만에 뭘 해요~"
 
하나라:부장 "아니, 잠시만, 음..."
한숨을 쉬며 나라는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는데, 그 와중에 부원 A가 보스를 잡고 닌X도를 내려놓는 걸 봅니다.
그리고 손을 드는 A.
 
MC:(드디어 잡았어
 
하나라:"... 우리 이 기회에 한몫 땡기죠."
 
히이라기 마코토:(뭘 어떻게)
 
하나라:나라는 뭔가 불길함을 느끼고, 부장은 기다렸다는 듯이 "좋아, 그러면 그 닌X도 압수만은 면해주지." 라며 대화를 재촉합니다.
부원 A "우리 지금 서고에 봉인되어있는 책이 약... 아. 까먹었다. 아무튼 그거, 내다 팔아보는 건 어때요? 이번 기회에?"
 
MC:(오...
 
하나라:"서고 대방출 대작전! 좋아! 다른 좋은 아이디어 있는 사람!"
(지금 4월이죠?)
 
MC:5월입니다
5월 초예요!
 
하나라:아무튼 부장은 대문짝하게 서고 대방출 대작전을 칠판에 적습니다.
 
송유성:(저 잠시 화장실 다녀올게요)
 
MC:(다뇨세요
 
히이라기 마코토:(다뇨세요)
 
하나라:나라는 옆에 있는 A에게 "야, 서고에 팔릴 책이 있긴 하냐?" 하고 속삭입니다. 중고책 가게 손녀 입장에서 뭔가 일이 자기한테 떠넘겨질 것 같은 느낌이거든요.
 
MC:(그렇네...
 
하나라:A "음... 너한테 떠넘기면 되지 않을까?"
 
히이라기 마코토:(역시_)
 
하나라:나라 (쥐어박음)
다행히, 나름 정상인인 B가 "그거... 팔리긴 할까요?" 하고 태클을 답니다.
부장이 머리를 싸매는 가운데... 갑자기 들어오는 D.
D는 최근에 전학 온 학생으로, 한아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꽤 4차원인 학생. 귀신이 보인다나 뭐라나.
 
MC:(제가 담당한 건 C였군요
 
하나라:(총 6명이군요
 
MC:(앗
(ㅋㅋㅋㅋㅋㅋㅋ
 
하나라:"어... 무슨 이야기 하던 중이었어?" 얼빠진 목소리로 책을 들고 온 한아가 말합니다.
이것저것 부장이 토론 과정을 설명하는 가운데, 한아가 갑자기 생각났다는 듯 끼어들어서,
"그럼 서고에서 유령의 집 하면 되겠다! 서고에 유령 친구들 엄청 많아!"
 
도서부 부원C:"유령의 집...?"
 
하나라:그렇게 부장이 유령의 집을 적고...
부장 "음... 근데 이거 두 개 적당히 섞는 법이... 있나?"
"아." A가 끼어듭니다. "서고에서 비밀의 책 찾아오기. 찾아오면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같은 거?"
 
송유성:(유령 친구들)
 
도서부 부원C:"오~ 괜찮은데?"
"나는 유령 묻은 책이라면서 헌책 팔아치울 생각만 헀는데"
 
하나라:나라 "그럼 지금부터 호러 기획 같은 거 하고... B. 너 호러 영화 좋아하지 않았던가?"
부장 "좋았어, 고작 이틀 남았지만 잘 해보자고!"
나라는 이 도서부 이대로 괜찮은가... 라는 생각을 하며
한숨을 내쉬고는, 제 흥에 겨워 이것저것 구상하는 부장과 한아를 열심히 지켜봅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한 몫 했으니 쉬어볼까 하고 다시 닌X도를 켜는 A
 
도서부 부원C:(귀엽네
A 옆에 붙어서 구경하는 C
 
하나라:
 
하나라 의 일상 장면을 마칩니다.
 
MC:와아아
 
송유성:와아
 
MC:넘 귀여워요 애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라:이런 신나는 분위기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MC:최고 좋아요
신나는 분위기 속 나라
(헌책방집 손녀, 팔힘 셈)
 
하나라:(혼자 적응 못함)
 
MC:묵묵히 일을 하는...
그림이 그려지는군요
애들 나가떨어져 있을 때 혼자 쉬지 않고 책 나르는 나라..
 
하나라:한아는 나중에 등장할 기회가 있을까 (곰곰)
 
히이라기 마코토:(와앙)
 
MC:한아 귀엽네요
무슨 한아인가요
 
하나라:사실 즉석에서 생각한 거라
의미는 없습니다
 
MC:그렇군요
최한아
비슷한 이름 있던가 우리
 
하나라:유령이 보이는 아이
(진짜인지는 모름)
 
MC:없군요
 
송유성:(진짜 있는거였어...)
 
MC:유령 진짜로 있죠
 
송유성:하긴 흡혈귀도 있는데
 
MC:어쩌면 한아도 마법소녀일 지도...?
 
송유성:유령정도야~
 
하나라:유령과 친한 마법소녀면
무슨 궁정일까
(아무말)
 
MC:눈물이죠
 
히이라기 마코토:
 
MC:우리 알함브라 갈 일 있을 지도 모르니까 도움이 될 지도...?
 
하나라:음 아무튼 재밌는 설정 생기면 마구마구 붙여주셔도 괜찮습니다(?)
 
MC:좋아요
뭔가 백스토리 생각나시면 저에게도 알려주시기
 
하나라:
 
MC:그럼 나라는 위습 3개 회복하고
10분 쉬었다가 유성이 장면으로 갑시다!
 
송유성:저 장면할때도 막 끼어드셔도 좋습니다!!
 
MC:예에
 
송유성:음 저는 이번엔 추억의 사진첩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MC:오아
좋네요
 
송유성:그 저번에
여왕에게 몸을 빼앗긴 사윤이에게 마법소녀 일행이 한마음으로 사윤이를 불러서 되찾으려 했던 장면이 너무 인상 깊었어서...
 
MC:맞아요 ㅠ
 
히이라기 마코토:아나...
 
송유성:그거 관해서 회상 해볼래요
 
MC:좋아요!
 
히이라기 마코토:(두근두근)
 
송유성:약간 독백 같은 느낌..? 이 될 것 같은..
 
송유성 의 일상 장면
 
송유성:5월은 축제 준비로 모두가 들떠 다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눈 앞에서 바쁘게 굴러가는 여러 사람들의 일상을 바라보고 있자니, 유성은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자신이 겪었던 비일상이 낯설게 느껴지기만 했다.
하지만 그날 밤 있었던 일은, 분명히 일어났던 일. 아직도 그 순간이 머릿속에 똑똑히 기억되어 생생하게 떠올랐다.
망연자실하게 서서 자신의 팀원이지만, 팀원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어버리고 만 사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같이 팀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사건들을 헤쳐나갔던 날들. 언니에 대한 꿈과 불안에 대해 우리에게 털어놓았던 순간. 함께 떡볶이를 먹으면서 신나게 떠들었던 때가 스쳐지나가다가 허무하게 무너져 내리는 것만 같았다.
희윤을 만나 그녀의 진심을 듣고, 겨우 사윤에게 전할 수 있었는데. 안타까운 운명에 선 자매가 다시 마주볼 수 있는 희망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송유성:그런 절망에 유성은 집어 삼켜지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그 때, 마코토와 나라는 포기하지 않았지.
필사적으로 사윤의 이름을 부르면서, 소중한 팀원을 되찾으려는 모습에, 나도 다시 희망을 느낄 수 있었어.
그 순간에 그 자리에 있었던 우리는 틀림 없이 한 마음으로... 사윤을 되찾으려 했었고. 조금이지만 효과가 있었어.
그거면 됐어... 아직 희망은 얼마든지 있어.
 
MC:(ㅠㅠ
 
송유성:앞으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결코 주저앉지 않을 거야.
그렇게 결의에 찬 표정으로, 살짝 고인 눈물을 닦아내고, 힘차게 웃어보였다.
 
송유성 의 일상 장면을 마칩니다.
 
하나라:으헝헝
 
MC:ㅠㅠㅠㅠㅠㅠㅠ
 
하나라:(박수)
 
송유성:ㅠㅠㅠㅠ
 
MC:짝짝
그러고보니 유성이는 그럼
축제 준비 기간에는 먼가 특별한 건 안 하고
집에 가는 편인가요
 
송유성:네!
 
MC:귀가부군요 (!)
좋아요 유셩이 추억 1개를 획득!
 
송유성:야호
 
MC:떨쳐 일어나기 액션에 한 번 공짜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추억을 사용하면 <
그리고 이야기 내의 시간이 꽤 흘렀으므로
피해 받고 있는 분은 1칸 회복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하나라:얍 피해가 깔끔
 
MC:깔끔
 
히이라기 마코토:((깔끔))
 
MC:그러면 전원 위습 1개 회복해주시고
3부 예고 겸으로 세 번째 카운트다운을 1칸 돌려보도록 하죠 ㅎ
 
하나라:카운트다운 3은 무엇인가
 
MC:과연 무엇일지
 
히이라기 마코토:(뭐든 그냥 용서못해요 렛님.)
(ㅋ)
 
MC:(ㅎ
그래도 시계가 3개나 되니까
제법 위기가 분산되죠
 
송유성:(과연 그럴까요)
 
MC:한 번에 몰아쳤으면 힘드실 뻔..
아닌가요
 
하나라:(나중에 몰아치는게 아닐지)
 
MC:(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보시면 압니다
 
송유성:조삼모사
 
MC:조삼모사.
그러면 본격적으로 서구로 이동하기 전에 사건 단계 워밍업 장면을 하면 되겠군요
축제날에 열심히 즐기고 뒷정리를 할 때쯤 운명의 과실에 대한 정보를 물고 온 리오를 만나서 이동을 하면 될 것 같네요 ㅇ0ㅇ)
 
송유성:이번 일상 장면들 다 너무 좋았네요..흑
 
MC:맞아요..
다들 4번 밖에 안 했는데도
완전히 마스터하셨어..
 
히이라기 마코토:(헤헤...)
 
MC:보조 목표!
정하실 게 있을까요!
 
히이라기 마코토:(곰)
 
하나라:축제를 즐기기 (중요)
 
송유성:도서부 유령의 실체를 파악하기(??)
 
MC:중요하죠
 
히이라기 마코토:(오 그래요 롤플로 뭔가 그런거? 축제 즐기는 묘사 한줄씩?)
 
MC:유령의 실체
한아일까나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그러게요)
 
MC:한아 근데 눈물이면 넘 재밌게 흘러가는데요
 
하나라:호그와트 비밀의방이 생각나는
 
MC:이렇게 새로운 마법소녀가
 
송유성:리오와 우호적인 관계 맺기?
 
히이라기 마코토:(아 비밀의 방보다는 그거 아닌가요 필요의 방)
 
MC:괜찮네요
 
히이라기 마코토:(*비밀의 방에는 큰 비얌있고)
 
MC:참고로 리오도 피의 궁정 노선을 탈퇴하라고 설득이 가능한데
잠시만요
 
히이라기 마코토:(네네)
 
MC:이런 조건입니다
 
히이라기 마코토:(미치겠다.)
 
MC:제가 생각해도 피의 궁정 애들 나약함 설정은 넘 좋은 것 같아요
(자화자찬
 
하나라:백스에 무엇이 있을지 과연
 
MC:(그건 주문하시면 그때 조리를 시작한다)
 
히이라기 마코토:(모르죠 사실 자기가 사랑하던 친구가 흡혈귀가 되었을지도...)
 
MC:(ㅜㅜ
좋습니다
그러면 축제 즐기기, 리오와 우호적 관계 맺기
두 가지인 것이지요
 
히이라기 마코토:(네)
 
송유성:
 
MC:예이
그러면 시작을 해봅시다.
투명한 하늘과 맑은 햇살, 꽃잎의 내음을 실은 포근한 바람. 모든 것이 희령고등학교에서 시행되는 오늘의 축제를 위해 협력하고 있는 듯한 5월의 어느 날입니다.
 
무령시 명문 희령고등학교의 축제는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서 희령제에 참가하기 위해 학교에서 탈출하는 학생도 매년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교문 입구부터 눈과 귀, 코를 이끄는 먹을 거리와 볼거리가 펼쳐지는 학교. 세 사람은 어디서 무엇을 하며 축제를 즐기고 있을까요?
 
하나라:(유령 옷 입고 유령의 집 앞에 서 있기)
(매우 안 어울림)
 
MC:유령의 집은... 도서관에 설치되었을까요?
(두둔
 
하나라:유령의 집 자체는 도서관이라기보단 서고...?
 
MC:서고군요 책을 비워낸
 
하나라:그렇습니다
 
MC:이틀만에 급조한 것 치고는 오며가며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모양입니다. 평범한 유령의 집이라면 안 그랬을 지도 모르겠지만, 서고에서 희귀한 책을 찾아 오면 문화상품권(무려)을 준다는 말에 혹해서 참가한 희생자들의 비명 소리가 은은한 배경음으로 깔리고 있지요.
 
송유성:(설마 진짜 나오는건가..?)
 
MC:(그럴 지도...)
 
하나라:(그것은 한아만이 알고 있는 진실)
 
송유성:학생A: 와... 아까 그 분장 진짜 엄청 리얼했어..... 기절할뻔
 
히이라기 마코토:(마코토의 경우, 공포연극을 연극부 부원들과 함께 공연하고 있네요 유서깊은 '검은 고양이'입니다. 에드거 엘런 포의 그 이야기. 원본 이야기를 아파트를 배경으로 각색하여, 소리효과도 넣어 더 현실감을 느끼게 했네요)
 
하나라:부장 "음 그런데 우리 부원 이렇게 많았던가?"
 
히이라기 마코토:(아!)
 
MC:(제 7의 부원
검은 고양이!
연극부원들이 발로 뛰어서 녹취(!)한 무서운 효과음이 백분 활용되었겠군요
백분? 십분?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ㅋ)
(나라네 소식을 듣고 슬쩍 마코토가 끝나고 이어서 유령의 집 정체를 알아보러 가라며 슬쩍 홍보도 해주네요)
 
하나라:(와아)
 
히이라기 마코토:사실 알아요? 검은 고양이의 원혼이 거기있을지.
 
MC:학생B: 공포연극 끝나고 유령의 집이라니... 너무 좋아...!
 
히이라기 마코토:(속삭)
 
MC:(속삭
 
송유성:콜라보!
 
MC:멋지네요 무대 위에서는 연극일 뿐이지만, 거기서는 진짜 공포와 만날 수 있을 지도!
 
히이라기 마코토:(그렇죠)
 
송유성:유성이는 일단 냄새에 이끌려 음식 코너를 한바퀴 돌며 섭렵하다가 마코토네 연극도 슬쩍 구경하러 가면서 느긋하게 즐길 것 같네요
 
히이라기 마코토:(그런말과함께 검은고양이 뱃지...네 어설픈 고양이뱃지를 나눠줍니다)
 
MC:(와 뱃지도 줘...
(최고의 동아리
 
하나라:(귀여운 뱃지)
 
MC:유성이 왠지 음식 부스에서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소금을 조금 더 치면 맛있을 것 같아요 라든지 (?
 
히이라기 마코토:(그럴 것 같죠)
 
송유성:맞아요
 
MC:어제까지 잘 됐는데 오늘은 그 맛이 안 나...! 하는 학생들
 
송유성:ㅋㅋㅋㅋ
 
MC:다들 열심입니다. 마코토는 하루에 몇 타임 연극을 할 테고, 나라도 중간중간 교대는 하겠지만 계속 서 있어야 하겠죠
유성이는 동아리가 유령 부원으로 가득 찬 덕에 여기저기를 누비며 축제를 즐기겠고요
 
송유성:(진짜 유령... 부원...?)
 
MC:그렇게 검은 고양이의 마지막 타임이 끝나고, 도서부의 즉흥 코너도 막을 내릴 즈음입니다.
학교 뜰에서 마지막으로 부스를 돌고 있던 유성은 지난 번에 보았던 두꺼운 고서를 들고서 마지막 남은 닭꼬치를 주문하고 있는 리오를 만납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감사합니다. 많이 파세요"
 
송유성:"아!!"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소금맛 닭꼬치를 들고 돌아서던 리오 역시 유성을 발견합니다
"아?"
 
송유성:"나도 닭꼬치....!!!"(울먹)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안녕하세요? 축제, 참 재미있..."
 
하나라:(ㅋㅋ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아학학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이거 드릴까요?"
 
송유성:"아니에요...! 괜찮아요...!"(울먹)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슬퍼 보이시는데요"
눈을 깜빡거리며 꼬치를 애매하게 내밀고 있는 리오
 
송유성:"그...그럼 한입만...?" (초롱초롱)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조심스럽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송유성:"고마워요......(냠)"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지난 번 만났을 때보다 많이 좋아지신 것 같네요"
 
송유성:"리오씨도요.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네, 반갑습니다. 그나저나 연극부는 어디에 있을까요? 지도를 받기는 했는데 영 못 찾겠어서 다시 나온 참이에요"
리오는 옅은 웃음을 지으며 예의 바르게 인사합니다
 
송유성:"아... 근데 지금쯤이면 아마 다 끝났을텐데...!"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아..." 아쉬운 듯이 내뱉고는 "어쩔 수 없지요. 목적은 연극이 아니라 배우에게 있었으니까요."
"아, 그리고 탐정에게도."
"마침 잘 만났네요"
 
송유성:"아, 그럼 두 사람도 슬슬 정리도 끝날 참이니 근처로 불러볼게요"
(리오의 목적을 알아채고는 두 사람에게 문자를 보내 불러봅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그래 주신다면." 하고 다리를 살짝 굽혀 감사를 전합니다
 
MC:마코토와 나라는 정리를 하고 있을 즈음 연락을 받겠군요!
 
히이라기 마코토:(큐스비가 삐롱삐롱 메시지왔어요! 하는 소리를 낼 것같네요)
(흠칫 하다가 바깥으로 나왔을...)
 
송유성:부원 A: 마코토 선배는 카톡 수신음이 특이하네
 
Q'sB:"메시지용!"
 
심재희:"어머, 누구야?" 기웃기웃
 
하나라:부원 A "방금 그거 한아 목소리 아니었나?"
애써 무시하면서 메시지 읽는 나라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
 
MC:(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 어 아영아. (부원A) 나 잠시 화장실좀.
화장실좀 다녀올게요.
(그런말과함께 황급히 빠져나옵니다.)
 
MC:슥슥
그렇게 동아리를 빠져나오는 두 사람
리오는 태평하게 닭꼬치를 먹다가 세 사람이 다 모이면 공손하게 인사를 합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역 앞에서 파는 것보다 맛있는 것 같네요."
"아, 오셨군요."
 
송유성:(손 흔들흔들)
 
히이라기 마코토:(리오의 말에 정말이냐는 듯 빤히 바라보며 다가옵니다. 멀리서 살풋 들렸기에)
어서와요.
 
송유성:"오늘 연극 멋있었어~!"
 
히이라기 마코토:아 고마워. 보러 와줬구나. (웃으며)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저도 보고 싶기는 했지만..."
"뭐, 흠, 그 목적이 아니니..."
 
송유성:"나라도 곧 올거에요"
 
히이라기 마코토:가끔 동아리 외부 공연도 하니 그때 표 드리죠.
 
하나라:(황급히 유령 옷 정리하는 중)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그래 주시면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모여달라 부탁드린 이유는..."
(외로워서다.. 갑자기 드립 생각남)
 
하나라:(때맞춰 도착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ㅋㅋ)
 
하나라:(외로울만도)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운명의 과실의 행방을 알아냈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
?????
(?????????)
(잠시 멈칫)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물론 온전한 상태일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그것을 필요로 하는 자가 또 있으리라는 생각은 맞았더군요."
 
송유성:"그게...뭔가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위치는 서구. 버려진 저택 가운데 한 곳일 거라 추측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왜 그게 ...거기에?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단 한 번, 무슨 소원이든 이루어준다는 유물이지요. 검의 공주라면 알고 계시리라 생각했는데...?"
 
하나라:"아. 그거구나..." (바빠서 멍한 나라)
 
히이라기 마코토:음 제가 들은 소문을 이야기드려도 되나요
 
송유성:(그러고보니 그런게있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말씀하세요"
리오는 차분한 말투를 유지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저희 부원들이 취재...(끄응) 차 그 곳에 갔다가 무언가를 발견했다고 하면서 얘기해주더군요. 그 곳에서 실종되는 사람들도 발견되었다고.
역시 그러면...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실종자라... 교단 쪽이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높겠군요."
"흡혈귀를 경배하는... 그냥 사이비라 생각하시면 되는."
 
히이라기 마코토:...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그렇게 말하는 리오의 표정이 씁쓸해졌다가 돌아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짜증나서는 투덜댑니다.) 자기들이 니알라토텝 신도들이야 무어야.
(궁시렁)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뱀파이어 로드를 비롯한 '고위' 흡혈귀들이 굳이 사냥을 나가지 않고도 피를 수혈하는 방책이죠."
 
히이라기 마코토:알만하군요.
 
하나라:"아... 다단계?"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네, 제 발로 들어오는 먹잇감만큼 쉬운 것도 없으니 말이에요."
"그래서 이런 정보를 여러분에게 드리는 이유는."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예요."
리오의 입에서 (아마도 의외일) 말이 나옵니다
(아니면 죄송)
 
송유성:"저도 힘을 합칠 수 있으면 합치는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하나라:"다같이 조사하러 가면 좋겠다... 같은 거?"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굳이 저희 내부의 치부를 드러내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하지만 그 비슷한 거라고 생각해주신다면."
리오는 사정을 다 말하기보다는 필요한 부분만을 내보이는 태도를 취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알겠다는 듯 선선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희도 도움이 필요하니까요. (그런 말과함께 리오에게 손을내밉니다.)
 
송유성:"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협력을 원하는지 들려주실 수 있나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마코토의 손을 가볍게 잡았다 놓습니다.
"저의 목적은 피의 여왕을 제거하는 것, 정확히 말하면 잠재우는 것이에요."
"그리고 여러분 역시 소중한 친구를 돌려받고 싶으시리라 믿어요."
 
송유성:(놀란 표정을 합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여왕의 등장은 너무 많은 걸 혼란시키고 있어요. 적어도 제가 원하는 바는 아닙니다."
리오는 잠시 말을 멈추었다가 들고 있던 고서를 나라에게 내밉니다
 
하나라:"음?"
 
히이라기 마코토:(나라에게 내미는 고서를 한번 바라봅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호의의 표시, 라고 해두지요."
 
송유성:(리오가 말하는 원하는 바, 가 무엇인지 신경쓰였지만 아직은 굳이 캐묻지 않습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이거라면 여러분이 궁금해 하는 물음에 답을 줄 수 있을 거랍니다. 단, 해독은 해야 겠지만"
 
MC:알함브라 박물지는 고대 공주들이 모은 지식이 담긴 고서입니다. 일상 단계에서 일상 액션을 1회 소비하여 연구를 할 수 있지요. 물론 그 때마다 그림자 상태를 받는 페널티는 있지만요
 
하나라:앗 지금 받는 건 아니군요 다행히
 
MC:연구에 성공하면, 프린세스와 궁정, 구현, 여왕 등에 대해 알고 싶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오)
 
MC:그리고 2부의 미션 중 일부는 박물지 연구를 진입 조건으로 하고 있는 것이 있답니다
 
송유성:라크리마를 갖고 있으면 패널티 무효라고 되어있는데 이 경우는 보조 구현도 해당되나요?
 
MC:네!
 
송유성:
 
MC:소중한 것을 지켜내기 위해 무슨 수단이든 가리지 않겠다 는 각오면 됩니다
그것이 데이터적으로는 라크리마 구현이지요
 
송유성:(눈물 궁정이면... 어쩌면)
 
MC:(한아가...)
 
하나라:(과연)
 
송유성:(예상치 못한 조력자)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물론 저에 대해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으시리라는 건 이해합니다."
"언젠가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다면 좋겠군요."
 
송유성:"그거야, 조금씩 서로 알아가면 되는거죠!"
"그치만... 먹을걸 나눠주는 사람 중에 나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하나라:"에."
 
히이라기 마코토:(유성의 말에 쿡 웃었다.)
(유성머리 쓰담쓰담)
 
송유성:ㅋㅋㅋㅋㅋㅋ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무어... 그렇게 생각해 주신다면야..."
리오는 생각지 못한 이유에 약간 당혹스러워합니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꼬깃꼬깃 접힌 무령시 지도를 꺼내 서구의 한 지점에 펜으로 해놓은 표시를 보여줍니다
"우선 목표는 이곳이에요."
 
히이라기 마코토:(얌전히 지도의 지점을 바라봅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뱀파이어 로드 본인의 본거지라기에는 조금 노출이 있는 곳이라, 아마 교단 건물이 아닐까 추정합니다."
"그 말은, 일반인들이 '잡혀'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지요."
 
히이라기 마코토:흠.
 
하나라:"꺼림칙하네..."
 
송유성:(살짝 입술을 깨뭅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한 번 만났다고 그들을 집으로 돌려보내는 일은 어려울 거예요."
리오는 냉정하게 잘라 말합니다.
"하지만 있을 곳을 없앨 수는 있겠죠. 그건 여러분에게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한 번 리오를 보다가도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말이 사실이고, 할 수 있는 일은 그것이었기에.)
 
송유성:(어려운 선택을 내려야 할 때가 올 것임을 직감합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해가 지기 시작하니, 떠나볼까요."
 
송유성:(끄덕)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리오는 세 사람을 돌아보고 잔잔한 미소를 띄웁니다
 
MC:목표는 서구의 옛 귀족 저택 지구! 교단 사람들을 만날 가능성이 있는 곳입니다.
시간은 어느덧 다섯 시를 넘어가고 있고, 봄날의 해는 나른하게 기울어지며 세상을 금빛으로 물들입니다.
과연 그곳에서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지? 그리고 운명의 과실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을지?
그것은 다음 시간에 이어집니다!
 
Runal:오늘은
 
MC:좋습니다
 
Runal:지난 시간!을
잊지 않는걸로
 
MC:오늘은 지난 시간!을 하고 들어가는 걸로
 
Sue:ㅋㅋㅋ 맞아요
 
MC:여러분 예민함 상태가 다 1~2씩 있네요
이것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셨던 것인가
그러면
지난 시간! 다 한 번씩 했었죠
오늘은 누가 해주실까요!
 
히이라기 마코토:(조용~)
 
MC:랜덤으로 굴리는 것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눈치게임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ㅋㅋㅋㅋ
 
하나라:과연
 
MC:1 나라 2 마코토 3 유성
굴립니다
rolling 1d3
 
(
2
 
)
 
 
=
2
당첨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ㅋㅋㅋㅋ
 
송유성:짝짝짝~
 
하나라:야호
 
MC:짝짝짲ㄱ
그럼 날짜 올리고 독백으로 들어가봅시다
 
2022-01-19
 
히이라기 마코토:(자암시만요~ 오늘따라 지난 시간이 가물가물해서~ㅜ)
(기록 미리 읽어둔다는게.)
 
MC:(좋아요 천천히 해주세욥
(와중에 나라 토큰 바꿔둠
 
하나라:
 
히이라기 마코토:(독백갑니다!)
 
MC:(큐!
 
히이라기 마코토:희령 고등학교는 5월을 맞이하여 축제분위기로 북적인다. 나라와 유성 또한 축제를 맞이하여 그 풍경을 각각 볼 수 있었다.
유성의 부서는 그래... 듣기로는 "한 몫"당겨보자고 읽지않는 중고서적을 방출하기로 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손님을 끌어들이기 힘들 것이기에.
한 부원이, 자신의 말로는 유령이 보인다는, 제시하기를 유령이 돌아다니는 도서부의 창고를 이용하자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도서부는 유령의 집을 열기로 하였다.
 
MC:(나라의 동아리였죠!)
 
히이라기 마코토:(멍청이)
(데헷콩)
 
MC:(꼬옥 ㅠ
 
히이라기 마코토:미안해요, 유성?
(멋쩍은 웃음)
유성은유성 나름대로 요리도구를 사러 다니거나 시장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한가로운 한때를 보냈다. 물론 그 와중에 ... 사윤희윤 자매를 구하려 하던 때를 떠올린 듯도 하다.
나야 뭐,오컬트 마니아인 유연언니를 병원에서 만났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언니는 나를 걱정해주었다. 분명 나는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고민하고 있었을지 모르지만. 걱정하는 언니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므로 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대망의 축제당일.
도서부는 역시 유령의 집을 통해 지정도서를 가져오게하는 이벤트를, 연극부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애드거 엘런 포의 검은고양이를 상연했다.
 
히이라기 마코토:그 와중에 리오를 먼저 만난 것은, 축제의 관객이자 고객인 유성.
리오는 내가 알아낸 서구의 저택지구 이야기를 들려주며, 흡혈귀와 관련이 있을지 모른다고 이야기해주었다. 그녀는 그것을 빌미로 일시 동맹을 제안하였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를.
(~끝)
 
MC:와아
짝짝
 
히이라기 마코토:너무 길었네욬큐
 
MC:지난 이야기의 상세요약!
 
하나라:
 
MC:그러면 오늘 일어날 일에 대해 예언 한 가지 하고 +예민함 등급으로 굴려주세요!
마코토는 +1이군요
두근
 
히이라기 마코토:(흠)
아마 오늘은 역시 세 명이서 흡혈귀들사이에서 무언가를 알아낼 수 있겠지. 크루오레에 대한 단서도 알아낼 수 있길.
아마 그럴거란 감각이 든다.
 
MC:과연...!
 
히이라기 마코토:
판정
결과 4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에잇)
 
MC:흐릿하고 애매한 답
흡혈귀들에 대해서는 뭔가 알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지평선 하나 골라서 한 칸 체크해주세요~
 
히이라기 마코토:... ... 거야 당연하겠지.
 
MC:(ㅎㅎ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
 
MC:티아라 운명 다 아직 여유가 있군요 마코토
 
히이라기 마코토:체크했습니다!
 
MC:좋습니다!
그럼 그렇게 리오의 인도를 받아 서구로 향한 일행. 어느덧 해는 비스듬하게 하늘에 걸려 있는 시간입니다.
아무래도 지하철이 더 빠르겠죠
서구의 옛 귀족 저택 지구 역에서 내리면(이름이 직관적), 시가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하얀 벽돌로 된 바닥과 옛 저택들이 하나씩 서 있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관광 구역이기 때문에 상주인구는 별로 없는 편이지만 오가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몇몇 보입니다. 그런데 평소라면 구역 안으로 들어가서 공원을 거닐거나 집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보였겠지만, 오늘은 유독 그런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는군요
조금 더 진입을 하면, 3층짜리 저택 앞에 폴리스 라인이 둘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역시...하는 표정)
 
송유성:"....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어"
 
하나라:"실종사건... 있었댔지."
 
MC:폴리스 라인 앞에는 경찰차 몇 대가 서 있고, 그 앞에 경찰 한 명이 안쪽 상황을 바라보며 무전을 기다리고 있네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조사에 방해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데..."
 
히이라기 마코토:흠. 혹, 재우거나 다른 곳으로 유도할 수는 없을까요.
하는 일을 하는 것 뿐인 것같고.
 
MC:(벌써부터)
 
히이라기 마코토:(위습보다는 마코토가 가서 이목을 끌거나 어쩌구로 그사이에 애들을 들여보낸다거나를 생각했습니다.)
 
MC:(그렇군요
 
하나라:"음... 스페이드로 공중에서 들어가면..." (얼토당토않음)
 
MC:어떻게 해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송유성:ㅋㅋㅋㅋㅋㅋ
 
MC:(총 소리 때문에 오해받을 듯
 
히이라기 마코토:(자신이 가보겠다는 듯 손짓해보이곤 속삭이며) 외국인인 척 정신없게 할테니 그사이에 들어가요.
 
송유성:(끄덕)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외국인 한 명)
 
MC:차 앞에 서 있던 경찰은 무전에 한 마디를 하고 주위를 둘러보다 마코토와 눈이 마주칩니다.
"아, 죄송하지만 이 근처는 진입금지입니다."
 
히이라기 마코토:(모르겠다는 듯 두리번거리며 어색하게 웃어보이다)
wo ist die Schule? Ich habe mich verlaufen. (학교가 어디죠? 저 길을 잃었어요)
(라고 독일어로 둘러댑니다.)
 
MC:"아... 네? 캔 유 스핔 코리안...?"
경찰은 매우 당황한 듯이 말을 더듬습니다.
 
하나라:(무슨 나라 말인지 생각하다가) "아. 지금 들어가면 되겠다." 하고 낮은 담장을 찾습니다.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나라가 앞장 서나요?
 
하나라:
 
MC:그러면 은밀하게 행동해 봅시다.
 
하나라:담장 넘으면서 변신해야지
 
MC:+영리로 굴려주세요!
 
하나라:
판정
결과 4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두둔
 
히이라기 마코토:(어째서)
 
MC:안타깝군요 소명 경험치 받으시고
대가를 하나 골라주세요
고르시면, 저도 하나 고릅니다
 
히이라기 마코토:(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하나라:원하지 않는 대상과 발각된다?
 
MC:(다뇨세요
 
하나라:(원하지 않는 대상은 누구인가)
 
MC:누구입니까
다른 경찰, 한아, 또는 기타 다른 존재
 
하나라:(제가 정하는건가요)
 
MC:
 
하나라:다른 경찰과 기타 등등은 생각이 안나므로...
(흡혈귀는 위험이니 제외)
한아, 은설, 그리고 아미나 중 1d3 굴리는 것으로(?)
 
MC:좋습니다
 
하나라:
rolling 1d3
 
(
3
 
)
 
 
=
3
 
MC:두근 - !
아미나군요
 
하나라:상상도 못한 미나 ㄴㅇㄱ
 
송유성:여기서ㅋㅋㅋㅠㅠㅠ
 
MC:그럼 저는 행동이 발각된다를 고르고 조금 이따 묘사하겠습니다 >.ㅇ
나라가 앞장 서서 담을 넘으려 할 때, 수풀에서 불쑥 손이 나와서 나라의 팔을 붙잡습니다.
 
하나라:"으와악!"
 
아미나 백 (백미나):"쉿...! 뭐하는 거야, 여기서?"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이마를 짚으며 멈춰서는 리오
 
하나라:"깜짝이야. 잠깐. 왜 당신이..."
 
송유성:(옆에서 같이 이마짚)
 
아미나 백 (백미나):"왜냐니. 내 목적은 알고 있을 텐데" 소근
"그나저나 이 집, 수상해"
 
하나라:"...... 설마 경찰 있는 데에서 이 집 터트려버리려구요?"
 
아미나 백 (백미나):"안 될 거 있나? 한꺼번에 날려버리고 날아버리면 됐는데, 너희 때문에 망했어"
 
하나라:(이마짚)
 
아미나 백 (백미나):미나는 '날려버리고', '날아버리면'의 라임에 스스로 취한 듯합니다
 
하나라:(아 주목표 보조목표 안정한것과 하고싶은 것 갑자기 생각나버린)
 
MC:그때 마코토 덕에 정신이 혼미해져 있던 경찰이 일행을 발견합니다.
"저기요, 출입금지 지역입니다. 어서 나와 주세요"
 
하나라:"어..." 순간 얼어붙습니다.
 
MC:이쪽으로 다가오는 경찰관. 주의를 돌리기 위해서는 무언가 다른 수가 필요할 것 같군요
어떻게 해볼까요?
(먼가 생각이 안 나시면 시간을 롤백해도 됩니다!)
 
송유성:(편리해!)
 
하나라:
하지만 롤백은 뭔가 반칙같으니 무리수를 두겠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등장)
 
MC:(어소세요
 
하나라:(얍
 
히이라기 마코토:(어 보자)
 
MC:좋아요 어떤 무리수인가요
나라가 은밀하게 지나가다가 미나와 마주치고 경찰에게도 들킨 상황입니다
두둔
 
하나라:"미나씨!!! 저기!!! 천희윤이!!! 도망친다!!! 고알레누!!!" 미나가 바라보는 방향 정확히 뒷쪽을 가리킵니다.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라:(미나니까 되지 않을까)
 
히이라기 마코토:(아우껴)
 
MC:좋습니다. 이건 뭐...
 
히이라기 마코토:(숨못쉼)
 
송유성:귀여워ㅠㅠ
 
히이라기 마코토:(잠시질문~~)
 
MC:수풀에 숨어 있던 아미나는 순간 그쪽을 바라보며 "어디?"라고 벌떡 일어섭니다.
(네!
 
히이라기 마코토:( 아미나를 통해 경찰분을 유도한 것인가요 혹시? 아니라면 마코토가 경찰분 유도해보고싶어서 ㅋㅋㅋ)
 
MC:아미나를 안쪽으로 뛰게 해서 경찰을 유인하려고 하신 거죠
 
하나라:(아미나를 속인다 > 고알레누가 터진다 > 콰과광 > 시선 돌리기)
 
히이라기 마코토:(아하) (얌전)
 
하나라:(를 의도했습니다)
 
MC:(훨씬 난폭했군요
 
송유성:시선 유도는 확실하겠네요
 
MC:마코토는 어떻게 하시려고 했나요?
 
히이라기 마코토:(아무래도 키가 190정도는 되니 슥 하고 앞에서서갑자기 혼절하는 척 경찰을 붙잡고 쓰러지려고 했어요. 190짜리가 쓰러졌는데 당황스럽겠지. 그것도 자기 붙잡고. 근데 경찰이잖아요.. 내팽개칠수없겠지. 이런느낌으로)
 
MC:오우 괜찮네요 둘 다 하는 건 어떤가요
 
히이라기 마코토:(쩌는 조아요)
 
MC:확실하게 붙잡기.
 
하나라:(저두용)
 
MC:난장판이군요
그러면 나라의 외침에 아미나는 폴리스 라인을 훌쩍 넘어서 안으로 달리고, 그것을 저지하려는 경찰을 마코토가 마크해서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그림
그러면 그 덕에 나머지 일행은 눈치 안 보고 움직일 수 있겠습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어떻게 이런 일이..."
 
하나라:"어, 어쨌든 성공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리오는 눈을 꾹 누르고 슬쩍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송유성:"저희가 원래 좀... 어설픈 면이 없잖아 있긴 해요... 하하..."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없잖아 있는 정도가... 아, 아닙니다."
리오는 말을 아끼기로 합니다
 
송유성:ㅋㅋㅋㅋㅋ
 
MC:그 사이. 여러분은 저택 담장 안쪽으로 들어옵니다. 저택 문은 열려 있지만 폴리스 라인 테이프가 붙어 있고, 경찰관 두 명은 다행히(?) 집 바깥쪽을 둘러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열린 문 안에서 무언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하나라:집은 몇 층인가요?
 
MC:3층짜리입니다!
외벽은 하얀 벽돌로 되어 있고, 규모도 일반 주택보다는 큽니다. 10명 정도는 거뜬히 살았을 것처럼 보여요
 
히이라기 마코토:(세상에)
 
MC:마코토는 경찰을 어떻게든 따돌리고 등장하실 수 있어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무슨 사건인지는 몰라도, 안쪽에서 기분 나쁜 기운이 흘러나오고 있네요."
 
히이라기 마코토:(곰)
 
송유성:(수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미리 변신을 시도합니다)
 
하나라:(얍 저도)
 
MC:좋습니다. 보자 지금
수정치가 제일 높은 사람이...
유성이가 +1, 마코토가 +2, 나라가 +0이군요
마코토 등장하시는 거면 마코토가 굴려주시면 될 듯하네요!
 
히이라기 마코토:(경찰이 급하게 휴대폰을 들자, 그대로 전파방해를 시도해서...-휴대폰 앱으로 했다고 합시다. 해킹등등...- 전파가 터지는 곳으로 유도하고... 구급차를 부르러 나간순간, 벌떡 일어나 집 안으로 들어옵니다! 역시 들어오며 변신 시도한에ㅛ)
(급하다)
(하네요)
 
MC:(ㅋㅋㅋㅋㅋㅋㅋㅋ
(좋습니다
+2 굴려주세요!
 
하나라:(만능 큐스비)
 
MC:(큐스비 유능해
 
히이라기 마코토:
판정
결과 12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올)
 
하나라:와우
 
MC:좋네요. 그러면 장소에 대해 한 가지를 알아내고 장소의 불리 효과가 하나 무효화됩니다
 
송유성:대박
 
히이라기 마코토:(대박)
 
MC:변신을 하며 저택으로 진입한 일행은 이곳에서 살인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은은하게 피냄새가 공기 중에 옅게 흐르고 있고, 그것이 저택에 가득하죠
범죄와 악의, 고통이 있는 곳에 어둠이 스며들어 생겨나는 오염 구역입니다. 하지만 당분간 어둠의 영향은 무시할 수 있겠습니다.
 
슈팅스타:"...경찰들이 막아놓을 만 하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코를 막으며 내부를 둘러봅니다.
"피 냄새가 가득해, 어디서 뭐가 일어났는 지도 모르겠군요."
 
꼬맹이:"이런 건물은 소설에서나 봤는데. 비밀통로라도 있는 거 아냐?"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여기가 교단의 본거지인가 봅니다."
 
슈팅스타:"이런 곳에 오래 있어서 좋을 건 없을 것 같아... 어서 단서를 찾아보자."
 
루와조:(역시 고개를 끄덕이고는 주위를 살핍니다.)
 
MC:좋습니다. 1층에는 식당과 응접실, 안뜰로 가는 복도가 있고, 위층으로 가는 계단, 그리고 잠긴 문이 하나 있습니다
(두둔
 
꼬맹이:평범하게 잠긴 문인가요
 
MC:평범하게 잠긴 문입니다. 수상한 기운을 풍기는.
 
꼬맹이:(오랜만에 느끼는 크X루 필링)
 
루와조:(문어가 저 안에 있어.)
 
슈팅스타:(???)
 
MC:(아마 있어봐야 흡혈귀겠지만요)
 
루와조:(ㅋㅋㅋㅋ)
 
꼬맹이:"문... 대충 스페이드로 내려치면 부숴질 것 같은데, 열어볼까요? 아니면 위층부터 찾아봐도 되고."
 
슈팅스타:'어딘가에 열쇠가 있을지도 몰라"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단서가 흩어져 있을 가능성도 있겠죠."
 
슈팅스타:"...하나씩 찾아보는 수밖에 없으려나"
 
꼬맹이:"... 단서가 흩어져 있다고 우리까지 흩어지지는 말자구요. 보통 그러면 어..."
(말을 아낍니다.)
"큰일나더라구요."
 
슈팅스타:"불길한 소리 하지마.....!"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추리 소설 클리셰처럼 된다는 건가요."
 
슈팅스타:(후덜덜)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어깨를 으쓱합니다
 
루와조:대부분은 그렇더라고요
 
꼬맹이:"음... 확실히 미나 씨 말대로 고알레누로 째로 날려버리는 편이 나았겠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루와조:(암묵의 동조)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운명의 과실까지 날아가 버리면 곤란하지 않나요, 그건."
"적어도 오늘의 목적은 그것이니까요."
 
꼬맹이:"그게 설마 그렇게 쉽게 부서지겠어요?" (심한말)
 
슈팅스타:ㅋㅋㅋㅋㅋㅋㅋㅋ
 
루와조:그건 그렇지만요. (어깨으쓱) 사람이 흡혈귀 교단에 의해 위험해지느니.
(평소 생각하던 버릇대로 말해버립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그건, 이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보고 얘기하도록 하죠."
 
루와조:(끄덕끄덕)
 
꼬맹이:"좋아요. 그럼 여는 거죠?"
 
루와조:기다려봐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리오는 저택 바깥쪽을 한 번 둘러봅니다
 
루와조:(엄지를 깨물어서, 자신의 요술을 사용합니다!)
 
MC:좋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나요?
 
루와조:(네! 요술중에 주조가 있는데요. 연성의 마법 주조를 통해 문의 구조에 맞는 열쇠를 주조해냅니다.)
 
꼬맹이:(문 손잡이를 부수려다 양보합니다)
 
MC:오케이 좋습니다. 그러면 거래를 제안하죠!
위습 1개를 쓰면 시행착오 때문에 여러분의 "주목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위습 2개를 써서 위력을 향상시키면, 주목도를 올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겠습니다
 
루와조:(오...)
 
MC:주목도는 저택 안에 있는 무언가가 여러분의 존재를 눈치챘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특수 상태입니다
 
꼬맹이:저택 안에 뭔가 있다니
 
MC:뭔가 있습니다
 
루와조:(역시 잠시만요)
(곰)
 
MC:곰곰
 
꼬맹이:(뭔지 꺼내고 싶어짐)
 
루와조:(그래 이럴때 플렉스해보죠 뭐)
(2개 갑니다.)
 
MC:flex
 
꼬맹이:예압
 
MC:좋습니다 위습 2개 차감하시고, 나무로 된 문은 끼이익하는 불길한 소리를 내며 열립니다.
한 번에 맞는 열쇠를 만들어낸 ㄹ루와조! 대단해!
 
슈팅스타:안에는 무엇이...!
 
MC:문 너머에는 지하실로 내려가는 좁은 계단이 드러납니다. 조명이 전혀 없는 어둠 속, 그 아래에서는 불길한 어둠의 기운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동시에 희미한 빛의 기운도 그 안에 섞여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것은 유물이 발하는 미세한 빛이겠지요 자세한 사항은 유료입니다 (?
 
슈팅스타:(과금)
 
MC:(과금정보
 
꼬맹이:(가챠)
 
루와조:(씁)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지하실...이군요."
"예상하지 못한 건 아니었는데, 교단은 이 아래에 있을 수도 있겠어요."
 
꼬맹이:"그런데 그러면 윗층이 남는데..."
 
슈팅스타:"딱 봐도 수상해보여..."
 
루와조:쉽진 않겠네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한 번 내려가면 돌아나올 길이 막힐 수도 있어요."
 
슈팅스타:"...그럼 다른곳 먼저 살짝 조사해보고 올까?"
 
루와조:그게 낫겠네요
 
슈팅스타:(끄덕)
 
꼬맹이:"음... 잠깐만."
요술 말로 사용하겠습니다
 
MC:말로군요
어떤 점을 알아내나요?
 
꼬맹이:아무래도 위습 하나 더 써서 위 아래 느껴지는 어둠의 기운을 파악해볼 수 있을까요?
범위 확장
 
MC:범위 확장! 좋습니다
저택 안으로 한 줄기 바람이 불어오며 꼬맹이에게 직감을 전달합니다. 저택의 윗층에는 어둠의 존재의 흔적은 희미하게 느껴집니다. 반면 지하실 쪽에서는 농도가 짙어진 오염과 함께 어둠의 존재들이 그 안에 웅크리고 있는 것이 느껴지지요.
 
꼬맹이:"이거 독한데."
 
MC:그 수는 순수한 어둠의 존재는 하나, 둘.. 셋 정도. 오염에 잠식된 인간은... 일단 많이 있다는 사실 정도는 알아냅니다
 
루와조:(흠...)
 
꼬맹이:"음... 솔직히 내 느낌에 윗층은 별 거 없는 것 같긴 해."
 
루와조:그런가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그러고보니 창문을 막아두지 않았던 것도 같네요."
 
꼬맹이:"아."
"그 녀석 돌아와서 나한테 화내면 어떡하지."
 
MC:(길잃은 아미나)
 
슈팅스타:"비슷한 다른 사람이었다고 둘러대면 될거야...!"
 
꼬맹이:"...... 못 발견한 자기가 바보라고 해야지 뭐."
 
루와조:(쿡 웃음)
 
MC:(어째 점점 개그캐가 되어간다
그러면 아래로 향하나요?
 
슈팅스타:좋습니다
 
꼬맹이:
 
MC:좋아요 앞장서는 사람은?
 
꼬맹이:기왕 무기 꺼낸 김에 꼬맹이가...
 
루와조:(바로 그 뒤를 따릅니다.)
 
MC:좋아요. 리오는 마지막까지 뒤를 살피다가 따라 들어가는 것으로 . . .
 
꼬맹이:"보통 이런 상황에서 맨 뒤부터 없어지던데 괜찮겠어요?"
(겁주기)
 
MC:빛이 하나도 들지 않는 계단실을 내려가면, 한발작 한발작의 소리가 빈 공간에 울립니다
 
슈팅스타:"그니까 불길한 소리좀 하지 마아...!"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제가 사라지길 바라시는 것처럼 들리는데, 맞나요?"
 
꼬맹이:(앗 미안해)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ㅋㅋㅋㅋㅋㅋㅋ
 
루와조:꼬맹은 그저 농담을 하는 것 뿐이에요. 그러려니 하면 가장 편하죠.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아."
 
꼬맹이:"미안해요. 사실 스포일러를 하자면 저번 유령의 집 기믹이었거든."
"뒤에서 가이드가 동행하다가 갑자기 사라지는거야."
 
슈팅스타:(안 가길 잘했다...)
 
꼬맹이:(가이드는 아무래도 한아였던것 같음)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흡혈귀에 대항하는 것이라면 이 중에서는 제가 제일 뛰어나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아니, 여러분이 걱정하는 건가요."
농담할 줄 모르는 리오
 
MC:그렇게 계단을 한참 내려가면, 어둠 속에서도 지하실 바닥에 도착했다는 사실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루와조:(?)
 
꼬맹이:(두둥)
 
MC:두ㅜㅇ
꼬맹이 위험 마주하기 한 번 굴려주실래요
+대담입니다
 
슈팅스타:흐어
 
꼬맹이:
판정
결과 10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MC:
 
루와조:(아자~)
 
MC:꼬맹이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무언가를 직감적으로 피합니다.
그것은 휙 하는 소리를 내며 날아오더니, 벽에 부딪혀서는 소리도 없이 사라집니다
 
루와조:꼬맹! (한 박자 늦게 꼬맹을 부릅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요마...!"
 
슈팅스타:"뭐야...!뭐야뭐야뭐야뭐야...!"
 
꼬맹이:"...아." (피해놓고 겁먹음)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리오는 뒤늦게 불을 소환하여 내부를 밝힙니다.
 
꼬맹이:"벼, 별거 아니에요."
 
MC:조명이 밝혀진 지하실은 콘크리트로 된,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공간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바닥에는 빛에도 사라지지 않는 어둠이 점액처럼 꾸물거리며 깔려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상반신은 사냥개, 하반신은 인간 모양을 한 어둠의 존재가 세 마리 서 있습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어둠의 기척, 이것이었군요."
 
루와조:이런.
 
꼬맹이:"어... 어?" (제일 앞에서 당황함)
 
슈팅스타:"....아무래도 순순히 지나가게 해줄 것 같진 않네...." (슬금슬금 전투태세를 취합니다)
 
MC:좋습니다. 그러면 10분 쉬고 와서 이어 갈까요!
 
꼬맹이:
 
슈팅스타:
 
MC:요마를 물리치고 마법적 힘으로 숨겨진 비밀 공간을 열면 최종 장소에 도착합니다 두둔.
그럼 33분!
 
슈팅스타:오늘의 메인 이벤트....!
 
루와조:두둔~
 
MC:33
 
꼬맹이:와아
 
MC:쟈쟈쟝
 
슈팅스타:
 
MC:전투 첫 순서는 누가 해볼까요
(사실 칠흑사냥개는 선공몹이라 얘가 첫타였음)
 
꼬맹이:(피했다)
 
MC:(멋있어)
마코토 오셨나요
 
슈팅스타:(돌아오세요~~)
 
MC:(콤백
 
루와조:(뿅)
 
MC:좋아요
꼬맹이는 겁먹고 있는 중이니
슈팅스타나 루와조가 먼저 행동에 나서 봅시다
이번 적은 극복 트랙 4칸!
입니다.
 
루와조:(마코토가 나서봅니다!)
 
MC:좋습니다. 어떻게 하나요?
 
루와조:이제 네 차례다. (근엄한 목소리로 역시 케르베로스를 소환하고는 그대로 칠흑사냥개에게 공격시도합니다.)
 
MC:좋습니다. 위습 1개 차감해주시고
칠흑사냥개 한 마리를 멋지게 마무리합니다. 어떻게 하는지 묘사해 주세요!
 
루와조:(옙!)
 
MC:(두근!)
 
루와조:(어둠과 대비되는 붉은 빛의 케르베로스가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낮게 내더니, 핏덩이 모습에서 점점 개 형상을 하며 달려가 그대로 칠흑사냥개의 목을 물고는 뒤로 쓰러트립니다!)
 
MC:요마는 케르베로스의 공격에 가루처럼 흩어져 어둠으로 되돌아갑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슈팅스타는 어떻게 하나요?
 
슈팅스타:요술로 고기다지개를 소환해서 타격을 시도합니다!
 
MC:오케이 슈팅스타도 위습 1개 차감하고, 어떻게 하는지 묘사해주세요!
 
슈팅스타:"다진 고기로 만들어주마!!" (힘차게 소리치고는 거대한 고기다지개를 공중에 소환한후 높이 점프해 양손으로 낚아챈후 그대로 덤벼들어 후려칩니다!)
 
루와조:(와아)
 
꼬맹이:(신남)
 
MC:역시 어둠으로 흩어지는 요마!
그렇게 두 사람이 한 마리씩의 칠흑사냥개를 다시 어둠으로 되돌리면, 어둠 속에 숨어 있던 한 마리가
누구에게 갈까
3
슈팅스타가 착지한 곳 발 밑에서 나타나 뒤에서 습격합니다. 사냥개는 고기다지개를 들고 있는 슈팅스타의 팔을 턱으로 물어 뜯습니다.
이대로 받으면 피해 2등급! 어떻게 하시나요?
 
슈팅스타:요술로 공중에 거대 냄비뚜껑을 소환해서 그대로 떨어뜨려 사냥개의 머리를 가격합니다!
 
MC:좋아요. 반격 요술이 없는 관계로, 반격을 하시면 위험 마주하기로 굴리고, 상태만 막아내면 위습을 소비해 봅시다
 
슈팅스타:판정갑시다!
 
MC:좋습니다. +대담으로 굴려주세요!
 
슈팅스타:
판정
결과 10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꼬맹이:와아
 
루와조:(박수)
 
슈팅스타:야호
 
MC:좋아요 그러면 피해 1등급만 받고 반격에 성공합니다
"깨갱!" 하는 소리를 내며 요마는 흩어집니다.
남은 것은 바닥에 꿈틀거리는 무형의 어둠뿐
 
꼬맹이:"깜짝이야."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굳어 있지 말고 남은 걸 처리해 주세요."
"비밀 통로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마 거기에서 나온 요마들이겠죠."
꼬맹이에게 말합니다.
 
MC:꼬맹이의 행동 기회! 어떻게 행동해볼까요?
 
꼬맹이:비밀 통로면 눈에 안 보이는 거죠?
 
MC:
그것이 비밀 통로니까 -
 
꼬맹이:바닥의 어둠이 짙은 곳을 토대로 비밀통로의 위치를 알아내 보겠습니다
 
MC:좋습니다. 그럼 꼬맹이가 알아내 봅니다.
+영리로 굴려주세요!
 
꼬맹이:
판정
결과 6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영리가 0인 탐사자의 서러움이여
 
MC:쟌넨..
소명 경험치 2점 받으시고
(실패+관심 액션)
어떻게 할까요 위험에 처한다 or 무리한다
 
꼬맹이:(쉬는 타임에 레벨업하겠습니당)
 
MC:(얍
 
꼬맹이:무리해서, 아무곳이나 감으로 찍어서 스페이드 차지샷을 쏴 봅니다.
 
MC:좋습니다. 이곳에서 일어난 끔찍한 만행, 죽은 자의 원한, 슬픔 따위가 꼬맹이의 머리로 여과 없이 흘러들어옵니다.
예민함 1등급을 받고
탄환은 어둠으로 가려진 벽을 맞힙니다
 
꼬맹이:예민함 3에서 요술 사용시 상태 약화면
위력 감소인가요?
 
MC:딱딱한 소리가 아니라 그 안이 비어 있는 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예민함 3 상태에서 요술을 사용하면
4등급으로 악화되는 것입니다!
 
꼬맹이:
 
MC:브레이크 아웃..
벌써 3등급이네요
 
슈팅스타:제 위습으로 경감 되나요??
 
MC:이것은 액션 실패의 대가니까 원칙적으로는 안됩니다
(ㅠ
 
슈팅스타:힝ㅠ
 
MC:지금 가능한 건 꼬맹이 지평선 사용 정도?
아니면 팀에서 잠시 빠져 있거나
 
꼬맹이:(지평선 소재가 생각나지 않음)
생각났다
 
MC:오 좋아요 사용하시나요?
 
꼬맹이:
 
MC:좋습니다. 그러면 묘사를 보고
예민함 1~2등급을 차감하도록 합쉬다
 
꼬맹이:(브금을 고르려 했으나 고르면 오히려 분위기를 깰 것 같아서 포기)
 
MC:(>.ㅇ
 
꼬맹이:대부분의 추리소설은 살인사건을 다룬다.
어떤 소설은 살인의 기괴함에 대해, 어떤 소설은 살인의 기발함에 대해. 하지만 '그 날 골랐던 책'은 달랐다.
난생 처음 보는 평범해 빠진 살인사건, 지루해 빠진 이야기. 스스로 읽으면서도 왜 끝까지 읽었는지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재미 없는 소설.
그리고 그 시리즈를 첫 권부터 제대로 읽기 시작했다.
깨달은 건, 살인은 생각보다 기발하게, 기괴하게,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과,
진실은 항상 칵테일처럼 쓰다는 것.
 
꼬맹이:이 집에서 일어난 일도 마찬가지겠지. 사람들의 원념이 보여.
그래도, 그게 진실이라면, 밝혀내서, 받아들여야 하는 거야.
여기까지 생각하고, 살짝 피곤해져서 주저앉습니당.
(사실 의식의 흐름대로라면 김전일 오프닝 넣을 뻔했음)
 
MC:좋습니다. 꼬맹이의 머릿속으로 침투하려던 예민한 감각을 물리쳐내고 겨우 진정을 되찾습니다. 예민함 1등급 만큼 차감합니다
(김전일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괜찮아요?"
 
꼬맹이:그러면 원래대로라면 3이었어야 할 게 1인건가요?
 
MC:2등급이 됩니다!
 
꼬맹이: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통로를 살피던 리오가 꼬맹이를 살핍니다
 
꼬맹이:"그냥... 머리가 띵해서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이 이상 가지 않는 것은..."
 
루와조:(다가가서는 손을 내밉니다.) 업어주지 않아도 되겠어요?)
(그리묻네요)
 
꼬맹이:"... 가죠."
 
슈팅스타:"...너무 무리하진 마"
 
꼬맹이:(혹시 집의 진상에 대해 알아낸 게 있을까요)
 
MC:집의 진상이라 함은...!
 
꼬맹이:(대충 살인사건?)
 
MC:아하
 
루와조:(누가 왜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MC:교단을 탈출하려던 실종자가 흡혈귀에 의해 살해된 사건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아냅니다
그렇다는 말은 이곳이 교단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간이라는 점과, 또한 이곳이 흡혈귀에 의해 관리되는 곳이라는 점
하지만 지하 공간은 외부에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사건은 의문사로 처리되겠죠
그런 줄거리가 꼬맹이의 감에 잡힙니다
 
꼬맹이:오오 많은 힌트다
 
루와조:(꼬맹이를 바라보며) 뭔가 좀 감잡은 것 있어요?
(라고 추임새를 주네요)
 
꼬맹이:"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강하게."
 
슈팅스타:(위기를 기회로 바꾸다니 대단해)
 
MC:(위기를 거꾸로 하면 기... 기회...!
 
루와조: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웃어줍니다.)
좋아요, 안으로 더 들어가보죠. 더 알아낼 게 남았으니.
 
MC:그러면 일행이 꼬맹이를 살피는 사이 남은 어둠을 리오가 태워버립니다
 
슈팅스타:(끄덕)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사람 소리..."
꼬맹이가 찾아낸 벽에 귀를 기울이던 리오가 혼잣말로 중얼거립니다
 
루와조:...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얄팍한 마법이긴 하지만 교단으로 향하는 비밀 통로를 숨겨두었어요."
"그런데 흡혈귀는 자리를 비운 것인지 기척이 느껴지지 않네요."
 
꼬맹이:"사람 소리라면 설마 또 여기서..."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리오는 고개를 한 번 끄덕입니다.
"흡혈귀들이 '먹잇감'을 기르는 곳이겠죠."
 
꼬맹이:"탐정이 지각생이 되면 안되지." 대충 사냥모를 눌러씁니다.
 
루와조:...그 말은 즉, 사육장이라는 것인가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그건 직접 보아야 알 수 있겠지요."
"그들에게 인간적인 처사는 기대하지 않지만..."
 
꼬맹이:"가자! 앞장설게!" 앞장서며 쓱 돌아보고는 비밀통로를 향해 갑니다.
 
루와조:(역시 자연스레 그 뒤를 따릅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하여간 고집은..." 리오 역시 따라갑니다
 
MC:숨겨진 통로를 따라 걸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기괴하게 패러디된 예배당 같은 것이 드러납니다. 가장 먼저 여러분을 맞이한 것은 살이 썩는 것 같은 악취.
 
의미를 알 수 없는 조각이 정면에 하나 놓여 있고 그 앞에 사람들이 줄을 지어 엎드려 있는 모습
이 함께 보입니다
(치다가 중간에 보냄
 
슈팅스타:"으윽...."
 
루와조:(인상을 절로 찌푸립니다.) 이건...
 
MC:엎드린 사람들은 알 수 없는 말들을 중얼거리며 그 자세를 한참 동안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아직 멀쩡한 사람들도 있지만, 이곳에 온 지 오래된 것처럼 창백하게 바짝 마른 살이 반쯤 썩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보면, 사람들이 경배하는 듯한 조각상에 사과 반쪽 모양을 한 반짝거리는 유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슈팅스타:"저건....!"
 
꼬맹이:"백은공씨, 저게 그... 그건가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운명의 과실... 역시 이곳에 있었군요"
 
꼬맹이:"하지만 하필 왜 여기에?"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지켜보는 눈이 많은 곳."
 
꼬맹이:"... 아하."
 
루와조:(끄응 소리를 냅니다.)
(어쩌나 하는 모습으로 제 앞의 엎드린 사람들을 바라보네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아마 이들 중 누구도 저것에 감히 손댈 생각을 못할 거라고 생각했겠죠. 뱀파이어 로드는."
악취에 코를 막으며 말합니다.
 
꼬맹이:"...... 좋은 생각이 났는데, 여기서 지상까지 높이가 얼마정도 될까?"
 
MC:지하 2층 정도니까 5미터쯤 되겠네요
 
꼬맹이:(대충, 먼저 달려가서 과실을 확보한 후, 천장으로 스페이드 차지샷을 쏴서 태양빛을 들이려 합니다.)
 
루와조:?! (대비할 틈도없이 꼬맹이 달려가자 엉거주춤합니다.)
 
꼬맹이:(어
 
MC:잠깐 이것은
 
꼬맹이:(아뇨 괄호
 
MC:아니 스페이드 차지샷으로 지상까지 구멍을 뚫을 수 있을까요?
 
꼬맹이:(의논이었어요
 
MC:콘크리트... 지붕 하나 정도는 뚫을 수 있을 듯?
(아 의논 오케이
 
꼬맹이:
지하 2층이면...
 
MC:지붕이래 천장
 
루와조:(그럼 지붕까지 순간적으로 올라가는건 어떤가요 설마 텔레포트해서 쫓아오진 못하겠지)
 
MC:그러고보니 꼬맹이 아까 진실 밝히기에 해당하는 행동이었으니까 위습 1개 회복하시면 됩니다
 
꼬맹이:
 
MC:일단 여기는 아직 많은 부분 사람인 사람과 슬슬 뱀파이어가 되어가는 사람이 섞여 있지요
 
꼬맹이:(아니면 크루오레로 인공태양)
 
MC:과실을 향해 달려들면 제지할 가능성이 높고요
 
슈팅스타:(어떻게 손을 대야할지 막막하네...)
 
MC:오 뱀파이어가 되어가는 사람은 괴사할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하지만 리오라면 시키면 합니다)
시선을 끌고 은밀 행동으로 샥 가져와도 되고
아니면 루와조 외형 요술로
흡혈귀를 흉내내서 속여보는 것도 생각할 만하네요
 
루와조:(그것도 방법이죠. 맞아요)
(흠)
(아)
 
MC:슈팅스타는 치유사라서 몸 상태가 안 좋은 사람을 치유해줄 수 있겠으나 그게 어떻게 유리하게 이어질 지는 좀더 생각을 해봐야곘군요
 
루와조:(요술로 정말 겉만 닮은 이미테이션을 만드는 요술을 쓸수도 있겠군요. 동료들의 뒤에서 제 요술로 과실의 모형을 만들어내고 사실 내가 이 곳에 가지고 있다! 라고 한다거나요)
 
MC:그것도 한 방법이네요
 
루와조:(그렇게 해서 제지하려 달려들며 그 사이에 나머지 인원이 가져갑시다! 라고 말해보고싶네요)
(물론 제지는 저기 엎드린 사람들이 하겠지만.)
 
MC:오늘의 루와조는 탱커군요
 
루와조:(그렇죠)
 
꼬맹이:(그러면 리오-루와조로 루와조를 보호하고 슈팅스타-꼬맹이가 가는게)
 
루와조:(동의!)
 
슈팅스타:(굳!)
 
MC:양쪽으로 나뉘는 거군요!
 
슈팅스타:양동!
 
MC:그러면 보자
유물을 가지고 안전하게 탈출까지 하는 걸 목표로 삼고
극복 트랙 4칸
이렇게 정합시다
리오-루와조 쪽에서 한 번, 슈팅스타-꼬맹이 쪽에서 한 번씩 판정하고
그 뒤 두 번은 합류해서 진행해 보는 걸로
 
꼬맹이:
 
슈팅스타:만만치 않겠군요
 
MC:좋습니다. 그러면 스타트는 루와조가 끊는 것이죠!
 
루와조:(옙)
(그들을 보다가도 슬몃 리오의 뒤로 몸을 숨깁니다. 그리고는 제 요술을 침묵속에 시행하여, 그대로 과실의 모형을 본딴 것을 만들어내네요 그리곤 제 앞의 사람들에게 외칩니다.) 보아라 어리석은 자들이여! 너희는 저 가짜를 숭배하고 있구나. 이렇게 내 손에 진짜가 있는 줄도 모르고.
 
MC:좋아요 위습 1개 차감해주시고
그 말에 넙죽 엎드려 있던 사람들의 고개가 천천히 들어집니다. 가장 뱀파이어에 가까운 이가 가장 먼저, 그리고 천천히 온전히 인간인 사람이 따릅니다.
"너희는... 누구냐...! 어찌하여 이 성스러운 공간에 들어와 우리의 구원을 방해하느냐"
감각이 닳고 닳아서 이제서야 일행을 눈치챈 것 같은, 가장 뱀파이어화의 진행도가 높은 이가 소리칩니다.
그리고 그 말에 모두의 시선이 루와조에게 쏠립니다.
 
루와조:(구원이라니. 씁게 웃습니다.)
나는! 흡혈귀들로부터 인간을 안전하게 만들 공주, 히이라기 마코토다!) 너희같은 치들이 사람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슈팅스타:(루와조에게 시선에 쏠린 틈을 타 천천히 과실에 접근합니다.)
 
MC:좋습니다. 슈팅스타랑 꼬맹이 중에 영리가 높은 쪽이 누구죠
 
꼬맹이:저는 0리합니다
 
MC:똑같군요
 
슈팅스타:똑같애
잠행에 쓸만한 요술이... 전 딱히 없네요...
 
MC:그럼 두 분 중 한 명만 은밀하게 행동하기 판정을 하거나, 불씨 지피기로 +1을 받아서 은밀행동을 해보는 방법이 있네요!
(아님 그냥 위습 써서 +1 주셔도 됩니다)
 
슈팅스타:이럴 때를 위해 위습을 많이 늘려놓은 거죠! 위습으로 해결합니다
 
MC:좋아요. 그러면 이건 중첩 안 되니까 1개 차감하시고
꼬맹이는 +영리에 +1 받아서 굴립니다
 
꼬맹이:+1 감사히 쓰겠습니다...
판정
결과 5
해설 ◆ 10이상: 성공
◆ 7-9: 부분 성공
◆ 6 이하: 실패
경험치 6 이하시, 소명 경험치를 1점 획득합니다.
 
MC:고 꼬맹이 고
 
꼬맹이:?
아니
 
슈팅스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당탕탕
 
MC:이것이 주사위...?
 
꼬맹이:위습을 감사히 날려먹어버렸다
 
MC:소명 경험치 하나 받으시고
일단 유물을 확보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일어서 있던 사람들 중 절반의 시선이 꼬맹이와 슈팅스타에게 쏠립니다
 
꼬맹이:"아하... 이런."
 
슈팅스타:"우와앗...!"
 
MC:원래 조용히 돌아갈 생각이었지만, 이대로라면 위험을 한 번 감수해야 합류가 가능하겠군요!
"저... 저들이 신성한 유물을....!"
"어째서 두 개인 거지?"
 
슈팅스타:"이건 가짜에요...!"
 
루와조:(아웃겨)
 
슈팅스타:(슥 숨기는척)
 
MC:"가짜라고? 그러면 저것은?"
 
루와조:멍청한 사람들.
 
MC: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 하지만 혼란스러워하지만은 않습니다.
천천히 루와조와 슈팅스타 양쪽으로 갈라져서 다가옵니다. 이렇게 된 바에는 두 개 다 뺏는다는 거죠
 
루와조:이제 감각마저 잃어버리는 모양이야. 진짜도 못알아보나? (하고 다시 이목 끌어보려 합니다.)
이런.
 
슈팅스타:"튀어!!"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조금 엉성한 구석이... 네..."
 
슈팅스타:ㅋㅋㅋㅋㅋㅋㅋㅋ
 
꼬맹이:"슈팅스타, 혹시 착지에 자신 있어요?"
 
루와조:하하...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하지만 산 사람은 태울 수 없으니 길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루와조:그래서 당신 도움이 필요하겠네요. (끄덕)
 
슈팅스타:"여기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MC:(꼬맹이 또 날아가려 그런다
 
꼬맹이:(나는 거 정말 재밌습니다)
 
루와조:(재밌죠.)
 
MC:(ㅋㅋㅋㅋㅋㅋㅋ
 
루와조:(하하)
 
슈팅스타:비행청소년
 
MC:비행청소년
 
루와조:(물마시다 뿜ㅁ을 뻔)
 
MC:좋아요 프월에는 원칙이 하나 있죠
요술은 실패하지 않는다
하지만 요술이 아닌 건...? 실패할 수도 있다
꼬맹이 위습 1개 차감해주시고
 
꼬맹이:
 
MC:슈팅스타가 +세심으로 판정해서 과실을 잘 잡고 갈 수 있는지 봅시다
 
꼬맹이:아무래도 궁정업 하면 안전비행 마법 배워야겠다...
 
MC:(여기서 지평선 사용 가능...!)
아니면 회상하기를 사용하셔도 좋아요
이럴 줄 알고 주머니를 준비했지...! 같은 식
 
슈팅스타:약간 우쓰광스러울 수도 있는데 요술 활용 방법이 하나 떠올랐어요
 
MC:
 
슈팅스타:우쓰광-우스꽝
 
MC:무엇인가요
 
슈팅스타:과실의 보호와 안전한 착지를 둘 다 가능하도록
냄비를 하나 소환해서 안전모대신 쓰고 그 안에 과실도 집어넣기!(??)
 
루와조:(오...)
 
꼬맹이:
 
MC:역시 냄비야 목숨을 살려주지
두 명분의 보호를 해야 하니까 위습 2개 차감해주시고
그렇게 갑시다!
 
슈팅스타:대신 냄비를 머리에 쓰고 하늘을 나는 이상한 구도가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마법소녀다
 
슈팅스타:좋아요
냄비를 소환해 자신과 꼬맹이의 머리에 씌우고 비행 준비를 시작합니다!
(아 이 상황 왤케 웃기지)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아갈 때는 안전모를 꼭 착용해주세요..
 
루와조:(아니 제발 물마실때 그러지 마시라 ㅋ큐)
 
슈팅스타:ㅋㅋㅋㅋㅋㅋ
"...가자!!!"
 
MC:꼬맹이의 스페이드-더블이 지면을 향해 발사되고, 냄비를 뒤집어쓴 두 사람은 포물선을 그리며 공중을 날아서 지면에 굴러 착지합니다
 
꼬맹이:"악... 머리야..."
 
MC:하지만 냄비가 여러분을 보호해주었기 때문에 상처는 하나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슈팅스타:요술냄비 짱
 
꼬맹이:(안에서 부딪힘)
 
MC:짱짱
그러면 루와조 쪽에서도 사람들을 뿌리치고 도망쳐 봅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루와조:... (역시 리오의 마법을 증대시켜 적들을 다 증발시키고 싶...지만, 협력관계에 그것은 예의도 아닐뿐더러 역시 마음속에서도 그것이 꺼려집니다. 그렇다면!
 
MC:(일반인이 섞여 있다굿
 
루와조:혹시, 웹 스윙. 싫어해요? (평소보단 가벼운 투로 리오에게 묻습니다.)
웹스윙보다는 도약에 가깝지만.
 
꼬맹이:(뭔지 알까 (심한말))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제 선호가 딱히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네요"
리오는 모든 걸 포기한 말투로 말합니다
 
루와조:그럼. 꽉 잡아요. (그런 말과함께 아군, 리오의 허리를 둘러잡고는, 요술. 고무를 씁니다. 그리하여 각력을 평소 이상으로 강화해 벽에 한번 매달렸다가, 사람들의 무리를 뛰어넘어 도약합니다-는 방식이 가능하려나요 마치 그~ 헐크가 건물 붙잡고 쿵 콰콰쾅 하듯이)
 
MC:멋지네요
 
슈팅스타:(갑자기 분위기 마블)
 
MC:활기와 생명이니까
이걸 하고 나서 다리가 많이 저릴 수 있겠지만
가능합니다!
 
루와조:(오오오...)
 
MC:좋아요 그러면 네 사람 모두 과실을 확보해서 비밀 통로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까지 성공합니다.
어떻게 하는지 묘사해 주세요!
 
루와조:(리오를 붙잡은 루와조는 그대로 벽쪽으로 도약합니다. 그리고는 이제 벽에서 다리에 힘을 주더니, 아예 사람 무리들을 뛰어넘습니다. 조금 다리가 저려오는게 슬슬 느껴져옵니다만 그대로 지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멈춰 리오를 내려주고는 팔을 붙잡고 달립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내내 웅크리고 눈을 질끈 감고 있던 리오는 계단 앞에 도착하자 자신이 죽거나 떨궈지지 않고 살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
"...멋...졌네요..."
 
루와조:칭찬 고마워요? (쿡 웃고는 달려올라갑니다.) 자, 이제 도망치죠.
 
슈팅스타:(두 사람과 합류해 도망을 재촉합니다)
"어서 여길 빠져나가자!!"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후... 이번엔 제가 앞장 서죠. 막고 있는 건 폭파해 버리면서 갈 거예요."
 
슈팅스타:"겨..경찰도요...?!"
 
MC:단단히 질린 목소리로 말한 리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아뇨. 사람은 쉽게 제압할 수 있으니까요."
 
슈팅스타:(무시무시)
 
루와조:(아하하 웃네요)
 
꼬맹이:"고알레누 생각나네..."
 
MC:하지만 다행히 지하실 문은 열려 있었습니다.
 
슈팅스타:(그러고보니 미나는 지금쯤 어디로...)
 
MC:경찰은 현장에서 철수한 듯 보였지만, 지하실을 나오는 여러분의 눈앞에 서 있던 건...
 
아미나 백 (백미나):
 
루와조:(보였던 건?)
 
슈팅스타:
 
루와조:?
아미나?!
당신이 왜 거기서 나와!
 
MC:상황 종료!
 
꼬맹이:"희윤은 찾았어?"
 
MC:일단 디브리핑
 
하나라:아니 필립이라니
 
MC:지난 세션은 흡혈귀 교단 한 곳에 갔었고, 거기서 모셔지고 있던 운명의 과실 반쪽을 획득했습니다
제가 만든 임무 완료 도장도 찍혔어요
(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왕~)
 
MC:그래서 일행은 운명의 과실을 손에 넣었고
 
송유성:유성이가 냄비에 넣어온 그것
 
MC:맞아요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
 
MC:리오에게서 알함브라 박물지도 건네 받았죠
 
하나라:손을 대는 게 진짜 들고만 있어도 그림자인가요 (궁금)
 
MC:박물지 연구는 일상 액션 한 번을 소비해서 진행할 수 있고, 별도의 판정은 없습니다.
그러게요
천이나 손수건 같은 것을 대고 들어야 하는 걸로 하죠
진짜로 닿으면 그림자 받는 물건
 
하나라:좋습니당
 
송유성:리오는 어떻게 들고온거지
 
MC:리오도 뭔가 덧대지 않았을까요
손수건(유력)이라든가 장갑(덜 유력)이랃느가
 
하나라:사실 그림자 3개 누적되어있었던것 (아무말)
 
MC:이럴 수가
 
송유성: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
 
송유성:검은비닐봉지(??)
 
히이라기 마코토:(천장갑 간지날것같아요)
 
MC:하여튼 그래서 박물지 연구는 일상 단계, 운명의 과실 스토리는 사건 단계로 나눠집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천장갑... 쫙)
(네네)
 
MC:그것은 아래의 포인트맵을 보시면 나와 있죠
그래서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 수 있게 될 지 리오가 설명을 해주고 각자 일상으로 들어가면 어떨까 합니다!
 
송유성:와~
 
히이라기 마코토:(오 좋네요)
 
MC:좋아요 그러면 날짜 올릴게요
 
2022-01-26
 
MC:옛 귀족 저택 지구에 있는 수상한 저택. 사망 사고가 일어나 경찰이 조사 중이던 저택에 잠입해 지하실에서 이어지는 흡혈귀 교단의 근거지를 발견한 일행은 그곳에 보관되고 있던 운명의 과실을 (어떻게든) 손에 넣는 데에 성공합니다.
그 과정에서 나라가 아미나를 속였고, 저택에서 탈출하는 순간 분노에 차 있는 아미나를 만났기는 했지만...
그 뒤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잠시 상상 속으로 넣어둡시다. 그 다음날, 여러분은 리오의 제안에 따라 모여서 앞으로의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로 합니다. 장소는 "물과 4분의 3 에스프레소."
오늘은 사람들이 많이 없어 한적한 느낌이 납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이 앤티크풍 창문을 통해 들어오고, 점심을 먹은 이른 오후의 나른함도 눈꺼풀에 솔솔 내려앉는 시간입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어제는 고생 많으셨어요. 뭐... 예상대로 흘러가지는 않았지만 큰 일은 없어서 다행이라 할 수 있겠네요."
 
히이라기 마코토:도움 덕분이네요. (선선하게 리오에게 웃어보입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그다지 도움이 되었는지는.. 흠흠."
리오는 멋쩍게 대답합니다.
 
송유성:"세명이랑 네명은 역시 다른걸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그렇게 느끼셨다면 다행이군요, 후후."
"누군가와 협업을 해본 것은 오래간만이라..."
 
히이라기 마코토:(턱을 괴곤 탁자를 톡톡 두드리다) 그 경험이 괜찮은 경험이었다면 기쁘겠네요
 
송유성:"이제 저희는 팀이니까 그럴 일 많아질거에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리오는 잠시 추억에 잠긴 듯한 얼굴을 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라고답합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팀이라... 당분간은 같은 목적을 가졌으니까,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군요."
 
송유성:"그럼요 후후. 그럼 슬슬 앞으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히이라기 마코토:맞네요. 아무래도 과실을 찾은것만으로는 목적달성이라고 할 수 없으니.
 
하나라:"앞으로... 라/"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네, 그러지요. 우선 당장 시급한 문제랄까, 변수는 아미나 백이군요. 그 자가 천희윤에 대해 가진 복수심은 겉모습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일찍 저지하지 않으면 무슨 일을 일으킬 지 알 수 없습니다."
 
송유성:"맞아... 나라의 뻔한 속임수에 넘어갈 정도로 복수에 여념이 없을 정도니까..."
 
하나라:"동감이야."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굉장히 피곤한 얼굴을 짓습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우리 궁정에도 굉장히 큰 반감을 갖고 있던 것 같아요. 아마 저와 함께 다니는 한 여러분도 안전하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요."
 
히이라기 마코토:(씁게 웃네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어쩌면 여왕에 대한 직접 공격을 감행할 지도 모르고... 여러모로 골치 아픈 변수랄까요."
리오도 굉장히 골치 아프다는 얼굴을 합니다.
"두 번째는, 운명의 과실을 '완성'하는 거예요. 유물... 완전한 형태가 아니더군요. 저 역시 몰랐습니다."
"나라 씨에게 건넨 박물지의 일부를 겨우 해독할 수 있었는데, 그에 따르면 유물은 드림랜드에 흩어진 잃어버린 기억을 모아야 하는 모양이더군요."
 
하나라:"드림랜드가...... 뭐더라?" 얼빠진 목소리로 말합니다. (나라의 개화는 불과 몇 달 전이라 잘 모릅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여러분 광명 궁정의 여왕님들이 살면서 다스리는 장소. 꿈 속을 통해서 여행할 수 있다고들 하지요."
 
히이라기 마코토:(조용히 말을 경청합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그곳을 여행하려면 시간이 꽤 필요할 거예요. 마법이 서로 공명할 필요도 있기 때문에 기습에 취약해 지고요."
"만약 운명의 과실의 기억을 되찾기로 한다면, 제가 보초를 서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그 말 끝에 싱긋 웃어 보입니다.
 
송유성:"그때는 잘 부탁해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리오는 유성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게 두 가지군요. 선택의 몫은 여러분에게 맡기도록 하지요."
 
송유성:"...나는 일단 아미나씨 일을 해결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해. 유물은 일단 도망가지는 않겠지만 그 사람은... 그대로 내버려두면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를지도 몰라."
 
하나라:"동감하긴 하는데..."
 
히이라기 마코토:저는 고민되는 점이...
맞아요 동감이지만
(사윤을 떠올리다)
아무래도 사윤의 몸 상태도 생각을 해야만... (무겁게 이야기합니다.)
 
송유성:"그렇지... 역시 어려운 선택이야..."
 
히이라기 마코토:조금만 고민해볼까요 우리.
섣불리 이거다 하고 결정내릴 사안은 아니라 생각이 들어서.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리오는 공감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라 씨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하나라:"음... 일단 고민해보고 둘 다 할 수 있는 데까지 하는 게 맞는 것 같아."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네, 저도 시간이 그렇게 허락되기를 바라요."
 
히이라기 마코토:(끄덕) 지금조금더라도 이야기나눠보아도 좋을듯하고요
(생각에 잠긴 표정이 되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아, 나라 씨에게 건네드린 박물지는... 라크리마 구현을 습득하고 계시다면 조금 더 편할 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갸웃)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아마... 세 분 중에는 없는 것 같지만..."
 
송유성:"그치만 우리 중에는 없으니까..."
 
하나라:"그렇지...?"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자체 보호 마법이 걸려있는 듯하니까요."
 
송유성:(끄덕)
"혹시... 아는 마법소녀 있는사람....?"
 
MC:갑자기 든 생각인데 한아와의 스토리를 일상에서 한 번 해도 재밌겠네요
 
하나라:(지금 일상 뭐할지 굉장히 고민중)
 
히이라기 마코토:*그러게요
 
MC:외계소녀(틀린 말 아님)
 
히이라기 마코토:*외계소녀 ㅋㅋㅋ
 
MC:아, 만남 이벤트는 누구 차례를 소비하지 않고
지금처럼 자유플레이로 넣어도 되지요
...아니면 지금 만나거나 (?)
 
송유성:좋다
어떤 계기로 만나게 되면 좋을까요
 
하나라:외계소녀라면 갑자기 등장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 (아무말)
 
MC:(바닥에서 솟아난다)(큰일날소리
 
송유성: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대화에 난입
 
히이라기 마코토:*ㅋ 아니대체
*사실 막 바로 뒷좌석에서 듣고 있었던거죠
쪼록 하면서
대답해주기
ㅋㅋㅋ
 
송유성:"어? 그거 나야나!"
 
MC:아니면 뭐 나라가 집에 돌아가다가 어 그 책은? 하고 만나도 되고요
 
송유성:ㅋㅋㅋㅋㅋㅋ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아: 난데
 
히이라기 마코토:*저런
*아니근데
*바닥에서 솟아나면
 
MC:(버섯인 거죠
 
히이라기 마코토:*사실 형상기억 합금 아니냐고요 (터미네이터 드립) (죄송)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라:앜ㅋㅋㅋㅋㅋㅋㅋㅋ
 
송유성:죽순일지도?
 
히이라기 마코토:*대체
 
MC:(죽순걸 ㅠ
 
하나라:식물성 인간 (아무말)
 
MC:(아... 지금으로선 음
(해산하고 돌아갈 때 어 그 책은? 하고 만나는 게 제일 자연스러울 것 같긴 하네요
 
히이라기 마코토:*좋아요
 
송유성:그러게요
"범상치 않은 힘이 느껴지는데..!?" 이러고
 
MC:(익숙한 느낌인데
(우리 집 옆 도서관에서 빌린 책 같은데
 
송유성:ㅋㅋㅋㅋㅋㅋ
 
MC:그럼 돌아와서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뭐... 갑자기 알함브라 고대 문자 독해가 가능한 눈물 궁정 공주나 공자가 나타난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만... 그럴 일은 없겠지요." (플래그 세움
 
MC:(앗 그러세요 픽크루 만들긴 했는데 주시면 그걸 쓰겠습니다!
 
송유성:"에이 설마 그런 우연이 있을리가..."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그랬다면... 사실은 저도 혼자서는 해독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러서 여러분께 반쯤 떠넘긴 거긴 하지만, 가능한 만큼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너무 낙관적인 기대인 듯 해서 불안하네요 (도움을 주겠다는 말에는 끋거입니다.)
 
하나라:"그런데... 그러면 언어 표가 있는 거야?"
 
히이라기 마코토:(전구 반짝 표정) 그렇네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지금은 소실된 고유 문자와 언어...지만 다행히 현대어가 병기되어 있기는 합니다. 그 말이 지구의 말이 아닌 것이 흠이지만요."
 
히이라기 마코토:아하.
 
송유성:"어찌됐든 난관이겠다..."
"영어도 어려워서 죽겠는데 지구 말도 아니라니...!"
 
하나라:"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 (고서점 손녀)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끄덕끄덕
"하여튼 그것만 해도 또 일이군요. 참..."
리오는 주문한 캬라멜 쉐이크 최대한 달게를 한 모금 마십니다.
 
하나라:(단거 좋아해)
 
송유성:(주문한 아무거나를 한모금 홀짝입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아메리카노 홀짝)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뭐, 저에게서의 이야기는 일단 여기까지입니다. 모여주셔서 감사해요."
생각해보니 리오가 고맙다는 말을 한 것은 처음이군요
 
히이라기 마코토:(조금 눈이 커지다가도 역시 저도 고맙다는 말을 합니다) 저야말로.
 
하나라:"앞으로도 잘 부탁해."
 
송유성:"잘 부탁해요"(활짝)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네, 저 역시, 잘 부탁 드릴게요."
 
MC:그러면 캐릭터들끼리 할 남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없으면 한아와의 이벤트로 슝슝
 
송유성:슝슝
 
하나라:
 
히이라기 마코토:(가십시다)
 
MC:좋습니다. 그렇게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헤어지는 일행. 시간은 약간 애매한 때가 되었군요. 저녁을 먹기엔 이르고 무언가를 다 같이 하자니 또 저녁 때까지 넉넉하지는 않은...
그렇게 물과 4분의 3 에프스레소 앞에서 리오를 먼저 떠나 보냈을 때, 학교 쪽에서 나라에게 익숙할 도서부원 한 명이 흥얼거리면서 걸어 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 하고 돌아봅니다.)
 
하나라:"어. 한아다." 평범하게 손을 흔듭니다.
 
서한아:음악에 심취해 고개를 막 까딱거리며 걷다가 나라를 보자 그 자리에 고정되어 한동안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송유성:"아는 사람이야??"
 
하나라:"아... 우리 도서부 유령 담당이야."
 
송유성:"유령...담당...?"(갸웃)
 
히이라기 마코토:(단박에 이해못한듯 갸웃)
 
서한아:"허어어어, 나라 아니야?"
 
하나라:"어디 가는 길이야?"
 
서한아:"웬일이야, 친구들?"
 
송유성:(어색하게 인사합니다)
 
서한아:"도서실 유령 친구들 만나고 집에 가는 길이었지!"
 
하나라:"... 이래서 유령 담당."
 
히이라기 마코토:(아하)
 
송유성:(유령...친구들....??!?!)(속으로 동요중)
 
서한아:"도서실 터가 좋아서 그런지 다들 친절해. 저번에 유령의 집 할 때도 도와줬고."
 
히이라기 마코토:(도와줬다면, 놀래켜줬다는 이야긴가? 하며 애매한 표정을 지엇다.)
 
하나라:"우리 도서실 서고가 좀 핫스팟이 잘 터지긴 하지."
"아, 와이파이지.
 
히이라기 마코토:뭐가 ... 터져요?
 
서한아:끄덕끄덕. 그리고 그제서야 마코토와 유성에게 인사를 합니다.
 
하나라:(헷갈림)
 
서한아:"안녕하세요."
90도 인사를 꾸벅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한아에게 인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유성:"안녕하세요....!"(긴장)
 
히이라기 마코토:*금방 화장실 다녀올게요!
 
서한아:"우리 나라가 신세가 많죠"
 
렛 (GM):(다뇨세요
 
서한아:"신세가 많다? 신세를 진다?"
 
하나라:"... 지금 상황에선 전자가 맞을 거야."
 
서한아:"고마워. 공부를 해도 매번 까먹네."
그 뒤에 '우리말이었다면 더 편했을 텐데' 하고 중얼거립니다
"아참, 서한아예요. 나라랑 같은 도서부 소속이죠!"
겉옷에 손을 슥슥 닦고 유성에게 내밉니다
 
송유성:(히익...!)(유령 무서워함)
 
하나라:"어... 나랑 비슷한 시기에 우리 학교에 전학왔는데 외국 영매 혈통이라고 들었어서." (대충 소개를 속삭입니다.)
 
송유성:(어색하게 손을 내밀어 악수합니다...)
 
서한아:가볍게 흔들고 놓아줍니다.
마코토는 메타적인 사정으로 이미 악수를 했다고 합시다.
"어, 나라, 오늘은 무슨 책이야?"
나라가 들고 있는 박물지를 기웃거리며 관심을 보입니다
 
하나라:"아, 이거... 는 그... 친구한테 빌린 건데, 학교나 서점 책은 아냐."
 
송유성:(일반인이 만지면 위험할 수도 있어...! 나라에게 속닥입니다)
 
서한아:"흠... 혹시 마법에도 관심이 있는 편?"
 
하나라:"...무슨 마법?"
 
서한아:"그을쎄. 유령 친구들이 눈에 보이게 되는 마법이라든지"
"어둠 속을 여행하는 마법이라든지"
한아는 팔짱을 낀 채 나라와 박물지를 번갈아 봅니다.
 
송유성:".....?!"
 
서한아:"나는 할 줄 알거든!"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말을 명랑하게 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복귀!
 
렛 (GM):(어소세요!
 
하나라:"뭐... 너야 유령 친구가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말합니다.
 
서한아:"안 믿는 눈치인데 이거? 줘봐!"
한아는 나라가 들고 있는 책을 휙 낚아챕니다.
 
히이라기 마코토:(걱정되는 눈치)
 
하나라:"아, 이거 만지면 안되는-"
 
MC:박물지에서 짙은 보라색 마법의 기운이 드라이아이스 연기처럼 흘러나옵니다.
 
하나라:(한아 힘세다)
 
MC:하지만 한아에게는 어떠한 마법적 반응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송유성:(으아...난 몰라...!! 눈을 질끈 감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 ... (안절부절)
 
서한아:"호오.. 이거 뭐야? 어디서 났어? 어떻게 우리 알함브라의 책을 가지고 있는 거지?"
 
하나라:"괜찮아? 어지럽지는 않고?"
"어."
 
서한아:"너 혹시... ..."
 
송유성:"서...설마...."
 
서한아:눈을 크게 뜨고 나라에게 다가섭니다.
 
하나라:"어......."
 
송유성:"프린세스.....?"
 
서한아:"할아버지가 오컬트 업계의 큰 ㅅ..."
"네?"
유성의 말에는 한아가 오히려 당황한 듯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
 
서한아:눈이 동그래져서 손을 슥슥 닦더니
"어... 맞긴 한데..."
"여러분도...?"
 
히이라기 마코토:(???? 눈이 커져서는 놀란 표정을 못지웁니다.)
 
송유성:(서로 당황중)
 
히이라기 마코토:...
 
송유성:(일단 작게 끄덕..)
 
서한아:"어, 언제부터...?"
 
하나라:(대충 흑백 번개 치는 분위기)
 
서한아:나라에게 고개를 돌립니다.
 
하나라:"어... 나는 몇달 전?"
 
서한아:"처음부터 말하지 그랬어!"
"와, 나 지구 출신 공주들은 처음 만나...!"
 
히이라기 마코토:?
(재차 놀라네요)
 
송유성:"저도.. 알함브라 프린세스는 처음이에요...!"
 
히이라기 마코토:지구?...ㅊ출신
 
렛 (GM):(충격의 연속
 
송유성:(이 상황 너무 웃기다...ㅋㅋㅋㅋㅋ
 
하나라:(알함브라가 나라 이름이 아니었어?) 생각합니다.
 
서한아:"그럼 이 책은 뭐야? 읽을 수 있어?"
 
하나라:"어... 읽어야만 하는 일이 생겨서."
 
히이라기 마코토:아뇨... 읽을 수가 없어서...도움을 구하려던 차라...
 
서한아:그러면 지금까지 약간 맹해 보이던 한아의 눈이 처음으로 반짝입니다. 수상하게.
"내가 도와줄 수도 있는데..."
 
하나라:"...너 뭐 원하는 거 있지."
 
서한아:"너어무 배고프지만 않으면, 지갑에 한 푼도 없는 상황만 아니면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은데..."
 
히이라기 마코토:(아, 그러고보니 저녁시간... 하고 떠올렸다.)
 
서한아:"혼자서 지구 생활을 하느라 쌓인 외로움과 배고픔만 아니라면 말이야!"
 
하나라:"...... 큐스비. 혹시 백은공 씨한테 다시 전화좀 걸어줄 수 잇어?"
"...... 밥값 내달라고 말해줘."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대체)
 
Q'sB:"연결 중입니당"
 
하나라:"내 지갑으로는... 애 배 못채워......" (경악스러운 표정)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여보세요? 무슨 말씀이죠, 이게?"
 
송유성:(알함브라 사람들은 더 많이 먹나...?)
 
하나라:"알함브라 어 할 줄 아는 사람을 방금 만났는데 내 친구야."
 
MC:(알함브라에는 인간적으로 먹을 만한 게 별로 없어요)
 
하나라:(정확한 요약)
(그렇군요)
 
히이라기 마코토:(아하)
 
MC:(어둠-물고기나 어둠-해초 같은 거나 좀...)
 
하나라:(고기 좋아하겠구나...)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저... 죄송하지만 지금 말씀하신 내용의 글자 하나하나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히이라기 마코토:(잠시 나라에게 손을 내미네요)
 
하나라:"알함브라. 원어민이. 내. 친구야."
 
히이라기 마코토:제가 이야기해봐요?
 
하나라:여기까지 하고 더 설명할 수 없다는 듯 마코토에게 바꿔줍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전화를 건네받고는) 리오? 리오? 들려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네에."
 
히이라기 마코토:정확히는
저희가...하던 말 기억하시나요
알함브라 어를 할 줄 아는 이를 우연히 만날수 있을지 모른다고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네, 희망찬 가정이었죠"
 
송유성:(희망찬가정)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아마 일어날 일은 천만분의 일도 안 되겠지만요"
 
하나라:(그런데)
 
송유성:(천만분의일)
 
히이라기 마코토:(간결한 대답) 리오씨가 집에 가고 그 일이 일어났어요
 
하나라:(복권 당첨)
 
히이라기 마코토:그리고 그 전문가가 지금 해독의 댓가로 밥을 요구하고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리오는 한참 대답이 없다가 지하철에서 내리는 듯한 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전해져 온 뒤 한 마디 대답을 돌려줍니다.
 
하나라:"그리고 그 전문가가 대식가라 돈이 엄청 깨질 거라고도 전해줘..."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지금 갈게요. 거기 계세요."
(두 마디네요)
 
히이라기 마코토:좋아요. 그럼 에스프레소와 물 ...이었던가 그 카페 앞에서 기다릴게요
(대충 얼버무립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물과 4분의 3 에스프레소요. 알겠습니다..."
리오의 목소리에는 당혹감이 숨김 없이 드러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전화가 끊어지면 나라에게 단말기를 돌려줍니다.)
 
서한아:"오호, 방금 그 사람이 너희 물주야?"
 
히이라기 마코토:(...)
 
서한아:(갑자기 편하게 말 놓는 편)
 
송유성:(.....)
 
히이라기 마코토:(...리오 미안해요...)
 
하나라:"책 주인."
"우리를 친히 고기 뷔페에 데려가실 분이야."
 
서한아:"아, 고마우셔라. 그러면 음~ 일단 먹어보고 도와줄지 말지 결정해 볼까"
라고는 말하지만 딱히 생각은 없는 듯 보입니다.
 
하나라:"......아."
 
송유성:(괜찮은거 맞아...?!?)
 
하나라:(갑자기 생각난 듯이) "이거 나쁘지 않겠다."
(매우 미안한 표정으로 유성을 쳐다봅니다.)
 
송유성:(???)
 
하나라:(속삭임) "혹시 요리연구부 구독권 같은 거 만들 수 있을까요. 살려주세요."
 
송유성:"에...에엑...?! 그치만 우리 부.... '유령'부인데....!?"
 
서한아:'유령?' 솔깃
 
송유성:"아...아앗! 그 유령이 아니라요....!!!"
 
서한아:"아..." 실망한 눈치입니다.
 
송유성:(뭔가죄송스러워하기)
 
히이라기 마코토:(아. 잠시 생각났다는 듯 나라에게 물어봅니다.)
나라, 한아친구 말이죠. 유령이나 뭐... 심령과 관련해서 많이 좋아하는 편인가요?
 
하나라:"좋아한다기 보다는... 당사자같은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인시디어스나 컨저링 보고 고증오류라고 욕하는 느낌."
 
히이라기 마코토:그러면.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한아를 봅니다.)
한아 후배.
 
서한아:"네?"
 
히이라기 마코토:이번에 연극부에서 애드거 앨런 포우의 검은고양이를 각색한 연극을 올린 건 알죠?
그 과정에서 좀... 여러 자료를 수집했고요.
(속닥)
 
서한아:모르는 눈치입니다.
"아... 네"
 
히이라기 마코토:녹음자료나, 사진자료.
영상자료
지금 이제 백업해놓기엔 용량이 버거워서 삭제하려는 참이거든요. 이거, 관심있어요?
 
서한아:"으음 심령사진...?"
 
하나라:"새 친구 사귀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몰라" (속삭이듯)
 
서한아:"그렇다면" 끄덕끄덕
"유령 친구들도 좋아할 지도"
 
하나라:(사실 원래 생각한 건)
 
히이라기 마코토:(역시 끄덕입니다.)좋아요. 그러면 번역원고료로 지급할테니 어떻게. 도와줄래요? 밥은...한끼정도로 하고. 적당히...
 
하나라:(캐릭터 연결고리 만드는 김에)
 
히이라기 마코토:(매우~ 사람~좋아보이는~ 미소지어보입니다~)
 
하나라:(유성이 요리연습 대상으로 쓰는 걸 생각했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아! 이런!)
 
하나라:(이제 누가 이용당하는거지?)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후즈 이용당함 나우?)
(ㅋㅋㅋ)
 
하나라:(수라님 괜찮으시면 둘다 해도 되지용)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좋죠~)
 
송유성:(그럼 가끔 남은 요리 먹여주러 부르는걸로 해도 재밌겠네요!!)
 
서한아:(이 프린세스는 뭐든지 먹어줍니다
(어둠-물고기만 아니라면...
 
히이라기 마코토:그런거야? ...엄마도?
(ㅋㅋㅋㅋ)
 
서한아:한아는 마코토의 제안에 끄덕이며 갑자기 다른 소리를 합니다.
"근데 그거 알아? 사실 유령 친구의 99.9%는 친구가 아니라 이미 수백 살을 먹은 죽은 사람의 영혼이야"
"따져보자면 유령 할아버지.. 고조증조할아버지... 고증조.. 증고조..."
고장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오...
 
하나라:"...... 큰일났다! 밥을!"
(대아무말)
 
MC:연료가 떨어진 편
좋아요 그러면 이렇게 갑작스럽게 여기서 협력자를 얻는 일행(과 리오)
돈은 좀 깨져 나가겠지만 해독은 무리가 없겠군요
(일상 액션 핸드아웃 맨 끝에 박물지 연구 항목을 추가했습니다!)
렛 (GM):지난...
지지난 주?
에 일상 들어가기 전 자유 플레이를 하고 끝냈었죠
물과 4분의 3 에스프레소에서 앞으로의 일에 대해 의논하고
한아랑도 만나고
의문의 조력도 얻게 되고 (???
Sue:맞아요 ㅋ
Runal:의문의(?) 조력
수라:리오가 낸 밥값으로..
렛 (GM):ㅜㅜㅜ
밥값으로...
그래서 일상 액션 맨 밑에
박물지 연구 액션을 추가했답니다
한아 아니었으면 코스트 내거나 주사위 굴리거나 했을 것 같은데
그냥 한 차례만 소모하면 자동성공하는 걸로
렛 (GM):되었지요
수라:대박
렛 (GM):하지만 사건이 빡세면 일상 한 차례도 아까워지니까요
후후
그럼 시작해볼까요
수라:
렛 (GM):오늘 일상 하면서 다음 사건으로 뭐 할지랑...
수님 요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핫
2022-02-13
MC:그러면 누구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히이라기 마코토:(얌전~)
(ㅋㅋㅋ)
MC:다들 상태가 조금조금씩 쌓여 있군요
위습은 마코토랑 유성이랑 쪼금씩 모자라고
히이라기 마코토:(그렇습니다.)
하나라:지평선이 꽉차서 생각을...
MC:아참 나라는 지평선 해야하는군요
한 차례 소비하셔야겠군
그거 어떻게됐더라 일상에서 스토리 풀고 다른 걸로 바꿨던가 (가물)
송유성:그럼 일단 제가 먼저 가볍게 해볼까요
MC:좋아요!
히이라기 마코토:(찬성!)
하나라:와아
송유성:저번 시간에 루날님이
한아랑 유성이랑 엮이면 어떨까 이야기 하셨어서
생각해보니 재밌을 것 같더라구요!
하나라:다행이네요!
MC:와아 좋아요
송유성:그래서 일상에서 한아에게 요리해주고 같이 신나게 먹는 장면같은거 해보고 싶네요
MC:좋아요 한아 어떻게 알피했더라 잠시만 보고 옵니다...
송유성:ㅋㅋㅋㅋ
많이 먹는대서 유성이도 오랜만에 마음 가는대로 실력 발휘할 수 있을 거라 들뜬
MC:약간 나른하고 사차원적인 얘기를 하면 되는군요 오케이
송유성:좋아요 그럼 가보겠습니당
MC:예이
송유성 의 일상 장면
송유성:갑작스럽게 등장한 새로운 프린세스, 한아. 처음에는 유령 이야기를 해서 조금 무서운 사람이었는데, 조금씩 이야기를 나눠보니 나처럼 먹을 것을 좋아하는 순진한 아이였다! 맛있는 음식에 대해 이것저것 이야기하다보니 금새 친해질 수 있었고, 모처럼이니 집에 불러서 밥을 해주기로 했어!
서한아:(너무 좋아함)
송유성:"벌써부터 그렇게 좋아하니 나도 기쁜걸~ 여기 앉아서 잠깐만 기다려! 잔뜩 볶아올게!"
히이라기 마코토:(와~)
서한아:"우와아..."
유성이의 요리도구와 재료들을 보며 눈이 동그래집니다
"저거 다 산 거야?"
송유성:"손님이 온건 오랜만이라 나도 제대로 실력발휘 해봐야겠어!"
"응, 열심히 사 모았지 흐흐."(자랑스럽게 웃습니다.)
서한아:"너무너무 기대돼...! 세상에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다니"
친구도 생기고 음식도 얻어먹고 아주 기쁜 것입니다
송유성:(팬에 기름을 쏟아 붓듯이 두르자, 치지직 하는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한아는 매운 거 괜찮아??"
서한아:"으음~ 아주 매운 건 아직 적응 중이지만, 적당히 매운 건 좋아"
송유성:"알겠어!"
(유성의 눈이 진지하게 바뀝니다)
서한아:한아는 유성이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첫인상과 달리 활기차고 진지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첫인상: 소심했다, 뭔가 숨기려고 했다
(그 '유령'이 아니라 < 이 부분
송유성:"후후...고기...잔뜩....!" (무언가 중얼거리며 고기를 어마어마하게 넣습니다)
(양고기볶음밥인지 밥볶음양고기인지 모를 지경)
서한아:(귀여워
"냄새도 너무 좋아. 식당에서 이런 거 한 번 먹으려면 주머니가 텅텅 빌 텐데!"
송유성:"맛도 괜찮을거야! 내가 항상 해먹는 음식이니까 보장할게!!"
서한아:"믿어, 믿어~ 밥 사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지만, 이렇게 초대까지 해서 만들어주는 사람은 아주 좋은 사람이니까"
송유성:(센불에 밥을 볶아내며 또 다른 팬에 가지볶음을 준비합니다)
서한아:뭔가 왜곡된 가치관을 드러내며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라:(그럴싸)
서한아:(한아는 평소에 몇 인분을 먹으면 배부를까요
히이라기 마코토:(3인분?
서한아:(나라의 지갑이 감당 못할 만큼...
히이라기 마코토:(5인분?)
서한아:(5인분?
하나라:(요즘 커비 신작이 나오던데 ((의미심장
서한아:(한아가 용돈 벌이로 먹방 유튜브 찍는 미래가 그려졌다 방금
송유성:(기름 끓는 소리와 팬과 주걱이 부딫히는 소리가 한동안 울려퍼집니다)
서한아:"와아.. 근데 그런 건 다 어디서 배웠어? 그... 요리부는 유령부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에"
왠지 '유령'에 강세를 넣어서 말합니다.
송유성:"아... 거의 혼자 배운거야!"
서한아:그 말에 매우 놀랍니다
"세상에...!"
송유성:(음식이 마무리 된 듯, 슬슬 접시에 담아내기 시작합니다)
서한아:(모락모락 김나는 밥볶음양고기와 가지볶음
한아는 매우 눈을 빛내며 접시에 담기는 요리들을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송유성:(먼저 볶음밥을 양손으로 들어 자리로 가져옵니다. 산더미처럼 쌓인 볶음밥은 도저히 보통 사람이 다 먹을 수 있을만한 양이 아닙니다. 향긋하고 고소한 냄새가 모락모락 풍겨오는 그 모습은 장관이라고 하기에 손색없을 정도입니다)
서한아:(굉장해
"굉장해...!"
송유성:(그리고 이어서 가지볶음도 등장합니다. 살짝 매콤한 양념에 센 불로 알맞게 볶아낸 가지볶음은 먹음직스러운 사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후후, 오래 기다렸지? 어서 먹자!"
서한아:"보기만 해도 배가 고파..."
한아는 숟가락을 자신있게 높이 들었다가 잠깐 공중에서 멈춥니다.
송유성:"나도야...."
서한아:"근데 정말로 그 책만 읽어주면 되는 거지...?"
이렇게 잘 대접받고 다른 일을 또 해야 하는 건 아닌 건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슬쩍 내비칩니다
송유성:(활짝 웃으면서) "꼭 그 책이 아니더라도, 나는 이렇게 누군가에게 음식을 대접하는걸 좋아하는 걸! 걱정말고 맛있게 먹어준다면 나는 그걸로 족해"
"그것보다 식겠어... 어서 먹자...!"
(볶음밥을 크게 떠서 한입 먹습니다)
서한아:"흐윽 지구에는 이런 사람도 존재하는구나... 집에 가고 싶지 않아졌어..."
왠지 감동받은 목소리로 볶음밥을 크게 한 숟갈 퍼서 입에 넣고 오물거리기 시작합니다
송유성:"하아... 정말 행복해...이 엄청난 기름맛....!"
서한아:"탱글탱글한 밥알...!"
송유성:(매콤한 가지볶음도 매우 잘 어울립니다)
"이렇게... 비벼먹어도 맛있어...!" (가지볶음을 양념과 함께 잔뜩 볶음밥과 비빕니다.)
서한아:유성이가 하는 것을 보고 새로운 문물을 배운 것처럼 따라하는 한아
송유성:"어때어때??"
서한아:"이걸 다 혼자 배웠다고...? 엄청나 진짜 거대한 반짝반짝한 식당에 가도 이런 건 못 먹을 거야..."
송유성:"하하... 고마워!! 맛있게 먹어주니 좋다!!"
서한아:그리고는 먹는 것 외에 다른 모든 것을 잊은 것처럼 흡입하기 시작합니다
송유성:"불과 기름은 정말 요술같아.... 차이나타운에서 사온 싸구려 냉동 양고기인데 이렇게 깊은 맛을 낼 수 있다니..." (볶음밥을 흡입하며 감동한듯이 이야기합니다)
서한아:"음~ 헉. 좋은 생각이 들었어."
송유성:"뭔데뭔데??"
서한아:"나 도서부를 탈퇴하는 거야."
송유성:"에엑??!"
서한아:"그리고 요리부에 들어가는 거지."
"그러면 학교에서 매일매일 이런 걸 먹을 수 있지 않을까아?"
송유성:"요리부는....!! 그냥 유령부라니까....! 하는 건 아무 것도 없어...."
서한아:급격하게 시무룩해집니다
송유성:"너무 시무룩하지 마....! 가끔 오늘처럼 불러서 맛있는 음식 만들어 줄게!"
서한아:"하지만~"
그렇게 말하고 잠시 후에 알겠다는 듯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입니다
송유성:"응응." (웃으면서 끄덕입니다)
서한아:"매일 먹어도 질릴 것 같지 않지만 역시 매일은 무리일지도..."
"그리고 도서부를 나간다고 하면 부장이..." 뒤는 더 생각하기 싫은 듯 말을 잇지 않습니다
송유성:"그나저나.... 나라가 정말 말도 안 될 정도의 양을 준비하는게 좋을 거라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이걸 거의 다 먹다니....!"
하나라:(부장 유형 : 일 벌리는 데에만 재주있는 덜렁이)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ㅋ)
서한아:(부장이 외로워질 거야 ㅠ
"헤헤. 이 공주는 뭐든지 먹습니다" 어디선가 인터넷에서 배운 듯한 말투로 말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
송유성:"후....잘 먹었다. 음식, 괜찮았어??"
서한아:"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 최고야...! 다른 건 비교할 수도 없었어!"
송유성:"너무 과찮이야....! 그래도... 정말 기뻐! 고마워!!"
(과찬)
서한아:"정말인데에 나라를 걸고서!"
하나라:(걸렸다)
서한아:(잘 있던 나라 내기에 걸리다)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
다 먹은 이후로도 두 사람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예상치못하게 피어난 새로운 우정에, 유성은 행복감과 뿌듯함을 느낍니다.
서한아:(와아)
송유성:마무리!
송유성 의 일상 장면을 마칩니다.
MC:최고야
하나라:(짝짝짝)
히이라기 마코토:(최고!)
MC:한아는 아마 그 박물지를 왜 읽으려고 하냐고 물어보려다가 까먹고 그냥 돌아갔을 것 같네요
송유성:ㅋㅋㅋㅋㅋㅋ
하나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아무래도 다음에 나라를 만나면 물어볼지도
송유성:일상장면에선 머리아픈얘기 안하려하기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액션이 무엇인가요
무엇을 회복하시면 되지
송유성:위습3점짜리요!
MC:좋아요 좋아요
위습 3개 회복!
송유성:야호
MC:즐거운 시간은 마음 속에 빛을 꾹꾹 채워넣습니다
그러면 다음 차례는 누가 갈까욥
히이라기 마코토:(흠 나라 지평선은 정하셨나요)
(시간필요하시면 제가 먼저가구용)
하나라:(사람 주사위 굴리려구요)
히이라기 마코토:(아항)
하나라:(미나 희윤 부장 은초 중에 되는 사람...)
아 리오도 있구나
MC:오아 만나서 얘기하시게요
희윤은 아마 지금 찾기 어려울 거예요
하나라:그렇겠죠
MC:아무래도
하나라:그럼 희윤을 빼고 1234 순으로 1d4를...
rolling 1d4
(
1
)
=
1
아 이럴것같았어 왠지
MC:상상도 못한 미나
시즌2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악연
히이라기 마코토:(오오오오)
하나라:늘 상상도 못한 타이밍에 찾아오는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꾸셔도됩니다
하나라:사실 상상했어서 무난합니다
MC:좋아요
하나라:그냥 왠지... 스토리라인 충족이랑 동시에하면 반칙같아서(?)
MC:과연
하나라:일단은 만나봅시당
히이라기 마코토:(갑쉬다)
MC:좋아요 장소는 어디로 가나요
하나라:장소...
미나는 물과 4분의 3 에스프레소에 자주 갈까요
MC:학교랑 먼 곳이긴 하지만 부르면 올 것이에요
하나라:학교가 동구에 있나요?
MC:미나네 학교는 동구에 있는 걸로
예스
하나라:그럼 무령랜드 근처에서 마주치는 것으로
MC:좋아요 놀이동산
하나라 의 일상 장면
하나라:"오늘 갑자기 찻집이 휴일일 줄이야..."
전화를 하고 오는 걸 까먹은 나라는 무령랜드 근처 벤치에서 데자와를 마십니다...
MC:(초아 oO(미안, 병원 가는 날이야!))
하나라:(순간 찻집 이름이 은초다실이라 은초인줄)
MC:(일부러 놓은 덫은 아니지만 그렇스빈다
하나라:대충 상담해볼 것도 있고, 얌전히 책이나 읽으려고 했는데 책도 읽기 꿀꿀한 나라.
MC:(큐 사인 주시면 아미나 등장할게요
하나라:
MC:(지나가던 길에 마주치는 건가요
하나라:(벤치에 앉아있다 마주칩니다
MC:(좋아요 좋아요
히이라기 마코토:(화장실 다녀올게요!)
MC:(다녀오세요!
하나라:"탐정은 시간을 못맞춘다는 말이 어디서 나왔더라... 크리스티였는데..."
대충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마시던 데자와 캔을 쓰레기통에 버리려던 때,
미나와 마주칩니다.
송유성:(큐 사인
하나라:(매우 뜬금없는 타이밍의 큐 사인
아미나 백 (백미나):후드를 뒤집어쓰고 이어폰을 꽂은 채 험악한 얼굴로... 꿈과 희망의 놀이동산 앞을 걸어가고 있던 미나.
"...?"
어디서 보던 얼굴인 것 같은데
하나라:"숨을 데 없나..." (당황함)
송유성:(귀여워)
아미나 백 (백미나):"이미 늦은 것 같은데... 여기서 뭐해?"
하나라:"지나가던 길입니다. 말 그대로."
아미나 백 (백미나):놀이동산 입구를 흘긋 보며
"꿈과 희망의 무령랜드 앞에 아무도 안 앉는 벤치에 앉아서?"
히이라기 마코토:(귀여워...)
하나라:"꿈과 희망인가..." (무령랜드를 흘깃 보더니)
"그냥 자주 가던 찻집이 문을 닫아서요."
아미나 백 (백미나):"..."
미나는 후드를 벗고 이어폰을 빼며 한숨을 쉽니다.
"만나면 지난 번에 당한 걸 갚아주려고 했더니만, 그러고 있으니 원 처량해서..."
"그 벤치, 보통은 노숙자들이 지내는 곳이라 사람들이 앉기 꺼려하는 의자야"
송유성:ㅠㅠㅠ
하나라:"뭐... 줄 대기할때 앉아있는 용도인 줄 알았는데 그런 줄은 몰랐네요. 그러고 보니 당신은?"
아미나 백 (백미나):미나는 어깨를 으쓱하고 나라 옆에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뭐... 집구석에서 도망 나와서 시간이나 죽이고 있었지. 고알레누를 더 만들 필요도 없고, 당장은."
하나라:"난 또, 천희윤 찾는 줄 알았죠. 댁도 표정이 살벌하길래."
아미나 백 (백미나):"찾고 있지. 그리고 얼굴은 원래 그래."
기본 표정: 험악함
히이라기 마코토:(캭캭캭)
하나라:"받아들이는 게 너무 빠른 거 아니에요?"
아미나 백 (백미나):"이 얼굴로 평생 살아봐."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그나저나 너는 한가한가봐"
하나라:"뭐... 다친 거 핑계대고 학교 빼먹고 있어서."
(화상발목접질림찰과상및기타등등의흔적)
아미나 백 (백미나):(성할 날이 없군)
미나도 마찬가지라는 듯 벤치에 기대며 다리를 꼽니다
"뭐 재밌는 거 없나"
"쏘다니는 것도 하루이틀이어야지"
하나라:"처량한 데 더 처량한 이야기 해 볼래요?"
아미나 백 (백미나):"나? 거절한다."
히이라기 마코토:(ㄱ절한다. ㅋ)
아미나 백 (백미나):자신을 가리키며 일축합니다
하나라:(무령랜드 쪽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즐기는 행복한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댁은 어쩌다가 마법소녀가 됐어요?"
MC:(꺄아아아아아아)
하나라:(거절을 무시한다)
아미나 백 (백미나):"에휴..."
"그럴 일 있어. 그리고 남의 가정사를 들으려면 상응하는 게 있어야지"
하나라:대충 하늘 쳐다보며 "저는 모험이 하고 싶었어요. 추리소설 읽는 걸 좋아해서. 그냥 재미난 일에 휘말리고 싶었던 거죠. 그러나 운이 좋아서 선택받은 거지."
"탐정물 좋아해요?"
아미나 백 (백미나):"..."
나라가 이야기를 시작하자 한 번 슥 돌아보고는 다시 시선을 평행하게 돌립니다.
"글쎄. 책이랑은 좀 거리가 멀어서."
하나라:"그럴 것 같았어요."
아미나 백 (백미나):"그럼 왜 물어본 거야."
하나라:"아는 사실의 재확인."
아미나 백 (백미나):미나는 주먹이 올라올 뻔했으나 잘 참아냅니다.
송유성:(장하다...!)
아미나 백 (백미나):"그래서 모험은 했어?"
하나라:"하긴 했는데 모험이 마냥 재밌지는 않더라구요. 혹시 반지의 제왕 요새 TV에서 틀어주는 거 봤어요? 무령 채널에서 영화특집 잡고 하던데."
"아. 영화도 안좋아하나?"
아미나 백 (백미나):"아 그 골룸하는 거? 본 것 같기도 한데..."
히이라기 마코토:(골룸 ㅋㅋ)
아미나 백 (백미나):"집구석에 티비라도 안 틀어놓으면 견딜 수가 없어서..."
하나라:"그거 영화는 멋있어도 책으로 읽으면 더럽게 재미없거든요. 자기 살던 동네가 편하고, 여행 과정은 더럽게 힘들고 고되고 지루하게 써져 있어요. 휴대식량도 더럽게 맛없고."
"작가, 톨킨이 1차 세계대전 참전자였대요. 그래서 고향이 편하게 그려지고, 모험이 고되게 그려지는 거라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누가 : 의외로 부장)
아미나 백 (백미나):(부장 톨키니스트였구나
"어어, 그래. 뭐, 전쟁 나간 사람이라면 그럴 만도 하지."
"나랑은 전혀 상관 없지만"
하나라:"모험이 이렇게까지 힘들 줄 누가 알았겠어요."
아미나 백 (백미나):"..."
"뭐 너 나름의 고충이 있다는 거지."
"그래, 그렇겠네."
하나라:"한 가지만 물어볼게요."
"천희윤 관련된 거 아니고."
"당신 마법소녀 된 이유도 아니고."
아미나 백 (백미나):나라에게 시선을 옮깁니다
하나라:"문제가 일어나서 해결하는 게 마법소녀라면, 애초에 문제가 일어난 시점에서 마법소녀는 늦은 거 아닌가요?"
(궤변
아미나 백 (백미나):그 말에 잠시 말을 멈추고 숨을 돌리더니 미나가 답합니다.
"적어도 속은 시원하잖아."
"당한 만큼은 아니더라도 갚아주면, 억울하지는 않잖아."
"그럼 된 거 아니야? 어차피 걔들도 사람들 납치해서 피나 빨아먹는 나쁜놈들이고."
하나라:"..."
"그렇게는 생각 못해봤네요."
아미나 백 (백미나):"맨날 책만 읽어서 그래."
하나라:"추리소설 읽으면서, 왜 항상 사람 죽은 다음에 탐정이 등장하는 건지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대놓고 탐정은 지각하는 게 일이라고 비꼰 작가도 있더라구요."
아미나 백 (백미나):"음, 그건 처음 알았네."
"뭐, 너무 깊게 생각하면 아무 것도 못할 걸"
"사람들 잡아먹는 괴물 자식들을 죽이고 응징한다. 그럼 되는 거야. 사회에도 도움이 된다고?"
"...이런 도시라도."
하나라:"... 증오심이 상당하시네요."
아미나 백 (백미나):"흠, 남의 일에 신경 끄고 네 일이나 잘 하셔."
자리에서 일어나며 바지를 툭툭 털어냅니다.
하나라:"아. 너무 오래 있었나." 나라도 일어납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이렇게 마주친 것도 나쁘지 않네. 그나저나 시라스나 리오와 손 잡았다며?"
하나라:"당신이 천희윤이나 다른 흡혈귀들 죽이려는 거, 그냥 화풀이는 아니죠?"
아미나 백 (백미나):"...아니야."
"그리고 너희와도 다음에 만나면 적일 거야."
송유성:(소문이 빠르네..)
아미나 백 (백미나):(뒤를 잘 캐고 다니죠)
(아니 그리고 지난 번에 같이 있는 거 보였잖아요 후후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
하나라:"..." 비꼬는 뉘앙스로 말합니다. "그런 것 치고는 결정적인 순간에서 생각 깊게 해서 흔들릴 타입 같은데."
아미나 백 (백미나):"허. 그럼 한 번 두고 보든지."
플래그를 세우며.
하나라:"조언 고마워요."
아미나 백 (백미나):"뭘. 하여튼 재밌었다, 탐정. 다음에 또 만나든지."
미나는 어깨를 한 번 으쓱하고 이어폰을 꼽으며 후드를 뒤집어씁니다.
하나라:미나가 간 자리를 좀 오래 지켜보다가. 정신이 든 듯 집으로 갈 준비를 합니다.
아미나 백 (백미나):그리고 나라를 돌아보지 않고 손을 한 번 흔들고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어갑니다.
하나라 의 일상 장면을 마칩니다.
MC:갸아
히이라기 마코토:(왕)
하나라:뭔가 빙빙 돈 느낌...
MC:이렇게 서사를 만드시다니
미나 얘기는 좀
자기 입으로 말하지 않는 편이죠
송유성:일상장면이라 가능했던 서사같아요...ㅠㅠ 넘좋.
히이라기 마코토:맞아요 ㅠ
MC:아버지가 사고로 일을 못하게 된 이후로 어머니가 사이비 교단에 빠지고 사라지고 뭐 그런 꿉꿉한 이야기
하나라:허공에다 신세한탄하기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ㅋㅋ
송유성:그 교단이.....
MC:
하나라:앗아
히이라기 마코토:
MC:그래서 복수를 하려는 것입니다
송유성:ㅠㅠㅠㅠ
교단 근거지 부근에 나타났던 것도 우연만은 아니었을지도..
MC:아마 여기저기 찾아 다니겠죠
하나라:주사위는 백스를 알고있었다...!
MC:가족을 되찾을 생각은 아예 안 하고 있지만
약간 그런 거 얼굴이라도 한 번 보자 < 는 마음으로
송유성:ㅠㅠㅠ
하나라:ㅠㅠ
송유성:이 속사정을 나라 일행이 알게된다면 좀 건드려볼 수 있을지도...
MC:그렇죠 이게 아미나1 스토리에서 드러날지도
나라가 앞길을 개척해 주었군요
송유성:본인 입으로 말을 안하니 캐낼 수 밖에 없겠군요
나라 대단해
MC:대단해
하나라:한것은 신세한탄밖에 없는데 감사합니다 ㅜㅜ
MC:아 ㅠ 아니에요 나라의 고민과
아니 그 책이랑 탐정 컨셉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허어어얼 하면서 감탄했어요
그리고 자유경험치 3점이군요!
하나라:
MC:가득 찬 지평선은 새 걸로 교체하셔도 되고 그 칸을 비워두셔도 되고
아니면 같은 걸로 계속 하셔도 돼요
하나라:소명 궁정 꽉 채우는 경험치
MC:양면적으로 성장하는군요
하나라:재활용하려면 그냥 체크만 지우면 되는 건가요?
MC:그러면 마코토 장면 보는 동안 결정하시면 될 듯!
히이라기 마코토:~~
MC:
하나라:
MC:4칸 다 비우시면 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
송유성:일단 좀 쉬었다 갈까요??
MC:헉 시간이
히이라기 마코토:전 좋아요
하나라:
MC:수님 계속 보시기만 했네요 ㅋㅋㅋ큐ㅠㅠ
송유성: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ㅋ
MC:그럼 10분 뒤에 와서
37분!
앗 그리고 요술 작성하신 거 확인했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뉑!
><
MC:><
정말 일상 장면은
세션 밖에서 풀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던 썰들을
세션 시간에 볼 수 있는
너무 멋진 경험이에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ㅠ)
히이라기 마코토:후후...
MC:37분이군요
과연 마코토는 어떤 이야기를 보여주실지
두근두근
하나라:과연!
송유성:저 그전에 잠깐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MC:네!
히이라기 마코토:(자신을 위한 하루로 가고... + 리오랑 만나서 놀...무엇인가요)
송유성:궁정경험치는 일상장면에서도 얻을 수 있나요??
MC:네 조건만 충족되면 획득할 수 있구요
송유성:넵 알겠습니다
MC:자유경험치랑 궁정경험치를 일상에서 얻을 때에는
그때그때마다 체크해주시면 됩니닷
송유성:
MC:
히이라기 마코토:(와앙)
MC:그러면 리오랑 만나는군요
히이라기 마코토:네네
MC:리오 할 때마다 약간 새침한 고양이 빙의하는 듯해요 (갑자기 티엠아이
송유성:ㅋㅋㅋㅋㅋ
리오냥
MC:리오냥 ㅠ
만나서 무엇을 할까요 그럼
히이라기 마코토:흠~ 밥먹고 도서관이나 책방가자고 하려고요 (저번에 너무 뜯김)
(ㅋㅋㅋ)
MC:(ㅋㅋㅋㅋㅋㅋㅋㅋ
좋네요
이제 팀이니까 막 불러도 와줍니다
하나라:(돈 너무 많이 쓴 리오)
MC:(너덜
송유성:나라의 계략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
(좋습니다. 갈게요)
MC:(예이
히이라기 마코토 의 일상 장면
히이라기 마코토:(마침 휴일을 맞이하여, 마코토는 바람도 쐴 겸 바깥으로 나가기로 합니다.)
큐스비. (의외로 어시스턴트 프로그램이 익숙한듯 습관적으로 큐스비를 부르네요)
Q'sB:"삐삐. 큐스비입니당. 무엇을 도와드릴까용?"
기분에 따라 정중한 메시지도 나옵니다. 큐스비는
히이라기 마코토:시라즈나 리오. 이 번호로 전화해줄래?
Q'sB:"연결 중입니당"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여보세요. 마코토 씨군요. 안녕하세요."
히이라기 마코토:안녕하세요. (퍽 정중한 톤으로 말하다가도 서두를 붙입니다.) 저번엔 폐를 끼쳤네요. (웃음기 담긴 목소리로) 대신 밥 대접 이번엔 제가 할테니 나오실래요?
(라고 합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아... 하하."
리오는 약간 난감한 웃음소리를 냅니다.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는데..."
"하지만 모처럼 주말이니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네요."
히이라기 마코토:좋아요. 차이나 타운 근처에 맛있는 맛집을 아는데 거기서 봐요. 40분 후 까지 갈게요(라고 말해봅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네에, 그러면 이따 뵙겠습니다."
리오도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통화를 종료합니다.
그리고 어쩐 일인지 리오는 먼저 나와서 뭔가 기분 좋은 얼굴로 마코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송유성:(귀여워)
하나라:(따분했나보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친구"가 불러줬으니까요
(물론 이전에도 불려나온 적 있지만 그때는 사이가 애매했다
히이라기 마코토:(역시 크로스백을 메고는 산뜻한 기분으로 나가네요 리오를 만나면 인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아, 안녕하세요. 날씨가 좋지요."
"곧 스타디움에서 예술제도 열린다고 하네요."
히이라기 마코토:(그 말에 보기 드물게 어조가 빨라집니다.) 예술제면 역시 연극도 발표하려나요. 독일연극이나 프랑스 연극이 일품인데. 특히 대머리여가수... 아, 그러니까 반연극...이 취향이라서요. (우다다 말하다가도 아차하곤) 연극부 애들하고 말하던게 습관이 되어서. (으쓱) 가죠. 가면서 군것질거리도 사도 좋겠고.
(라고이야기합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귀여워 ㅋㅋㅋ큐ㅠㅠㅠㅠ
하나라:(둘 다 예술 좋아해 ㅋㅋㅋ큐ㅠㅠ)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아하, 연극부를 하시는군요. 저도 가끔 챙겨보기는 하는데 자세히는 잘 몰라서요. 마코토 씨께 한 수 배우면 기쁠 거예요."
생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대머리 여가수 검색해보니 이오네스코 작품이네요
(마코토 찐덕이야..
하나라:(와
히이라기 마코토:하하. 언제 한번 발표하는 연극제에 유성이랑 나라랑 해서 같이 초대할게요.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하곤 식당에 들어가서 함께 자리를잡습니다. 꿔바로우나 딤섬 등등의 정통중식과 광둥지방 특산물 등을 시키네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그러고보니 리오는 되게 봄에 어울리는 파스텔톤 원피스 같은 거 입고 나왔을 것 같죠
히이라기 마코토:일단 내거는 이렇고...
(가리는 것에 대해 물어봅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리오는 메뉴판을 보며 한참 고민합니다.
"아, 특별히 가리는 것은 없어요. 마코토 씨께서 추천해 주시겠어요?"
히이라기 마코토:(마침 5월이고!)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봄이다!
히이라기 마코토:(아 맞아 마코토...ㅋㅋㅋ 찐덕이긴하죠 무대예술 찐덕...)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지난 번에는 학교에서 길을 잃는 바람에 연극을 못 봤으니, 다음 번에는 꼭...!"
히이라기 마코토:기회야 뭐. 얼마든 있으니까요. (눈 깜빡이다가 딤섬과 꽃빵과 잡채 등을 추천해줍니다.) 잡채는 기름질 수도 있지만. (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대신 자스민 차 같이 시키면 의외로 괜찮을거에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그러면 그렇게 정할게요."
"네, 아무 말씀도 안 드리고 가서 벌을 받은 거라고 생각해요." 농담조로 말합니다.
"대신 닭꼬치를 사먹을 수는 있었지만요."
(유성이에게 한입 준 그것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ㅋㅋㅋ)
(이내 주문을 하면 천천히 음식이 나옵니다. 꽤 기대하는 기분이네요)
아. 연극 많이 좋아하시나 봐요? (그러며 또다시 연극에 대해 쫑알쫑알쫑알)
(그러다가도 음식이 나오면 멈추고 차를 한모금 홀짝거립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리오도 굉장히 얌전한 모양으로 음식을 조금씩 떼어서 먹고 차도 홀짝 하며 간간이 대화를 이어갑니다.
(그러고보니 리오 나이가 안 나왔었죠
히이라기 마코토:(마자요
(몇살이징)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지금 정하나
20
송유성:성인!!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오
(갓졸업한 갓성인
하나라:(와우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학교가 예술 쪽 관련이 있어서요."
"직접 본 건 많지는 않지만 항상 관심은 가지고 있답니다."
송유성:멋있어
히이라기 마코토:(그 말에 더 덕후 기색 나타내네요! 게다가 본격적으로 리오를 동경하는 눈빛!)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세상에!)
히이라기 마코토:예고다니시나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아, 고등학교는 아니고 대학교 교환으로 와 있어요. 한국말은 이전부터 공부를 했어서 조금 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아 어쩐지. 저처럼 어머니나 아버지가 일본 분이신가 했죠. (아 하고 납득하는 표정)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끄덕끄덕.
"이렇게 여기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리라 생각하지는 못했지만... 그건 조금 긴 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송유성:(흥미진진)
하나라:(들을 준비 완료)
히이라기 마코토:그러고보니 흠- 저야 들을준비는 되어있으니까요. 제가 짐작하는 일과 관련있으려나요. 저번 저택에서 있었던 일들과 비슷한 일들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아. 그다지 즐거운 이야기는 못 될 거예요. 본래 여기 살고 있던 친구를 도와서 간간이 활동을 하고 있다가..."
반쯤 비어있는 찻잔의 잔잔한 물을 내려다보며 말합니다.
히이라기 마코토:(잠잠히 이야기를 듣네요) ...?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나라 씨에게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는 클로버 궁정의 공주였어요."
"뭐든지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던 때였죠."
"실제로 학교나 집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은 그럴 수 있었고요."
히이라기 마코토:... 그렇지만 아닌 일들도 있다는 거죠. (끄덕끄덕한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네, 저의 생각이 물렀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흡혈귀들로 인해서. 그때... 메아리가 들렸어요."
"그 이후는 아시는 대로." 고개를 들며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웃어 보입니다.
히이라기 마코토:(그 말엔 가만히 바라보다가도 다시 제 잔을 홀짝이네요)
(뭔가 할 말이 생겼지만, 그건 다음의 과제로 남기기로 합니다. 때가 아니라 여겼기에. 그저 웃어보이곤) 그래도 그 하나는 있네요. 적어도 대화로 해결할 수있다. 그 신조가 온전히 틀린 건 아닐 거라는거요. (눈을 도륵 굴립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그야. 그 생각을 완전히 버린 건 아니에요. 하지만... 마코토 씨, 자신의 나약함을 들여다보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해요."
"어쩌면 저에게는 없는 것이지요."
히이라기 마코토:뭐. 그래서 저희와 잠시 동맹을 맺으신 것도 있으실테죠. 저희도 분명 없는 것이 있으니 리오 씨와 임시 동맹을 맺은거고. (뿌듯하게 웃네요) 그러면서 배운것도 많네요.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리오도 그 말에 입가에 조용한 미소를 띄웁니다.
"네, 저 역시. 여러분을 알게 될수록 존경하게 되네요."
히이라기 마코토:(쿡쿡 웃으며) 저 저번에 나라하고 유성 두 사람보면서 좀 뜨악한 표정하는 거 다 봤는데요? (장난스럽게 말하며 키득거리면, 점점 식사시간이 무르익어갑니다!)
"백은공" 시라스나 리오:"흠, 그, 그건...!"
마코토의 장난스런 말에 당황하며 말을 더듬는 리오
송유성:ㅋ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 마코토:(그렇게 말을 하며 두 사람은 다음엔 근처의 중국식 백차를 다루는 찻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끝!)
히이라기 마코토 의 일상 장면을 마칩니다.
MC:와아아
봄에는 백차 (아닐 수도 있음)
히이라기 마코토:(ㅋㅋㅋ)
MC:마코토도 위습 3개 회복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전원 위습 1개 회복하고
히이라기 마코토:(네엥)
MC:예민함도 한 등급 낮춥시다
포근포근한 시간을 가진 사람들
송유성:어예
MC:예에
나라는 성장 생각해 보셨나요!
하나라:와아
궁정 쪽은 아무래도 지평선 하나 더 해보려구요
MC:좋네요
송유성:지평선 완전 잘써먹는 나라
MC:저번에 도서부원들 지정한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히이라기 마코토:(맞아요)
하나라:티아라 말고 해보고싶어서
MC:예이
세 가지 말고 창작하셔도 되어요
제가 선택 규칙을 보여드렸던가요...?
히이라기 마코토:(곰곰)
하나라:나약함이 예시로 적혀있긴 했는데
풀버전은 못본거같은
하나라:
지평선 이름을 뭘로하지......
피난처로 하겠습니다 (아무단어)
히이라기 마코토:워어~
(짝짝
MC:와아
나라의 피난처
하나라:대충 현실/비현실로 나눈다면 나라의 현실 파트인? 도서부
히이라기 마코토:*그렇죠
하나라:일상/비일상이 더 적당하겠구나ㅣ
MC:좋네요
하나라:지키고자 하는 것이죠
MC:나라의 일상을 지켜주는 나라가 지키고 싶은 일상
하나라:그리고 이제부터 휘말린다 (사악함)
MC:안대 ㅠ
하나라:이미 공주가 둘이나 있는 의외의 동아리
송유성:그럼 저도 이틈에 성장옵션을
MC:좋아요
그러게요 역시 도서부
송유성:위계를 올리겟습니다
레벨업!
MC:예이
요술칸 한 칸이 더 생겼네요
송유성:와~
9급프린세스
MC:9급 공무원...!
송유성:새 요술은 소명경험치로 얻는 거였죠?
MC:아뇨!
위계에 의해서 칸이 열리면
송유성:
MC:자동으로 습득해요
송유성:그럼 지금 습득되는군요!
MC:키워드 두 개 입력하시면 됩니다!
예스
송유성:그럼 다음시간까지 생각해오겠습니다...
MC:요술 새로 습득해도 되고 아니면 선택 규칙으로 레갈리아 칸으로 넣으셔도 되고
하나라:저는 소명경험치는 세심에 넣겠습니당
MC:좋습니다
그리고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군요
과연 다음 사건은 어느쪽으로 가게 될지
히이라기 마코토:
MC:아차 그리고 일상 한 바퀴 끝나고 오는 적수 액션은
미나의 시계를 감겠습니다
히이라기 마코토:네네
MC:아직 6시
널널합니다 (과연?)
히이라기 마코토:(안댄다 안댄다 ㅠ)
MC:만약 운명의 과실 스토리를
1을 건너뛰고 2로 가신다면
히이라기 마코토:네네
MC:리오가 1 얘기를 요약해줄 거고, 2에 진입할 때 약간 불리를 받고 가는 걸로 하면 될 것 같아요
반면 미나를 건너뛰면 미나 시계가 좀 감길 것입니다
송유성:일단 진행은 되는군요...
히이라기 마코토:그러면 아미나를 말리러 가볼까요 여러분
송유성:저는 좋아요
히이라기 마코토:(꿍쓰꿍쓰)
하나라:저도 미나도 보고 희윤도 다시 보고싶네용
MC:좋네요
하나라:사윤이 희윤이 시즌2와서 등장이 힘들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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